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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상생활 오래하신 분께 인사이동이요

팀장아닌 팀장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3-12-31 11:17:09

직장내 5명정도 규모 작은 팀을 맡고 있어요

성적이 바닥이던 팀을 제가 이동 후 최고 수준으로 올렸어요

윗분들 신임이 컸고 칭찬도 대내외적으로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여러 이유로  팀이 두 배 규모로 커지게 되었고 다른 업무를 하던 년차가 저보다 높고 그 분야에선 일을 잘했던 직원이 오게 되었어요

직급은 같습니다

제가 업무를 가르쳐야하는 입장이구요

오너의 의도는 뭘까요?

나로선 능력이 안되니 이런 인사이동을 한건지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요

이용만 당한 느낌이랄까

저는 어떤 마인드와 태도를 가져야할까요

IP : 211.248.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31 11:20 AM (211.36.xxx.26)

    여자잖아요
    수많은 얘기 해드릴 수 있지만 바닥에 깔린건 원글님 성별에 대한 차별입니다

  • 2. ..
    '23.12.31 11:22 AM (182.220.xxx.5)

    새로 온 상사가 일을 잘 했던 사람이라면 사람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님이 팀을 키운 상황인데 님에게 관리자 자리를 맡기지 않고 다른 사람을 데려온거네요?
    님이 아직 나이가 어리거나 그래서 그런건 아닐까요?
    아니면 오너 입장에서는 새로온 그 사람을 관리자 시켜야 할 이유가 있었거나 그런 것일 듯요.
    오너 회사라면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죠.
    기회는 또 올거예요.

  • 3. 원글
    '23.12.31 11:22 AM (211.248.xxx.231)

    새로 온 사람도 여자에요ㅠ

  • 4. 됐다야
    '23.12.31 11:23 AM (211.235.xxx.246)

    저도 실제 마음으로는 막상 안되지만, 이성적으로 하자면.
    그냥 그 상태에서 기존처럼 열심히 하시고 그분과의 관계도 틀어지디 않도록 보여줘야 할것 겉아요.
    의도를 파악하려는데에 에너지를 쓰는 순간 너무 힘들어져요..
    이야기해 주지 않겠죠. 아니면 의외로 의도가 없을수도 있고요. 원글님 더 과감하고 대인배같은 면모로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실적을 올린 비결은 몬가요

  • 5. ㅎㅎ
    '23.12.31 11:25 AM (14.52.xxx.106)

    그건 그 오너한테 물어보셔야할 듯.
    인사하는 입장에서 보면 5명 팀을 맡길 수 있는 직원에게
    10명 팀을 맡기려면 리더 훈련이 좀 더 필요하다 느껴질 때가 있어요.
    혹은 그 팀을 좀 더 키우고 싶은 경우에 체급이 좀 더 높은 직원을 데려다 두는 경우도 있고요. 어린 친구인데 일을 잘 하는데 오바하는 경우 약간 워워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일 수도 있구요.
    어쨋건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하고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냥 새로온 분한테 일을 잘 가르쳐 같이 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면 그 일을 계속하던 다른 중요한 일을 맡기던 할 겁니다. 상사의 입장에선 잘하는 직원을 이런 저런 방향에서 써봐야 어떻게 키울지 각이 나오거든요.

  • 6. ㅇㅇ
    '23.12.31 11:26 A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성별이 같다면 해당부서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원글님에 대한 신뢰부족이자 리스크 관리네요.
    원글님이 그만둬도 되는 형편이면 직급조정해줄래 사표받을래 딜을 해야죠.
    한 부서에 머리가 둘일수는 없어요

  • 7. ..
    '23.12.31 12:13 P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오히려 인사이동해온 그분 입장은 다른 분야 잘하고 있었는데 직급도 같고 연차도 적은 님 밑에서 배우도록 타부서로 이동했으니.. 또 다른 방향으로 오너의 의도를 생각하고 있을지도 므르겠네요.
    그러니 오너의 의도는 우리는 알수없고 님은 일을 잘하고 있고 여전히 팀의 팀장이시니 리더십을 잘 발휘할 기회로 잘 해내시면 되지않을까요?

  • 8. 원글
    '23.12.31 12:15 PM (211.248.xxx.231)

    의견 써주신 모든 분들 도움이 되었어요
    다들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네요
    전국 최하위를 최상위로 몇년째 올린건 저도 실감이 안나요
    미친듯 야근하며 대상포진걸리고 뛰었고 체계도 다시 잡았어요
    그 댓가가 이런건가 자괴감도 들고 눈물이 나는 연말이네요
    제 성격상 포커페이스하고 잘 알려드리겠죠
    그걸 알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건데...

  • 9. ㅇㅇ
    '23.12.31 1:11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경단녀도 뛰어들어
    매출 월 1억인곳을 월 10억이상으로 만들고
    회사 자리잡게 했는데
    결국 회사가 커지니 전문 경영인이라고 오고
    재경전문이라고 고액연봉자가 오고....
    그냥 월급루팡이나 할걸ㅠ

  • 10. ....
    '23.12.31 5:38 PM (211.234.xxx.209)

    저의 경우 제 사주상 운이 좋을 때 일이 엄청 잘 되고, 주위 도와주는 사람 있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도와주는 귀인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일도 잘 안 되는 시기가 오고 그 때 힘들지만 잘 견디면 다시 좋은 시기가 오고 그랬어요. 지금 원글님 상황이 좀 안 좋아졌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런 시기를 잘 넘기고 그 동안 견딜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고, 다시 좋은 운이 올 때 어떻게 할 지 생각하면서 다음을 대비해야 할 수도 있어요. 다음에 좋은 기회 또는 운은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겨야 다시 잡을 수 있을거에요.

  • 11. 간단히
    '23.12.31 6:26 PM (88.73.xxx.211)

    적자생존.
    그 분과 님이 경쟁해서 이 새로운 팀을 맡길 리더를 뽑으려는거죠.
    직급이 똑같다니 둘 중 하나만 다음 승진 할 수 있는거고.

    그냥 오너 심중 헤아리지 말고 열심히 일하세요,
    님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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