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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ㆍㆍㆍ 조회수 : 20,299
작성일 : 2024-03-30 21:36:57

 

6년간 꾸준히 사귀자던 사람을

용기가 안나 친구라고만 했었네요.

그의 행복을 위한 시작이라면

응원하며 조용히 사라지는 게

제일 그를 위한 방법이란 생각입니다.

내용은 삭제할께요.

 

IP : 39.7.xxx.66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3.30 9:40 PM (1.222.xxx.88)

    죽으면 썩어질 인생..
    만났다 아니면 헤어지는 건데
    사귐이 그리 어려웠을까요...

  • 2. ...
    '24.3.30 9:40 PM (1.232.xxx.61)

    아니, 사귀자면 사귀지 왜 안 사귀셨어요?
    님이 차놓고 왜 그러세요?
    후회되면 매달리지 그러셨어요.

  • 3. ㅇㅇ
    '24.3.30 9:40 PM (222.108.xxx.29)

    나먹긴싫고 남주긴 아까운 심리
    울고 자시고 할것도 없슈

  • 4. ...
    '24.3.30 9:41 PM (58.79.xxx.138)

    만혼녀? 늦게 결혼했단 뜻인데
    원글이 기혼인가요?

  • 5. 어머나
    '24.3.30 9:42 PM (110.8.xxx.59)

    왠 뒷북이십니까

    사귀자고 할 때는 그러지도 못했다면서,

    깔끔하게 잊으세요.

  • 6. ㅇㅇ
    '24.3.30 9:42 PM (117.111.xxx.92)

    님은 감상에 푹 젖어있지만
    우린 그걸 어장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7. ㅡㅡ
    '24.3.30 9:43 PM (1.222.xxx.88)

    저도 늦게 결혼하고 후회하는 글인줄..만혼녀

  • 8. .....
    '24.3.30 9:4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이미 어긋난 사이. 빨리 접고 님 갈 길 가세요.

  • 9. 애매한 사이에서
    '24.3.30 9:43 PM (180.68.xxx.158)

    확실한 사이가 되는거죠.
    그냥 남남.
    인연 아니고
    이연 입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오늘만 쓸쓸하고…
    내일부터는 새롭게 시작될 진짜 인연을 기다리세요.

  • 10. .....
    '24.3.30 9: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님이 얻어야 할 건 교훈이예요.
    후회나 미련이 아니고요.

  • 11. ...
    '24.3.30 9:46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인연이 아니가 보다 하면서 마음 접고 버티셔야지요
    혹시 인연이라면 돌아서 연결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인연이 안 되면 어떻게 노력해도 연결이 안 됩니다

    그쪽에서 손 내밀었을 때 잡지 않은 이유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어쨌든 거절의사는 원글님이 하신 거니까 아쉬움도 접으시길

  • 12. 달려라호호
    '24.3.30 9:47 PM (211.241.xxx.243)

    인연이 딱 거기까지인거죠! 근데 만혼녀는 결혼한 거잖아요...

  • 13. 원글
    '24.3.30 9:47 PM (39.7.xxx.66)

    음...찼다는 단순한 표현은 맞지 않은게요.
    너무 모든 면에서 내외적으로 잘난 남자라
    감히 내거로 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어요.
    왕관을 감당할...이란 표현만큼이나
    제가 못난거죠.
    알아요.
    그에게 미안했던 일이라 생각해요.
    계속 옆에는 있돼 인연을 맺기는 주저했으니
    얼마나 속상해 했는지 알거든요.
    그래서 이젠 조용히 비켜주는 게
    만나는 여자분에게도 맞는 일 같아서요.
    평생 안 볼거면 그래도 속내는 한번 솔직히
    말해줄걸 그랬나 안하면 내가 후회하려나
    싶다가 그냥 조용히 퇴장하는 게
    젤 바람직하다 싶어요.

