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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5년) 매디컬 및 스카이서성한 급 학교 보내신 언니들요~

...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24-03-28 13:48:49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일 때 

학원 스케줄 꽉 차 있고

숙제 하기 위해 잠 조금 자고

그랬나요?

 

초6 주변 친구들 보면

영,수 학원 기본에

국어, 과학도 합니다. 

 

학교에서 집에오면 3시 정도 되고요.

월수금 영어

화목토 수학

그 외 자투리 시간에 국어 과학

 

아이들이 새벽 1시에 잔대요. 

 

제 아이는 10-11시 사이에 잡니다.ㅜㅜ

수학 독서토론만 다니고

영어는 집에서해요. 영어는 학원 탑반은 나올 정도로 해요. 과학 사회는 중딩부터 본격적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노터치하다가,, 만점왕이라도 한번씩 풀라고 사놓긴 했어요.

 

 

저는 제 아이 스케줄도 초딩 때는 충분하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걸까?

다들 이렇게 달리는데 말이죠.

초딩때부터 달리는 것과 대학 입시 결과가

딱 비례하는 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최근 의대 및 스카이서성한 보낸 맘님들.

아이들이

초딩 때부터 학습적으로 많이 달렸나요? 

 

 

IP : 39.114.xxx.24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4.3.28 1:50 PM (182.230.xxx.93)

    대2인데 서울이고 초5부터 다들 영수 달린듯 (다들 스카이요)

  • 2. ㅁㄴㅇ
    '24.3.28 1:51 PM (182.230.xxx.93)

    숙제 해내는데 시간이 걸리니 12시 1시 되죠...근데 끝까지 가는애들은 소수입니다. 나가떨어져요. 대부분...

  • 3. 아뇨
    '24.3.28 1:53 PM (223.62.xxx.74)

    많이 노는 게 최고라 생각해서 놀렸어요
    공부는 중등부터 하면 된다는 생각.
    근데 중고등 때도 많이 놀았어요
    재수할 때 폭발적으로 성적 올라 인서울 의대.
    근데 후회해요
    일찍 달렸다면 메이저의대 가지 않았을까 싶고.
    너무 억지로 아니면 어느 정도 시키는게 좋을듯 해요.

  • 4. 중학교
    '24.3.28 1:53 PM (118.235.xxx.198)

    중학교 때까지는 학원 빡세게 돌렸는데 고등 가고 나서는 대부분 혼자 했어요 수학 과학만 방학 때 필요한 것 학원이나 과외로 보충하고

  • 5. 그렇게 해야
    '24.3.28 1:57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의대,스카이 가는건 맞구요.
    공부가 체질인 아이들 있어요.
    일찌감치 아니다싶으면 기운 뺄 필요는 없는데,
    마구 놀다가 재수해서 중경외시 공대 간 제 아들보면,
    일찍 달렸으면 스카이 갔겠다 싶긴해요.

  • 6. ....
    '24.3.28 2:00 PM (39.114.xxx.243)

    초등 때부터 새벽 한시에 자고 ㅜㅜ
    고등까지... 안 지치고 끝까지 하는게 관건이겠어요.
    될놈될일까요...
    지금부터 잠을 줄이고 엉덩이 힘을 더 길러야 하는 걸까요.

  • 7. 아니용
    '24.3.28 2:08 PM (222.120.xxx.60)

    초등 푸쉬 전혀 안 함. 성적 아주 평범.
    중등 영어 수학만 들음. 성적 좋아지기 시작.
    고등 국어 추가. 성적 눈에 띄기 시작
    반수로 의대 진학

  • 8. 학원
    '24.3.28 2:09 PM (115.140.xxx.39)

    10시에 끝나는데 왜 한시에 자요?
    학원 숙제 주말에 좀 하고
    주중 학원 다녔어요.
    초고학년부터 영어를 많이 해놨던게 중고딩 올라가면서 수과학 할 시간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일찍 안한 아이는 어차피 고등때 더 내달리게 되어있어요.
    적당히 타협하며 분배하는게 중요하죠.
    영어쌤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집에서 하면 양적으로 밀려요.
    그냥 영어 수학 대형학원으로 빼는 아이들이 덜 고생해요.
    최근 두녀석 최상위 보냈어요

  • 9. 대2
    '24.3.28 2:09 PM (175.196.xxx.104)

