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라에서 난리난 저출산 원인분석 ㄷㄷ.jpg

ㄴㄴ 조회수 : 6,661
작성일 : 2024-01-15 16:52:32

 요약 : 자신이 누리는거를 포기할만큼 육아 가치 교환이 안되기때문에 출산률 급락

 

 

험한 세상에 애 낳기 미안하다.. 

우리나라에선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또 필요하면 애는 낳아요.

블라 말대로 물질 만능주의인 우리나라에서

내가 누리는걸 나누려니 아까울뿐...

IP : 122.35.xxx.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4.1.15 4:52 PM (122.35.xxx.2)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8616427

  • 2. 일자리도
    '24.1.15 4:55 PM (158.247.xxx.193)

    계약직, 최저시급만 대다수.....
    나 먹고 살기도 빠듯.

  • 3. 맞는것 같아요
    '24.1.15 4:58 PM (183.98.xxx.31)

    사실 피임이 가능한것이 가장 첫번째 이유인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이제껏 자식을 목적화했던것도 맞죠.
    아들아들 했던것도
    딸딸했던것도
    다 목적화...

  • 4. ....
    '24.1.15 5:01 PM (118.235.xxx.153)

    하긴 애 낳으면 100억 준다고 하면 지금까지 온갖 이유 대면서 애 안 낳았던 사람들 애 낳겠죠

  • 5. .....
    '24.1.15 5:03 PM (118.235.xxx.111)

    내가 가진걸 나누는게 아까운게 아니라
    예전과 달리 자식이 노후 보장이 안돠서 그런거겠죠

    예전엔 자식 많이 낳으면 농사 짓는데 도움되고
    말년에 모셔주니까 아들아들 거리며 기를 쓰고 아들 낳으려고 했죠.
    예전 부모들 부터가 이기적이라 계산적으로 애 낳은 거에요.

    차라리 자식한테 바라지 않고 애 안낳는 요즘이 더 이타적이라고할 수 있죠.

  • 6. .....
    '24.1.15 5:04 PM (118.235.xxx.111)

    오은영 말이 맞아요.
    자식이 더 이상 투자재가 아니라
    소비재라 안낳는거라고.

  • 7. 당연하죠
    '24.1.15 5:04 PM (39.7.xxx.166)

    아이가 노후대책이 되던 시대에는 많이 낳고 첩들이고 해서라도 낳았죠 그분들 돈많아 그랬겠ㅛ어요?
    이제 노후대책이 안되니 필요없다는거죠

  • 8. 맞아요
    '24.1.15 5:08 PM (223.39.xxx.65) - 삭제된댓글

    소비재
    겨울에 패딩값만 백만원
    둘이면 이백
    그렇다고 솜패딩 사줄수도 없고

  • 9. ㅇ ㅇ
    '24.1.15 5:08 PM (211.234.xxx.244)

    스카이 박사라고 해도 아이를 낳는 순간 일터에서 부적응자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단지 아이 낳는 것 때문에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면 누가 아이를 키우겠어요.
    그리고 한국은 노동력이 너무 싸요. 만약에 아이가 공부를 잘 못하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 한데 그 세상에 어떻게 애를 낳아서 키우겠어요.

    저는 한국이 노동력을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 10. 너무
    '24.1.15 5:37 PM (105.112.xxx.224)

    아기적

    아가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데요
    커서도 든든하고 뿌듯
    내가 세상에 살았던 가장 큰 증거인데 ….