  • 14. 돌로미티
    '24.3.30 9:48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그가 사귀자 했을땐 뭔가 부족해보이고 애인으로는 아쉬워
    거절 했는데...
    막상 그가 결혼 생각하며 연애를 한다니
    아까운가 보네요
    진짜 결혼까지 생각있으신거면 매달려보시고
    또 결혼 앞두고 그남자 시부모니 조건이니 뭐니 하며
    계산기 두드리고 망설일거면 그만 빠지시구요

  • 15. 그남자
    '24.3.30 9:4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연락 끊어주세요

  • 16. ..
    '24.3.30 9:48 PM (211.243.xxx.94)

    사귀자고 했는데 망설이셨으니 할 수 없죠.

  • 17.
    '24.3.30 9:50 PM (123.214.xxx.87)

    그쪽 아직 결혼 안했자나요.
    댓글에 적은대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말이나 해 봐요.

  • 18. ...
    '24.3.30 9:50 PM (115.22.xxx.93)

    속마음? 말하면 더 황당할거예요
    내가 고백할땐 싫다더니
    이제 여자생겼다니 사실 좋아한다고?
    진짜 어쩌라는건가..싶을거예요

  • 19. ㄴㄴ
    '24.3.30 9:50 PM (1.222.xxx.88)

    그냥 끝내고 말아요.
    속마음 얘기하고 원나잇 상대되지 말고

  • 20. 원글
    '24.3.30 9:50 PM (39.7.xxx.66)

    미혼인데 나이가 많으면
    만혼녀라고들 하더군요.
    예비 만혼녀란 의미로 쓰던데
    오해의 여지가 있군요.
    수정했어요.

  • 21. ㅡㅡㅡ
    '24.3.30 9:51 PM (183.105.xxx.185)

    그동안 마음이 딱 그정도였는데 막상 여친이 생겼다니 아쉬운 마음이 큰 거 아닌가요 ? 저라면 지금 마음 고백은 해 보겠어요. 남자가 거절하면 그 관계는 이제 정리하는 거고 새로 만난 여자를 정리한다고 하면 미래로 가는겁니다.

  • 22. ..
    '24.3.30 9:51 PM (58.79.xxx.33)

    남탓도 못하겠어요. 누굴탓하나요? 굴러온 공도 못 줍는 바보인데 ㅜㅜ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그러지 마세요. 굴러온 공은 똥볼이라도 차보는 게 나한테 대한 예의에요.

  • 23. 무명
    '24.3.30 9:51 PM (119.64.xxx.5) - 삭제된댓글

    내외적으로 잘난 남자라
    감히 내거로 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어요.
    왕관을 감당할...=> 그 느낌이 정확한 것일꺼예요.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게 움직이는데
    결국 내게 이득이 안될 것이라 판단, 거절 한 것임

  • 24. ???
    '24.3.30 9:53 PM (211.211.xxx.168)

    내외적으로 잘난 남자라
    감히 내거로 할 수 있는 자신이 없었어요.
    왕관을 감당할...

    나랑 자도 결혼은 안 해줄것 같았다는 건가요?

  • 25. 원글
    '24.3.30 9:53 PM (39.7.xxx.66)

    네...타이밍이 안맞았어요.
    올해까지도 그가 싱글이면
    이젠 서로가 인연일까 싶다
    생각했었는데 그가 연애를 한다니...
    늦은 후회가 맞겠어요.

  • 26. ㅋㄲㄱ
    '24.3.30 9:55 PM (125.177.xxx.151)

    저기...
    대기업재벌손자아닌이상
    왕관은 좀 과한 표현같구요.
    인연아니니 깨끗이 정리하세요.
    성격상 지지부진한게 젤 깝깝합네요.

    잴것재고 아니다 싶었으면 깨끗이 정리하세요.
    그게 더 뒷모습이 정갈할듯요.

    좋은 분 만나시면 좋겠네요.

