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에서 잇몸치료 하라고 하면 꼭 해야할까요?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24-04-29 00:50:26

치주낭 측낭검사를 햇는데

 

깊이가 3~5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건강한 잇몸은 1~2가 정상이라고 하고

 

7~8정도면 정말 심각한거라 당장 해야된다고 하는데 

 

관리에 따라 3~5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의사마다 다르긴 하더라구요

 

스케일링 처럼 간단한 치료면 당장 가서 하겠는데 치주소파술이라고 해서

 

이게 잇몸 깊숙히 기구가 들어가서 후벼파는거라 너무 걱정이 되네요..

 

부작용 사례도 있고 괜히 긁어부스럼 될까봐 겁이 나는거죠

 

겁먹지 말고 그냥 의사한테 맡기는게 나을려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M4LPnJo_Xms

 

 

영상보니까 너무 무서워서요 ㅠ

 

 

 

원래 다니던 치과에서는 잇몸 괜찮다구 했구요

 

새로간 치과에서 치주 검사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하라고 하는거에요 ㅠ

IP : 114.203.xxx.2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9 1:04 AM (39.7.xxx.75)

    잇몸치료는
    치과측에서는 돈이 안되는 치료라
    의사도 치료 잘 안하려고 해서
    병원에서 권하면 진짜 해야 되는거라는
    이야기가 있죠.

  • 2. 유리
    '24.4.29 1:12 AM (183.99.xxx.54)

    감사합니다 하고 당장 하시길~~
    돈 안되고 손많이 가는 치료라 안해주는 곳 많아요.

  • 3. 마음
    '24.4.29 1:16 AM (119.192.xxx.91)

    꼭 하세요. 잇몸치료 그렇게 무섭지 않아요.
    좋은 의사를 만나셨네요.

  • 4. do
    '24.4.29 1:19 AM (122.46.xxx.97)

    어차피 마취하고 하니까 겁낼 필요없습니다. 스케일링을 좀더 깊게 하는거라 생각하시면되어요. 잇몸치료는 비용도 적지만 잇몸 잘못되면 이가 흔들리기 시작해서 결국 빼면 임플란트도 해야하고 돈이 커지죠. 저는 젊었을때 잇몸 치료할수 있는걸 모르고 돌팔이 나쁜 치과의사가 무조건 빼자고 해서 젊은 시절부터 ㅠ.. 암튼 결론은 잇몸 치료 받으시고 관리 잘하자는 것입니다 ㅎㅎ

  • 5. do
    '24.4.29 1:21 AM (122.46.xxx.97)

    부작용 걱정되시면 종합병원 치주과 가서 상단 다시 받아보고 하세요. 전 그냥 종합병원 치주과로 정기검진 받고 잇몸치료도 필요하면 받습니다.

  • 6.
    '24.4.29 1:34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당연히 하셔야죠. 그거 안하면 이 망가져요.
    잇몸치료 해봤자 왼쪽, 오른쪽 두번 정도 가고 비용도 3만원안이에요.
    그거 얼마 하지도 않아서 의사가 안해주는데가 더 많아요.
    감사합니다~하고 얼른 하세요.

  • 7.
    '24.4.29 1:34 AM (114.201.xxx.215)

    당연히 하셔야죠. 그거 안하면 이 망가져요.
    잇몸치료 해봤자 왼쪽, 오른쪽 두번 정도 가고 비용도 회당 3만원안이에요.
    그거 얼마 하지도 않아서 의사가 안해주는데가 더 많아요.
    감사합니다~하고 얼른 하세요.

  • 8. 치료후엔
    '24.4.29 2:15 AM (119.71.xxx.160)

    치실과 치간 칫솔 꼭 사용하시구요
    나이들어서는 잘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또 재발해요.

  • 9. 굿
    '24.4.29 5:3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좋은 의사 올바른 의사 만나셧구만요.
    전 예방차원에서 좀 해달라고 햇더니..그때 좀 아프기도 햇고요.
    싫어하는 티가 팍팍나고..어이가없어서.
    돈되는 임플이나 해야 좋아할랑가..