  • 11. 맞는듯
    '24.1.15 5:44 PM (211.248.xxx.147)

    출산과 육아가 기쁨이 아니예요. 희생과 고통, 랜덤에서의 실패에 대한 부담...이 요즘은 더 큰것같어요

  • 12. 공감
    '24.1.15 5:50 PM (175.209.xxx.48)

    희생하지않겠다

  • 13. 출산을
    '24.1.15 6:01 P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게 된 사람들은 출산을 할 지 말지 자신의 가치관과 상황에 맞춰 고민해보게 됬다고 봐요.
    돌이켜보면 저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면 딩크로 살면서 제 직업적 성공에 더 몰두했을 듯 해요. 그리고 나이가 더 들어 후회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제 아이가 출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의 직업적 성공, 새로운 공부나 취미등에 투자하고 몰두하는 모습들을 바라만 보게 되네요.
    선택의 영역에 들어 온 이상 결국 다 각자 저울질하며 어느 것이 자신의 삶에 나을지 혹은 맞을지 재볼 수 밖에 없다고 봐요.

  • 14. ...
    '24.1.15 6:06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예전에는 출산 육아가 여성들의 생존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오히여 여성들이 본인 커리어를 희생해야 가능한 일이 되버렸으니.

  • 15. ...
    '24.1.15 6:09 PM (223.38.xxx.74)

    솔직히 예전에는 출산 육아가 여성들의 생존수단이었지만 지금은 오히여 여성들이 본인 커리어를 희생해야 가능한 일이 되버렸어요. .
    여성이 돈을 벌 수 있는 사회에서 그나마 출산율을 올리려면 남성이 이제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남성들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죠. 저 글에서도 그저 여자탓.

  • 16. 이 무슨
    '24.1.15 7:0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기적

    아가가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데요
    커서도 든든하고 뿌듯
    내가 세상에 살았던 가장 큰 증거인데 …
    ㅡㅡ

    이유가 너무...설득력 훅 떨어지네요.

  • 17. 그래도
    '24.1.15 7:10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유퀴즈 나온 엄청난 기부 할머니 둘 그리고 이길녀 박사
    이 세명의 공통점 : 고학력 비혼 무출산 사업
    한국은 고학력에 능력이 있어도
    결혼 출산하면 옷 뺏긴 선녀됨.
    겨우 나무꾼 같은 남자의 집안의 가사와 출산 양육자로 사용됨.
    나무꾼 부모의 갑질도 견뎌야함.
    그런데 누가 출산 하죠?

  • 18. 그래도
    '24.1.15 7:13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유퀴즈 나온 엄청난 기부 할머니 둘 그리고 이길녀 박사
    이 세명의 공통점 : 고학력 비혼 무출산 사업
    한국은 고학력에 능력이 있어도
    결혼 출산하면 옷 뺏긴 선녀됨.
    겨우 나무꾼 같은 남자의 집안의 가사와 출산 양육자로 사용됨.
    나무꾼 부모의 갑질도 견뎌야함.
    그런데 누가 출산 하죠?
    한국 남자 참 그런게 마누라를 자기 맘대로 조종하려고 함.
    그걸 보고 자란 딸들이 잘도 협조하겠네요.
    자기들 탓은 하나도 없고 k시모
    K가부장제 다 어디가고
    다 여자가 이기적이고 여자가 못되어서 애를 낳는다고..
    손하나 까딱 안하는 아들은 아무 잘못 없음.

  • 19. 그래도
    '24.1.15 7:14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유퀴즈 나온 엄청난 기부 할머니 둘 그리고 이길녀 박사
    이 세명의 공통점 : 고학력 비혼 무출산 사업
    한국은 고학력에 능력이 있어도
    결혼 출산하면 옷 뺏긴 선녀됨.
    겨우 나무꾼 같은 남자의 집안의 가사와 출산 양육자로 사용됨.
    나무꾼 부모의 갑질도 견뎌야함.
    그런데 누가 출산 하죠?
    한국 남자 참 그런게 마누라를 자기 맘대로 조종하려고 함.
    시부모 간섭 콘트롤프릭 선넘음.
    그걸 보고 자란 딸들이 잘도 협조하겠네요.
    자기들 탓은 하나도 없고 k시모
    K가부장제 다 어디가고
    다 여자가 이기적이고 여자가 못되어서 애를 낳는다고..
    손하나 까딱 안하는 아들은 아무 잘못 없음.

