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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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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행동이 큰건 고쳐지나요?

..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24-01-29 12:35:54

 

행동이 너무 크다고 해야하나.. 

뭔가 움직일때 소리가 유난히 큰거요.

의자에 앉거나 물건을 내려놓거나 문을 여닫는거 같은 일상적인 행동에도

풀썩~ 쾅~ 탁~ 툭~ 이런 소리가 난다거나..

세수만해도 화장실이 물바다가 되고..

뭔가 떨어트리고 덤벙대고.. 부산스러움..?

 

제동생이 손이 야무지고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데

조카딸아이가 행동이 커서 그걸로 너무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아무리 얘기를 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다고 하고

아이가 어릴때야 활달하다 치부할 수 있지만 이제 직장생활도 하게될 나이인데도..

그동안은 동생이 워낙 야무진편이니 아이에게 조금 과민한거 같다 생각했는데

며칠 둘이와서 머물다 갔는데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희 회사에서도 움직임이 커서 좋지 않은 의미로 주목받는 직원이 있다보니

조카가 걱정되기도 하고요.. 이런건 고쳐지지 않는걸까요..?

 

IP : 221.16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2:38 PM (118.37.xxx.213)

    본인이 의식하고 조심해야하겠다 하지 않는한 힘들죠.
    무의식적으로 움직여서 그런거니까요.
    어릴때부터 그 상태면 고치기 정말 힘들듯하네요.

  • 2. 마침
    '24.1.29 12:46 PM (221.142.xxx.67) - 삭제된댓글

    읽으려고 하는 책의 부록에 다음의 사항(좀 길긴 합니다 110개 ㅡㅡ:)이 있더라고요.
    타고난 성품이 지배되기 보다는 사회생활 하면서 배우고 노력해야하는 기본 에티켓 얘긴데,
    예나 지금이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해당되는 사항들이 많아요.
    110개나 되서 저도 읽다 말았는데,
    기본적으로 남을 의식하고 존중하고 불쾌감 유발하지 말라는 소리같아요.

    https://classicalconversations.com/blog/110-rules-of-civility-decent-behavior/

  • 3. 어릴때부터
    '24.1.29 12:51 PM (121.133.xxx.137)

    엄마가 계속 가르쳤는데도 그렇다면
    아이에게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경증 행동장애 많아요

  • 4. 그정도면
    '24.1.29 12:51 PM (175.120.xxx.173)

    행동장애 맞을겁니다...

  • 5. ADHD
    '24.1.29 2:11 PM (58.151.xxx.246)

    제가 그래요
    항상 떨어뜨리고 부딪히고
    그런데 그때 당시는 잘 몰라요 제 행동이 부산스러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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