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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의 손톱 끝을 뒤집으며 만지는 걸 자꾸 하는데요.

잠깐만 조회수 : 6,971
작성일 : 2024-04-13 18:26:35

 남편이 남의 손톱끝을 만지는 걸 좋아하는데요.

저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손가락 잡고는 손톱 끝을 왔다갔다다하며 만지는데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 아이들이 이제 커서 안 그러고 저한테 저러는데 진짜 너무 싫어요.

왜 다른 사람 몸인데 지가 좋다고 저러는지.

내가 좋아하는데 좀 가만 있음 안되냐 이러는데 아가리 치고 싶어요. 내 몸인데 네가 좋아하는 걸 왜 맞춰 줘야하는데 하면 온갖 썽을 다 내고 지랄을 떨어요.

저는 손톱 뒤집히는 느낌도 그 짓 하며 무언가 만족하는 새끼도 꼴보기 싫습니다. 그게 뭐라고 싫다는데 계속 저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결혼 26년차인데 지금까지 저래요.

오늘도 아침에 손가락 딱 잡고 손톱 뒤집으려고 하길래 손도 안 줬더니 베개 던지고 카드 내놓으라 하고 생활비 다달이 50만원씩 내놔라 이러는데 찐따찐따 저런 찐따 없겠죠.

고등 애 있는데서 저캅니다!
어릴때 부터 버릇이였다고 하는데 길가다가 서로 손잡으면 자신의 손가락 엄지 및 약지 새끼손가락으로 저의 새끼 손톱을 좌우로 비비며 손톱끝을 만져요. 만지면 좋다네요ㅠㅠ 어느 정도냐면  같이 외출해서 손 잡아도 저래요. 걍 평범하게 손 잡고 싶은데 저 지랄해서 손도 잡기 싫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남의 귀 를 만지는 사람과 자신의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은 있어도 남의 손톱을 만지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이거 무슨 병인가요? ㅠㅠ 정상 아니지 싶습니다. 이대로 살아야하는지 고치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 뒤집는게 세게 뒤집는게 아니고 살살 왔다갔다해요. 그게 대체 왜 좋죠?

 

IP : 223.39.xxx.1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24.4.13 6:27 PM (175.120.xxx.173)

    전생에 웬수였나봅니다..ㅜㅜ

  • 2. 오마나
    '24.4.13 6:29 PM (125.178.xxx.170)

    저도 손톱 고문이나 블랙스완 같은 것 보면
    제가 당한 듯 끔찍해서
    유달리 손톱 만지는 것 싫어하는데
    진짜 힘드시겠군요.

  • 3. 어머
    '24.4.13 6:29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정신병 같은데요.
    본인 손톱끝이나 만지지 왜 남을..
    손톱을 뒤집다니.뭔 고문인가요?

  • 4. ....
    '24.4.13 6:31 PM (180.69.xxx.152)

    남편한테 똑같이 해 보셨어요?? 나도 이거 해보니 좋네....하면서 그동안 당한거 두배로....

  • 5. 정신병
    '24.4.13 6:33 PM (118.235.xxx.233)

    같아요. 상대방이 싫다는데 끝까지 안고치는
    못된 지랄병도 추가요.

  • 6. ??
    '24.4.13 6:36 PM (27.117.xxx.185)

    전생에 고문관이었나 봐요. -----;;;

    손톱을 왜 뒤집어요

  • 7. ...
    '24.4.13 6:39 PM (121.142.xxx.203)

    미친놈이죠.
    정신병자네요

  • 8. good
    '24.4.13 6:44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에 욕구불만이네요
    심리학적으로 문제 있어요
    어찌 견디셨나요?

    자기의 욕구가 좌절되었을때 난리 치는것도
    정상이 아니죠

  • 9. 후와
    '24.4.13 6:46 PM (121.133.xxx.137)

    세상은 넓고 변태도 갖가지구나

  • 10. 매니큐어
    '24.4.13 6:49 PM (124.49.xxx.22)

    손톱이 뒤집어지나요? 뒤집는다는건 엄청 아픈거 맞는건데ㅜㅜ 생각만해도 아파요.

  • 11. ..
    '24.4.13 6:52 PM (211.208.xxx.199)

    페티시라고 하나요?
    일종의 그런거죠.

  • 12. ㅇㅇ
    '24.4.13 6:56 PM (123.111.xxx.211)

    예전에도 같은 글 쓰지 않으셨나요?
    똑같이 손톱 쑤셔 주라고 했었는데 해보셨어요?

