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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꿈꿨더니 좋은 일 생겼다 알려주세요.

좋은날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4-04-27 11:12:02

 

 제가 꾼 꿈부터 알려드릴게요.

들판에 불이 나는 꿈을 꿨는데

잡지사에 응모했던 안경테 당첨 됐었어요. 

 

들판의 불 치고는 조금 약소했죠ㅎㅎㅎ

 

나쁜 일 말고 좋은 일만 알려주세요.

IP : 122.46.xxx.1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은
    '24.4.27 11:14 AM (122.42.xxx.82)

    똥꿈이 최고요 도장찍음

  • 2. 맘에
    '24.4.27 11:20 AM (219.255.xxx.120)

    드는곳에 이력서를 냈는데 출근시간이 8시40분부터라 아깝지만 할수없네 포기하고 있었는데 계속 당근구직 올라오길래 좋은 조건인데 왜 자꾸 올라오지 하면서 아는 동네친구에게 소개도 했는데 시큰둥하드라구요
    한달 지나서 꿈에 탱탱볼이 탱탱 방안 여기저기 튕겨다니다가 제가 두손을 뻗으니 내손에 쏙 잡히는거에요!! 꿈이 너무 좋다
    그러고 있었는데 그날 출근시간을 원하는대로 9시로 변경했으니 나올수 있냐고 전화왔어요 2년째 만족스럽게 잘 다니는중

  • 3. ,,,
    '24.4.27 11:24 AM (218.236.xxx.239)

    전 사람들이 다 죽는꿈요... 찾아보니 좋은꿈이래요. 그러고 아파트 청약 담청됬어요.

  • 4. ...
    '24.4.27 11:27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역대 대통령들이요

    남편이 몇 년에 한 번씩 그때의 대통령들이 나타나서
    바지를 벗어준다거나
    집에 들어와서 담소를 나누는 꿈을 꾸고 나면
    취직, 승진, 아이들 취직 등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기더라고요

  • 5. ...
    '24.4.27 11:31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개구리 꿈 꾸었을 때,
    이름 모를 벌레가 방바닥에 줄 맞춰서 가득 차있는 꿈 꾸었을 때
    좋은 일 있었어요

  • 6. 쓸개코
    '24.4.27 11:33 AM (118.33.xxx.220)

    저보다는 제 지인꿈이 신기해서 적어볼게요.

    지인이 경매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매하러가기 바로 전날 꿈을 꾸었대요.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서 ㅇㅇㅇ 만원을 적어라.. 하고 알려주더랍니다.
    다음날 경매사랑 가서 그 금액을 적었는데.. 경매는 잘 모르지만.. 경매사 말이 쉽지 않은데 되었다고.. 암튼 낙찰받았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꿈에 나오셔서 꼭 안아주고 등 토닥토닥 해주시면서 괜찮다고 하시더래요. 바로 생각지도 않던 목돈이 들어왔어요.

  • 7. 문프 부부 꿈
    '24.4.27 11:40 AM (211.44.xxx.2)

    꾸고 딸 이름으로 신청한 수방사 아파트 당첨됐어요.
    2023년 최대 행운.

  • 8. 원글
    '24.4.27 11:43 AM (122.46.xxx.124)

    검색해서 나오는 꿈풀이 글 보다 겪은 일이 더 신기하네요.
    저도 대통령 꿈꾸고 첨으로 복권 사봤는데
    안 됐어요ㅠ
    그래도 다른 좋은 일이 생기겠지 했는데
    기억에 날 만한 일은 없었네요.ㅎㅎㅎ

  • 9. ....
    '24.4.27 11:45 AM (59.27.xxx.75)

    똥밭. 꿈에서는 너무 더러워서 미칠것 같더니.. 그날 남편이 공돈 생겼다며 현금다발 주더라고요 ㅎ

  • 10. 쓸개코
    '24.4.27 11:51 AM (118.33.xxx.220)

    아 그리고 저 고딩 무렵? 꿈을 꾸는데 저희집 앞이 바다인거에요.
    고래가 두번 튀어오르더라고요. 엄마께 말씀드리니 좋은것 같다고는 하셧는데
    집에 목돈이 두번 연이어 들어온 적 있어요.ㅎ

  • 11. ....
    '24.4.27 11:54 AM (175.213.xxx.234)

    라디오 사연에서 들은건데
    꿈에 새끼돼지 5마리가 나오더래요.
    복권 다섯장 샀는데 다 꽝!
    속사해서 너구리 먹으려고 봉지 뜯으니 다시마가 5장 들어있었다는..ㅎㅎ

  • 12. ..
    '24.4.27 12:02 PM (218.236.xxx.239)

    항상 남편이 좋은곳으로 이직시에는 명품신발을 누가 주는 꿈을 꿔요.

