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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잘 사시는 50대 싱글

... 조회수 : 18,779
작성일 : 2024-02-04 06:01:26

저희 성당 구역장님이세요.

한평생 싱글로 사셨는데 정말 외로울 틈 없도록 바쁘게 활동적으로 살아가고 가족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 받으면서 지내세요.
기본적으로 이것저것 관심과 재능이 많아서 뭘 만드는 것이라든지 요리라든지 재능이 많고 틈만 나면 뭐라도 만들어서 아낌없이 배푸는 분이세요.

성당 노인학교학장으로 계시는데 본인보다 노인인 분들 언니 언니 하면서 온갖 프로그램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돌보고, 고맙다고 하면 나는 남편도 자식도 없는 날라리니깐 하는거라고 본인을 낮추세요. 파티룸을 예약해서 그 많은 음식들 다 해서 어르신들 30여분을 불러 먹이시고 밤새 머리 장식을 만들어서 주시고. 오히려 자식 손자 있는 분들이 이분께 고민 토로하고 상담하면 위로해주시구요.

그리고 수도원 제 3회에 입회하셔서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봉사생활하고 계시기도 해요.

 

당연히 노후 대비로 계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즐거움으로 하는 것이지만 이분은 선하게 사신 덕에 외롭게 혼자 독방에서 늙어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IP : 175.223.xxx.1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4 6:43 AM (223.39.xxx.181)

    제 주위에도 계세요
    그 추진력과 부지런함에 놀압니다....
    전 애키우는 직장인이라 에너지 고갈 상태라서요...

  • 2.
    '24.2.4 6:48 AM (114.199.xxx.43)

    너무 대단하시네요
    하느님의 은총이 원글님과 그분께 듬뿍 내리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3. ...
    '24.2.4 8:33 AM (211.234.xxx.168)

    너무 대단하시네요
    하느님의 은총이 원글님과 그분께 듬뿍 내리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222

    제가 하고 싶은 말을 114님이 다 하셔서요~

  • 4. 사랑합니다
    '24.2.4 8:53 AM (175.223.xxx.86)

    너무 대단하시네요
    하느님의 은총이 원글님과 그분께 듬뿍 내리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333

    제가 하고 싶은 말을 114님이 다 하셔서요~ 22222

  • 5. 사람들은
    '24.2.4 9:10 AM (104.234.xxx.151) - 삭제된댓글

    어떤 조건이 행복 혹은 잘사는 것을 보장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할 것이다, 싱글이라서 신경쓸 사람 없어서 행복할 것이다,
    또는 극단적인 반대편을 들이대며 결혼해도 결국은 혼자고 외롭긴 마찬가지다, 싱글은 혼자니 편하지만 결국 외로울 것이다 등등

    그 어느 것도 맞는 얘기는 아니죠
    왜냐하면 개인의 경우마다 다르고 기혼이나 미혼이냐의 상황적 조건과 행복하냐 불행하냐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니까요
    결혼하고 관계의 실패로 불행한 경우도 있고 부부가 잘 맞아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것처럼 싱글이라서 자유롭고 경제적 효율이 높아 좋은 면이 있는가 하면 싱글이면서 다른 사회적 관계가 없어 더욱 고립과 우울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아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관계도 필요하고 소속감도 필요합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 소통의 욕구도 해소되고 만족감도 느끼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런 것들이 결핍될 때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에 빠져서 그런 점들이 한국 자살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글의 50대 싱글분은 혼인상 신분은 미혼 싱글이지만 사회적으로 넓은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갖고 그 안에서 타인과 많은 것을 주고받으며 만족감을 느끼니 싱글이라는 것과 별개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는거죠
    결혼은 했으나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소통도 안되고 서로 챙기는 마음도 느끼지 못한다면 원글의 50대 싱글분보다 더 외롭고 힘들다 느끼겠죠

