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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죽음 중 제일 가슴 아픈 이별

눈물만.. 조회수 : 8,044
작성일 : 2023-12-30 00:33:11

경찰출두할 때

힘내라고 소리쳐줬더라면..

조사마치고 나올때 따뜻한 핫팩이라도 쥐어줄 수 있었더라면

플래카드에 이선균을 믿습니다 라고 써 들고라도 있었더라면 

이렇게 외롭고 가슴아픈 갔을까란 생각이

하루종일 들었네요..

다시 살려내 세상에 돌아오게 하고 싶은..

아제껏 겪은 이들 중 정말 가슴아픈 이별을 한 배우에요.. ㅠㅠㅠㅠ 

 

 

IP : 223.39.xxx.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줬으면
    '23.12.30 12:35 AM (39.125.xxx.100)

    좋았을걸ㅠㅠㅠ

  • 2. 한밤중에
    '23.12.30 12:36 AM (211.60.xxx.195)

    차세워놓고
    죽음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억울하고 황망했을까...
    생각할수록 가슴이 무너집니다

  • 3. ..
    '23.12.30 12:41 AM (112.149.xxx.17)

    정말 그렇게라도 힘이되어드렸더라면 이렇게 맘이 아프지않았을텐데..팬들은 믿고있다고..힘내시라고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볼것을..
    그의연기에 많은 위로를 받고 힘을 냈는데 방관자가되여 비난의소리들에 침묵만한게 미안하고 가는길이 얼마나 힘들고 쓸쓸했을까..그리고 남은가족들은 얼마남 힘이들까 생각하니 맘이 넘 아픕니다ㅠ

  • 4. 이 세상에
    '23.12.30 12:44 AM (210.106.xxx.91)

    혼자 던져진 느낌이었을것 같아요. 가족들도 충격받아 냉랭했을테고 어디에도 마음 의지할 곳이 없었던 두달이었을것 같아요. 편안히 영면하길 바랍니다. 먹먹함이 오래 갈 것 같아요 ㅠ.ㅠ

  • 5. ㅡㅜ
    '23.12.30 12:47 AM (125.180.xxx.151)

    연예인 죽음중에 제일
    허망해요 ㅠㅠ

  • 6. 저두요
    '23.12.30 12:47 AM (175.213.xxx.18)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 7. ㅠㅠ
    '23.12.30 12:50 AM (218.52.xxx.251)

    가슴 아프고 잠 못들고 있어요

  • 8. ㅇㅇ
    '23.12.30 12:50 AM (220.121.xxx.71)

    그러네요 아이돌 이나 가수 였다면 그런 프랭카드 할 수도 있었을걸..
    용기를 준 누구도 없이 급작한 참담함에 경황이나 정신이 없었겠다..
    선균씨 편안 하세요.
    명복을 빕니다.

  • 9. ㅡㅡ
    '23.12.30 12:55 AM (1.255.xxx.74)

    이건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
    불편해서 끝내 외면하고 말았는데
    배우한테도 가족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 10.
    '23.12.30 12:56 AM (122.36.xxx.160)

    진짜 너무 속상해요.
    좋아한 배우였는데 세상의 끝 벼랑 끝에 서 있었을 그 시간들에 무엇이든 힘이 되어주질 못했네요.

  • 11. 그러게요
    '23.12.30 1:08 AM (211.198.xxx.115)

    왜 선균배우님은 별스타를 안했을까요
    별스타라도 했었더라면…
    관종같은 사람이었더라면…
    성격이 조금 여우과였더라면…
    ….였더라면…

  • 12. ....
    '23.12.30 1:24 AM (61.75.xxx.185)

    저두요
    제가 제일 좋아한 드라마,
    제일 많이 본 드라마가
    이선균님 나온 검사내전이었네요
    너무 가슴 아픕니다
    정말 아까운 분 ㅠㅠㅠ

  • 13. 다들
    '23.12.30 1:53 AM (112.170.xxx.100)

    가족 동료 팬들 다 같은 마음일거 같애요…

  • 14.
    '23.12.30 7:08 AM (211.178.xxx.188)

    계속 검사에서 음성 나올때도
    아무도 저 사람 억울하겠다고 말해주지 않은것.
    제 자신도 살인방조죄인 거 같아요.
    너무 죄스러워요.
    이선균이 다른 나라 사람이었으면 이런 일 안 당했겠죠.
    한국에서 배우한 탓에 빛나는 연기인생이 이렇게 끝나는게
    너무나 통탄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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