  • 13. 000000
    '24.4.27 12:03 PM (106.101.xxx.249)

    다시마 다섯 장 ㅎㅎㅎㅎ

  • 14. 집이
    '24.4.27 12:05 PM (211.234.xxx.157)

    불타서 지붕에 불길이 막 치솟았어요 밤이었고요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니 좋은꿈이라고 하셨는데
    그날 중학교 입학시험 일등했으니 입학식날 입학선서 하라고 학교에서 전화왔어요

  • 15. ..
    '24.4.27 12:07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물꿈이요. 엄청난 비가 오거나 물바다. 그 속에 돌고래까지
    몇해동안 3번 물꿈 꾸고, 10년안에 큰 부자가 되었어요

  • 16. 쓸개코
    '24.4.27 12:12 PM (118.33.xxx.220)

    다시마 다섯 장ㅎㅎ 댓글 읽고 생각난거 적어봅니다.
    82에 예전에 어느 회원님이 글을 올리셨어요.
    아버지만 꿈에 나오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댓글들이 훈훈하고 따뜻하게 달렸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셔서도 딸 걱정이다? 그런 류의 댓글들..
    딸 힘들까봐 미리 알려주시는 거다..
    .
    .
    근데 원글님이 댓글을 다셨어요.
    살아계신다고.ㅎㅎㅎ

  • 17.
    '24.4.27 12:12 PM (211.221.xxx.43)

    명시니 꿈은 개꿈겠죠?
    영부인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니까요???
    아 기분 더럽네

  • 18. .....
    '24.4.27 12:17 PM (106.101.xxx.236)

    지난꿈이니 말할게요 저 문통과 트럼프가 손잡고들어와 제옆에 앉는꿈 꿨는데 아파트 청약 당첨ㅋㅋ

  • 19. 반대로
    '24.4.27 12:21 PM (185.241.xxx.202)

    저는 윗님들이 좋은 꿈으로 말씀하시는
    불나는 꿈, 돼지꿈, 똥꿈, 연예인꿈, 대통령꿈
    다 꿔 봤는데 그때마다 복권사도 하나도 안되고
    딱히 횡재수나 좋은 일도 안 일어났어요.
    꿈이란 뭘까 싶네요.

  • 20. ...
    '24.4.27 12:27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고봉 쌀밥 밥상 받는 꿈
    큰차 운전해서 하늘로 날아오르는 꿈
    집 시체 묻혀 있는거 찾은꿈
    천정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다 집안 가득허리까지 물 차는 꿈
    촛불 하나가 켜있다가 집안 불바다 되는 꿈
    가스렌지 위에 냄비가득 우동 보글보글 끓이는 꿈
    깨진유리조각 청소하는꿈
    모두 길몽 이었고 재물꿈 이었습니다

  • 21. ...
    '24.4.27 12:38 PM (42.82.xxx.254)

    저는 불꿈이 최고인거 같아요^^빨간불..활활

  • 22. ..
    '24.4.27 12:42 PM (59.12.xxx.45)

    저는 평소 걱정도 많고 불안지수가 높아서 온갖 나쁜 꿈이란 꿈은 다 꾸고 하루도 꿈을 안 꾸는 날이 없을 정도인데 좋은 일 한 번도 없었어요 ㅎㅎㅎ
    똥꿈, 내가 죽는 꿈, 누가 죽는 꿈, 연예인 꿈 진짜 많이 꿨는데.

  • 23. 강호동
    '24.4.27 1:56 PM (175.206.xxx.101)

    저는 뜬금없이 강호동이 꿈에 나와서 같이 놀고 식사했는데 다음날 친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목돈 받았어요

  • 24. poppp
    '24.4.27 2:37 PM (112.170.xxx.100)

    꿈에서 정말 펑펑 울면
    좋은 일 생기더라구요
    벌레들이 집에 들어왔는데 다 때려 잡아서 속 시원하다
    하는 꿈이면 걱정거리가 해결되기도 해요
    (못잡으면 악몽 없던 걱정거리가 생김)

  • 25. ..
    '24.4.27 2:48 PM (1.225.xxx.66)

    반지 받는 꿈. 취직했어요. 엄청 좋은 일은 살면서 없어서 모르겠네요.

  • 26. 저도
    '24.4.27 8:05 PM (74.75.xxx.126)

    ㄷㄷ꿈이요.
    전 꿈 잘 안 꾸는데 어느 날 낮잠 자다 꿈에 화장실 변기가 막힌 거예요. ㄷㄷ 덩어리가 둥둥 떠다니고 이걸 어쩌나 난감해 하고 있는데 도우미 이모님이 들어오셔서 그걸 손으로 꽉 잡고 건져내셨어요. 너무 놀라서 깨어보니 마침 이모님이 오신 날이라 꿈 얘기를 했어요. 대뜸 저한테 천원을 주시면서 꿈 팔라고요. 지금 팔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천원을 받았는데요. 그 날 오후에 이모님이 전화 한 통을 받으셨어요. 따님이 인서울 경제학과 수시 합격되었다고요. 점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하지만 따님이 거기 지원이라도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해서 넣었던 건데 합격이 되었다고, 다 제 꿈 덕분이라고 너무너무 고마워 하셨어요. 지금 그 따님은 대기업 임원으로 열일하고 있고요.

  • 27. .....
    '24.4.27 9:21 PM (58.29.xxx.1)

    똥꿈 좋죠.
    길거리 오만 천지에 똥이 막 ...
    그리고 시신꿈이요.
    그꿈꾸고 좀 잘 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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