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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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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전, 여자 결혼비용 3천이었어요

...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24-02-01 10:56:33

98년 결혼.  경기도 13평 아파트 구입.  5200만원. 제가 3천 남편이 2500. 집 매매 세금이 300 정도 나온듯.  집갑에 다 보태느라 혼수예단 없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찌하셨나요? 지금은 신랑신부 양쪽 3천씩 내서 결혼하면 어느 수준일까요?

IP : 39.7.xxx.5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
    '24.2.1 10:5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매우 다양하겠죠

    남자건 여자건
    본인이 압도적으로 적게 한 경우는 댓글 안 달거고요

  • 2. 제친구들
    '24.2.1 10:59 AM (39.7.xxx.241)

    대부분 2천요
    의사에게 시집가는 친구만 1억정도 25년전입니다

  • 3. ..
    '24.2.1 10:59 A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24년전 결혼, 서울 원룸 6000만원 남편과 저 3000씩 부담.
    전 혼수 예단 다 했네요. 조건이 모든면에서 내가 더 나은데 내가 돈도 더 썼네요. 그냥 있는 사람이 더 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ㅋㅋ

  • 4. ...
    '24.2.1 11:00 AM (122.36.xxx.161)

    양가에서 삼천씩만 하면 결혼식이랑 신혼여행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5. ....
    '24.2.1 11:0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지금 양가 3천씩내면원룸가서 살아야겠죠.. 아니면 월세 살이 아파트에 살던가요...ㅠㅠㅠ
    저는 미혼인데 제친구들 2010년대에 결혼 많이했는데그때도 원글님처럼 한 친구들 많았어요 혼수 예단 다 생력하고 .. 집에 몰빵한 경우요.... 그대신 몇천에서 끝이 아니라 2010년대에도집값이 그렇게 만만치는 않았으니까 억대였죠...

  • 6. .....
    '24.2.1 11:00 AM (211.36.xxx.79)

    케바케죠 저 아는언니는 부잣집딸이라 20년전에도 엄청돈들여 결혼했네요

  • 7. 지금
    '24.2.1 11:0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결혼비용 3천씩이면....
    어느지역에서 시작하냐에 따라
    월세 보증금도 안되는 정도일거 같네요.
    결혼식은 축의금으로 거의 해결된다 해도 가장 싼데서 해야할거 같고요

  • 8. 그당시
    '24.2.1 11:01 AM (175.223.xxx.29)

    빈손으로 시집간 친구들도 꽤 있는데 댓글 달겠어요? ㅋ

  • 9. .....
    '24.2.1 11:02 AM (211.36.xxx.79)

    보통 요샌 전세대출받죠 지하철 다니는 경기도만 가도 좋은아파트들 많아요(경기도라고했다고 판교 이런데 끌고와 따지지마시고요)

  • 10. ....
    '24.2.1 11:03 AM (114.200.xxx.129)

    지금 양가 3천씩내면원룸가서 살아야겠죠.. 아니면 월세 살이 아파트에 살던가요...ㅠㅠㅠ
    지금 현재는 아예 불가능이네요 .. 저희 동네도 저희 아파트도 월세 보증금 2억에 100만원씩 하던데요 ..
    저는 미혼인데 제친구들 2010년대에 결혼 많이했는데그때도 원글님처럼 한 친구들 많았어요 혼수 예단 다 생략하고 .. 집에 몰빵한 경우요.... 그대신 몇천에서 끝이 아니라 2010년대에도집값이 그렇게 만만치는 않았으니까 억대였죠...
    20년전 30년전에도 부잣집 딸들은 엄청해서 갔을걸요.. 저 바로 이모집사촌언니 지금 50대 후반인데 언니 시집갈때 장난아니게 해서 결혼했거든요..

  • 11. 98년.
    '24.2.1 11:03 AM (223.62.xxx.194)

    98년 서울 원룸 아파트 전세 5천에서 시작했고 시가에서 4천, 저 3천으로 혼수 예단 했어요.

  • 12. ...
    '24.2.1 11:03 AM (39.7.xxx.54)

    빈손으로 시집간 여자들이 있었어요?