    혼자라서 좋다, 편하다는 분들은 이미 인간 관계가 안 되거나 실패해서 그것들로 인해 더 이상 내가 힘들어지지 않으니 하는 말이지 정말 말 통하고 서로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왜 혼자가 좋다고 하겠어요? 그런 사람을 두고 아냐 나는 혼자 살거라고 그 좋은 사람을 거절할 사람이 있을까요?
    혼자가 좋다, 인간이 외롭다는 사람보고 무인도가서 혼자 행복하게 살라고 하면 과연 좋아할까요?
    사람들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건 가능해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를 즐길 사람은 백만명 중에 한명도 찾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혼자 살든 둘이 살든 각자의 선택이지만 잘 사는 건 혼인 신분이나 가족 명수랑 상관없이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어떻게 어울려 사느냐 (연락하고 만나 먹고 놀고 하는 그런 어울림 말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네 이웃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직장동료드 학교친구든 취미활동 동아리 사람이든..
    그런면에서 원글의 50대 분은 아주 현명하게 잘 살고 계신거죠

  • 6. 사람들은
    '24.2.4 9:11 AM (104.234.xxx.151)

    어떤 조건이 행복 혹은 잘사는 것을 보장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할 것이다, 싱글이라서 신경쓸 사람 없어서 행복할 것이다,
    또는 극단적인 반대편을 들이대며 결혼해도 결국은 혼자고 외롭긴 마찬가지다, 싱글은 혼자니 편하지만 결국 외로울 것이다 등등
    그 어느 것도 맞는 얘기는 아니죠
    왜냐하면 개인의 경우마다 다르고 기혼이나 미혼이냐의 상황적 조건과 행복하냐 불행하냐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니까요
    결혼하고 관계의 실패로 불행한 경우도 있고 부부가 잘 맞아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것처럼 싱글이라서 자유롭고 경제적 효율이 높아 좋은 면이 있는가 하면 싱글이면서 다른 사회적 관계가 없어 더욱 고립과 우울로 빠져드는 경우도 많아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관계도 필요하고 소속감도 필요합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 소통의 욕구도 해소되고 만족감도 느끼는데 반대로 말하면 그런 것들이 결핍될 때 소외감을 느끼고 우울증에 빠져서 그런 점들이 한국 자살의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글의 50대 싱글분은 혼인상 신분은 미혼 싱글이지만 사회적으로 넓은 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갖고 그 안에서 타인과 많은 것을 주고받으며 만족감을 느끼니 싱글이라는 것과 별개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는거죠
    결혼은 했으나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소통도 안되고 서로 챙기는 마음도 느끼지 못한다면 원글의 50대 싱글분보다 더 외롭고 힘들다 느끼겠죠

    혼자라서 좋다, 편하다는 분들은 이미 인간 관계가 안 되거나 실패해서 그것들로 인해 더 이상 내가 힘들어지지 않으니 하는 말이지 정말 말 통하고 서로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왜 혼자가 좋다고 하겠어요? 그런 사람을 두고 아냐 나는 혼자 살거라고 그 좋은 사람을 거절할 사람이 있을까요?
    혼자가 좋다, 인간이 외롭다는 사람보고 무인도가서 혼자 행복하게 살라고 하면 과연 좋아할까요?
    사람들 속에서 혼자를 즐기는 건 가능해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를 즐길 사람은 백만명 중에 한명도 찾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혼자 살든 둘이 살든 각자의 선택이지만 잘 사는 건 혼인 신분이나 가족 명수랑 상관없이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어떻게 어울려 사느냐 (연락하고 만나 먹고 놀고 하는 그런 어울림 말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동네 이웃이든 친구든 가족이든 직장동료드 학교친구든 취미활동 동아리 사람이든..
    그런면에서 원글의 50대 분은 아주 현명하게 잘 살고 계신거죠

  • 7. ...
    '24.2.4 9:16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우리 구역장님 자랑하고 칭찬 듣게 하니 너무 뿌듯해지네요.
    윗분의 분석에도 고개를 끄덕끄덕 해봅니다

    하다못해 집에 있는 예쁘고 귀한 식기나 컵받침 같은 것도 같이 쓰고 나누는게 좋다고 가져다놓으시고...

    내가 이웃들한테 진심를 담아 큰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면 그게 가족의 범위를 이웃으로 확장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 추가하자면 뭐든 새로운걸 배우시니 늘 감각이 젊고 어린 세대랑도 소통이 힘들지 않아요.
    어르신들 피정 데려갔다오면 동영상 편집도 하시고, 파티룸도 20대 감각의 장소, 음식도 잡채같은 것도 있지만 감바스 같은 것도 만드시고...

