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저 못생겼다는거죠?

늘지금처럼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24-04-30 14:31:59

주말에 저녁먹고 쉬다 심심해서 남편한테 장난을 쳤어요.

"자기야, 나 못생겨서 싫어?" 

그랬더니 남편이 진지하게 

"왜? 무슨일 있어? 누가 뭐라고해?" 

이러네요  ㅋㅋ 

내가 원한 답은 자기가 젤 이뻐였는데 

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남편

이거 저 못생겼다는 거죠?? 

결혼 21년됐습니다 ㅠㅠ 

IP : 211.246.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4.4.30 2:34 PM (49.166.xxx.36) - 삭제된댓글

    누가 이쁜마누라한케 시비걸었어?
    하는것 같은데요~

  • 2. .....
    '24.4.30 2:37 PM (117.111.xxx.135)

    평상시때 뭐라 하셨는데요?
    이쁘간말 자주 하는 분이신가요 ?

  • 3. ㅎㅎ
    '24.4.30 2:38 PM (211.207.xxx.153)

    아내의 뜬금없은 질문에 화들짝 놀랐을 남편분의 얼굴이 그려져서 너무 웃겨요.
    답변은 너무 귀여우시고~~ㅎㅎ

  • 4. 늘 지금처럼
    '24.4.30 2:39 PM (211.246.xxx.47)

    애들이 물어보면 너희 엄마가 젤이쁘지 라고는 하는데 ㅎㅎ 서로 알굴보고 살 나이는 아니죠

  • 5. 그러게요
    '24.4.30 2:52 PM (112.149.xxx.140)

    원글님에게 뭐라 한 작자 찾아서
    쥐어팰 기세인것 같은데요?
    21년이나 사셨는데
    지금도 철통방어 해주려는 남편이면
    이거
    떡해서 동네에 돌려야 하는것
    아닙니꽈???

  • 6. ..
    '24.4.30 2:55 PM (117.111.xxx.135)

    원글님 그럼 되었네요
    평상시 이쁘다잖아요 ㅎㅎ

  • 7. ....
    '24.4.30 2:58 P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질문은 하는 게 아니랍니다.

  • 8. ...
    '24.4.30 2:58 PM (211.217.xxx.233)

    남 떠 보는
    좋은 말 듣고자 의도한
    그런 질문은 하는 게 아니랍니다.

  • 9. 가족끼리
    '24.4.30 8:39 PM (125.142.xxx.31)

    그런 질문.장난하는거 아니랍니다 22222

    너무 뜬금없네요ㅋㅋ 님아 남편 곤란하게 하지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54 장염에 자주 걸리는 노인분들 6 며느리 08:45:23 932
1595153 5/21(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16 303
1595152 연예인들은 식욕을 어떻게 참을까요? 39 08:45:04 6,643
1595151 4학년 5 엄마 08:42:06 654
1595150 사무실 소음 유발자도 adhd일까요? 3 소음 08:40:14 829
1595149 조용하게 미사 참례만 하는 분들 계세요? 21 신앙 08:39:39 1,616
1595148 구인사 갈건데 주차장에서 절까지 등산로가 어느정도인가요? 7 08:38:59 873
1595147 Top10 광고 경영진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9 ㅇㅇ 08:37:27 1,108
1595146 지각하는 아이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 7 지각 08:36:22 1,434
1595145 어제 선업튀에서(스포) 12 ㅇㅇ 08:33:50 2,788
1595144 드라마 보조출연자를 당근에서 뽑아서 남편이 가기로 했다는 글이요.. 3 그냥 08:29:12 2,592
1595143 오타와의 두총각 이라는 블로그 아시나요? 4 ㅇㅇ 08:28:49 1,363
1595142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진드기가 보인다고ㅠ 7 기숙사 진드.. 08:24:48 1,590
1595141 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 22 .. 08:20:36 14,314
1595140 러닝할 때 이어폰~~~ 9 러닝초보 08:04:17 1,107
1595139 인터넷에서 매너 운운하는 사람들 특징 ..... 07:54:59 481
1595138 동물들도 adhd 자폐 아스퍼거 4 개고양이 07:54:37 1,179
1595137 우리나라 고령 가구의 경제 수준 6 ..... 07:47:02 2,652
1595136 방광염증상이었을까요? 4 qq 07:44:53 922
1595135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데 1 .. 07:44:31 852
1595134 한약 잘 아시는 분 5 ㅇㄱ 07:44:11 465
1595133 이화영 부지사 가족에게 한 검찰의 인면수심 짓거리 9 ,,,, 07:42:54 1,169
1595132 남편복많은 여자들이 무던한성격이라면 19 열정과 07:41:21 4,221
1595131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9 07:40:49 1,622
1595130 방가네 33 ... 07:20:10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