  • 27. ..
    '24.3.30 9:56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

    만혼녀란 표현은 잘 못들어봤는데...
    아무튼 님이 거절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어쩔 수 없죠

  • 28. 원글
    '24.3.30 9:56 PM (39.7.xxx.66)

    내가 아끼는 사람의 행복에
    소금 뿌리는 격이고 싶진 않아요.
    감히 원나잇 어쩌고 하는 글은
    못본걸로 하죠.
    그런 허접한 사이 아닙니다.
    손 한번 안잡은 건전한 사이예요.
    그가 필요하면 언제든 누구보다 나서
    도움주고 마음 썼고
    그도 늘 그런 마음으로 서로 응원하고
    챙기며 지낸 6년이었어요.
    내가 용기를 못내고 너무 오래 끈거죠.
    반성해요.

  • 29. ......
    '24.3.30 9:57 PM (106.101.xxx.158)

    결혼하는거도아닌데 좀있다 헤어짐 그땐 사겨보세요
    근데 몇살이세요

  • 30. 무명
    '24.3.30 9:57 PM (119.64.xxx.5) - 삭제된댓글

    타이밍이 안맞는 게 인연 어닌 거예요
    털어내시고 새 인연 올거예요~
    내 인연이 준비가 안되서
    늦게 오는 거라
    하더이다

  • 31. 참나
    '24.3.30 9:59 PM (49.164.xxx.30)

    혼자 고귀한사랑 납셨네..그남자 연애에 초치지말고 연락하지마요. 사귀잘땐 가만있더니 혼자 뒷북치고앉았네

  • 32. ᆢ남사친
    '24.3.30 9:5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여자생기니 정신못차리고
    만나더라구요
    저한테 연락딱 끊고요
    그게 예의지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살짝섭섭했지만
    진심으로 잘됐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예뻐하심 확 내꺼해야지 왜 머뭇거리셨어요
    그냥 잊으세요

  • 33. ㅇㅇ
    '24.3.30 10:01 PM (222.108.xxx.29)

    진짜 현여친 입장에선 개개개짜증나겠다ㅋㅋㅋ

  • 34. ㄴㄴ
    '24.3.30 10:02 PM (223.39.xxx.56)

    여친이 생겼다면서 플라토닉 운운하며 예전 사귀자고 까지 했던 여자랑 계속 연락하겠다는 남자가 뭐가 내적으로 잘난 남잔가요,
    전혀 아님.

    원글이랑 사귀고 결혼했더라도 또다른 여자사람이랑 플라토닉 핑계로 연락하고 지내는 여자 없었겠단 보장도 없구만요 뭘.

    외적인거야 제눈에 안경이니 모르겠지만
    그런 남편 좋아할 아내 있을까요.
    지금 사귄다는 여자도 이런 남자 심리 알면 과연 뭐라할지...
    저라면 그런 남자 미련없이 잊겠어요.

  • 35. 플라토닉
    '24.3.30 10:02 PM (116.44.xxx.118)

    연인이 생겼는데 플라토닉요?????
    자~ 축하도 해줬고 후회도 하고 있으니
    이제 연락 딱 끊고 잘 살고 있어 봅시다
    그러다 연인과 헤어지고 돌아오면 꽉 잡아요!!

  • 36. ...
    '24.3.30 10:03 PM (211.243.xxx.59)

    지금이라도 고백하고 사귀세요
    후회될거 같으면 용기 내세요
    결혼한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연애시작인데 뭘 그러세요
    연애는 며칠 만나다가도 깨지는건데요 멀.