  • 20. 그래도
    '24.1.15 7:29 PM (124.5.xxx.102)

    유퀴즈 나온 엄청난 기부 할머니 둘 그리고 이길녀 박사
    이 세명의 공통점 : 고학력 비혼 무출산 사업
    한국은 고학력에 능력이 있어도
    결혼 출산하면 옷 뺏긴 선녀됨.
    겨우 나무꾼 같은 남자의 집안의 가사와 출산 양육자로 사용됨.
    나무꾼 부모의 갑질도 견뎌야함.
    그런데 누가 출산 하죠?
    한국 남자 참 그런게 마누라를 자기 맘대로 조종하려고 함.
    시부모 간섭 콘트롤프릭 선넘음.
    그걸 보고 자란 딸들이 잘도 협조하겠네요.
    무능하면 어차피 얹혀살아야 하니 만족도 높은데 능력있을수록 안그럼
    자기들 탓은 하나도 없고 k시모 K가부장제 다 어디가고
    다 여자가 이기적이고 여자가 못되어서 애를 낳는다고..
    손하나 까딱 안하는 아들은 아무 잘못 없음.

  • 21. ..
    '24.1.15 7:31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여초에서 저출산은 남자탓이라고 빼액거리는것보다
    훨씬 설득력있네요.

  • 22. 여자를가자
    '24.1.15 7:32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여자들 갈아서 돌아가던 한국 가정이
    여자들이 안갈리겠다니 구성이 안되는 건
    과연 여자들 때문일까요?

  • 23. 여자를갈자
    '24.1.15 7:33 PM (118.235.xxx.217)

    여자들 갈아서 돌아가던 한국 가정이
    여자들이 안갈리겠다니 구성이 안되는 건
    과연 여자들 때문일까요?
    여자 없으면 지내지도 못할 제사를
    수백년 지내고도 모른척 해놓고
    이제 와서 방향성을 잃었군요.

  • 24. 이기적ㅋㅋㅋㅋ
    '24.1.15 8:05 PM (87.61.xxx.1)

    그니까
    그게 낳아놓고 보니 아, 이런 기분이구나 하고 깨닫는 거지,
    낳기 전 사람들에겐 백날 얘기해봐야 감도 안 오고 저 세상 얘기같고... 하나도 안 부럽고 어떤 식으로든 아쉽지도 않아요... 그 모든 걸 뛰어넘을 만큼 매혹적인 파트너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이고.

    초콜렛 안 먹어본 사람에게 초콜렛 암만 설명해봐야 심드렁하겠지요(단 것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무감흥).

  • 25.
    '24.1.15 8:09 PM (118.32.xxx.104)

    맞는말
    그게 나쁜가요?

  • 26. ///
    '24.1.15 8:51 PM (58.234.xxx.2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내가 여유있어서 남들 만큼 아이에게 최고로 해주면 키울 형편이 아니라면
    그냥 나 혼자 다 누리고 편히 살겠다
    이기적인 남자들 시댁문화 사회안전망 얘기들 하지만,,,,그런게 핵심이 아님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남 이목 중시 하고 번듯하게 사는게 중요한 사람들은
    자식키우며 구질 하게 사는걸 주저없이 포기 하는거에요

  • 27. ....
    '24.1.16 1:33 AM (110.13.xxx.200)

    당연하죠.
    옛날에는 아들좋아했던게 일꾼으로 쓰고 노후준비도 된다싶은 심산으로 그런거지
    이젠 딸이 살가우니 또 딸만 찾잖아요.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 사람이라
    자기에게 유리하지 않고 희생만 해야한다면 당연히 안하죠.
    자식은 이제 희생의 대상이지 돌려받을 대상이 아니게 됐죠.
    자식키우기의 어려움과 희생을 미리 다 알아버린 결과죠. 정보의 5G

