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지간에 측은한 마음이 드는건 어떤 상태인가요

que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24-01-22 16:43:46

사랑인가요 정인가요.

사랑의 힘, 정든 마음, 측은한 시선

어떤게 제일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감정일까요.

IP : 211.239.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24.1.22 4:46 PM (58.148.xxx.110)

    측은지심이 제일 강하지 않을까요?
    결혼 28년차인데 자고 있거나 걸어가는 뒷모습 보면 가끔 측은지심이 들더라구요
    미우네 고우네해도 너도 나만큼이나 많이 참고 힘들었겠다 뭐 이런...

  • 2. ...
    '24.1.22 4:47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그중 하나만 있어도 관계는 돈독하겠지만

    사랑해서 결혼했고
    연애때만큼 가슴뛰는 사랑은 없지만
    서로 편안한, 잔잔한 정으로 살다가
    남편의 나이드는 모습을 보니
    측은한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세가지가 차례로 나오는거 같아요
    완전 제 경우입니당

  • 3. ....
    '24.1.22 4:4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보니까 측은지심으로 사시던데요. 근데 솔직히 그게가장 무섭지 않나요..저는 사랑 보다 그 감정이 더 무서운 감정 같아요....
    58님 의견이 맞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딸인 저한테도 저런류의 이야기 많이 하셨거든요...

  • 4.
    '24.1.22 4:48 PM (223.38.xxx.39)

    다 섞여있는 감정이죠.
    지금 남편은 20년 같이 살아도
    측은한 감정이 안들어요.
    워낙에 얍삽한 놈이라 그냥 징그러워요.
    근데 대학때 연애했던 남자친구한테는
    군대다녀오고 취업하고 그런 거 보며
    측은한 느낌이 들었어요.

  • 5. ..
    '24.1.22 4:50 PM (114.200.xxx.129)

    저희 부모님 보니까 측은지심으로 사시던데요. 근데 솔직히 그게가장 무섭지 않나요..저는 사랑 보다 그 감정이 더 무서운 감정 같아요....
    58님 의견이 맞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딸인 저한테도 저런류의 이야기 많이 하셨거든요...
    아버지에 관해서는 항상 그런식으로 자식한테도 이야기 하셨어요.. 엄마보면서 측은지심 참 무섭구나 싶었고 아버지도 엄마한테 그런감정을 느끼는건지.. 엄마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도 뭔가 먹고 싶다 이러면..항상 그음식을 사가지고 오셨어요...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과일은 아버지가 맨날 마트가서 냉장고에 안떨어지게 해놓곤 하셨거든요..이건 거의 본인이 직접.. 그러니 아버지도 엄마를 많이 사랑하긴 하죠..

  • 6. ...
    '24.1.22 4:54 PM (115.138.xxx.60)

    전 남편이 너무 좋은데 주말에 애한테 시달리고 정말 이른 저녁에 쇼파에 기대서 정신 없이 쓰러져서 잠든 거 보니.. 에효.. 참 어릴 땐 둘이 영화 본다고 12시에 나가서 밤새 놀았는데 왜 애는 낳아가지고 이 고생에 너도 참 힘들지.. 라는 생각 합니다. 이런 게 측은지심이죠. 사랑과는 다른데 사랑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고 나선 애한테는 절대 애 낳지 말고 니 인생 즐겁게 살다 가라고 말해줘야지 생각합니다.

  • 7. 다섞인거죠
    '24.1.22 4:57 PM (220.95.xxx.210)

    사랑이 바탕에 깔려있고 그동안의 정도 있고 힘들때 좋을때 같이 한 동지애도 있고요

  • 8. ..
    '24.1.22 4:58 PM (124.53.xxx.169)

    싱그럽고 젊었던 청춘의 모습이 어제 일처럼 눈에 선 한데
    내앞에 있는 초로의 남자,
    이사람이 그사람인가 싶고
    시간따라 세월따라 낡고 바랜 모습 측은하고 안쓰럽죠.
    가정이란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 이인간도 무던히도 애썼지 싶고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동안 정말 못살겠다고 비명 질렀던 날들도 많았지만
    불화의 원인이 되던 일들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고 보니 비로소 보이네요.
    변함없이 애써준 당신이 난 고맙소....

