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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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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은 내 얼굴 보는게 너무 미안하고 슬프네요.

sk2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24-05-01 00:47:48

진짜 내세울 거 없고 아무 것도 없는데 제가 동안이에요.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나이 얘기 하면 무슨 사기 당한 사람처럼 놀랐어요. 예 맞습니다. 그거 사회생활 리액션 중에 가장 가성비 높은 거라서 그런 것이기도 한대요. 아예 저를 모르는 사람도

놀라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자신간 낮아지는 날에도 거울 보면서 그래

아직은 젊게 보이고 아직은 잘생겼다. 키작지만

그래도 잘생겼다 이러면서 용기를 가졌거든요.

근데 이제는 동안도 아니에요. 옆머리가 흰머리 때문에

은빛이 돌고 주름들을 감출 수가 없어요. 살이 찌니까

더 나이 들어 보여요. 진짜 살 이걸 어쩌죠?

 

IP : 183.102.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5.1 12:5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모쏠 근자감 오져.

  • 2. ㅔ;
    '24.5.1 12:58 AM (183.102.xxx.42)

    근자감이라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이 너무 없거든요.

  • 3. 어휴
    '24.5.1 1:0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근자감 차고 넘침. 걱정 노노. 글 읽는데 기가 찰 정도로 넘침.

  • 4. 지겨운동안타령
    '24.5.1 1:17 AM (125.142.xxx.31)

    누구나 나이들면 늙어요.
    이건 세상 그누구에게도 공평하니까
    받아들이셔야죠.

    그거아시죠? 노안이 결국 나이들었을때 최강동안이란 사실이요

  • 5.
    '24.5.1 1:32 AM (220.94.xxx.134)

    오늘 문득 세안후 얼굴보니 슬픔이 ㅠ 셀카보다 상대가 찍는 기법으로 찍으니 10년은 더늙어보이는 ㅠ 그게 제얼굴이겠죠?

  • 6. 이만희개세용
    '24.5.1 1:43 AM (210.183.xxx.85)

    아이고 거기서 나이들어서 살 빠지면 밤에 화장실갔다가 해골을 보는 기분을 알려나요?

  • 7. 모두
    '24.5.1 2:55 AM (59.17.xxx.179)

    받아들이고 삽시다~~~

  • 8. ...
    '24.5.1 5:14 AM (221.138.xxx.139)

    모쏠이 한명이 아닌가요?
    얼마전 백화점 식품관 글 올렸던 모쏠과는
    글이나 분위기가 좀 많이 다른데...

  • 9. ㅇㅂㅇ
    '24.5.1 6:52 AM (182.215.xxx.32)

    살은 빼면됩니다..

  • 10. 모쏠
    '24.5.1 12:06 PM (1.236.xxx.80)

    이 사람에게 친절한 댓글 주지 마세요
    82 회원들에게 막말 시전하는
    은혜도 모르는 그런 류에요

    회원들이 뭐라 했더니 다시 불쌍 모드
    웃기고 있네
    퇴출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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