존재감 없는 진부한 진주 목걸이 약간 리폼?? 했더니 괜찮네요.

[음..]

비싼 것은 아니지만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하고 다니려고 하니

옷에 잘 어울리지 않아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진주 목걸이

이 목걸이를 어찌할까~해서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패션 사진들을 보고

아~저렇게 비스무리~하게 해 봐야겠다~싶어서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 가서

달랑달랑 작은 팬던트???같은거 3개 사와서

달았더니

고리타분한 진주목걸이가 약간 젊어져?? 보이더라구요.

 

즉 클래식한 옷에 착용해야 어울리는 진주목걸이가

캐주얼 옷에도 어울리도록 변신이 되더라구요.

 

혹시 집에 굴러다니는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는 진주 목걸이 있는 분들은

작은 팬던트를 몇 개 달아보세요.

 

아~그 팬던트는 하트나 리본이나 이런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거 말고

중성적인 느낌이 드는 걸로 달아보세요.

 

훨~~씬 캐주얼 해 보이고 가벼워 보여서 활용하기 좋더라구요.

[님은]

어떤거 하셨어요?
좀 벤치마킹 해보려구요

[음..]

진주 목걸이에 링을 탁탁탁 3개 걸고 거기에 작은 펜던트 매달았어요.

[리폼이랄게]

있나요?
걍 체인하나에 심플하게 진주 한알
아님 오롯이 진주만으로 목걸이 한줄
아님 양쪽 귀에 진주 한알씩
이런식이죠
진주 자체로 심플하고 우아하게 표현하는거죠

[어딘가]

사진 좀 오려주심 안 될까요. 저도 물려받은 진주 몇 개 있는데 70-80대 할머니나 어울릴 룩이라 단 한 번도 못 썼거든요. 아이디어 공유해 주세요

[저는]

결혼때 한 진주목걸이 아까워서 요번에 돈주고 리폼했어요. 진주알 좀 더 넣고 잠금장식을 바꿨더니 훨 요즘것 스러워졌아요. 대신 잠금장식을 14k로 해서 돈은 좀 줬어요.

[일제불매운동]

좋은 아이디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