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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을 다 끝내 버리고 싶네요.

... 조회수 : 21,623
작성일 : 2024-01-15 19:51:02

하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인생 종치고 그만 살고 싶어요.

 

이런 삶 이었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네요.

 

 

IP : 121.160.xxx.2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들
    '24.1.15 7:5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죽을 용기도 없잖아요
    딸린 애라도 있으면 죽을 자유도 없잖아요
    그냥 사세요
    언젠가 원치않아도 때되면
    죽어요

  • 2. ...........
    '24.1.15 7:55 PM (110.9.xxx.86)

    죽는 건 더 어려워요.
    우리 이왕 이 세상에 온 거 복잡하게 생각 말고 그냥 삽시다.
    그러다 보면 또 좋은 날도 와요. 모두들 힘든거 견디고 살아 갑니다.

  • 3. ㅁㅁ
    '24.1.15 7:56 PM (61.85.xxx.94)

    그거 알고 태어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힘내서 살아봐요 우리

  • 4. 온유엄마
    '24.1.15 7:56 PM (211.234.xxx.41)

    그런날 꼭있더라 바둥바둥하는 내꼬라지가 웃기고 힘든날 https://youtu.be/iGD746k6Um8?si=8CsKrA5AZ5U9kCdj
    추천곡

  • 5. ...
    '24.1.15 8:00 PM (49.170.xxx.81)

    정말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바닥의 바닥을 쳤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견딜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살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살다보니 거짓말처럼 옛이야기 하게되는 때도 오더라구요. 흔히들 하는 얘기처럼
    정말 알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살아봐요 우리.

  • 6. 기도해 보세요
    '24.1.15 8:00 PM (61.84.xxx.71)

    사는 이유가 생길거예요.

  • 7.
    '24.1.15 8:01 PM (118.32.xxx.104)

    죽는게 어려워 사는 사람 많아요

  • 8. 저도
    '24.1.15 8:02 PM (123.248.xxx.62)

    오늘은 제꼴이 한심하고 겨우 이정돈가…
    싶고 사라지고 싶네요
    이시간이 나중에 아무렇지않게 되길…

  • 9. 모모
    '24.1.15 8:02 PM (219.251.xxx.104)

    견디니까
    오더라
    좋은날이 ᆢ
    전 이말에 위안을 받았어요

  • 10. 저두요
    '24.1.15 8:05 PM (1.237.xxx.181)

    몸도 안 좋고 돈도. 없어요
    죽고싶어요

  • 11. 하나도
    '24.1.15 8:05 PM (221.162.xxx.233)

    제자신을보니 진짜뭣하나 제대로 하는것없는인생이더군요
    태생부터 찢어지는가난에 머리텅텅
    머리부터발끝까지 상태제로 말도잘못해어버버거고세상뮤셔하면서 꽁꽁숨어지내요
    흰머리가득 ..돈벌어야되는데 이러구있어요.
    죽는거겁나고 살아도엉망진창
    울면서견딥니다
    어쩔도리가없어요

  • 12. ㅠㅠ
    '24.1.15 8:10 PM (14.42.xxx.44)

    삶이 힘들고 괴롭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요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64721
    며칠 전에 어는 분이 올린 글이예요.
    소확행이라도 있으니 사는 듯

  • 13. ...
    '24.1.15 8:11 PM (42.19.xxx.189)

    https://youtu.be/SkzS6lcQREc?feature=shared.

    다들 힘들게 살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14.
    '24.1.15 8:19 PM (114.199.xxx.43)

    죽더라도 마음이 즐거울때 죽으세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기에 지금의 삶과 이어진대요
    지금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
    다음 삶도 행복하죠

  • 15. 그냥
    '24.1.15 8:28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버티는 거죠

  • 16. 죽을
    '24.1.15 8:28 PM (219.255.xxx.37)

    용기는 없고
    그냥 한꺼번에 우주가 멸망했으면 좋겠는데,
    내일을 향해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은 억울할테니,
    그냥 대충 꾸역꾸역 사는 걸로...

