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너무 가볍게 보이는 남편ㅠㅠ

오영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24-03-26 21:49:17

저희는 사내커플로 결혼했고

같은부서에 어쩌다보니 있습니다

 

근데 남편이 가볍게 행동해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생각해요

 

나이가 43살이나 먹었는데

 

어린여직원들이 장난을 하질않나

농담따먹기를 하질않나

 

허허하면서 사람좋은척하는데

 

진짜 열불나요ㅠㅠ

 

무게좀 잡고 있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왜그럴까요?ㅠㅠ

 

그래도 결혼전에는 저렇게 스스럼없이

직원들하고 지내는게 좋아보였는데

 

이제는 좀 아니네요 ㅠㅠ

제가 맘이 변한걸까요? 

 

IP : 1.216.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9:56 PM (175.205.xxx.92)

    같은 부서에 부부 있으면 다른 사람들 너무 싫겠네요... 그나마 허허하는 남편이 동료로는 편할 듯,

  • 2.
    '24.3.26 10:14 PM (118.235.xxx.254)

    보통 부부는 같은부서에 안두지않나요? 서로들 불편할텐데..말한마디거는것도..

  • 3. 네 변한거죠..
    '24.3.26 11:28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 안 바뀌고 그런 편한 점을 좋아하셨으니 한 눈을 감고 봐주세요.
    다만 너무 편하게 대하는 어린? 사람한테는 전 직접적으로 얘기해요. 네 친구 아니라고;;
    조심해야죠.
    그리고 부부가 같은 부서에 있으면 뭐가 싫고 불편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배우자가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사회적으로 대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4.
    '24.3.26 11:36 PM (211.57.xxx.44)

    원글님 마음 알겠어요 ㅠㅠㅠ
    제 친정 아버지가 그러시거든요...ㅠㅠㅠㅠ

  • 5. 원래
    '24.3.27 1: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결혼할때 매력적이었던 그 점에 결혼하고 나면 질려버린다고...

  • 6.
    '24.3.27 4:58 AM (211.57.xxx.44)

    마지막 문장을 지금 봤어요 ㅠ

    님께서 변한게 아니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예요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면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야하는디
    그게 없어서 그런거죠....

  • 7. ...
    '24.3.27 6:59 AM (223.39.xxx.217)

    결혼전에도 그랬다니 뭐...
    그래도 부인이랑 같이 일하면 조심해야지
    여직원이 농당한다고 허허거리는건 좀 아니죠
    이제 무게좀 잡으라고 하세요
    여직원들도 웃기네요 일부러 저러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39 호박 얘기하니 생각나네요. ㅎㅎ 14:19:01 5
1593238 성폭력이 왜 이렇게 흔한지 알겠네요 5 ... 14:08:26 699
1593237 장시호 녹취록 1 .. 14:07:07 314
1593236 도우미분이 택배 온 상자를 버리셨어요. 어찌하면좋을까요 24 ㅇㅇ 14:05:01 1,058
1593235 어차피 삶은 고행 알고싶어요 14:02:54 256
1593234 집에 저 빼고 다 남자인데 2 ... 14:01:23 355
1593233 대구 ib학교 수업이라는데 대단하네요 7 놀람 14:00:02 507
1593232 단양 도담삼봉 막 왔는데 일정좀 도와주세요 6 .. 13:59:38 197
1593231 니이들어 다시 캠퍼스를 가니 6 ㅇㄴㅁ 13:59:07 459
1593230 신주아, 168㎝·41㎏ 인증 "더워서 살 빠져&quo.. 11 .... 13:57:58 1,096
1593229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들이 한명인게 넌센스 4 .. 13:55:46 452
1593228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로 때리고, 굶기고... 30대 계모의 .. 1 미친뇨자 13:55:41 644
1593227 애가 알바비받고 돈줬어요 3 .. 13:51:27 509
1593226 금투세 금투세 금투세 5 13:49:16 351
1593225 엄마 미안해 7 M 13:37:46 1,167
1593224 화장 지운 얼굴이 탁하거나 불타는 고구마색인 경우~ 1 홀… 13:26:56 759
1593223 최경영tv에 김경일 교수 나왔는데 좋네요 1 어느날이라도.. 13:21:18 575
1593222 전과 0범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보수지지자들 3 전과0범이 .. 13:21:11 356
1593221 냉장고 둘중에 골라주세요!! 4 .. 13:13:50 499
1593220 침구가 숙면에 중요하네요 2 이불 13:12:05 1,094
1593219 지긋지긋한 결혼생활 끝내고 홀로서기준비 5 홀로서기 13:11:30 1,445
1593218 참외는 복불복인가요? 5 ㅣㅣㅣ 13:10:50 564
1593217 다문화도 진짜 필요이상 많이 도와주던데 29 다문화 13:04:32 1,776
1593216 이번주 나혼산 결혼식이요 10 나혼산 13:03:23 2,630
1593215 전국노래자랑 13 ... 12:59:14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