  • 37.
    '24.3.30 10:06 PM (39.17.xxx.236)

    역시 혼란스러운 82쿡 ㅋㅋㅋㅋㅋㅋ
    연예인 연애에는 거품물고 물어뜯더니
    결혼 전이니까 고백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 담을 정도로 잘난 사람이면 감히 이뻐한다는 표현 할 수가 없어요 솔직해져봐요. 뭔가 아쉬우니 거절했지만 역시나 다른 인연은 오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것일뿐인거죠

  • 38. 현여친 입장
    '24.3.30 10:08 PM (112.133.xxx.196)

    현여친 입장
    재밌네

  • 39. 남자쪽도
    '24.3.30 10:08 PM (60.36.xxx.150) - 삭제된댓글

    플라토닉이라고 계속될 여지를 남기고 있다니
    음....원글님이 보는 관점과 남자의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0. 동상이몽
    '24.3.30 10:10 PM (60.36.xxx.150)

    남자쪽이 플라토닉이라며 계속될 여지를 남기고 있다니
    음....원글님이 보는 관점과 남자의 실제 모습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1. 글쎄요.
    '24.3.30 10:12 PM (112.149.xxx.194)

    제생각에는 오히려 남자가 고단수인 것 같은데요.
    오히려 원글님이 어장관리 당한 것 같인 보여요.
    감정에 젖지 마시고 현실을 똑바로 보세요.

  • 42. 6년이면
    '24.3.30 10:14 PM (123.199.xxx.114)

    연인이 생겼는데 플라토닉요?????
    자~ 축하도 해줬고 후회도 하고 있으니
    이제 연락 딱 끊고 잘 살고 있어 봅시다
    그러다 연인과 헤어지고 돌아오면 꽉 잡아요!!
    2222222222

  • 43. ㅎㅎ
    '24.3.30 10:16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어장. 새여친있음서 한쪽으로 쥐고싶어학ㆍ

  • 44.
    '24.3.30 10:18 PM (1.222.xxx.88)

    고귀한 척이 웃겨서리..

  • 45. 이제라도
    '24.3.30 10:18 PM (106.102.xxx.105)

    솔직히 말하세요.
    또 후회하지 말구요.
    원글이 솔직하지 못해서 이렇게 된 거잖아요.
    더이상 후회를 만들지 마세요.
    서로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 46. ..
    '24.3.30 10:19 PM (211.243.xxx.94)

    남녀 사이는 참 어렵네요.

  • 47. ㅜㅜㅜ
    '24.3.30 10:25 PM (220.80.xxx.96)

    남의 연애사는 왜 이렇게 다 오글거릴까요ㅠㅠ
    버스 지나갔으니 딱 잘라내셔야죠 뭐

  • 48. ..
    '24.3.30 10:28 PM (175.208.xxx.95)

    사귀자고 했을때 안사겼을때는 그만큼 안좋아해서겠죠.

  • 49. 저기요
    '24.3.30 10:28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님을 정말 좋아했다면
    어중간한 시니로 6년 못 지냈어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입니다

  • 50. 뭐지
    '24.3.30 10:29 PM (39.7.xxx.230) - 삭제된댓글

    딸리는 한글로 쓴 주작인가 이상한 남자 포장도 웃기고 비련의 여주인듯 하는 것도 어색ㅋㅋ

  • 51. 저기요
    '24.3.30 10:29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님을 정말 좋아했다면
    어중간한 사이로 6년이나 못 지냈어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입니다

  • 52. 인생한번사는거
    '24.3.30 10:32 PM (223.38.xxx.238)

    내일 당장 죽는다면 후회 안 할 자신 있나요???
    그 남자분도 원글한테 더이상의 기대를 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었던거라면 지금이 마지막이에요. 여기서 또 주저하면 그 남자는 영원히 잡을 수 없어요. 지금에서야 내 마음을 정확히 알았다. 내가 원했던건 사실 너였던거였어. 내 두려움이 늘 나를 뒷걸음질 치게 했다. 이제서야 이러는 나를 너는 다르게 받아들일지도 모르지만 어제 오늘 혼란스러웠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니 이제야 선명해진다. 얘기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지금이 정말 마지막일거 같아서 얘기했다.
    그런데도 남자분이 미안하다고 하면 그땐 정말 후련하게 잊을 수 있어요. 근데 이렇게 안하면 죽을때까지 그 찝찝한 후회에 시달릴겁니다. 고고고!