  • 17. ...
    '24.1.15 8:32 PM (39.7.xxx.225)

    좋은 날 와요
    좀더 버티시기 바래요

  • 18. ..
    '24.1.15 8:40 PM (117.111.xxx.98)

    제발요 살아서
    낙을 누리시고 삶을 이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19. 기운 내세요
    '24.1.15 8:47 PM (110.10.xxx.120)

    사연은 모르겠으나
    따끈한 음식이라도 드시고 몸이라도 따뜻하게 하세요
    그냥 견디시다보면 더 나은 날이 오기도 할테니까요

    중환자 병실 가보면 살아내겠다고 얼마나 힘들게 투병중인지...
    그분들한테는 건강한 육신만으로도 큰 축복이잖아요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한테는 축복이더라구요

  • 20. ㅇㅇ
    '24.1.15 8:49 PM (210.105.xxx.203)

    힘내세요, 저는 몇년전부터 우울증약 최소한으로 매일 먹고 있어요. 죽고싶었을 때, 너무 힘들었을 때 다시 생각날까봐 그냥 먹어요. 아침에 약먹기가 하루를 여는 루틴이에요. 원글님도 너무 힘들면 약드세요. 사실 현실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냥 놓고 살지 뭐 하는 마음이지만 뭐 어때요…

  • 21. ....
    '24.1.15 9:05 PM (121.133.xxx.17)

    벼랑 끝이지만 안떨어지려고 바둥 대고 있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면서 버티려구요....
    이대로 끝나도 최선을 다해 보려구요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

  • 22. 이심전심
    '24.1.15 9:37 PM (161.142.xxx.18)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그런날 꼭 있죠
    저도 그런생각 드는날
    근데 저 스스로도
    제가 무지개 건너는 길에도
    저를 너무 초라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그런날들엔 죽지 않아야 겠다 생각햇어요
    저 스스로에게 뭘 그리 돋보이게 잘해준것도 없었는데
    죽는날도 이런 구질구질한 날에 죽나 싶었어요
    적어도 쨍하게 멋진날에
    삶이란게 살아보니 뭐 별거 없더라
    그래서 더 살아봐야 별거 없을것 같아서 나는 간다
    쨍한 날들 만들어 꼭 그러리라
    벼르고 열심히 살았어요
    살다보니 세상은 넓고
    우물안 개구리치럼 내가 모르고 산 세상도 많고
    이거저거 경험하고 구경하다 보니
    그냥 뭐 지금죽으나
    나중에 죽으나가 됐고
    죽어야지 결심했었던 순간도 있었다는것도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잘 살고 있네요

  • 23. 이심전심
    '24.1.15 9:39 PM (161.142.xxx.18)

    살다보면 그런날 꼭 있죠
    저도 그런생각 드는날
    근데 저 스스로도
    제가 무지개 건너는 길에도
    저를 너무 초라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그런날들엔 죽지 않아야 겠다 생각햇어요
    저 스스로에게 뭘 그리 돋보이게 잘해준것도 없었는데
    죽는날도 이런 구질구질한 날에 죽나 싶었어요
    적어도 쨍하게 멋진날에
    삶이란게 살아보니 뭐 별거 없더라
    그래서 더 살아봐야 별거 없을것 같아서 나는 간다
    쨍한 날들 만들어 꼭 그러리라
    벼르고 열심히 살았어요
    살다보니 그런날들 또한 지나갔고
    세상은 넓고
    우물안 개구리치럼 내가 모르고 산 세상도 많고
    이거저거 경험하고 구경하다 보니
    그냥 뭐 지금죽으나
    나중에 죽으나가 됐고
    죽어야지 결심했었던 순간도 있었다는것도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잘 살고 있네요

  • 24. 동감
    '24.1.15 9:55 PM (49.175.xxx.11)

    태어나버린걸 어째요.
    저도 하루만 더 버티자 심정으로 살아요.

  • 25. ..
    '24.1.16 1:44 AM (175.119.xxx.68)

    스스로 죽기가 어려워요
    시도라도 해보시고 ..
    자살한 사람들은 어쩌면 용감한 사람들이 아니였을지

  • 26. ㅇㅇ
    '24.1.16 2:06 AM (223.39.xxx.52) - 삭제된댓글

    저두요 우울 무기력 끝판..
    다 놔버리고 싶고 끝내고 싶은데 그럴용기가 없어 어쩔수 없이 사는듯요
    이렇게 살줄 알았음 안태어나는게 좋았을텐데..

  • 27. 힘내세요.
    '24.1.16 2:11 AM (106.102.xxx.151)

    보고 느끼고 먹고 자유로운 즐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행복하고 평안하신 날 되소서!!

  • 28. 지우개
    '24.1.16 2:12 AM (49.161.xxx.43)

    환갑다된지금
    지난날이 너무 쓰레기같고 병신 저능아 같아서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내 자신을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해요
    남편 자식들에게 조차 무시받으며
    살고 있자니 정말 한순간에 죽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그꼴이 더 한심하고 한이되어
    구천에 떠돌거 같아
    어떻게든 남은생은 멋지게 아름답게
    마무리 해보려고 이악물고
    불교에 귀의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 29. 그래두 이런맘으로
    '24.1.16 2:18 AM (49.161.xxx.43)

    관세음보살님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옛날 인디언?들이 늘 외우던
    호오포노포노 주문인데
    저 네마디가 큰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 30. .......
    '24.1.16 2:27 AM (223.38.xxx.107)

    님아.. 저도요.
    저는 빚때문에.. 죽고싶어요 ㅠㅜ

  • 31. ..
    '24.1.16 2:49 AM (106.101.xxx.232) - 삭제된댓글

    이번 생이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만약 다음생이 있고
    태어날지 말지 선택권을 준다면
    주저없이 태어남을 거절할 거예요
    그 어떤 좋은 조건을 쥐어준대도 거절.

