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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물가식비힘들어요ㅠ 다들어떻게사세요?

고물가 조회수 : 5,644
작성일 : 2024-04-21 10:07:44

예전에 힘들다고 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같아요ㅠ

고기과일은 꿈도못꾸고 기본식자재인 쌀야채등

안오른게 없는데 어떻게사나요? 월급은그대로고..

외식안한지도 오래고 ..그때그때 싼식자재랑

냉동실파먹기로 돌려막기하고있어요..ㅠ

사는재미도 없고..더 나아질기미도없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IP : 113.10.xxx.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10:08 AM (223.38.xxx.234)

    옷이나 사치품? 카페 등은 잘 안가게되네요 애둘키유니 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뿐입니다

  • 2. ..
    '24.4.21 10:10 AM (223.38.xxx.19)

    진짜 꼭 사야 될 것만 사요.

  • 3. 그니까요
    '24.4.21 10:10 AM (219.255.xxx.120)

    집에서 닭갈비 자주 만드는데 다 빼고 고기랑 우동사리만
    넣어요
    김밥하려고 우엉 단무지 샀는데 4천원이 넘은 가격..

  • 4.
    '24.4.21 10:11 AM (218.150.xxx.232)

    어느정도 대출받아 이사가고싶은데 전혀
    못움직이겠네요
    이렇게 고정으로나가는 식비, 교육비가 많이들어서요;
    급격히 요리실력이 늘었습니다. 집에서 해먹어서ㅜ

  • 5. 진짜
    '24.4.21 10:11 AM (114.108.xxx.128)

    물가 너무 올랐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주말에 외식은 해요. 좋아하는 맛집가서 사먹어요.

  • 6. ㅇㅇㅇ
    '24.4.21 10:11 AM (39.125.xxx.53)

    주부 경력 30년인데 이렇게 물가 때문에 힘든 적은 첨이예요
    역대 어느 정부든 물가 오르면 잡으려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이번 정부는 손놓고 구경하는 느낌입니다. 이정도 올려도 괜찮겠지 구경하는 느낌.
    옷 안사고 사치품 안사고 여행 안 갑니다.
    양가 부양해야할 어머님들이 계셔서 계속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고, 20대 아이는 아직 자리를 못잡았거든요
    요즘이 정말 힘들어요

  • 7. ..
    '24.4.21 10:1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옷 신발 거의 안사고 냉장고 파먹고
    채소 삶아 냉동 양념채소들 저렴한거 인터넷 주문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놓는데
    두번세번 구매 눌렀다 참았다 해요
    이게 꼭 필요한가 하면서
    배달음식 주문도 요즘 안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돈이 모이고 절약되고 남는것 같지도 않아요

  • 8. ...
    '24.4.21 10:12 AM (220.75.xxx.108)

    저도 카페부터 끊었구요 콩나물 두부 계란 같은 기본식재료 활용에 고기는 벌크로 사서 소분냉동해서 먹어요.
    마트 온라인배송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두고 할인 뜨면 주문하고요.

  • 9. 대신
    '24.4.21 10:14 AM (114.108.xxx.128)

    일주일에 한번 주말외식은 하지만 다른데서는 소비 줄여서 해요. 평일에는 거의 안쓰는 거 같아요. 저는 밥도 다 회사에서 먹으니까요. 아이있으신 분들은 물가 실감이 더 드실 거 같아요.

  • 10. 자주가던 코스코
    '24.4.21 10:18 AM (211.36.xxx.206)

    가격 다 오르고
    할인제품도 줄어서
    가끔가요.

    몇개 안담아도 2~30이라

  • 11. ㅇㅈㅇ
    '24.4.21 10:29 AM (121.136.xxx.216)

    옷을 거의안사요 저도 옷화장품 장신구 안삼 그대신 커피는 못끊습니다 커피는 생명줄

  • 12. 어머나
    '24.4.21 10:36 AM (58.225.xxx.216)

    낭동식품이랑 채소랑 적당히 섞어서 근근히 해먹고있어요.

    저는 커피는 집에서 머신으로 마시는데 ..원두도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4만원이면 1키로 사니까.. 10잔 마시는 값이다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

    어제는 업소용 김밥김 100장 주문했어요.
    김밥 자주싸는데 김값도 올랐더라고요.

    당근에 내놓으려던 제빵기 다시 사용해서 식빵믹스로 식빵구워먹고요 . .