  • 8. ...
    '24.2.4 9:22 AM (175.223.xxx.119)

    우리 구역장님 자랑하고 칭찬 듣게 하니 너무 뿌듯해지네요.
    윗분의 분석에도 고개를 끄덕끄덕 해봅니다

    하다못해 집에 있는 예쁘고 귀한 식기나 컵받침 같은 것도 여럿니 쓰고 나누는게 좋다고 가져다놓으세요.

    내가 이웃들한테 진심를 담아 큰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면 그게 가족의 범위를 이웃으로 확장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가지 추가하자면 뭐든 새로운걸 배우시니 늘 감각이 젊고 어린 세대랑도 소통이 힘들지 않아요.
    어르신들 피정 데려갔다오면 동영상 편집도 하시고, 파티룸도 20대 감각의 장소, 음식도 잡채같은 것도 있지만 감바스 같은 것도 만드시고.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를 워낙 낮추고 남편 케어하고 아이키운 것이 제일 대단한 일이라면서 다른분들 높이니 오히려 아무도 이분께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9.
    '24.2.4 9:46 AM (114.199.xxx.43)

    이어서 저희 신부님도 공동체의식과 이웃사랑을 엄청
    강조하세요 저는 요즘 기도지향이 세계평화인데
    기도를 꾸준히 하면 할수록 내 가족에서 벗어나
    오로지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 있는
    진정한 해방을 만끽하네요

  • 10. 동고비
    '24.2.4 9:50 AM (1.246.xxx.38)

    사람들은님 댓글 정말 좋네요.

    원글님도 구역장님 못지않게 인간관계 풍부하시고 따뜻한 분이실듯요

  • 11.
    '24.2.4 10:26 AM (118.235.xxx.207)

    세상의 성직자네요.

  • 12. 글쎄요
    '24.2.4 6:21 PM (218.234.xxx.155)

    슬프네요... 뭘 끊임없이 만들어주고
    나눠주고 가르쳐주고 희생해야... 외롭지않게
    잘 사시는걸까 싶네요

    지금은 좋아보여도 그분이 그 활동들을 멈추는순간
    주변에 그득하던 사람들이 썰물 빠지듯
    사라질 것 같아요ㅜㅜ

    물론 구역장님은 좋으신분 맞으십니다만...

  • 13. 글쎄요님
    '24.2.4 6:38 PM (211.206.xxx.191)

    구역장님의 기쁨은 사람들은님의 댓글 속에 답이 있네요.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그렇게 어울리는 것이 기쁨이니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구역장님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 14. .........
    '24.2.4 7:24 PM (59.13.xxx.51)

    타고나길 건강하신 50대시네요.
    에너지와 체력이 ㅗ디니까 가능한 삶 같아요.
    전 갱년기 시작되니까 내 몸하나 챙기기도 바빠요.

  • 15. ㅇㅇ
    '24.2.4 7:42 PM (133.32.xxx.11)

    어휴 애키우는보다 더 힘들게 사시네요

  • 16. oo
    '24.2.4 7:50 PM (73.86.xxx.42)

    내가 아는 잘 사시는 50대 싱글 -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요

  • 17. ...
    '24.2.4 7:58 PM (121.135.xxx.137)

    이런 분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시지요~얘기만 들어도 감사하네요~

  • 18. ..
    '24.2.4 8:09 PM (106.101.xxx.54)

    구역장님의 기쁨은 사람들은님의 댓글 속에 답이 있네요.
    세상 속에서 다른 이들과 그렇게 어울리는 것이 기쁨이니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습니다.
    222

    그리고 사람들 위해 봉사하고 도운 복.. 더 크게 돌려 받아요
    그 선업 어디 안 갑니다..

  • 19. ..
    '24.2.4 9:00 PM (61.253.xxx.240)

    와..존경스러운 분이네요

  • 20. 이런사람은
    '24.2.4 9:51 PM (175.116.xxx.118)

    싱글중 한두명..

