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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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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없다고 얘기해줄까요

산타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3-12-24 23:09:19

 밤 늦게까지 안 자고 산타를 기다리며 만나겠대요. 그러면 선물이 없다했더니 자는 척하다 산타왔다가면 바로 나와서 선물을 개봉하고싶다네요. 

  확 그냥 다 말해버릴까요? 산타는 있는데  집집마다 다니며 개별적으로 선물을 주진 않아. 쇼핑몰에서 하는 이벤트야. 이렇게 말해주면 동심 파괴일까요?   솔직히 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따로 주는데  산타가 주는 거라고 하면서 만원~2만원대이지만 매년  다른 선물을  또 사서 주는 거거든요. 산타 핑계로 작년까진 그나마 일찍 잤는데 올해는 잠도 안 자네요. 돈도 아낄겸 그냥 확 진실을 말해버릴까요.

IP : 210.205.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11:10 PM (114.200.xxx.129)

    동심을 왜 파괴 시켜요..ㅎㅎㅎ 동심 파괴시키지 마요. 어릴때 크리스마스때는 착한 어린이한테만 선물주는건지 알고 ㅎㅎㅎ 정말 12월달에는 특히 착하게 사는 어린이가 될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 2. ...
    '23.12.24 11:12 PM (121.150.xxx.49)

    이십대 중반 츠자도 산타 선물 기다리는 집올시다.
    걍 줍시다ㅜ

  • 3. ...
    '23.12.24 11:14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심술궂게 왜 그래요. 아직 믿는거 보면 많아야 초저인 아이한테...산타는 착한 아이인지 아닌지 평소부터 다 보는데 자는척 하는것도 다 안다고 편지랑 간식이나 두고 자자고 하고 답장도 써주세요. 내년에는 일찍 자길 바란다고...

  • 4. ..
    '23.12.24 11: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르지마요 어차피 나중에 알게됄꺼 왜 부모가 깨나요. 밤 못 새요 새라고 내비두세요. ㅎㅎ

  • 5. 싼타
    '23.12.24 11:17 PM (220.117.xxx.61)

    싼타는 tv 에만 있던데

  • 6. 허걱
    '23.12.24 11:20 PM (210.205.xxx.119)

    오늘 얘기해보니 산타는 원래 핀란드에 살다가 1년에 한번 비행기타고 와서 선물 나눠주는 줄 알더라고요. 썰매가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면서..허거걱.

  • 7. 아이가
    '23.12.24 11:29 PM (116.34.xxx.24)

    몇살인데요
    저희는 초딩 유딩이라
    늦게자면 산타 늦게 오신다하니 둘다 일찍 잠들어서 선물 세팅 촤악 해두었어요

  • 8. 바람소리2
    '23.12.24 11:51 PM (114.204.xxx.203)

    몇살인대요

  • 9. 산타만나면안됨
    '23.12.24 11:57 PM (218.50.xxx.165)

    이거 보고 엄청 웃었어요.
    산타 만나면 안되는.이유를 무척 논리적으로 설명해줘요.ㅋㅋ

    https://youtu.be/CVfksjKuaPQ?si=kJBJPuJwqObjlm1o

  • 10.
    '23.12.24 11:58 PM (1.238.xxx.15)

    저두 궤도 추천요. 레이저 맞아요

  • 11. ㄱㅈ
    '23.12.25 12:24 AM (218.238.xxx.80)

    저도 저 뉴스영상 보여주며 레이저 맞기싫음 빨리 자라고했어요.

    산타유무에 아리쏭해하는 4학년 아이 엄마입니다.
    내년되야 산타없는줄 알듯ㅋ

  • 12. ...
    '23.12.25 1:07 AM (210.126.xxx.42)

    지금 사회초년생 딸아이 6학년때까지 산타 존재 믿었대요 제가 새벽마다 선물 머리맡에 놓고....동심을 지켜주세요

  • 13. ㅇㅇ
    '23.12.25 1:09 AM (116.121.xxx.18)

    미국 살 때 나보다 키가 10센티는 더 큰 여자 아이, 7학년,
    산타 믿더라고요.
    중산층 많이 사는 대도시였는데, 아이들이 순진해서 산타 믿어요. ㅎㅎ

  • 14. 흠흠
    '23.12.25 3:45 AM (125.181.xxx.232)

    저는 산타를 진짜 믿는 아이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너무너무 바쁘셔서 고심끝에 부모님에게 임무를 주었다고 말했었어요.
    그래서 산타할아버지가 부모님에게. 대신 선물을 전해주라고 하신거라고요. 초등학년 아이가 아하!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그 아이는 23살 대학생이 되었죠.

  • 15.
    '23.12.25 6:24 AM (116.42.xxx.10)

    엄빠에게만 믿는 척하는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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