  • 9. ..
    '24.1.22 4:58 PM (59.8.xxx.198)

    사랑해서 결혼했고
    연애때만큼 가슴뛰는 사랑은 없지만
    서로 편안한, 잔잔한 정으로 살다가
    남편의 나이드는 모습을 보니
    측은한 마음이 생기고.. 22222

    가끔 투닥거리지만 예전보다는 더 관대해지고
    이해하고 서로 친구처럼 보호자처럼 그렇게 지냅니다.
    갱년기라 둘다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하기도 하니 서로에게 측은한 마음이 생기고~
    저흰 업무특성상 십여년째 하루종일 붙어있는데도 서로 불편하지 않고 싸우지도 않고 편안하니 그냥 가족이죠 뭐~

  • 10. 죽었으면
    '24.1.22 5:33 PM (211.219.xxx.62)

    좋겠고...
    한편 쪼금 아쉽고...
    자식 결혼하면 졸혼하고픈데
    그러면 내자식 힘들껏 같고
    양심 없는 남자 만나 이모중매로
    겉보긴
    친정부모 체면치레 잘 한듯
    정작 나만 평생 외롭고 속터지고
    계속 맞벌이 했으면 억울해서 어쩔!

  • 11. 모모
    '24.1.22 8:04 PM (219.251.xxx.104)

    결혼생활 오래한 부부들이
    측은지심이 더 생기는거 같아요
    오랜세월동안 희노애락을
    같이 경험한 부부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348 생리전 쇼핑중독때문에 죽겠네요. 3 dd 2024/01/22 1,605
1542347 강남 성형외과 고발?후기 사이트 있나요? 8 ㄹ@@ 2024/01/22 2,223
1542346 요즘 머리많이 빠지는 시기일까요? 2 탈모 2024/01/22 1,750
1542345 집 인테리어 자랑 좀 해주세요. 46 자랑 부탁혀.. 2024/01/22 4,847
1542344 고등아이 입원시 혼자 자나요? 20 ㄱㄴ 2024/01/22 3,086
1542343 이도곰탕 김치는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3 …… 2024/01/22 1,052
1542342 부부지간에 측은한 마음이 드는건 어떤 상태인가요 9 que 2024/01/22 3,175
1542341 에코프로 진짜로 고점에서 33% 됐네요 21 ㅇㅇ 2024/01/22 5,415
1542340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25 2024/01/22 6,393
1542339 멋부리는 것도 부지런하고 관심있어야 가능하지 11 추리하다 2024/01/22 2,577
1542338 설날 연휴 끝나고 대만여행 1 현소 2024/01/22 1,535
1542337 82 노안(얼굴) 전문가분들 봐주세요 12 청춘 2024/01/22 2,533
1542336 아효리 나오는 프로보고 안 보고 싶다 했더니 79 마니따 2024/01/22 19,561
1542335 오늘 윤석열 출근은 했나요? 9 다음시나리오.. 2024/01/22 2,378
1542334 혹시 생채식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생채식 2024/01/22 669
1542333 T딸의 통지표 4 ... 2024/01/22 3,034
1542332 80년생 분들 계신가요? 5 0999 2024/01/22 1,877
1542331 도우미 많이 읽은글... 23 ㄱㄱㄱ 2024/01/22 5,726
1542330 에코프로가 드뎌 무너지네요 11 ... 2024/01/22 5,453
1542329 이 정부는 김건희 구하기만 진심이네 6 거나 2024/01/22 1,354
1542328 노로바이러스 빨리낫는법 13 ,,, 2024/01/22 4,074
1542327 개인수업에서 이런 경우?? 7 달려라호호 2024/01/22 1,324
1542326 요새 철이 드는거 같아요 2 20대 2024/01/22 1,047
1542325 구스이불이 세탁기에서 터졌어요 3 sksmss.. 2024/01/22 2,618
1542324 어른들 좋아하시는 반찬요 8 알려주세요 2024/01/22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