  • 53. ㅇㅇ
    '24.3.30 10:34 PM (58.148.xxx.10)

    그냥 병신같았네요

  • 54. 이런
    '24.3.30 10:36 PM (58.234.xxx.21)

    좋은 사람이었지만 너무 잘난 사람이라 부담스웠고 망설인거
    이해되네요...원글에 그런 내용이 없어서 뭔가 했어요
    올해까지...라면 하고 맘에 여지를 남겼는데
    갑자기 그렇게...안타깝네요

  • 55. ...
    '24.3.30 10:40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어이쿠야 6년이면 별일없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거죠 많이 이뻐했단 표현을 하는거보니 연하남인것 같은데 그 남자의 인생에서 이제 사라져주시는게 맞겠어요

  • 56. ...
    '24.3.30 10:41 PM (118.235.xxx.217)

    어이쿠야 6년동안이나 별일없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거죠 많이 이뻐했단 표현을 하는거보니 연하남인것 같은데 그 남자의 인생에서 이제 사라져주시는게 맞겠어요

  • 57. .....
    '24.3.30 10:42 PM (110.13.xxx.200)

    부담스럽긴..
    나이도 많다면서 잴게 뭐가 있을까요. 이해불가.
    마지막으로 속마음을 전하긴요.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하지말길...
    여친하고 헤어지면 모를까..
    진짜 바보같았네요.

  • 58. ㅡㅡ
    '24.3.30 10:44 PM (1.222.xxx.88)

    고백하면 뭐해요. 남자 안올거 같은데.

  • 59. ..
    '24.3.30 10:49 PM (182.210.xxx.210)

    초치지 마시고 조용히 퇴장하세요
    인생은 타이밍이죠

  • 60.
    '24.3.30 10:54 PM (124.49.xxx.188)

    김동률- 다시사랑한다 말할까...생각나네요.ㅎㅎ 요즘 이노래가 ㅎ히트

  • 61.
    '24.3.30 10:55 PM (58.231.xxx.12)

    뭐든 애매한게 문제입니다

  • 62. 근데
    '24.3.30 10:55 PM (180.71.xxx.112)

    그 남자도 원글님이 이성으로 많이 끌렸으면
    그렇게 한번 거절 당했다고 넘어가지 않았어요
    적극적으로 대쉬할 만큼을 아니었던 거지요

    함 그런 사귀어 볼까? 얘기해 본건데 님이 마침 거절해서
    맞아 그렇지? 우리 그냥 친구지? 이렇게 된거죠

    플라토닉이라는 것 자체가 성 적인 생각이 안든다는 의미에요
    그냥 좋긴 한데 인간으로 좋은 것.

    그냥 접는게 맞아요

  • 63. 상대 여자분
    '24.3.30 10:55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괴로울듯.

    남자가 연인이 있는데도 원글님과
    연락하고 지내겠다고 했다는데
    그거 상대여자에게 죄짓는거고
    그 여자 농락하는거에요.

    원글님이, 연인 있는 동안
    칼같이 선 긋지 않으면
    아무 죄 없는 누군가를 지옥에
    밀어넣는 죄 짓는 공범이 되는거에요.
    연락차단 하시고

    상대 여자와 정리된 후에
    다시 연락을 하든, 연인이 되든하세요

  • 64.
    '24.3.30 10:57 PM (211.203.xxx.221)

    외적인건 모르겠지만 내적으론 못난 남자라고 생각되네요.
    애인 생겼는데 다른 여자에게 플라토닉 이라니…
    나원참

  • 65. 다시 읽어보니
    '24.3.30 10:58 PM (116.44.xxx.118) - 삭제된댓글

    연하남, 나랑은 플라토닉 이라는군요 이 말요
    그 간 사이사이 여자가 아예 없지 않은 느낌
    지금에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은 결혼할 사이정도 되나봐요
    괜히 고백시전 하지 마시고 인연이 아니였구나 하세요

  • 66. 상대 여자분
    '24.3.30 10:58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이 글 읽고
    류의 한심한 포지션이 연상됐어요.
    플라토닉 운운하고 발 걸치고 있는 남자,
    정말 별로에요

  • 67. 한줄요약
    '24.3.30 10:58 PM (210.2.xxx.64)

    " 나 가지기는 아쉬웠는데 막상 남이 가져가니까 아깝다"

  • 68.
    '24.3.30 11:14 PM (211.234.xxx.234)

    내일 고백하고 차이세요.
    그럼 해결됩니다.

