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은남편이 피고 큰딸이 화병나 앓아눕고

ㅇㅇ 조회수 : 10,895
작성일 : 2024-03-20 02:34:27

며칠째 입안이 다 헐고 가슴이 너무 뛰어 힘들어 쓰러지는 아이 죽해 먹이느라 난 어디다 소리칠 기운도 없이  이상황이 기막혀 웃다울다하네요.

IP : 14.138.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0 2:4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찌 아빠의 바람을 딸아이가 이렇게 빨리 알게되었나요?

    죽은 무슨 죽입니까. 님도 앓아누워요. 본죽이 지금 님네 모녀 먹일려고 프차 낸 겁니다.

    원글님 감정 해소 절대 잊지마세요. 몇년 뒤에 갈길 없는 분노에 자다 일어나지마시고 지금 하세요.

  • 2. 그래서
    '24.3.20 2:44 AM (47.35.xxx.196) - 삭제된댓글

    애들 힘들어 할까봐 쉬쉬하고 혼자 견뎠어요. 차라리 나혼자 힘든게 낫지 애들한테 고통안겨주고 싶지않아서.
    내가 저런쓰레기 때문에 힘들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는 마음으로 버티세요. 주위에 받을수 있는 도움있으면 받고요.
    당장 죽을거 같이 힘들지만 그때만 버티면 또 살아지니까요.

  • 3. 동지
    '24.3.20 2:52 AM (218.154.xxx.215)

    어쩜 저랑 이리 처지가 같으신지...
    20년을 넘게 혼자 속썪고 살다 바로 이틀전 ㅎㅎ 또 발각이되어 이젠 애들도 성인다 됐겠다
    이제 정말 안살생각으로 니가싼똥 니가치워라 애들한테 양쪽부모님한테 니가 다말해라 했고 애들이알게되어 충격인데 아들은 덤덤한척하지만 심리적으로 힘들어 자기도 맘 추스릴시간이 필요하다하고
    딸은 얼음공주처럼 말붙이기도 차가왔는데 완전 나랑같이 울어주고 날 더 위로해주고 완전 효녀되었네요
    절위해 뭘 하나라도 더해줄셔고 애쓰는게 막보여요
    쓰레기 인증해주니 아이들이 달라지네요
    여태 버틴 20년이 무색하진않아요
    내인생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애들 미성년일때 받을상처만큼은 보호해줬으니까요
    하지만 성인이되어도 자녀들은 충격은 충격이네요 ㅜ 맘아파요

  • 4. 당연해요
    '24.3.20 6:03 AM (114.204.xxx.203)

    부모 바람은 충격이죠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다면 더...

  • 5. ...
    '24.3.20 6:45 AM (110.13.xxx.200)

    에고.. 참.. 가정에 쓰레기 하나 있으면 진짜 개판되죠.
    바람은 아니지만 비슷한 인간 하나 있어 그맘 알죠. 에휴..
    김정 억누르지 말고 적당히 해소하세요.
    그러다 홧병나요.
    입맛없어도 잘 챙겨드시구요.

  • 6.
    '24.3.20 7:24 AM (211.234.xxx.216)

    불쌍해요.
    엄마사랑이 많은 딸이었다면 더욱 충격이 컸겠죠.
    그래서 바람피우는게 인격살인범인 겁니다.
    너무 배신감이 크면 오바이트가 나오더군요.
    힘드시겠지만 딸도 거의 죽을지경일테니
    잘 추스르시고 남편을 어떻게 벌할지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딸의 우주는 깨졌어요.

  • 7.
    '24.3.20 8:07 AM (42.24.xxx.200)

    작은 딸은 당장 이혼하라하고
    큰 딸은 참으라고 하네요. 자기가 너무 심란하고 엄마아빠 또 싸울까봐 집에 들어오기 싫대요. 부모 이혼한 친구들 너무 불쌍해 보였는데 자기도 그렇게 되는 것이냐고요 ㅠㅠ

  • 8. 한국남자새끼들
    '24.3.21 12:16 AM (106.101.xxx.237)

    반이상은펴요

    반? 더될수도 미친넘들
    미래 예상이 안되는 돌대가리 새끼들

    이혼하고 펴라 미친놈들아

  • 9. 한국남자새끼들
    '24.3.21 12:16 AM (106.101.xxx.237)

    이상 애들 20살 되면 이혼예정

  • 10. ...
    '24.3.21 12:35 AM (221.151.xxx.109)

    맞아요
    한국남자 성매매 비율 알면 깜놀할 분들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706 순식간에 쇼파밑으로 떨어(?)졌어요 별이 번쩍 21:35:39 50
1727705 전세대출 막으면 집값이 왜 내린다는건지 ... 21:33:02 66
1727704 본인이 망친 의료시스템으로 걸어들어간 쥴리 3 ㅇㅇㅇ 21:26:47 434
1727703 내란 부부의 하모니 5 몸에좋은마늘.. 21:17:54 696
1727702 미지의 서울...에서요. 3 ... 21:05:52 862
1727701 아마존 제프랑 결혼힎 여자 진심 성형실패녀아닌가요?? 6 ㅇㅇㅇ 21:05:15 818
1727700 주식 투자금 어느정도 되세요? 11 ㅇㅇ 21:04:05 859
1727699 집값 세금은 안건드리고 대출 조이겠죠 9 ... 21:01:37 588
1727698 로또 20 억 당첨 되면~! 어떻게 재테크 하실건가요? 5 ㅣㄴㄱ 21:00:58 662
1727697 김건희, vip룸에서 극소수 병간호 받는중 26 ㅇㅇ 20:59:43 2,244
1727696 오늘 매불쇼 황희두 이사가 펨코 대응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입.. 2 매불쇼 20:59:03 569
1727695 트럼프의 영구집권 플랜(더쿠펌) 3 ㅇㅇ 20:58:53 498
1727694 반대한 2찍들은 좋겠네~.25만원 차등지급할듯 5 ㅇㅇ 20:57:45 671
1727693 지방 국립대 의대랑 서울대 3 의대 20:57:08 575
1727692 카카오페이로 송금했는데 받을 줄 모른다고 다시 환불해가라는데 2 .. 20:56:07 487
1727691 차등지급 징글징글하네요 7 20:55:08 775
1727690 이명수기자 병문안 예정. jpg 7 20:47:45 2,190
1727689 상갓집 다녀왔을 때.. 18 소금 20:36:02 1,448
1727688 미국인의 한국어 실수. 나는 어제 남친과 성했다. 1 ㅇㅇ 20:34:27 1,169
1727687 고지혈증약 조절하고 싶은데요 8 약약약 20:30:50 969
1727686 집값 더 날라가겠네요. 39 oo 20:30:30 3,405
1727685 트럼프랑 윤석렬 비슷하다 생각,여기 강남은요 9 ufgh 20:29:32 608
1727684 나경원도 매일 새로운 옷을 입네요 8 ..... 20:26:38 1,924
1727683 스파게티면 뭐 드세요 18 8.8. 20:15:06 1,255
1727682 국민들한테 칭찬받는게 제 낙이예요 3 .,.,.... 20:14:45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