    중2여름방학부터 준비해서 영재고 갔고. 가서도 수학학원 한군데만 다녔어요.
    영재고 준비했던 8개월은 정말 힘들게 공부했었고. 아이도 지금까지 그때처럼 공부했던 적이 없었다고 해요.
    오히려 고등때는 너무 즐겁게 학교생활하면서 서울대 원했던 과 무난하게 갔는데, 아무래도 공부는 무작정 달린다고 결과가 다 좋게 나오느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고도 그렇겠지만 학원많이 다니고. 잠안자고 한다고 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타고난것도 많이 좌우하겠죠...
    아이 성향 보면서 달려야해요.

  • 10. ...
    '24.3.28 2:14 PM (220.72.xxx.176)

    초등 6년은 실컷 놀게했고요.
    중딩부터는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혼자 해보고 부족한 부분 요청하라하니
    알아서 검색, 주변에 정보얻어서 학원 요청해서 등록해줬어요.

    일찍 자고 깨어있는 동안 집중하여 공부하는 게 더 낫고,
    학원에 의존하는 건 비추입니다.
    복습 안하면 학원은 시간할애하여 그냥 갔다 오는 거에요.
    자기주도는 동기와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대화 자주 하시고 왜 열심히 공부하는 게 인생에 도움되는지 알려주세요.

    우리 아이는 지금 고3이라 아직 남았지만 성적 우수한 아이라 도움 될까 하여 덧글 달아봅니다. 내 아이를 잘 파악해야지 남들한다고 내 아이도 시켰다간 큰일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 11. 지남
    '24.3.28 2:15 PM (27.172.xxx.204) - 삭제된댓글

    애들마다 다르겠지요… 올해 인서울 메이저의대 간 제 아이는
    중1 겨울방학부터 수학학원 처음으로 보냈어요
    초등때는 예체능 주로 했구요.
    내신어려운 고등갔는데 바로 수학 전1 시작으로
    수학영재더라구요.

  • 12. 아니요
    '24.3.28 2:21 PM (222.114.xxx.170)

    저희 애도 10시쯤 잤고 많이 놀았어요.
    다만 수학을 초등때 시작했는데 본인이 시켜달라고 했고,
    나머지 과목들은 하기 싫다고 안했어요.
    대신 책은 많이 읽었는데
    아무 책이나 안들이밀고 추천도서 목록들 살펴서
    빌려다 주었어요.
    근데 두 가지 다 아이가 좋아해서 가능했어요.
    싫은 건 절대 안하는 아이라서요.

  • 13. 지남
    '24.3.28 2:24 PM (27.172.xxx.204) - 삭제된댓글

    애들마다 다르겠지요… 올해 인서울 메이저의대 간 제 아이는
    중1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수학학원을 보냈어요
    재밌다고 열심히 하더니 2년만에 다 따라잡았어요
    수학이 그리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내 아이 내가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초등때는 예체능 주로 애들마다 다르겠지요… 올해 인서울 메이저의대 간 제 아이는
    중1 겨울방학부터 수학학원 처음으로 보냈어요
    초등때는 예체능 주로 했구요.
    내신어려운 고등갔는데 바로 수학 전1 시작으로
    수학영재더라구요.
    내신어려운 고등갔는데 바로 수학 전1 시작으로
    한번도 놓친적없고 수학은 항상 탑이었어요

  • 14. 지나
    '24.3.28 2:28 PM (27.175.xxx.183) - 삭제된댓글

    애들마다 다르겠지요… 올해 인서울 메이저의대 간 제 아이는
    중1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수학학원을 보냈어요
    재밌다고 열심히 하더니 2년만에 다 따라잡았어요
    수학이 그리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내 아이 내가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초등때는 책읽고 예체능 주로 했구요
    내신어려운 고등갔는데 바로 수학 전1 시작으로
    한번도 놓친적없고 수학은 항상 탑이었어요

  • 15. 아니요
    '24.3.28 2:35 PM (1.236.xxx.136)

    저희 애도 초등 때는 10시쯤 자고 초등 때는 영어, 수학만 주2회 다니고 놀았어요.
    책 좋아해서 책은 많이 읽었고, 그림 좋아해서 미술학원도 다녔네요.
    중학교 가면 공부할 거라고 아이가 그러더니, 정말로 중학교 때부터 슬슬 공부하기 시작.
    그때도 영수 학원만 다녔어요.
    특목고 갔고요.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아이였어요.