  • 13. .....
    '24.2.1 11:05 AM (118.235.xxx.175)

    빈손으로 시집간 여자들이 어디있어요.
    빈손으로 장가보내면서 예단까지 받아 챙기던
    시부모들이 더 많죠.

  • 14. 있죠
    '24.2.1 11:05 AM (175.223.xxx.136)

    요즘도 있는데 당시 없겠어요? 엄마 친구딸 남자가 너무 좋아해서
    번돈 친정 다주고 남자 카드로 혼수하고 결혼 한다 자랑하던데요

  • 15. ....
    '24.2.1 11:08 AM (211.221.xxx.167)

    반반해도 여자가 더 해도 예단 받아야한다고
    갑질하던 시집들 많은데
    그 얘긴 쏙 빼죠.ㅎ

  • 16. ..
    '24.2.1 11:08 AM (1.235.xxx.154)

    95년에 결혼한올케 밍크만 천만원해왔는데 그럼 예단은 얼마들었을까요

  • 17. ...
    '24.2.1 11:10 AM (39.7.xxx.54)

    밍크만 천만원이라는게 시모에게 밍크코트 천만원짜리 했다는건가요?

  • 18. ...
    '24.2.1 11:11 AM (39.7.xxx.54)

    당시 반반하던 여자들이 꽤 있는 분위기였을까요?

  • 19. 보편적으로
    '24.2.1 11:12 AM (121.133.xxx.137)

    이삼천?
    저도 혼수 예단 다 포함해서 3천 미만이었던듯.
    저보다 반년 늦게 결혼한 아랫동서는
    아주 부잣집 딸이었는데
    당시 풍습상 첫집은 남자쪽에서 하는게
    보편적이어서 시집에서 24평 아파트 전세
    얻어줬는데
    혼수로 장만한 가구들 들어갈 데가 없다고
    친정서 보태줘서 40평대 전세로 갔어요
    이년 살고 애기 생기더니 80평대로 이사감ㅋ

  • 20. ...
    '24.2.1 11:15 AM (180.69.xxx.236)

    저도 비슷하게 들었는데 2700 플러스 알파
    저는 혼수 예단에 다 썼어요.
    지금생각하면 미쳤지요.
    그걸로 집을 샀어야ㅜㅜ
    당시 저희 신혼집 5000짜리 투룸전세 였어요.

  • 21. ...
    '24.2.1 11:15 AM (39.7.xxx.54)

    당시 신혼집은 남자가 하는게 보편적이었군요

  • 22. 돌로미티
    '24.2.1 11:18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혼수는 3천이상 현금 4천정도 들고 갔거든요
    남편은 경기도 18평 전세 4000정도
    거기에 700 대출
    결국 계산해보면 제가 더 많이 한셈인데요
    남편 같은학번이라 제가 직장생활 먼저해서 모은돈이 많았던거죠
    근데 이것도 90년대 후반 지방출신 얘기구요
    그런데 20년도 더 지났고
    서울 전세금만 몇억인데
    아직도 남자가 서울에 집 구하고 혼수 3천으로 떼우려는
    여자와 그 부모들이 있더군요
    아들가진 죄라나...

  • 23. .....
    '24.2.1 11:1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는 원글님이 혼수 예단 생략하고
    집에 몰빵한게 잘선택한거잖아요....

  • 24. 저도
    '24.2.1 11:19 AM (110.70.xxx.13)

    98년 결혼
    당시엔 imf여서 아파트 가격이 저렴했죠.
    친정이 신반포였는데
    엄마가 컨트롤프릭이라
    남편돈으로 사는 아파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집주변 17평이던가 1억으로 가능한집 알아봐서
    부동산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오라고 전화 하심
    남편도 식겁하고 저도 너무너무 싫어서
    경기도 20평 아파트 구입해서 도망침
    그때 그 아파트 샀으면 돈 엄청 벌었을텐데.. 생각하지만
    그후로도 엄마의 만행 생각하면 아쉬움은 없음
    결혼당시 제 돈 1억이 있었는데
    당시엔 사회적 분위기가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고 생각했었기에
    아파트에 보탤 생각은 못했음
    혼수는 엄마돈 5천으로 다했음
    그땐 몰랐는데 신혼살림은 다 좋은걸로 했더라구요.