  • 28. 딸들엄마로서
    '24.1.16 5:57 AM (108.41.xxx.17)

    전 저희 애들이 애들 안 낳고 자기들 앞가림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낳고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기도 했지만,
    결혼을 한 순간부터 더 이상 저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없었어요.
    남편이라는 숙제, 남편이 자기 몫을 하지 않는 육아라는 프로젝트를 나 혼자 감당했는데 애들 다 크고 나니 애들에게 잔소리 한번 할 시간이 없던 남편은 '쿨한 아빠' 역할로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애들 집에 오면 그 뒷바라지, 애들 먹고 싶은 거 다 해 내는 건 저고, 남편은 애들이랑 앉아서 하하호호 재밌게 놀면 땡.
    억울해요.

  • 29. 동감
    '24.1.16 8:55 AM (73.148.xxx.169)

    예전 부모들 부터가 이기적이라 계산적으로 애 낳은 거에요. 222

    차라리 자식한테 바라지 않고 애 안낳는 요즘이 더 이타적이라고할 수 있죠.22222

    사실 결혼 자체도 서로 덕보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니 결혼후 둘 중에 한쪽이라도 행복하지 않은 분들이 대다수이고
    그 대물림으로 태어난 자식들 입장에선 결혼이 불행의 시작이라 여기는 것도 수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33 허리 양옆으로 튀어나온 골반뼈가 몹시 아파요 속상해요 08:59:31 25
1594132 라인을 일본에 넘겨주는 대신 4 ㄱㄴ 08:58:05 142
1594131 그러니까 국회의장 부의장 원내대표 전부 국힘당과 편먹고 있는 7 어쩌나 08:55:51 167
1594130 50대 초반 자산 이거라면 자랑일까요. 7 ... 08:55:24 298
1594129 남편앞니가 부러졌어요;; 5 pp 08:54:46 195
1594128 장례식장 여러 번 가도 될까요? 10 ... 08:52:41 225
1594127 소규모 어린이돌봄 공간에서 필요한 청소용품 뭐가 있을까.. 08:51:56 31
1594126 미자네 주막 미자씨는 어찌 저리 말랐나요 4 ㅇㅇ 08:51:30 382
1594125 빛좋은 개살구 ? 신세계 08:51:09 64
1594124 이사가는데 식기세척기 떼어갈까요? 2 질문 08:46:33 336
1594123 부스스한 웨이브 뭘로 잡으세요? 1 아모스 04.. 08:45:20 93
1594122 향수냄새요~ㅠㅠ이럴수도있을까요? 1 ... 08:40:53 458
1594121 그래서 박칼린 최재림은 무슨 사이에요? 14 ㅇㅇ 08:40:38 1,443
1594120 딸이 사람 상대하는 알바 하지 말래요 19 알바 08:40:19 1,111
1594119 20살딸 안경하는데 안과 시력측정해야하나요? 4 궁금이 08:39:19 151
1594118 싱가폴 성폭행미수범 4 . 08:31:52 847
1594117 친구없는 초등아이 커서도 그럴까요 19 고민 08:22:11 884
1594116 샤람의 첫인상, 눈빛에서 느껴지는게 맞을까요? 11 모터스 08:21:45 814
1594115 냥냥 펀치를 완벽하게 피하는 댕댕이. 3 .... 08:20:55 457
1594114 우리집 강아지 자랑 9 모마 08:18:07 438
1594113 에어랩 말고 그냥 고데기 쓰시는 분? 4 .. 08:12:19 472
1594112 대장 내시경후 등산 언제 할수 있나요 3 ..... 08:01:35 396
1594111 HLB는 미국 FDA에서 승인? 거품인가? 3 07:58:36 427
1594110 원내대표도 투표했으면 박찬대 안됐을것 같아요 11 내생각 07:58:20 539
1594109 어디가 아이의 입시에 유리할수 있을까요...? 28 07:55:07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