  • 13. ...
    '24.4.13 7:03 PM (1.232.xxx.61)

    원글님이 싫은 것도 알겠고
    남편분은 그게 좋다니 그것도 알겟고
    절충안을 찾아 보세요.
    그렇지만 아픈 것이 아니고 그냥 그 느낌이 싫은 것이니
    저라면 그 정도는 봐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4. ....
    '24.4.13 7:09 PM (58.29.xxx.1)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행동이라도 남의 몸인데 남이 싫다면 하지 말아야죠.
    성폭행, 성추행이 왜 죄질이 나쁘냐면, 내 몸에 대한 권리를 남이 함부로 가져서에요.
    그만큼이나 당하는 사람은 아주 기분이 더러운 행동이죠.

  • 15. ....
    '24.4.13 7:11 PM (58.29.xxx.1)

    네일아트 연습용 인소존 있으니까 그거 마디마디 뚝뚝 잘라서 남편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그거나 비비고 있으라고요

  • 16. ..
    '24.4.13 7:25 P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저 남잔데 그 느낌 알아요. 여자 손톱 끝을 손가락으로 왔다갔다 만지는거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촉감이 중독성이 있어요. 그렇다고 상대가 싫다는데도 계속 만질거는 아닌데...

  • 17.
    '24.4.13 7:28 PM (121.167.xxx.120)

    변태인데요
    정신과 병원데려 가세요

  • 18.
    '24.4.13 7:41 PM (211.234.xxx.39)

    진짜 욕 발사되는 마음 알아요.
    특정부위 계속 만지는데
    너무 불쾌하고 기분나빠요.
    본인은 좋아서 그런다는데 어퍼컷 날리고 싶음.

  • 19. 병원
    '24.4.13 7:53 PM (211.112.xxx.130)

    그거 불안해서 그래요. 병원가서 불안증약 먹어야합니다. 어릴때 엄마랑 애착관계가 불안정해서 생긴거라 그래요. 유아때 잠깐 그러고 마는데 님 남편은 충족이 안된거죠. 애기들이 잠자기전에 불안할때 엄마 머리카락 만지거나 새끼손가락 만져야 자는 애들 있잖아요. 제가 사춘기전까지 엄마 팔뚝살 꼬집어 비트는 버릇이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솜사탕처럼 사르륵 녹고 노곤노곤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래서요.
    님 남편 불안도가 높아 스트레스 지수 높을겁니다.
    거부 당하고 발광하는걸 보니.. 병원 가서 약 먹어야돼요.

  • 20. ㅇㅇ
    '24.4.13 7:55 PM (180.71.xxx.78)

    니 손톱 만지세요. 하세요

  • 21.
    '24.4.13 8:38 PM (211.211.xxx.168)

    자기손톱 만지면 될 것을 왜?

  • 22. 돈갖고
    '24.4.13 9:04 PM (70.106.xxx.95)

    저러는것도 똑같네요 .
    저는 그냥 냉전중이에요. 이혼하면 하는거다 하고 놔두고 있어요
    님은 그게 손톱이네요 저희는 제 젖꼭지를 그렇게 괴롭혀요
    소리도 질러보고 때려보고 싸워도 보고 별짓 다해도요
    오죽하면 니엄마한테 가서 하라고 패드립도 쳐보고
    그래도 안변해요
    이기적이라서 그래요 그리고 여자를 자기 물건취급 하는거구요

  • 23.
    '24.4.13 9:10 PM (211.234.xxx.95)

    그거 하지마라 실랑이하면서
    힘으로 밀쳐내고 반복하면 진짜 진이 빠져요.
    그렇게 싫다는데도 계속 반복.
    정신병자같음.

  • 24. 그리고
    '24.4.13 9:29 PM (70.106.xxx.95)

    평소에도 독불장군 성향이라 주변에 친구도 없고
    젠틀한 남자랑은 거리가 멀지않아요?
    자기가 다 콘트롤해야하고 잔소리많고.
    그런 성향들이 싫다해도 강제로 만지고 상대방의 싫은 기분은 무시하고 자기맘대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님도 이혼 생각도 해보세요. 이혼못하면 별거나 그런 방식이라도요
    왜냐면 저건 못고쳐요 자기보다 쎈 상대를 만나야 좀 변하려나

  • 25. 진짜
    '24.4.14 12:57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아내를 장난감으로 아는 인간인데 뭘 보고 사나요

  • 26. 정신병자
    '24.4.14 4:19 PM (223.39.xxx.93)

    병원에 입원해야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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