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띄어쓰기 질문요! ~의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되어드립니다

. . 조회수 : 599
작성일 : 2024-04-16 14:39:55

1. 그대의 나침반이 되어드립니다/ 되어 드립니다

2.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배가 됩니다

3. 많은 소식을 접해 왔습니다/ 접해왔습니다

4.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어/ 당황 할 수 밖에 없었어

 

뭐가 맞나요?  띄어쓰기 맞춤법만큼 어려워요ㅜㅜ

 

국어띄어쓰기 문법 잘 아시는 분?

IP : 210.97.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2:42 PM (125.178.xxx.170)

    요것 활용하세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sug.top&where=nexearch&query=%EB%...


    그대의 나침반이 되어드립니다.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많은 소식을 접해 왔습니다.

    난 당황할 수밖에 없었어.

  • 2. ..
    '24.4.16 2:44 PM (210.97.xxx.59)

    와 너무 감사합니다 네이버에 이런 기능까지 무한감사드려요 매번 뭔가 글쓸때마다 맞춤법 띄어쓰기 맞는지 헷갈렸어요

  • 3. :::
    '24.4.16 2:48 PM (223.38.xxx.232)

    1. 띄는 게 원칙, 붙여 써도 됩니다.

    2. ‘배’가 된다고 하고 싶으면
    ‘배가 됩니다’로 쓰기 — 하지만 주격 조사 ‘가’가 중복으로 쓰여서 좋은 문장은 아님.
    ‘배가된다’고 하고 싶으면 붙여 쓰기 — 여기서 ‘가’는 주격 조사 ‘가’가 아니라 ‘더할 가’이며
    ‘배가되다’가 하나의 덩어리임.

    3. 1번과 같음

    4. 원글의 예시 중 맞는 건 없음.
    ‘당황할 수밖에 없었어.’
    이게 맞음.
    - 당황하다 : 하나의 단어, 따라서 ‘하다’를 띄지 말 것
    - 수밖에 : 여기서 ‘수’는 ‘할 수 없지’ 등에서는 단독으로 쓰이지만
    이 문장의 ‘밖에’가 단독으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수밖에’는 붙여 씀.

  • 4. ..
    '24.4.16 2:53 PM (210.97.xxx.59)

    와 223님 국어선생님이신가요?

  • 5. ..
    '24.4.16 2:54 PM (210.97.xxx.59)

    223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설명까지 정말 감사해요 이김에 배웠어요

  • 6. 1번과 3번은
    '24.4.16 2:58 PM (211.206.xxx.180)

    본용언과 보조용언.
    본용언 활용형이 2음절 이하면, 붙여씀도 허용합니다.
    합성용언이 아니므로 띄어쓰는 게 원칙입니다.
    2번 '배가되다'는 합성용언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의 표제어이므로 붙여씁니다.
    4번 '수'는 의존명사, '밖에'는 조사이므로 붙여씁니다.

  • 7. ..211님
    '24.4.16 3:04 PM (210.97.xxx.59)

    211님도 감사드려요 수 이게 쓰이면 붙여야하나 띄어야하나 늘 헷갈렸어요.


    어찌 할 수 없었어
    그럴 수밖에 없었어

    이건 맞나요? 저는 수가 나오면 띄어쓰는지 알았는데 밖에는 단독이 불가하군요

  • 8. '밖에'는
    '24.4.16 3:15 PM (211.206.xxx.180)

    의미상 단독, 한정을 나타내며 뒤에 부정 서술어가 오는 보조사입니다.
    예) 너밖에 없어. 빵밖에 안 남았네.

    조사는 앞말과 반드시 붙여 씁니다 .


    참고로 '창 밖에 비가 내린다.' 의 '밖에'는
    명사 '밖'과 조사 '에'의 결합으로 조사 '밖에'와 다릅니다.

  • 9. 훈이엄마
    '24.4.16 4:33 PM (180.71.xxx.146)

    띄어쓰기는 늘 어려웠는데
    자세한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51 밤인데도 덥네요 8 ㅁㅁ 2024/04/29 1,621
1589750 작은아버지가 미국에서 오시는데.. 13 조카 2024/04/29 3,385
1589749 쌀국수 배달시켰다가 화들짝 4 ㅇㅇ 2024/04/29 3,974
1589748 미니믹서기 사용 후 검은색가루 정체 9 미니믹서기 2024/04/29 1,370
1589747 고등 백점여도 1등급이 안되는 경우 궁금해요 14 땅지 2024/04/29 2,095
1589746 로보락 청소기 일반세제 사용해도 되나요? 2 ㅇㅇ 2024/04/29 681
1589745 테슬라 14% 폭등 4 ... 2024/04/29 3,623
1589744 당근이 너무 잘됩니다 5 ㅋㅋ 2024/04/29 4,380
1589743 뉴진스는 '민희진의 것'이 아니다 43 기사 2024/04/29 5,571
1589742 과외를 구했는데.. 20 .. 2024/04/29 2,492
1589741 영어 고수님들! 질문 있습니다~ 2 영어 2024/04/29 628
1589740 선재 너무 설레요 22 나도선재업고.. 2024/04/29 2,779
1589739 솔직히 파운데이션 종류는 백화점이나 외제(?)가 아직은 갑인 듯.. 19 2024/04/29 4,114
1589738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 일 못하나요? 10 ㅇㅇ 2024/04/29 2,457
1589737 오늘 아침부터 계속 왼쪽 흉통이 있어요 ... 2024/04/29 408
1589736 눈물의여왕 나쁜상황의 원인은 할아버지였던듯요. 11 보니깐 2024/04/29 4,573
1589735 일을 해도 가난한(저축 불가) 이유 6 .. 2024/04/29 3,924
1589734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려드립니다 6 유지니맘 2024/04/29 1,205
1589733 쿠쿠 가전 AS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 2024/04/29 614
1589732 뒷담화 듣기가 힘들어요 5 vIv 2024/04/29 2,358
1589731 나경원 ㆍ박은정 둘중 한명은 거짓말 3 ㄱㅂ 2024/04/29 2,456
1589730 오늘 비닐장갑 한장 18 저는 2024/04/29 4,370
1589729 질문... 멍이 시퍼렇게 들었는데 아프지가 않아요 9 2024/04/29 964
1589728 중고등학교에서 학폭 8 ... 2024/04/29 1,596
1589727 남편 실직 7개월차 58 >&g.. 2024/04/29 1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