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기간 한참 남은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는데요

ㅇㅇ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24-04-30 20:13:28

집보러 가끔 오는데요

이 집이 리모델링한 집이거든요

붙박이장 수납장이 많아요

전실 수납장 열어보는건 놔뒀는데

안방 수납장(배란다 터서 수납장 만들고 옷장처럼 사용하는공간)열어보는건 선넘은거 아닌가요?

당일 약속잡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청소하고 문열어주는것도

많이 배려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방 수납장 열어보는거보고 열이 확받아서

장은 문열어보지 마라고 한소리 했네요

 

세입자로도 집매매하러도 남의 집 많이 보러 가봤지만

눈으로만 구경했지 세입자 살림살이 들어있는 장 열어볼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61.255.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
    '24.4.30 8:18 PM (211.186.xxx.26)

    진짜 기분 나쁠듯요ㅜ
    기본 매너가 없네요

  • 2. 그래서
    '24.4.30 8:22 PM (122.42.xxx.82)

    붙박이장은 놓고가는거죠?

  • 3. ..........
    '24.4.30 8:23 PM (211.36.xxx.170)

    아뇨 안예민해요. 보여줄 필요없어요.

  • 4. ..
    '24.4.30 8:24 PM (49.142.xxx.184)

    수납장이 다 거기서 거기지
    그걸 뭐하러 열어본대요?
    싱크대도 마찬가지고요

  • 5. ...
    '24.4.30 8:28 PM (218.159.xxx.228)

    저 이번에 집 보러 사람들 많이 왔는데요. 수납장 열어본 사람 두 명이고요. 그 중에 신발장 열어본 여성분은 자기가 신발이 너무 많은데 혹시 신발장 열어봐도 되냐고 미리 말하더라고요. 열어보시라 했고요.

    또다른 한 사람은 중년 부부 중 그 남편이 말도 없이 주방 수납장 죄다 열어보고;; 진짜 기분 나쁘더라고요.

    수납장이 수납장이지. 문짝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뭐하러 하나하나 열어보는지 노이해입니다.

  • 6. 일단
    '24.4.30 8:41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세입자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면 싫다고 할 세입자 드문데
    하나하나 다 열어 고장난거 있음 고쳐야 하니 고려대상인가부죠.

  • 7. 아니
    '24.4.30 8:52 PM (218.37.xxx.225)

    미치지않고서야....
    듣도보도 못한 일이네요
    저라면 집보여주는거 안해요

  • 8.
    '24.4.30 8:53 PM (82.78.xxx.208)

    빈집 상태면 열어보는데…
    누구 살고있는집 열어보는건 실례죠.

  • 9. 예전
    '24.4.30 8:56 PM (39.7.xxx.63)

    저희집 반찬 냉장고가 옵션으로 싱크대쪽에 있었는데
    거기도 열어보더라고요

  • 10. 냉장고도 열어봄
    '24.4.30 9:56 PM (115.92.xxx.59)

    예의는 어디에 말아드셨는지 ..
    어이상실했어요

  • 11. 영통
    '24.5.1 12:22 AM (116.43.xxx.7)

    집 엉망으로 썼기에 매매되게끔 잘 보여 주었어요
    매매하면 새주인이 인테리어 하고 들어오니까
    집 상한 거 신경 안 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38 방광염증상이었을까요? 4 qq 07:44:53 914
1595137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데 1 .. 07:44:31 844
1595136 한약 잘 아시는 분 5 ㅇㄱ 07:44:11 462
1595135 이화영 부지사 가족에게 한 검찰의 인면수심 짓거리 9 ,,,, 07:42:54 1,166
1595134 남편복많은 여자들이 무던한성격이라면 19 열정과 07:41:21 4,176
1595133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9 07:40:49 1,615
1595132 방가네 33 ... 07:20:10 3,694
1595131 의대생 전공의 자식 둔 법조인 부모들이 많아서 16 갸우뚱 07:18:50 2,900
1595130 천주교질문)묵주기도 대신 주님의기도로 대신해도 될까요? 17 묵주기도 07:17:52 937
1595129 윤후는 연대 갔나요? 29 ... 07:15:06 17,974
1595128 목소리 괜찮은 오디오북 앱 있을까요~~? 1 독서 07:08:09 237
1595127 한국은 U트랩을 안쓰나요? 10 하수구 06:36:14 1,382
1595126 mbti )) 엄마가 st 이고, 사춘기아이가 nf 인 분들 24 ㅁㅁ 06:31:42 1,484
1595125 썬글라스 투톤 촌스럽나요? 17 .. 06:27:05 1,986
1595124 처음으로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17 ... 06:17:37 6,320
1595123 남편 혈당 수치가 10 06:08:05 3,305
1595122 앞집에 생수배달 왔는데 8 ㅜㅜ 05:56:10 6,046
1595121 결국 올라왔다…“우원식 찍은 89명 찾아내자” 56 우와 05:48:13 15,167
1595120 사주 관심 있으시분! 없으신분은 패쓰해주세요 :) 4 sajoo 05:45:32 2,140
1595119 샤워해도 피부에서 냄새나는 이유가 뭐죠? 13 ..... 05:43:53 4,242
1595118 거부권에 국민 해답은 탄핵 뿐, 野 7당 용산서 최후 경고 채해병특검찬.. 05:41:12 586
1595117 세스코같은 업체 요청했는데 ㅂㅋ사체도 치워주시나요? 6 ..... 04:06:17 1,615
1595116 "김여사에 부탁해 대통령취임 만찬 참석" 9 ... 03:23:02 4,120
1595115 혹시 시판 평양냉면 육수 있나요? 4 냉면 03:18:42 759
1595114 아이패드랑 아이폰 비슷한가요 2 Qqqq 03:06:34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