    여기서는.맨날 최악의.기혼과 싱글 비교하는데

    평균적으로는 기혼이 행복함

    그리고
    이혼 이건 사별이건....미혼이건

    싱글이라고 하면 아무리 차신을 잘해도

    쉽게보고 덤비는 또라이 남자들이 꼭 있음

  • 21. 저도
    '24.2.4 10:49 PM (211.243.xxx.169)

    슬프네요... 뭘 끊임없이 만들어주고
    나눠주고 가르쳐주고 희생해야... 외롭지않게
    잘 사시는걸까 싶네요

    지금은 좋아보여도 그분이 그 활동들을 멈추는순간
    주변에 그득하던 사람들이 썰물 빠지듯
    사라질 것 같아요ㅜㅜ

    물론 구역장님은 좋으신분 맞으십니다만...
    ...,

    싱글 입장에서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한테 둘러싸여도 보고
    인색하다 소리 한 번 들은 적 없이 베풀고 살았어요.
    그분이 그렇게 베풀 수 없게 되었을 때도
    다른 분들이 함께하셔야 될 텐데요..

    그분이 정말 좋은 분이고, 그 에너지가 너무 부러운 것도 맞습니다.

  • 22. 저희성당에도
    '24.2.4 10:59 PM (117.111.xxx.4)

    저런분 계시는데 좋은 분이겠지만 저는 불편하던데
    시어머니가 원하지않는 반찬 주는 것같이 상대방한테 자기 수용하는 거 강요하는 것 같아서요
    저렇게 주고받고 되는것도 원하는 사람끼리 하는 거죠.
    신앙생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것중에 본인취향 봉사형태 상대방동의없이 쏟아내는 것 외에도 가능합니다.

    적당히 자기 커리어 쌓고 주변 사람이 원하면 도와주고 일찍 부모잃은 교구 청소년 두세명 장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보살피는 미혼 신자 저도 몇 아는데 미혼이 애정과 사랑을 쏟는 방법은 차무여러가지구나 . 진짜 내성적이고 자기 내세우는것 극도로 꺼리고 도움 받는 사람 입장 배려하고 조심성 있는 사랑도 있습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는것인데 그걸 기혼 미혼 가르고 남의 삶 재단하고 은근히 동의와 칭송 강요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 23. ..
    '24.2.4 11:07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싱글중 한두명..

    여기서는.맨날 최악의.기혼과 싱글 비교하는데

    평균적으로는 기혼이 행복함

    그리고
    이혼 이건 사별이건....미혼이건

    싱글이라고 하면 아무리 차신을 잘해도

    쉽게보고 덤비는 또라이 남자들이 꼭 있음
    ㅡㅡㅡㅡㅡㅡㅡ
    남이 행복하고 안정 받는 거 못 보고
    기승전 별 것도 없는 결혼부심
    님이 옛날 사람이고 환경이 안 좋어 불행한 싱글만 봐서 그래요

  • 24. ..
    '24.2.4 11:07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싱글중 한두명..

    여기서는.맨날 최악의.기혼과 싱글 비교하는데

    평균적으로는 기혼이 행복함

    그리고
    이혼 이건 사별이건....미혼이건

    싱글이라고 하면 아무리 차신을 잘해도

    쉽게보고 덤비는 또라이 남자들이 꼭 있음
    ㅡㅡㅡㅡㅡㅡㅡ
    남이 행복하고 안정 받는 거 못 보고
    기승전 별 것도 없는 결혼부심
    님이 옛날 사람이고 주변 환경이 안 좋아 불행한 싱글만 봐서 그래요

  • 25. 좋은 글에도
    '24.2.4 11:32 PM (125.251.xxx.12)

    내세울 거라곤 결혼한 거 하나 뿐인 댓글이 있지 그래서 82지요.
    오히려 가족이 없으면 기대라도 안 하지
    있는데 외로움은 진짜 고통인데

  • 26. ..
    '24.2.4 11:39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열정이 대단하신 분

  • 27. ㅎㅎ
    '24.2.5 1:57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좋은 댓글에도 꼭
    꼭 뒤틀린 댓글다는 사람들은 꼭 있지요.
    내세울 거라곤 결혼한거 하나 뿐이라고
    타인의 인생을 한마디로 싸잡아 버리는 그 용기?대단해요.
    우여곡절 많고 내일 일을 알수 없는 인간의 삶에서 내세울 만하게 중요한게 도대체 뭔데요?
    학업? 직업? 아님 돈? 같은 개인의 성취요?
    아니면 만인간과 세상을 위한 거룩한 그 무엇?
    드러낼만한 그런게 없으면 말짱 꽝인 인생인가요?
    하이고오~...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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