    치과의사들 그러면 못써요. 예방의학이 더 중하지...이 뽑게만들어서 임플하러 오게 만드는 그런 의사 피하시고

    그 의사 훌륭합니다

  • 10. 근데..
    '24.4.29 6:41 AM (221.162.xxx.233)

    저는 잇몸치료가 필요해서 했어요
    한달반걸린듯해요
    치아가아파서갔는데 잇몸치료다한뒤 치료하더니
    또 잇몸치료해야된다고 .. 주사가 넘 아파서 도저힝
    용기가안났어요
    근데 잇몸치료를 한뒤 두달반사이에 다시 해도되나요..
    여긴 거의다 잇몸치로부터 시작하고치료하네요
    직징인들은 말하지않구요
    제아는지인도 잇몸치료해야한다고 했다는데
    잇몸치료가 꼭필요한사람이 그리많은지 몰랐어요

  • 11. 예쁜봄날
    '24.4.29 6:50 AM (58.29.xxx.14)

    지난주까지 잇몸치료 완료했어요.위아래 총 6구획으로 나눠서 하루 4개씩 하더라구요.ㅜㅜ
    마취제 주사를 놓는거라 좀 무섭지만 제경우는 할만했어요.
    이거 돈도 안되니 안해주는 병원이 많다던데
    제때 안하면 잇몸내려앉아서 결국 임풀란트 해야한대요.
    정말 액스레이보니 노화탓인지 많이 내려와있더라구요.ㅜ
    병원 겁내지말고 가보세요.

  • 12. ..
    '24.4.29 8:06 AM (219.248.xxx.37)

    저 겁이 많아서 보톡스도 못맞고 병원도 잘 못가거든요.주사 공포증ㅜㅜ
    그런 제가 몇년전 잇몸이 너무 아파서 어쩔수 없이 동네에서 유명한 양심치과를 갔더니 잇몸치료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너무 아프니까 안할수가 없었어요.
    의사샘께 제발 안아프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마취주사 놓을때만 따끔거렸구요.
    잇몸 쑤실때는 느낌만 있지 안아팠어요.
    마취 풀릴때까지 반쪽이 잘 안움직이는 불편했지만...
    지금도 잇몸치료하라하면 물론 싨겧지만
    진짜 할만해요.

  • 13. ...
    '24.4.29 8:30 AM (58.122.xxx.12)

    잇몸치료 해주는 치과가 좋은치과에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받으세요

  • 14. ---
    '24.4.29 8:34 AM (211.215.xxx.235)

    잇몸치료 잘 모르는 치과의사 많던데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해요

  • 15. 꼭 하세요.
    '24.4.29 8:35 AM (221.139.xxx.188)

    잇몸치료.. 돈되는게 아니에요. 병원입장에서..
    좋은 치과입니다..
    그러나 환자입장에선 잇몸치료가 치아 건강하게 지키는 첫번째 이유일 정도로
    중요하답니다.

  • 16. ..
    '24.4.29 8:4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 교정해주다가 그 의사샘에게 온 가족이 십년 넘게 다니는 중. 이제는 남편과 제가 주로 돈을 쓰죠. 임플란트도 여러 개 했지만, 단골이니까 예방치료를 해주세요. 저는 양쪽 송곳니를 임플란트 해야 할 거라고 하시면서 매달 불러서 잇몸 확인하고 조금씩 잇몸치료를 해주십니다. 진료비 2만원, 1만원대 그래요. 의사샘으로서는 귀찮은 거죠. 그래도 2년째 발치 안하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매월 가니까 의사샘 의식해서 양치질도 더 신경쓰게 됩니다. 잇몸치료는 예방적 선순환효과인 것 같아요.

  • 17. 어디?
    '24.4.29 8:54 AM (218.50.xxx.6)

    원글님 어디일까요? 멀더라도 찾아 가고싶네요 알려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 18.
    '24.4.29 9:19 AM (112.152.xxx.38)

    대학병원도 별로 안비싸대요
    꼭 하세요
    저 대학병원 없는 지방이라 동네 치과 다녔는데 치아 전체가 흔들려서 결국 6개나 임플란트 했어요
    나중에 치대 진학한 딸이 교수님께 제 사례 질문했더니 잇몸 치료 했어야 했다고 하셨대요

  • 19. ..
    '24.4.29 11:01 AM (203.142.xxx.241)

    이사하고 동네를 잘 몰라 적당히 평 좋은 치과를 갔는데
    그동안 아무데서도 못 들어본 잇몸스케일링을 해야한다더라구요.

    잘 모르고 간 날 바로 절반 마취하고 하고
    한번 더 가서 절반 했는데요.
    엄청 오래 꼼꼼하게 하길래 병원비 많이 나오나 걱정햇는데
    3만원정도라 놀랐고 이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돈도 안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지라 안해주는 곳도 많다고..
    스케일링과 달리 잇몸스케일링은 치과의사가 직접 해주더군요.
    암튼 그 이후로 저희 집 식구들은 그 치과로 믿고 진료 다녀요.

    꼭 받으세요.

