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맘 보면 짜증난다는 중2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4-04-24 08:08:39

중2 남자애고요 막내라고 이쁘대요?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키웠어요.

첫째 아들은 착하고 심성 곱고 이쁜 말만 하더니 중2병 없이 고등이고요

둘째는 원래도 말을 막 하는 아이였지만 제가 혼내도 듣는체도 안하더니 오늘은 저 말을 하고 학교 갔네요.

현명한 어머님들는 이런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남편은 평소에 자상하다 혼낼때 무섭게 혼내는데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더니 요샌 아빠도 멀리하네요.

남편은 무시하라고 하는데 저는 상처 받아요 아놔...

IP : 108.18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느라
    '24.4.24 8:15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는거예요 자기자신한테 집중하느라
    결국 돌아와요
    자기도 자기가 왜그러는지 몰라요
    상처받지마시고 그냥 기다려주세요

  • 2. ..
    '24.4.24 8:18 AM (122.40.xxx.155)

    꼭 필요한 말만하고 거리둬요. 아이가 아쉬운게 있으면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그때 들어주고 내할말도 하구요.

  • 3. ㅇㅇ
    '24.4.24 8:22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엄마한테푸는거지요 뭐 ㅠ ㅇ
    바로 받아치면 안되고. 기분좋을때봐서 그런말 하면 엄마도 상처받아 하고 말하세요. 물론 대답을 들을 생각은 하지마시구요 ㅎㅎ

    사춘기 지금 겪어야 나중에 엄한짓 안하더라구요. 성인 사츤기 무서워요

  • 4. 걔네도
    '24.4.24 8:57 AM (113.131.xxx.169) - 삭제된댓글

    인격이란게 있는데
    혼만내지말고, 좀 좋게 타이르듯이 얘기하면 안되나요?
    혼날일이 뭐가 있을까요?
    엄마도 혼내고, 아빠는 한번씩 무섭게 혼내고...
    아이든 동물이든 부모나 보호자의 반면인거 같더라근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아이말 먼저 잘 들어주시고, 혼내는거보다
    알아듣게 잘 얘기해보는것도 방법. 아닐까해요

  • 5. ........
    '24.4.24 8:59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큰애 사춘기때 정말 책 엄청 읽었거든요. 그 중 어느책인지 생각이 안나는데. '사춘기가 되면 남자애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해(?!) 엄마 냄새도 싫어하게 만든다' 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거 하나는 마음에 꼭 담아두고 있어요. 아들 둘이고 터울져서 둘째가 아직 사춘기 전이거든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호르몬이 지배하는 때에요. 같이 힘냅시다.

  • 6. 어머 그러냐?
    '24.4.24 10:08 AM (113.199.xxx.83)

    사춘기라 이해한다 이해해~~~
    당분간 아는척 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88 오늘 새벽에 돌아가신것같은데 오늘 조문가도될까요 10 문상 08:02:19 2,826
1591387 유학 처음 보내시는 부모님들 34 이왕이면 07:53:45 4,068
1591386 못난 50대는 일머리 없어 웁니다 8 .,. 07:45:37 4,975
1591385 인바디를 했는데요 4 운동 07:45:06 1,379
1591384 손흥민 PL아시안선수 시즌득점 역대 2위 등극 2 ㅎㅎ 07:42:41 1,181
1591383 실거래 13억이었는데 12 ... 07:41:42 7,150
1591382 이 자체가 유치하고 웃긴 상황일 수 있는데요... 5 07:41:25 1,627
1591381 해병대 폭발직전이랍니다 12 07:28:55 8,334
1591380 동영상 모델과 사진 모델이 다른 옷 사이트가 있어요 5 ㅇㅇ 07:05:18 1,219
1591379 살해당한 김앤장변호사 아내 분 글이요 30 ... 06:58:10 17,749
1591378 맨발걷기 할 때 양말신고 하면 효과없나요? 8 .. 06:54:45 1,962
1591377 그알을 보고나서- 에피소드 제목이 아쉬워요 4 D34 06:47:21 2,570
1591376 싱글맘 싱글대디 싱글파파 우리말로... 31 05:34:26 4,638
1591375 테일러 스위프트 근황 9 ..... 04:08:21 6,646
1591374 어린이날이라고 돈 썼는데 63 아이 04:04:55 8,571
1591373 만들고 5분만에 곤죽이 되어버린 김장아찌 4 ... 03:26:54 2,748
1591372 착한데 은근 미치게 하는 사람 경험해보신분... 26 ....&a.. 03:10:24 7,234
1591371 푸바오 영상 보는 강바오님 2 happy 03:10:06 2,635
1591370 리사는 루이비통 아들이랑 진짜 결혼할 수도 있겠어요 10 ㅇㅇ 02:38:09 5,248
1591369 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24 ... 02:33:30 5,829
1591368 50대 이게 갱년기인가요? 8 뭐지 02:33:28 4,038
1591367 꿈이 가끔 이상해요 7 02:03:21 1,918
1591366 근데 지금 축구보다 느낀건데 관중들이요 25 ..... 01:46:49 4,308
1591365 결혼 안하신 분들 조카에게 상속하실 건가요? 28 .. 01:37:22 8,674
1591364 아.. 청춘기록 .. 박소담 ㅜㅜ 16 .. 01:33:41 7,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