    남자가 진심으로 빠지면 여자 놓치기싫어서
    선물공세에 완전 정신없을 정도로 직진해요.
    더구나 더 좋고 귀한 보석을 두고
    좀 떨어지는 보석을 취하지 않아요.
    그냥 새로운 여친이 님이랑 비교했을 때
    훨씬더 그 남자의 취향에 맞는 겁니다.

    그 남자 어장에 갖혀서 파닥거리지말고
    고백하고 어장탈출하세요.

  • 69. ㆍㆍㆍ
    '24.3.30 11:16 PM (59.9.xxx.9)

    여친생겼으면 연락하지말고 질척대지도 마요. 남녀사이에 우정은 없어요. 이미 남의 남자 된겁니다. 근데 그 남자도 웃긴 놈이네요. 여친 생겼으면 여친한테 정성을 다해야지 한때 짝사랑 녀한테 플라토닉 러브 드립은 또 뭐람? 님이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 70. ..
    '24.3.30 11:21 PM (219.240.xxx.55)

    솔직하게 고백해 보세요
    함께하든
    차이든
    그래야 애매한 마음에서 탈출해서 님인생 살지요
    님 자신을 위해서 용기내세요

  • 71. ㅡㅡ
    '24.3.30 11:29 PM (116.42.xxx.10)

    플라토닉이라니... 그 남자 별로네요.

  • 72. 잘난남자
    '24.3.30 11:30 PM (112.167.xxx.92)

    가 멋있으면서도 동시에 내자신이 위축되는 것도 있고 부담스럽긴한데 여자혼자 짝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6년간 만나면서 남자가 사귀자 표현했다면서요

    솔까 저위에 달린 감 나혼자 따먹을 순 없어도 감이 저절로 떨어졌을땐 주워 먹어도 되자나요 그게 기회죠

    잘난남자 주변에 여자들 잘 붙고 마다도 안하던데 아마 그런 부담도 있었을것에요 님이

    님에 입장도 한편으론 이해는 가는데 그런 잘난남자와의 기회 사실 쉽지 않아요 이미 여자가 생겼다니 널 좋아했었어 내게 돌아와 하기도 그렇고 흠 마음이 찹찹이 싱숭생숭 찹찹할듯

  • 73. ㅇㅇㅇ
    '24.3.30 11:45 PM (187.190.xxx.235)

    결혼하면 끊어질거에요. 특히나 여자가 알게되면 친구로도 못만나죠. 하고싶은대오 하세요. 자존심이중ㅇ라면 그걸로. 고백해보고싶다면 그걸로

  • 74. ???
    '24.3.30 11:51 PM (175.119.xxx.79)

    술먹고쓴글인지 ..

  • 75. ㄱㄷㄱㄴ
    '24.3.31 12:10 AM (58.230.xxx.177)

    사귀는 여자있는데 플라토닉이라는 그 남자 별로
    어장은 그쪽에서도 치는듯
    손절할 이유

  • 76. ..
    '24.3.31 12:12 AM (220.73.xxx.222)

    10대 20대쯤의 내 일기장을 보는 듯.
    그건 사랑 아니고 그냥 미련. 떠나고나면 지나고나면 항상 후회하고 그때부터 혼자 미련갖는 스타일 아니신가요..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으신 건 아닌지..그리고 플라토닉 어쩌고 반응하는 걸 보니 놓쳐도 아까운 상대는 아닐 듯 합니다

  • 77. ,,,
    '24.3.31 12:19 AM (183.97.xxx.210)