  • 13. 자투리
    '24.4.21 10:37 AM (220.117.xxx.61)

    자투리땅에 채소 키워먹고 덜 먹고 그러고 살아요
    예전에 독일이 그렇다더니 우리가 그러네요
    독일은 먹거리 물가 싸다던데

  • 14. ...
    '24.4.21 10:43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커피는 1키로 12000원 원두 3봉지씩 사서 핸드드립하면
    4식구 2달 정도 먹어요
    거의 집밥 해먹죠
    찌개나 국 하나 끓이고 메인으로 고기채소 볶고
    밑반찬 서너가지랑 샐러드 한 접시 후식으로 과일 한 입
    샐러드 채소는 유러피안샐러드 1키로씩 사먹고
    보관 오래되는 채소는 4-5키로 단위로 온라인 핫딜 구매
    동네 재래시장 자주 들여다보고 마트 세일품목 잘 챙겨요
    빵 과자 구워먹고 밀키트나 냉동식품은 비싸서 잘 안사요

  • 15.
    '24.4.21 10:53 AM (221.143.xxx.13)

    이상 알뜰할 수 없을 만큼 아끼고 사는데도
    생활비는 늘어나요. 이번주는 가족 생일있어
    몇가지 품목 더했더니 평소보다 두배가 더..

  • 16. ㄱㅂㄴㅅ
    '24.4.21 11:12 AM (210.222.xxx.250)

    공공요금 다 오를거고..
    손가락빨고 살아야죠

    웃긴얘기하나 해드릴께요ㅎㅎ
    종부세땜시 윤찍고 세금혜택 엄청받아 신난 지인.
    천만원대에서 200만원?정도까지 줄여줬나봐요
    학원하는데 역대급으로 애들이 안들어와서 학원접네마네 해요..물가비싸다고 요급 입에담지도 못할 이 정부 욕을..ㅎㅎ

  • 17. . .
    '24.4.21 11:17 AM (180.67.xxx.134)

    냉파도 한계가 있고 양과 질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 18. ..
    '24.4.21 11:19 AM (39.116.xxx.172)

    마트행사할때사요
    달걀 동네마트 특란 30개한판 3800원이길래 2판사고
    (유정란 뭐 이런거 못먹어요)
    열무 단배추 각 990원 사서 열무김치담고
    마트행사돌아가며 하니 특가만삽니다
    홈플1+1할땐 치츠쟁여둬서 든든

  • 19.
    '24.4.21 11:24 AM (175.208.xxx.164)

    부의 재분배가 이뤄져야 할듯..
    여기선 거품무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본인이 등따시고 남들 부러움 사니까 놓치고 싶지 않겠지만
    불공정한 현실인건 사실이니까요

  • 20. ㅇㅇ
    '24.4.21 12:15 PM (49.175.xxx.61)

    좀 덜 먹어요. 반찬하면 미리 덜어놨다가 다음에 한번 더 먹구요. 예전에는 한가지하면 싹 다 내놨다가 조금씩 남으면 다 버렸는데 좀 덜 먹는방향으로 해야겠어요

  • 21.
    '24.4.21 12:39 PM (211.234.xxx.207)

    물가가 그정도인가요?
    그정도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82에 와야 이런 이야기 듣지 다른데선 글쎄..

  • 22. 저도
    '24.4.21 12:4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일단 밑반찬 거의 안하구요. 식구가 없으니 잔반이 남으면 싫더군요. 밀키트 끊고 동네 식자재마트보다도 더 싼 채소공판장 이용하고 해산물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못먹게 되었어요. 어쩌다 조개만 사서 소분해서 국에 쓰구요. 짜장면도 가끔 시켜먹었는데 한달 한 번으로 줄였어요. 빵도 너무 좋아해서 런베나 스코프 등등 자주 갔는데 이제는 그냥 동네 바게트 하나만 구입해요

  • 23. ..
    '24.4.21 2:38 PM (175.208.xxx.95)

    그때그때 필요한것만 장봐서 먹어요. 버리는거 없이요.

  • 24. 고기 재울때
    '24.4.21 3:06 PM (58.123.xxx.123)

    배가 7000원 이길래 갈아만든 배 사서 넣었어요.
    대체할 재료 찾거나. 싼거 찾거나.세일품 찾거나..
    이렇게 되네요

  • 25. ㅅㄷ
    '24.4.21 3:59 PM (211.36.xxx.75)

    베네수엘라 거기처럼 될까봐 무섭고 살 맛이 안나네요
    과일 채소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 26.
    '24.4.21 5:05 PM (112.72.xxx.103)

    물가가 그 정도냐니? 거니같은 사람이 있네요

  • 27. rosa7090
    '24.4.21 5:05 PM (222.236.xxx.144)

    못먹고 덜먹고 집밥 먹고 살아요.
    단지 먹는 것에 모든 돈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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