  • 25. 28년전
    '24.2.1 11:19 AM (58.148.xxx.12)

    전문직 남편인데 제가 전세 삼분의 일부담하고 혼수 예단했으니 저희는 양가 비슷하게 돈들었어요 그땐 집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예단 혼수해도 집값이랑 크게 차이 안났어요

  • 26.
    '24.2.1 11:19 AM (1.235.xxx.154)

    저는 예단목록을 알아요
    엄마도 며느리에게 밍크 천 다이아1캐럿 천 기타예물 다해줬어요
    집은 일년뒤 1억5천으로 사주셨고
    제주위에는 서로 롤렉스 주고받고 밍크 다이아 1캐럿은 했어요
    저는 시댁이 우리집보다 어려워서 그렇게는 못했어요
    솔직히 부모님이 다 내주셔서 얼마들었나 잘모르겠지만

  • 27. .....
    '24.2.1 11:19 AM (114.200.xxx.129)

    결과적으로는 원글님이 혼수 예단 생략하고
    집에 몰빵한게 잘선택한거잖아요....
    전 미혼으로 제가 집 샀지만만약에 결혼 적령기에 결혼을 했다면 그냥 제친구들처럼 혼수 예단 다 생략하고
    집에 몰빵했을것 같아요..

  • 28. 지나다
    '24.2.1 11:20 A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

    평범 회사원과 결혼해도
    부잣집 친구들은 부모가 잠원동 아파트 사준경 우도 있고
    예쁜데 집 어려운경 우
    몸 만 간 친구도 있고요
    인생사 케바케

  • 29. 숙모
    '24.2.1 11:21 AM (221.165.xxx.250)

    30년전에 숙모가 삼촌자취집에 .침대 냉장고사고 시어른 시누들 예단했으니 얼추 2천정도들였을것같네요
    그땐 다들 그렇게결혼하지않았을까요

  • 30. .....
    '24.2.1 11:23 AM (118.235.xxx.3)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여자가 남자 집에 들어가 살았개
    우리 세대는 집 가보이 싸니까 남녀 비슷한 돈으로 결혼했는데
    어느 시대가 남자들이 집을 해 왔다는걸까요?
    집 명의만 남자 이름이지 혼수도 비슷하게 하고
    대출금은 같이 갚아 나갔잖아요.
    남자들 지 돈도 아니면서 드럽게 생색 내면서
    여자들 가스라이팅해서 살아온거 같아요.

  • 31. 4년전에
    '24.2.1 11:30 AM (112.164.xxx.140) - 삭제된댓글

    2천해준집도 알아요

  • 32. ㅇㅇ
    '24.2.1 11:35 AM (121.161.xxx.152)

    남편 당시 분양가 1억 5천하는 집 해왔고
    저 혼수 2천 했네요.

  • 33. 저두
    '24.2.1 11:35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98년에 결혼했어요.
    전세 4500으로 시작했는데 제가 2500, 남편이 2000 냈고
    예단, 예물, 기타등등 아무 것도 안했어요.
    가구, 가전은 제가 자취할 때 쓰던 거 그대로 쓰다가 살면서 한두개씩 바궜어요.
    그러고보니 침대도 5년 후에 장만했네요.

  • 34. ……
    '24.2.1 11:39 AM (110.70.xxx.53)

    옛날엔 남자가 5천쯤 들여 집 준비하고, 여자가 2천5백쯤 혼수예단을 해도 여자만 엄청 손해였죠. 게다가 집값 대출까지 받으면 어차피 대출금은 결혼후 부부가 함께 갚는 거고.. 명의는 남지 명의.
    결혼생활 길지 않게 하고 이혼하면 남자는 집이 남지만, 여자는 혼수예단비 다 날아가고 위자료도 쥐꼬리고. 기껏 혼수로 가져간 중고가전 가구들만 이고지고 가져와야했던 거였어요.

