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이들어서 아빠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아프신데
문득 어릴적 엄마아빠 다 건강하시고 젊으셔서 온식구 다같이 놀러다니며 맛있는 것 먹고 하던 시절이 떠올랐는데.. 그땐 몰랐지만 그저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지금 보니 너무 평화롭고 행복했던 꿈처럼 느껴지네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행복한 꿈
어느덧 나이들어서 아빠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아프신데
문득 어릴적 엄마아빠 다 건강하시고 젊으셔서 온식구 다같이 놀러다니며 맛있는 것 먹고 하던 시절이 떠올랐는데.. 그땐 몰랐지만 그저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지금 보니 너무 평화롭고 행복했던 꿈처럼 느껴지네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행복한 꿈
저도 가끔은 그시절이 꿈같아요ㅠㅠ 저는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그때생각하면 행복했다 싶어요
그렇죠. 인생이 참 짧아요. 저희도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나니까 만날 날도 많지 않고 해서 만날 때는 추억을 쌓기 위해 많이 노력해요.
지금 아이들에게도 좋은 관계를 주고 싶어요.
건강관리도 나를위해 애들을 위해 잘챙기고 싶구요.
저희 엄마 아빠도 참 젊었고 건강하셨는데
아빠는 돌아가시고 엄마는 치매ㅜㅜ
치열하게 사느라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행복한 일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별일없이 편안했던 그 일상들이 사무치게 그리워져요. 그때가 좋은 줄 몰랐죠. 이젠 인생에 대해 어렴풋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사무치게 그리워요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그때. 우리 애들에게도 지금 순간이 바로 그 때겠지요
3년 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치매 확 나빠져서 이젠 저도 알아볼까 말까 깜빡깜빡 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갔던 동영상 돌려보면서 자주 울어요. 그 때는 지겹게 또 강원도? 그러면서 투덜투덜 했었는데 사진도 좀 더 많이 찍어 놓을 걸 그랬어요.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서 꿈에 젊었던 부모님 나오시면 다음날 하루종일 행복해요.
저도 그래요. 전 40대 초반…
부모님들 노인되셨고
며칠전 문득…
초등학생이었던 시절.부모님이 지금 제 나이쯤이던 시절
갑자기 떠오르며 사무치게 그리웠어요…
사실 저희집은 제가 고등학교정도때
부모님께서 사이가 나빠지셨는데
그래서 그때가 더 그리워요…
엄마 아빠 젊었던 시절..
두분 사이 좋던 시절.. 우리 가족 하하호호 즐거웠던때
하루만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으로 돌아가보고 싶네요.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고 모든 게 든든했던 엄마 아빠 품에서
개울물 발장구 치고 엄마의 행복해하던 미소를 보며
들판을 걷고 싶어요. 인생이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68995 | 49년생 자궁에 물혹이 있다는데 시술해야 하는지 5 | .. | 2024/04/14 | 1,586 |
| 1568994 | 거울과 사진 어느쪽이 진짜 내모습 인가요? 12 | ... | 2024/04/14 | 3,359 |
| 1568993 | 대학생딸이 살이 더쪄요 12 | ... | 2024/04/14 | 4,561 |
| 1568992 | 입시제도 바뀌는 것 수능영향력이 약화되나요? 13 | ..... | 2024/04/14 | 1,835 |
| 1568991 | 교육청 공문중 정말 말도안되는 조사들 4 | 음 | 2024/04/14 | 1,862 |
| 1568990 | 한티역 맛집, 술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 맛집 | 2024/04/14 | 1,011 |
| 1568989 | 장자연과 이미숙 관련이 뭔가요? 7 | 뭔가 | 2024/04/14 | 5,584 |
| 1568988 | 놀이터에 애들이 한가득이에요 6 | ㅡㅡ | 2024/04/14 | 2,900 |
| 1568987 | 넷플릭스 지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25 | 추천부탁요 | 2024/04/14 | 5,607 |
| 1568986 | 약속의 개념이 저랑 다른 지인.. 32 | ... | 2024/04/14 | 6,615 |
| 1568985 | 20평대 아파트 관리비가 얼마정도 나올까요 8 | sunny | 2024/04/14 | 2,305 |
| 1568984 | 돌발성 난청 치료후 부종과 체중이 급작스럽게 늘었어요 3 | 플리즈~~~.. | 2024/04/14 | 2,017 |
| 1568983 | 면접자리에서 대놓고 6 | .. | 2024/04/14 | 2,892 |
| 1568982 | 어머니의 변화가 슬프네요 ㅠ 9 | 슬픈일 | 2024/04/14 | 7,030 |
| 1568981 | 이준석 보면 28 | sdg | 2024/04/14 | 5,169 |
| 1568980 | 바로 여름인가봐요 5 | 그냥이 | 2024/04/14 | 2,436 |
| 1568979 | 콩나물밥... 8 | ㅇ | 2024/04/14 | 2,456 |
| 1568978 | 제주도 은갈치,오메기떡 택배로 주문해보신분 계신가요? 3 | ... | 2024/04/14 | 1,648 |
| 1568977 | 어릴적 엄마아빠 건강했던 시절이 꿈같네요 9 | .. | 2024/04/14 | 4,035 |
| 1568976 | 여권 핵심관계자 "윤대통령, 새 비서실장에 원희룡 낙점.. 15 | 답없다 | 2024/04/14 | 4,149 |
| 1568975 | 이 나라에 김건희를 이길 사람은 없답니다 17 | 흠 | 2024/04/14 | 6,484 |
| 1568974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보세요 3 | … | 2024/04/14 | 2,996 |
| 1568973 | 15년전 ebs프로그램 찾아주세요. 7 | 뮤뮤 | 2024/04/14 | 1,624 |
| 1568972 | 뮤지컬 공연 가실거면 10 | 음 | 2024/04/14 | 2,868 |
| 1568971 | 마늘1큰술은 몇개정도 될까요? 4 | 요리초보 | 2024/04/14 | 4,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