    특목고에서 최상위 성적이었고 스카이 갔어요.
    이런 소리 그렇지만, 공부해라 소리를 해본 적이 없네요.

    주변에 초등 때 학원 많이 돌린 애를 아는데, 고등학교 가니까 지쳐서 떨어지더라고요.
    특목고에 온 애들이 다 중학교 때 전교1,2등만 하던 애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케바케.
    아이 성향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 16. ...
    '24.3.28 2:36 PM (39.114.xxx.243)

    맞아요.. 케바케 애바애.
    그럼에도 여러 케이스들을 간접적으로리도 접해보고 싶었어요.
    영어 학원에는 3-4달 다녀봤는데 지금은 아이가 학원 다니는 것처럼 시간 정해서 주2회 3시간씩 공부합니다. 학원 하나 관두니 책 읽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영어원서도 읽고 한글 책도 읽어요.
    문학만 읽어서 ㅜㅜ 좀 아쉽지만요. ㅎㅎ

    선배 맘님들 댓글 감사해요~~
    초등까지는 이대로 지켜봐도 될 거 같아요.

  • 17. ㅇㅇㅇ
    '24.3.28 2:37 PM (175.210.xxx.227)

    현역의대간 큰애
    수학학원도 중1-2 처음 보냈고
    초등때 사교육은 영어(대형아니고 학교근처 작은학원)랑 예체능과 독서논술정도만 시켰고 수학은 연산,교과,심화등등 집에서 문제집 풀렸어요
    선행은 중2때 처음 시작했고
    수상하심화/수1,2개념정도 보고 고입했어요
    초등때 12시 넘겨본적없고요
    넘길일도 없었죠
    독서많이하고 다양한 외부활동(법제관,기자단,캠프등) 찾아보고 많이 시켰어요
    큰애때 수학선행이 늦은것같아
    둘째는 초5때 처음 학원보내서 선행을 좀 뺐구요
    미적 여러번보고 이번에 고입했어요
    초5때 대형 경시반 다니면서 숙제가 너무 많아서
    다니던 영어학원도 빼고 12시1시에 자게됐었네요
    경시반 그만 둔 후(중1)에는 영수 위주로만 학원다니고 11시쯤 취침했어요
    초등까진 독서 많이했어요

  • 18. 의대
    '24.3.28 2:37 PM (125.184.xxx.103)

    중2겨울 방학부터 공부다운 공부시작했어요~
    중1까지 피아노.영어학원.수학은 일주일한번 과외로
    레고랑 로봇수업 일주일 한번했구요~
    중2겨울방학때 수학 일주일두번과외하면서 수.상.하하고 영어도 과외로돌리고 물리랑 화학 일주일한번 학원.
    고2때까지는 과외랑학원다녔고
    고3때는 주말에 학원만갔어요.
    남는시간은 인강으로 공부하다 모르는것들 그때그때 보면서 도움 받았구요~~
    고1부터 고3까지 모의.내신 수학 국어 과학은 1등급
    영어는1학년때2등급 이었는데 그뒤로는 1등급이었는데
    수능때 영어만 2등급 받음.
    아이가 공부하려고 하면 지금부터 시키셔도 될거같아요.
    초등때 벌써 미적하는 애들 많았어요~

  • 19. 저 서성한
    '24.3.28 2:42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억지로 붙잡고 새벽까지 한 아이치고 잘된 아니 못 봤어요.
    쓴소리 하자면
    엄마가 아이 수면 시간이나 노는 시간 통제에만 관심있는 집도요.

  • 20. ...
    '24.3.28 2:42 PM (210.179.xxx.62) - 삭제된댓글

    저 직장 맘. 대입 위해 전략적으로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함. 초고에 학군지로 이사해서 제일 큰 학원 보내고(추가의 정보 탐색 여력 없음), 애들에게 최고 레벨반만 따라가라고 당부함.
    학군지 학원이니 밤1시는 되어야 숙제가 끝나더라고요. 처음에 누구나 그렇듯이 억울해서 울면서 숙제 함. 네 인생이니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고 함. 처음 2-3주 울면서 하더니 잘 다니더라구요. 결국 중딩 때 빡세게 자리 잡더니 하나는 영재교-설높공(의대 노관심자), 다른 하나는 전사고-설경제.
    윗 댓글들을 보니 훨씬 여유있게 진학한 사례들도 많네요(부럽). 전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고 애들이 이과 문과라 뭐 배우는지도 잘 몰랐어요. 그러니 학군지 학원과 특목고 진학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죠.. 돈 많이 씀. 근데 쓰고 보니 무지 쓴 것은 또 아니더라구요. 대입 이후는 각종 장학금을 타니까 용돈만 줌.