  • 35. .....
    '24.2.1 11:41 AM (221.153.xxx.234)

    20년전 남편 전세 계약금만
    전 혼수만 삼천 넘게하고 예단도 따로
    시모가 냉장고 받고 싶어 하더라구요.은수저도 받아야한다고 ㅎㅎ
    예물 받은것도 없어요.
    시대 잘타고나서 시부모 대접 제대로 받았죠.

  • 36. 윗댓동의
    '24.2.1 11:42 AM (221.153.xxx.234)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여자가 남자 집에 들어가 살았고
    우리 세대는 집 값이 싸니까 남녀 비슷한 돈으로 결혼했는데
    어느 시대가 남자들이 집을 해 왔다는걸까요?
    집 명의만 남자 이름이지 혼수도 비슷하게 하고
    대출금은 같이 갚아 나갔잖아요.
    남자들 지 돈도 아니면서 드럽게 생색 내면서
    여자들 가스라이팅해서 살아온거 같아요. 2222222

  • 37. ..,.
    '24.2.1 11:48 AM (180.70.xxx.231)

    25년전 지방 중소도시
    남편 전세금 3000
    저 예단 혼수 3000
    반반 했네요

  • 38. ㅎㅎㅎ
    '24.2.1 11:51 AM (211.58.xxx.161)

    지금 각 삼천내고 결혼하면 쓰러지는 원룸서 시작할듯요

  • 39. ....
    '24.2.1 12:00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96년결혼
    남자가 5000 서울변두리 아파트 전세
    여자가 2500 혼수
    그땐 반반도 충분히 가능한 시대였는데
    지금까지도 반반 얘기하는건 말도 안돼요.

  • 40. 에엥
    '24.2.1 12:05 PM (211.192.xxx.145)

    95-2000년
    입사했을 때 여자 혼수 3천만원 이야기 듣고 그렇구나 했는데
    회사 여자 선배들 다섯 명쯤 줄줄이 결혼하면서 3천 넘은 사람이 없었죠.
    3천은 평균치일 뿐인데?

    한 명은 3백, 들었을 때 그걸로 결혼이 돼? 이 분은 합가.
    한 명은 친정에 주고 간다고, 이게 이상하게 안 들렸던 시절
    한 명은 8천, 신랑이 치과의사. 본인은 전문대졸이지만 친정이 지방 유지 부자였죠. 이런 경우가 평균치를 올린건가.

    그 때도 합가한다고 하면 어? 왜? 했는데요.
    속으로 가난한 남잔가 하면서.
    서울 중심에 있는 그룹 계열사에요.

  • 41. ;;;
    '24.2.1 12:14 PM (220.80.xxx.96)

    저 빈손으로 시집갔는데
    댓글답니다 ㅎㅎ

  • 42. 99년
    '24.2.1 12:15 PM (39.122.xxx.3)

    경기도 13평 아파트 매매 5500
    1400 대출 나머지 집수리 인테리어 비용 세금 남편이 냄
    그외 신혼여행경비와 신혼살림 2500정도 내가 냈음

  • 43. ....
    '24.2.1 12:16 PM (116.41.xxx.107)

    98년 99년은 imf라 특수한 경우에요.
    97년말에 집 샀다가 98 99에 진짜 반값 됐거든요.

  • 44. ...
    '24.2.1 12:17 PM (39.7.xxx.54)

    빈손으로 시집가신분. 남자는 뭘 해왔나요? 시댁에서 받은거 많으신가요. 반반보다 빈손결혼이 더 궁금합니다

  • 45. ...
    '24.2.1 12:18 PM (39.7.xxx.54)

    딱 몸만 간거예요? 혼수예단도 안하고요?

