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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중 아들이 더 물려받아야한다?

..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4-04-26 15:55:55

절친 넷이 오랫만에 만났어요

근황이야기를 나누다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올려봐요

여기는 아들도 딸도 두신분들 계시고 본인이 며느리일수도 딸일수도 있는 입장이니까요

 

아들이 부모님의 재산중 가장 많은 부분을 물려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제사 없고

자식들이 거의 똑같이 효도하는 경우라고보고

비슷하게 다들 사는경우에요

그럼에도 아들을 딸들보다 월등하게 몰아줘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친구들 셋이 똑같이 목소리를 높여서 말하길래요

아들은 그런거랍니다

원래 부모의 재산은 아들들것이래요ㅜ

저희 친정에서 얼마전 저와 오빠를 똑같이 증여해주신 이야기에 어이가 없어 하더군요

특이하신 친정부모님이라네요

님들 생각들은 어떠신가요

IP : 211.234.xxx.1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이면
    '24.4.26 4:02 PM (113.199.xxx.83)

    모를까 요즘 누가 그래요
    요즘은 딸들도 가만히 있는 세상아니고요
    오빠가 장남으로 장남노릇을 많이 했으면 몰라도
    혜택이나 받고 자랐으면 딸도 가만있지 않아요

    무슨 부모재산이 아들꺼래요 나참...

    아들이고 딸이고 기여도 많은 자식한테 더 가는게 맞죠
    저분들은 딸이 없나보네요
    딸들이 저 소리 들으면 발을 끊을터인데....

  • 2. 함께
    '24.4.26 4:04 PM (122.42.xxx.82)

    쌈붙이려면요
    유류분소송해서 공중분해하려는거 원하면요

  • 3. 나이대가
    '24.4.26 4:06 PM (122.46.xxx.45)

    많으신시보네요

  • 4. ..
    '24.4.26 4:06 PM (211.234.xxx.124)

    음..
    두집은 딸들이 있구요 한집은 아들만 둘이구요
    그런데 세집 다 아들사랑이 지극하긴해요
    자기네들은 아들들한테 거의 다 줄거라고하네요ㅜ
    딸래미는 예쁘게 키워준걸로 부모할일 다했답니다

    요새 세상이 그런세상이 아닌데ㅠ

  • 5. ....
    '24.4.26 4:06 PM (175.116.xxx.96)

    당연히 요즘세상에 반반이라 생각합니다만
    어제 뉴스보니 유류분소송이 위헌이라 결정났다하는데 그럼이제 이런경우도 법적으로 가능해지는건지 의문입니다

  • 6. ..
    '24.4.26 4:09 PM (211.234.xxx.124)

    나이대는 58-62세 사이의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더 놀라워요ㅜ
    어디 시골도 아니고 서울에서

  • 7. 저분들하고
    '24.4.26 4:10 PM (113.199.xxx.83)

    놀지 마세요 ㅋ
    본인들도 딸이면서 친정에서 사람대접 자식대접 못받아도
    좋은가벼요

  • 8. ㅋㅋ
    '24.4.26 4:10 PM (122.42.xxx.81)

    형제 자매 유류분 소송은 당연히 블럭당해야죠 불효자랑 그게 위헌인거에요

  • 9. ..
    '24.4.26 4:10 P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는 받을거 없고
    시가 재산은 탐내는 사람들 아닌가요?

  • 10. ㅇㅇ
    '24.4.26 4:10 PM (223.39.xxx.30)

    말로만 그러는거 아닌가요?
    막상 닥치면 정확하게 갈라갈걸요?

  • 11. 아유
    '24.4.26 4:11 PM (222.109.xxx.93)

    어찌되었던 아들을 조금 더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시가 남매인데 딸은 똑같이는 안합니다
    시모 어려운일은 아둘찾고 딸역시 오빠가ㅈ알아서 하길 원하는데 재산만큼은 반반 주장하더군요

  • 12. 그분들
    '24.4.26 4:12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속 마음 얘기한거 맞구요.
    다만.
    후폭풍은 감내야야지요.
    콩가루집안 확정
    형제자매 우애는 영원히 안녕

  • 13. .....
    '24.4.26 4:13 PM (112.153.xxx.47)