    ㅂㅅ같다......
    플라토닉 운운하는 놈도 그렇고

  • 78. 인연
    '24.3.31 12:21 A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아니었어요. 원글님이 거절했으니 6년이나 관계 지속된거고요. 그 남자는 원글님이 이뻐라한만큼 원글님을 이뻐라한건 아니었고요. 이성이 아니라 동성이라해도 그렇게 나혼자 남고 동성친구가 결혼하게 되면 눈물나고 서운하고 그래요. 이성친구였음 더한거죠. 남녀 사이는 양질전환이 일어나기 쉬워요. 6년간 술을 먹었어도 한두번이 아니었을텐데 그 양질전환이 일어나지 못했다면 마지막의 결정적 트리거..그걸 남자가 터뜨리지 않은거네요. 이제 원글님도 마음 정리하시고 원글님을 가세요.

  • 79. ..
    '24.3.31 12:29 AM (123.213.xxx.157)

    그닥 그남자가 님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은듯…

  • 80. 자존감이
    '24.3.31 12:55 AM (99.241.xxx.71)

    좀 심각하게 낮으세요
    이제와서 그 남자는 알콩달콩 재밋게 연애하는데 어설픈 감상에 빠져서
    님의 인생중 가장 젊은 시간들을 낭비하고 나이들어 후회하지 마시구요
    플라토닉이니 계속 만나자는 남자 어장관리에 빠져 주위에 머물지 말고
    깨끗이 연락끊고 여자와 헤어지고 나면 연락해라...하세요
    제 인생도 아닌데 님 시간이 아깝네요

  • 81. ...
    '24.3.31 1:38 AM (58.234.xxx.222)

    제 느낌으로는 그 남자분 그 여자랑 잘 안될거 같아요. 왜냐면 이미 원글님한테 맘이 있으니까요.
    다시 기회 오면 그땐 붙잡으세요.
    원래 오랜 친구로 지낸 남녀는 제3자가 있어줘야 관계에 불이 붙어요.

  • 82.
    '24.3.31 6:54 AM (59.12.xxx.215)

    그 분 성적 능력 없을거에요. 결혼해도 골치다.
    그냥 패쓰해요. 남성호르몬 부족이네요.
    3년 플라토닉..결혼했는데. .이유가 있었어 ㅜㅜ....언니 말 들어요~~~

  • 83. ㅎㅎ
    '24.3.31 8:35 AM (112.172.xxx.75) - 삭제된댓글

    서로가 연인으로 올인 하긴 뭔가 별로고 그렇다고 놔주긴 그렇고 긴 세월 슬쩍 한쪽으로 쥐고는 감정만 즐기고 있는 에휴
    새여친은 모르니 만나는걸거고. 자기 연인이 여사친인듯 썸인듯 저런거 알면 안만나죠 보통은.

  • 84. 음..
    '24.3.31 8:37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이런 추억이 있다는 거 자체가 늙어서 나를 지탱하는 하나의 소재가 되는거죠.
    이 추억 떠올릴 때마다 행복하고
    이 추억과 연관된 음악, 영화, 책 등등 이런 것들 보고 듣고 할 때마다
    떠올리면서 좋은 감정 느끼고
    이런 것이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내 정서적인 부분을 꽉~채워 주거든요.

    그냥 좋은 기억 추억만
    계속 남기세요.

  • 85. ㅎㅎ
    '24.3.31 8:46 AM (112.172.xxx.75) - 삭제된댓글

    서로가 연인으로 올인 하긴 뭔가 별로고 그렇다고 놔주긴 그렇고 긴 세월 슬쩍 한쪽으로 쥐고는 감정만 즐기고 있는 그렇게 좋은시절 다 보내고 에휴
    새여친은 모르니 만나는걸거고. 자기 연인이 여사친인듯 썸인듯 저런거 알면 안만나죠 보통은.

  • 86. 원글은
    '24.3.31 11:24 AM (219.255.xxx.120)

    별로 댓글들은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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