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부부 여행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어디에 도착한다 라는 말을 하는데 떨어진다 라는 표현을 해요
예를들어
"아홉시에 출발하면 두시쯤 떨어져요"
떨어지다로 검색을 해보니 표준말은 아닌 것 같은데 사투리일까요?
젋은 부부 여행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어디에 도착한다 라는 말을 하는데 떨어진다 라는 표현을 해요
예를들어
"아홉시에 출발하면 두시쯤 떨어져요"
떨어지다로 검색을 해보니 표준말은 아닌 것 같은데 사투리일까요?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전 서울에서 나고 자란 40대 후반인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본 표현입니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에 쓰는 말은 아니지만 편하게 쓸 때요
비행기 떨어지는시간... 내리는시간..뭐그런식으로 만들어진 말일까요?
윗 댓 보니까 서울 사투린가?
저대 어디 떨어진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그러게요. 떨어진다는 의미의 유래도 궁금하네요.
우리 할머니 세대들이 썼던 말이예요
저 경상도 출신
어릴때도, 친구들 식구들과도 주로 사용.
전 경상도고 어렸을 때부터 쉰이 다된 지금까지 많이 듣고 제가 쓰기도 하는 표현이에요. 서울사투리는 아닌 거 같아요.
예전에는 몇시에 어디 떨어진다 그런 표현 많이 사용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별로 사용 안하는듯.
비행기가 전혀 일반적이지 않던 시기에도 쓰이던 말이니…
저는 붙어있던게 떨어진다, 떨어져서 다시시작한다 뭐 그런 의미로 쓰인 표현 아니었을까 싶어요. 보통 몇시가 되면 어디에 떨어진다 이런식으로 쓰니까 도착하다의 의미로 쓴 거 같으니.
전라도인데 어렸을 때 썼어요. 기차 몇 시에 떨어지니까 나와서 기다려라......
예전에는 종종 들었고
요즘은 거의 못듣고
데려다 주는 경우에도
어디 떨궈줬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출신 40대인데요,
어렸을 때 많이 들었어요.
특히 고속버스 몇시에 떨어진다~~
어디에 몇시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