  • 20.
    '24.4.29 1:04 PM (114.203.xxx.209)

    글쓴 사람인데요 제가 서울대병원도 문의해봣는데 비싸더라구요 회당 5만원 정도에요
    그리고 동네병원 싼곳은 2만원대
    제가 간곳은 3만원대
    근데 제가간곳은 연고 5만원을 사라고 해서 조금 의심이 갔어요

    글고 잇몸치료는 원래 하던데서 안해도 된다고 해서
    이번에 잇몸치료 목적으로 아예 새로운 치과를 간거니까 그곳에서 거부할수는 없죠

    원래 다니던곳 말고 새로운 치과 가면 어디든 다 해줘요 새환자 받는거라서..

    근데 문제는 이게 원래 치과 말대로 안해도 되는건데 괜히 건드리는게 아닌가 해서 물어보는거죠......

    그냥 1년에 2번 스케일링만 받고 양치 꼼꼼히 하면되는걸
    굳이 안에 긁어내서 약값까지 거의 20만원 들어가고 고생하고 하는게 괜히 긁어 부스럼 하는게 아닐까 해서요

    그리고 어디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은 주변에 치주과 전문 검색해보세요 그럼 나와요
    왠만하면 연대,서울대 찾으면 좋죠
    근데 제가 치과 정말 엄청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학벌이 다가 아니긴 하더군요
    그리고 내 잇몸,치아 상태가 젤 중요하구요


    아무리 실력좋아도 너무 심하게 망가져있으면 어딜가도 고통받는 다는 ㅠㅠ


    전 최악을 피하기 위해서 그래도 계속 찾아다니는건데 이게 오히려 안좋은건지 ㅠ

  • 21. 다인
    '24.4.29 5:01 PM (121.190.xxx.106)

    서울대 병원 가실 수 있으면 서울대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세요. 치과마다 얘기가 다르고 어느 한 곳을 믿을 수 가 없다면 아예 대학병원 가서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어쨋거나 잇몸은 초기에 치료 받는게 결국 최소한의 고통과 비용을 치를 수 있는 길입니다 방치할수록 고통과 비용은 더 커지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68 친정엄마가 왜 이리 싫을까요? 12 친정엄마 2024/05/09 6,112
1591567 키가 줄었어요 8 .. 2024/05/09 1,671
1591566 화장 잘 하시는 분. 이 순서 맞나요?? 4 ㅠㅠ 2024/05/09 2,474
1591565 오랜만에 남녀대학동창회 갔는데 9 ㅇㅇ 2024/05/09 4,547
1591564 여친 죽인 연세대의대생 입건 27 ,, 2024/05/09 22,099
1591563 다이슨에어랩 쓰시는분들께질문있어요 8 다이슨에어랩.. 2024/05/09 2,156
1591562 임대준아파트 누수 보장 보험 3 보험 2024/05/09 848
1591561 우리나라 시모들의 그 놈의 며느리밥 31 지겹고 지겨.. 2024/05/09 6,878
1591560 이제 재건축,재개발도 메리트가 없네요 7 ㅇㅇ 2024/05/09 3,432
1591559 프로야구 코치, 자기자녀 '학폭처분' 담당교사 고소 4 .... 2024/05/09 1,755
1591558 찰스왕세자 젊은 시절 의외네요 21 .. 2024/05/09 7,417
1591557 오늘 지하철에서 밀라논나님 본거같아요 2 사과 2024/05/09 4,760
1591556 월세 미입금.며칠 기다렸다 문자보내시나요~? 19 ㅈㅇ 2024/05/09 2,286
1591555 위장에 좋은 즙 추천부탁 드립니다 9 양배추등 2024/05/09 753
1591554 80세 어르신 입맛 돋구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13 조카 2024/05/09 2,287
1591553 펌) 7살 딸아이가 80대 노인에게 성추행당했습니다. 17 ㅇㅇ 2024/05/09 6,452
1591552 우리집 고양이도 집나가서 찾은적 있는데 3 ... 2024/05/09 1,664
1591551 오이소박이담고 싶은데 큰 그릇이 없어요. 8 혹시 2024/05/09 1,264
1591550 고2 중간고사 수학 시험보고 답답해서 여쭙니다. 22 시부야12 2024/05/09 2,811
1591549 일본 정부의 라인 탈취 10 ㅇㅇㅇ 2024/05/09 1,524
1591548 라인사태 또다른 뉴스.. 마쓰모토 총무상의 외고조부가 이토 히로.. 3 .. 2024/05/09 1,209
1591547 신안 '섬티아고'에 자동차 이용가능 할까요? 6 12사도의 .. 2024/05/09 676
1591546 김을 집에서 구워요 18 이젠 2024/05/09 3,985
1591545 초딩 자녀가 태권도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9 Lㅁㅁㅁ 2024/05/09 907
1591544 정말 나라 망하고 있어요 25 2024/05/09 9,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