  • 32. 모쏠님
    '24.1.16 3:40 AM (121.162.xxx.234)

    같은데 채이셨어요

  • 33. .....
    '24.1.16 3:49 AM (104.28.xxx.15)

    저도요 요즘 이생각 많이 해요 우울하네요 뭘해도 즐겁지 않아요..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 34. 가치를
    '24.1.16 5:52 AM (41.73.xxx.69)

    다르게 보세요
    재미난 것도 많아요
    연극 뮤지컬 함 보세요 생생히 앞에서 전개되는 상황극이
    어쩌면 내 인생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거라면 ….
    여행도 다니시고 운동율 하세요
    세상을 잼나게 보세요 어렵기도하고 쉽기도 한 일
    다 종이짝 한장 차이라고 …
    그 누구는 너무나 삶에 아쉬움에 떠는데 …

  • 35. ..
    '24.1.16 7:43 AM (121.163.xxx.14)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밥 먹으려고 사나 싶어요.. ㅎㅎ;;;
    죽은 거나 다름없이 살아요

    즐겁게 맛난 거 먹으며
    사는 사람들 보면
    나는 다른 세계에 속한 느낌이 들어요

  • 36. 저도요
    '24.1.16 8:16 AM (73.86.xxx.42)

    어떻게 죽을까 찾아봤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동맥 끊는 법 등등. 정말 죽고 싶은만큼 정말 살고 싶은데, 살 이유가 없네요.

  • 37. 죽기전
    '24.1.16 8:42 AM (172.226.xxx.43)

    죽기전에 꼭 하고싶었던 일이 있나요?
    전 그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다가 죽지않고 살았어요ㅎㅎ
    힘내세요. 태어난 이유가 있을거고 곧 찾을겁니다.

  • 38. ....
    '24.1.16 9:37 AM (175.201.xxx.174)

    토닥토닥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힘든거 하나씩 부둥켜안고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 39. 티빙
    '24.1.16 1:07 PM (116.125.xxx.59)

    이재, 곧 죽습니다

    죽기전에 이 드라마 한번 보고 죽으세요. 드라마가 많은걸 시사해줍니다

  • 40. ㅇㅇ
    '24.1.16 1:45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죽는 방법이야 이미 다 아는 그 방법을 쓰면 됨.
    추리소설 찍는것도 아닌데 새로운 방법 찾을 것도 없고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 골라서 실행만하면 사람은 죽음.
    죽을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아직 살아야 할 사람들임.
    사람은 때가 오면 다 죽음. 그게 정말 때가 온 순간의 자살일 수도 있구요.
    근데 당장 실행할 자신 없는 사람들은 좋든싫든 지금은 살아있겠단 사람들이니
    하루하루를 잘 보내는 게 우선임. 버킷리스트를 짜든 소소하게 자기만의 작별인사를 하든
    일단 알차게 보낼 생각먼저 해보시오

  • 41. 같이가요
    '24.1.16 1:54 PM (211.226.xxx.105)

    저도 매일매일 자살이 아닌 타살을 기대하며 살아요
    오죽하면 산에서 맷돼지라도 나오길 기대하면서요 ㅎㅎ
    남들은 잼있다고 웃지만 전 사실 진심이거든요

    우연히 아파트계단에 있는 창을 열어 내려다보았어요
    죽음이 가까이에 있구나 다시 생각하게 되고
    바닥이 그리 무섭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 42. ㅇㅇ
    '24.1.16 2:47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저는 죽고 싶다가도

    경성크리처 시즌2가 궁금해서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신곡이 듣고 싶어서

    성체 판다가 된 후이바오가 보고 싶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히려 성인이 된 자식들의 모습은

    궁금하지 않아요.

    그냥 나와 상관없지만 내게 기쁨을 준 존재를

    느끼고 싶을 뿐입니다. 아무 부담없이...

  • 43. ///
    '24.1.16 4:16 PM (116.89.xxx.136)

    버티고 살아내니 좋은날 오더라구요

  • 44. ..
    '24.1.16 6:48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조금만 버텨보세요. 옛날 할 날 와요

  • 45. ..
    '24.1.16 6:50 PM (117.111.xxx.74)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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