  • 21. ...
    '24.3.28 2:43 PM (1.228.xxx.76)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달린 아이들중 다수가 좋은 학교 가는건 맞는데, 또 다수의 아이들은 중간에 떨어져 나가거나 번아웃 와서 중도에 그만 둡니다.
    저희애는 초등 까지는 놀렸고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은 계속 시켰어요.
    중간에 영어 1~2년 했고
    고등부터는 과탐 계속했고요.
    저는 어릴때 많이 놀았어요.
    만날 놀러다니고 교구도 수업 안보내고 집에서 오만가지 다 가지고 놀았습니다.
    책은 어릴때 지겹도록 읽더니 오히려 고등가서는 안읽더라고요.
    집이 항상 너저분 했어요.
    종일 끄적거리고 만들고 그리고
    완제품 장난감은 싫어하고 오만 잡동사니 가지고 놀았네요.

  • 22.
    '24.3.28 2:45 PM (211.114.xxx.139)

    20학번 서울대, 22학번 서강대 둘 다 초딩때는 학원 안다녔어요. 피아노학원과 태권도학원만 다녔어요. 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서남부 학구열 높지 않는 동네예요. 첫째는 중3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원을 1년 다녔는데 그때 빡센 선생님 만나서 울면서 어마어마한 숙제를 다 해내서 그 바탕으로 대입까지 해 냈고 둘째는 고2때부터 수학과 영어학원 다녔어요. 우리 집만 보면 공부도 타고난게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참.. 둘 다 정시입니다. 혹시 학구열 높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수시로 쉽게 들어간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 있을까봐 덧붙여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수시가 정시보다 더 어려운것 같아요....

  • 23. ...
    '24.3.28 2:46 PM (152.99.xxx.167)

    될놈될 진리고요
    머리. 체력, 근성. 끈기 중 하나 이상은 타고 나야 합니다.
    우리집 애들 둘은 초등은 진짜 영어 독서 예체능에 힘쓰고 놀았어요
    중학부터 수과학, 국어 집중
    고등은 내신과 입시학원
    갖고 있는 자질은 머리와 낙천적 성격 결과는 의치한이고요

    내친구 아들, 같은 학군지. 지금 서울대 갔는데요
    머리, 성실함과 꾸준함 있었어요 초등저학년부터 고등까지 기복없이 유명학원 모두 섭렵
    이거 해내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두집다 특징은 엄마와 아이들 관계 매우 좋아요

  • 24. ㅇㅇ
    '24.3.28 3:15 PM (118.221.xxx.2) - 삭제된댓글

    둘 다 현역 의대갔는데요 최저없는 학종으로 갔지만 정시로도 의대점수 나왔어요
    초등 5학년때 윤선생영어숲 하나만 다닌 아이도 있었고
    덕스하고 해법수학 다닌 애도 있었어요
    영수 진짜 공부는 중학교때 다 했어요 고등때 국어과학 했구요

  • 25. ㅇㅇ
    '24.3.28 3:16 PM (118.221.xxx.2)

    둘 다 현역 의대갔는데요 최저없는 학종으로 갔지만 정시로도 의대점수 나왔어요
    첫째는 초등 5학년때 윤선생영어숲 하나만 다녔고
    둘째는 덕스하고 해법수학 다녔어요
    영수 진짜 공부는 중학교때 다 했어요 고등때 국어과학 했구요

  • 26.
    '24.3.28 3:20 PM (58.29.xxx.46)

    같은 양의 과제를 줘도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요.
    우리 아이는 초6땐 영어만 주3회 가고 수학은 주1회.과외+ 숙제 하루 30문제씩 해서 선행 나갔는데, 영어는 탑반이고 단어 외우는 양도 꽤 되고 영작이다 뭐다 숙제 양 상당한 학원이었는데 버티는 애들 거의 없어도 우리앤 별로 안힘들어했어요.
    수학도 중등 선행 나갈때 하루 30문제쯤 푸는거 그냥 금방 했어요.
    숙제를 밤 늦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를 봐야해요. 정말로 다 못할 정도로 숙제를 내는건지, 아이가 느려서 오래 걸리는건지가 중요하죠. 헉헉대면서 억지고 쫓아가다가 어느 순간 다 놔버리는 애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우리 애는 24학번 메이저의대 갔어요.