    옛날사람들 안바낄거에요.우리도 젊은사람들 사고방식이해 못하는거 많잖아요.똑같이 나누는게 바람직해요.형제간 싸움나요

  • 14. ..
    '24.4.26 4:13 PM (211.234.xxx.124)

    윗님 유쾌하시네요ㅎㅎ
    놀지말아야겠네요 ㅋㅋㅋ

    바르고 반듯하신 저희 친정부모님을 특이하다니ㅠ

  • 15. ..
    '24.4.26 4:15 PM (68.50.xxx.66)

    아들 100 딸 0도 없지만 정확히 반반도 거의 없대요. 변호사 왈.
    메인 줄기나 제일 큰건 아들 주고, 딸은 그거의 절반 혹은 반의반.. 먹고살정도만..
    괜히 반반줬다가 쪼개져서 결국 큰거 못지키느니 그렇게 한다고..

  • 16. 에휴
    '24.4.26 4:19 PM (218.37.xxx.225)

    여기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반반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면서 어떻게든
    돈 적게들여 딸 시집보낼려고 하잖아요

  • 17. ㅇㅇ
    '24.4.26 4:20 PM (119.69.xxx.105)

    그건 본인맘이고 딸들이 동의하겠어요
    돈가는데 맘 간다는거 이제는 다 알아요
    가스라이팅이 먹히는 시대도 아니고요

  • 18. ...
    '24.4.26 4:20 PM (114.200.xxx.129)

    70대인저희 아버지도 그생각은 안하셨어요..ㅠㅠㅠ

  • 19. ...
    '24.4.26 4:25 PM (122.36.xxx.161)

    그런 얘기하면 좀 멍청해 보이는 것 같아요. 같이 놀지 마세요.

  • 20. ..
    '24.4.26 4:25 PM (220.65.xxx.42)

    그런분들이랑 놀지 마세요 나중에 딸이 불효한다고 맨날 전화올듯

  • 21. 아니
    '24.4.26 4:40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가정법이 개정되기 전에야 딸들에게 상속권이 없긴 했죠 법적으로도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맞았지만 아시다시피 법이 개정되어서 딸들도 상속권이 생겼는데 ? 본인이 없다고 주장하면 없는게 되남요 아들과 딸 1:1 권리를 법에서 보장해준다는데

  • 22. 아는집도
    '24.4.26 4:43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은 이민가고 딸하나가 아버지 노후에 지극정성으로 병간호했어요 아들은 가끔 왔다가고 그래도 법이 그렇다니까 반반 나누긴 했는데 좀 덜줬대나봐요 아들이 쥐고있던걸,, 그랬다가 소송걸렸어요 변호사 만나고 서류내고 합의한다고 법석이더군요 요즘 딸들이 가만있냐고요

  • 23. 저기
    '24.4.26 4:43 PM (210.95.xxx.34)

    땅끝 시골사는 저희 시가는 항상 딸들 목돈 쥐어주시던데요,
    저는 돈 만원도 벌벌 떨며 평생 맞벌이하는데 딸들은 평생 전업하며 편히 사는데도 딸들이 그렇게 안쓰럽답니다ㅎㅎㅎㅎ
    요즘 세상 많이 바뀌었어요, 무슨 아들을 더 준다고,,

  • 24. 요즘은
    '24.4.26 4:45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딸들이 가만 안있어요 조금만 부족하게 줘도 나중에 소송 걸어요 서로 부모에게 받아간거 서류내고 변호사상담하고 난리더만요 형제자매 사이 아작나는거죠

  • 25. ㅇㅇ
    '24.4.26 4:53 PM (76.150.xxx.228)

    그 친구들 모두 친정에서 받을 게 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 26.
    '24.4.26 6:37 PM (218.234.xxx.24)

    하이라이트 글 봐요
    집 못해가니 개털이라고 결혼 못할 하자 취급하잖아요
    똑같이 어떻게 나누겠어요
    딸은 덜 줘도 더 나은데 가는데
    재산 받은 사람이지만 똑같이 못나눈다도 이해돼요
    하지만 효도는 더 받은 사람이 의무적으로 더 해야지
    똑같이 하길 바라면 화날거 같네요

  • 27. 흠
    '24.4.26 7:40 PM (175.120.xxx.236)

    그러면서 아들 결혼시킬땐 남녀반반 결혼 외치지 않던가요?
    각 가정에서 남녀평등 이뤄지면 사회가 남녀평등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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