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인 자녀들 독립

원주댁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24-04-15 07:43:12

큰아이는 2년전,  둘째는 올해  둘다 공무원이 되서

타지역으로 나갔어요

둘다 나가고 남편과 저만 남으니

일도 확 줄고 생활비도 팍 감소에

그동안 못챙겼던 남편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너무 평안합니다

말로만 듣던 성인자녀의 독립이 이렇게

좋은거였어요

 

 

IP : 221.141.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죠
    '24.4.15 7:45 AM (61.105.xxx.11)

    너무 부럽네요 ㅠ

  • 2. 부럽
    '24.4.15 7:49 AM (182.221.xxx.29)

    제가 원하는 거네요
    저도 애둘독립하면 홀가분할것같아요
    대신 집에 활기가 없어지겠죠
    노인둘이 있으니 웃을일도 없구요
    부부둘 건강 잘지키며 행복하게사세요

  • 3. 저도..
    '24.4.15 7:56 A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

    살던 집 포함 서는곳도 다들 서울인데
    작은 방두개 아파트 하나씩 구해서 나갔어요

    상대만 있으면 신혼인데 혼자사네요.

    번갈이.가끔 가보면 남자아이들인데도 걱정했던거보다는
    잘사네요


    가져다놓은 반찬 싹싹 비우고 이뻐요.
    이렇개 독립하나봅니다

    당장 우리집도 1인가구 3가구
    2인가구 1가구가 되었어요.

  • 4. 축하드립니다
    '24.4.15 8:09 AM (223.38.xxx.139)

    원글님이 위너네요^^

  • 5.
    '24.4.15 8:14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면 돈이라고..ㅠㅠ

  • 6. 전 아들 둘
    '24.4.15 8:17 AM (175.120.xxx.173)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네요.

    좋은 시절 다 갔다 싶지만..북적거리는 것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후련함 공감해요^^

  • 7.
    '24.4.15 8:17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어도 돈이라고..나갔다가도 다시 들어간대요ㅠㅠ

  • 8. ..
    '24.4.15 8:37 AM (223.38.xxx.74)

    진짜 부럽습니다.제2의 신혼이시네요

  • 9. 저도
    '24.4.15 9:00 AM (220.117.xxx.35)

    일찍 둘 내보내고 집도 여유있고 훨씬 편히 자유롭게 지내요
    애들과도 사이 더 좋구요
    성인 자녀는 내 보내는게 맞는듯요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다 나가니 깨끗이 알아서 척척
    확실히 달라요 배우는것도 많다고 해요
    요즘 추세가 독립이라 제 주변도 다들 대학때 내보내더군요

  • 10. 저는반대로
    '24.4.15 9:50 AM (211.36.xxx.11)

    아이들은 나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싫네요
    아이들도 돈 모으려고 독립은 미루긴 했지만요.
    아이들 퇴근하면 집이 북적북적 사림사는 것 같고
    낮에 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하면 듣기가 넘 즐거워요

  • 11. 부럽네요
    '24.4.15 11:47 AM (210.218.xxx.135)

    젤 부러운 독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161 초성으로 병원 못찾겠는데 도와주세요 ;;; 3 .... 2024/04/15 1,069
1569160 주식이 처참하네요ㅜㅜ 11 ... 2024/04/15 6,522
1569159 저는 눈물의여왕에서 이미숙씨 볼 때 마다 대수머리가 생각나요 1 눈물여왕 2024/04/15 3,552
1569158 남편랑 요새 눈물의 여왕 같이 보는데 3 ㅇㅇ 2024/04/15 2,720
1569157 부동산 어렵네요 12 퇴직금 투자.. 2024/04/15 3,786
1569156 집값 또 오르네요. 47 ㅇㅇ 2024/04/15 18,776
1569155 물걸레 밀대 잘 닦이세요? ... 2024/04/15 594
1569154 퀴노아라는 곡물 어떤가요? 4 시도 2024/04/15 2,137
1569153 고야드보헴과 하디백 5 고민 2024/04/15 1,936
1569152 땀이 솟아요. 6 아재 체질 2024/04/15 1,155
1569151 비오는 소리 4 듣기 좋네요.. 2024/04/15 1,526
1569150 신용카드 승인 마감날짜 여쭤봅니다 6 카드 2024/04/15 876
1569149 등촌역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치과 2024/04/15 451
1569148 걷기 후에 발뒷꿈치가 넘 아픈데요 8 운동화 2024/04/15 1,962
1569147 월요일아침부터 청소하는 아줌마가 기분나쁘게 69 월요일 2024/04/15 7,710
1569146 달지않은 어리굴젓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려요 !! ~~ 2 간절히 2024/04/15 546
1569145 커피, 카카오,올리브유 국제가격이 심상찮은가봐요 4 ... 2024/04/15 2,133
1569144 여행 캐리어에 스티커 붙이는 이유가 33 ㅍㅋ0 2024/04/15 13,892
1569143 입대 글을 보니 궁금해서 올해 재수하는 아이 5 입대 2024/04/15 1,624
1569142 성인 자녀들 독립 9 원주댁 2024/04/15 3,657
1569141 저 전공의 대표는 사태가 수습되도 수련받을 마음이 없나봐요 21 dd 2024/04/15 3,072
1569140 정말인가봐요. 투표한 장소가.. 부산 명지동 2000 16 와~~ 2024/04/15 6,700
1569139 매일 플랭크 1분 하기 8 플랭크 2024/04/15 5,218
1569138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게 되는 건 언제부터일까요 6 음식 2024/04/15 1,306
1569137 회춘에 매년 27억 쏟아붓는 억만장자 25 ..... 2024/04/15 20,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