  • 46. ..
    '24.2.1 12:19 PM (122.37.xxx.59)

    딸은 버리는 패잖아요
    15년전 결혼할때 1억5천씩 양가에서 받아 시작했는데
    아이 키우며 수많은 애엄마들 만났지만 저처럼 똑같이 낸 사람은 딱 한명 봤어요
    99프로 남자집에서 2억 3억씩 받아 집사거나 전세얻고 여자쪽에서 2천 3천들여 가전가구 사서 결혼
    명절에 시가 먼저가고 유세떤다고 끊임없이 시가욕하는 여자가 백프로
    질려서 멀리하고 안만났죠 얼굴이 시뻘겋고 항상 분노에 차있던 여자들
    교육수준과 상관도 없어요 거의 대부분 그래서
    더웃긴건 딸한테 돈한푼 안줘서 시가에서 그 대접받게 만든 친정부모욕은 또 한명도 안해요
    원인을 정확히 인정안하는데 상황이 나아질리 없죠
    지금도 여전히 아이 낳아준다 타령하는 여자들
    무시당하고 살아도 자업자득

  • 47. ....
    '24.2.1 12:30 PM (118.235.xxx.181)

    우리때도 최소 3천에 예단 따로였는데
    요즘 도태남들은 아직도 3천 염불을 하고 았더라구요.
    얘들아 니네 엄마도 아빠랑 비슷하게 해서 결혼했을꺼야.
    니넨 니들 아빠 닮아서 양심도 없냐.
    도태남들 니들은 올대출로 결혼하려고 하면서
    여자가 3천 웅앵웅이지?
    그러니 니들이 결혼을 못하고 빌빌대는거지

  • 48. 빈손;;
    '24.2.1 12:33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2003년에 결혼했는데
    Imf때 친정 쫄딱 망하고
    친척들 도움으로 대학 다니고
    어쩌다가 남편만나 어영부영 휩쓸리듯이 결혼
    (남편이 대학원 마치고 유학 갈 예정이여서 빨리 결혼 시키고 싶은 상황 + 제가 좀 재수없지만 외모와 성격이 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며느리상 ㅎㅎ)
    결혼 하자마자는 유학가서 혼수 필요없고 몇년 있다 와서는 집 사주셔서 그냥 지금까지 삽니다. 아. 제가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남편 시계 하나 해줬네요 ㅠ 지금 생각하면 너무 염치없고 미안한데 그 땐 진짜 생각이 없었어요
    네네~ 하면서 아내. 엄마. 며느리 도리 잘 하려고 애쓰면서 살았는데
    지금까지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시부모님이나 남편이나 돈으로 유세? 전혀 없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보니 제가 많이 미안하고 더 고맙고
    그렇더라구요. 결혼할 때는 진짜 암것도 몰랐고 철딱서니 없었어요.

  • 49. 그당시
    '24.2.1 12:36 PM (113.199.xxx.45)

    기억나는게 혼수 천 예단 오백한 선배 기억나요
    제가 야외촬영 도우미 했었어요 ㅋ

  • 50. 빈손님
    '24.2.1 12:43 PM (39.7.xxx.54)

    복 많으시네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도록 무척 잘하셨나봐요 부럽습니다.

  • 51. 빈손;;;
    '24.2.1 12:53 PM (220.80.xxx.96)

    아직 부족하지만 받은 사랑이 많아서 더 잘하려고는 해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조금이라도 경제력을 갖추고 했어야하는게 맞는데
    잘못된거죠.

    위 댓글은 지울게요.

  • 52. 96결혼했는데
    '24.2.1 12:5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지방 23평 아파트 남편이 분양받고(4300만/대출1500?정도)
    전 살림 1500 현금2000들고 갔어요. 예단은 서로 안주고받음.
    거의 비슷하게 했고 지방이라 주변보면 거의 천만원내외로 준비해서
    결혼하는것 같았고 그나마 전 좀 가지고 간 편인데 둘만 알고 말아서
    시가 포함 남들은 아파트 잇는 남자에게 시집 잘? 갔다고 생각함.
    새언니는 서울 어려운 집 출신이라 500도 안들고 결혼하긴 했음.
    전 거의 반반한 셈인데 그런거 계산하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 예나지금이나
    아무 생각없어요. 요즘들어 시가엔 좀 알릴껄 싶음(하도 아들만 잘난줄 알아서)

  • 53. ㅡㅡㅡㅡ
    '24.2.1 2: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전세도 5,6천이면 웬만한 집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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