  • 27. 지우지
    '24.3.28 3:24 PM (124.56.xxx.95)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 28. 올해
    '24.3.28 4:11 PM (211.217.xxx.205)

    1학년
    현역 정시로 연대 갔어요.
    비학군지 공부 잘하는 동네 아니구요.
    영어는
    초등때 방과후하다 6학년때 ECC 몇 개월
    중학교때 대형학원 몇 개월 다니다 쉬고
    중3말부터 소규모 그룹 지도 학원
    작년 영어 어려웠는데 1등급이라
    고대 아닌 연대 택했구요(정시에선 영어 급간 점수차가 연대가 더 커요)

    수학은 초6부터 중3ㄲ까지 동네 학원,
    중3말부터 고등 전문 학원 다녔어요.

    국어는 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터 쭉 과외요.

    어렸을땐 음미체 시켜봤는데 재능 없고
    흥미도 없구요.
    그냥 학교 숙제하고
    시험 보면 문제집 풀었나...아 밀크티 잠깐해서
    그 문제집 풀었네요.
    공부로 사교육은 초6부터였어요.

  • 29. 솔직히
    '24.3.28 4:27 PM (182.212.xxx.153)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까지 공부하는 흉내만 냈어요. 많이 시키고 싶었고 경제력도 됐지만 애가 맨날 잠만자고 책만 읽었어요. 학원은 가방만 들고 다녔고 수학 선행도 전혀 안했고..
    공부는 그냥 머리로 가는 것 같아요.

  • 30. 노노
    '24.3.28 4:50 PM (165.225.xxx.20)

    올해 과고 조졸 서울대 입학. 선행은 5학년 겨울부터 시작하고, 6학년까지는 10시 되면 재웠습니다. 영재고 준비 시작한 2학년 부터는 어쩔수 없이 1시 정도까지 정도 했고, 대신 과학고 가서는 공부를 집중해서 하느라 거의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하네요.

  • 31.
    '24.3.28 4:51 PM (211.234.xxx.1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냥 머리얘요

    첫째 서울의. 둘째울산의....

  • 32. ..
    '24.3.28 4:51 PM (223.33.xxx.155)

    길게보면 아직어린데 충분히 자는게 좋을거고

    중2때 그분?이와서 몇년 손놓다가 고등때 바짝해서 서성한 간신히 갔어요ㅋ
    영수가 되어있고 성취감을 본인이 알았어서 가능했는데 말 잘들을 때 빡쎄게 시키는 것도 전 좋다고봐요

  • 33. 머리예요22222
    '24.3.28 5:3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첫째 연의 둘째 설의
    사시 한번에 붙은 아빠가 애들이 자기보다 공부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하더래요
    학원도 거의 안다니니 몰래 고액과외한다는 소문이 자주 났어요

  • 34. 현역정시메의
    '24.3.28 7:06 PM (59.10.xxx.28) - 삭제된댓글

    학군지
    초저 학습연산지 집에서 3장씩만 함. 영어만 학원 뒤늦게 시작함.
    레벨 맞는 반 없어 고생 좀 함.
    수학학원은 5학년 때 다니가 중1때 이마저도 그만둠.
    중2되면서 다시 시작했으나 한참 늦은 편에 사춘기도 옴.
    과학학원은 중2때부터 꾸준히, 국어는 내신기간에만
    열심히는 안하고 딱 레벨에 걸릴정도로만 함.
    고딩때 정신차림.
    수학학원도 계속 레벨업하고 계속 탑반 감.
    영어는 수능까지도 맘졸이게 했으나 행복한 마무리...

    영어는 좀 시킬껄...아쉬움이 남음.
    나머지는 본인의 의지와 능력(?)의 문제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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