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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 고3 아이 엄마 이야기

나도 글쓰자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23-12-23 14:59:51

저도 무슨 대학, 혹은 무슨 전공 vs 하는 글 쓰고 싶지만

현실은....

 

좋은 대학, 유명한 학과 보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 같은 분들도 분명 있을 꺼 같아

이렇게 익명의 힘을 기대어 글 풀어봅니다.

 

올 해 수능 본 고 3아이 엄마입니다.

공부 못해요. 그런데 성실은 합니다.

결석, 지각, 조퇴 한 번 한 적 없고..

심지어 아침에 못 일어난 적도 거의 없어요

어디 좋은 직장 출근하듯이 학교 가는 아이.

 

그런데 공부 못해요

일반적인 학원도 보내봤고, 

자기주도를 테마로 매니저 선생님이 관리해주는 곳도 보냈는데

그냥 앉아만 있다 왔나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뚜렷하게 뭘 하고자 하는 게 없어요

차라리 춤, 노래나 유튭. 혹은 게임이라도 

미쳤나 싶을 정도로 빠져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두루두루 관심만 많아요.

정작 뭐 할래? 그러면 몰라...

 

코로나 이후로는 친구관계도 확 줄어들어서

담임샘 말로는 조심스럽게 자발적 은따.? 왕따?.이야기도 하시고

점심도 거의 혼자 먹는다고...

 

그런데 교우관계는 굉장히 무난하고

학교에서 하는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는 다 한데요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수련회, 각종 행사 다 참여은 해요

모르겠어요..솔직히 어떤 힘으로 버티고 있는 건지...

괴롭히거나 그런 친구는 없는 듯 해요.

하지만, 깊게 사귀는 친구도 없는...

 

한참 공부에 대해 큰 소리 나게 푸쉬하다가

고1, 고2, 담임샘들과 연이어 저런 이야기 듣고

덜컥 겁이 나서...어느 순간 그냥 공부는 뭐라고 안했어요.

뭐. 잔소리 안 하니 성적은 뭐...쭉 아래료

 

바쁘다고 모른척 하던 아이 아빠가

올 해 고3 원서 쓸 때 되니

아주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왜 4년제를 못 가냐고??? 말이 안된다고!

 

나이스 들어가봐라. 성적 봐라.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된데요

 

이미 고 3담임샘과는 충청권 아래 지방대

아니면 서울권 전문대학 이야기 하고 있던터라

 

그럼 아이아빠보고 원서 리스트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상향도 그런 상향 지원이..

 

당연히 6개 모두 광탈했고..

이제서야 현실은 직시했는지

이젠 엄마 책임이랍니다. 헐.

 

며칠 저를 들들 볶길래

그럼 돈으로라도 개인과외며 좋은 학원이며

왜 그 때는 뒷받침 안 해줬냐고

따따다 몇 번 했더니 입 꾹.

 

재수는 안 한답니다.

저도 시킬 마음 없었는데 잘 되었죠

 

전문대학은 100프로 본인이 알아보고 

전공도 스스로 선택하게 했어요.

 

문제는...집 주변으로 쓴 5개 쓴 전문대학도

전부 대기번호 받았다는......ㅠㅠ

 

표현은 안 했지만

이러다가 진짜 아무데도 못가는가 전전긍긍했는데

 

목요일 밤에 그 중 한 전문대학에게서 추가합격 공지 받고

계좌 열리자마자 30만원 입금했어요

전공은 영상광고미디어 어쩌고...

저 성격에 잘해낼 지 또 걱정이긴 한데 

 

모르겠어요. 제 할 일은 여기까지인 듯요..

 

가까이 지내는 아이 엄마들에게서

전화도 오고 안부 묻는 문자도 오는데 일부러 연락 안 받아도

어떤 식으로는 제 귀에 들어오네요

 

몰랐으면 모를까  알게 되면 진심으로 축하는 해줬어요

제 아이만 생각하면 이 정도로라도 다행이다 괜찮다 하는데

자꾸 누구랑 비교하는 마음 생기면

울컥해지고 모든 게 다 제 잘못 같아서 미치겠어요.

 

아이는 아빠 사무실에 놀러가서 일 돕기도 하고

이 와중에 학교는 안 빼먹고 가요. 

 

운동 한다고 하더니 등록하고 역시 하루도 안 빼먹고

학교샘들처럼 거기 관장님 칭찬이 대단하죠

 

모르겠어요. 저런 스타일인데 공부는 왜 못 한건지. 흐...미...

 

내일은 출장간 아빠 대신한다고

저랑 영화 보러 가기로 했어요

 

지금 영화 보고 뭐 먹을까 검색한다고 좋다고 난리네요

 

인생은 그런거 같아요

괜찮다 싶으면 한없이 긍정적일 수 있는데

부정적인 마음 먹으면 또 한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참, 혹시 기억하시려나?

예전에 키 작은 엄마아빠가 키운  키 큰 아들 이야기

제 사연입니다.

 

마음 먹으니 살 금방 빼네요

운동 시작하고 저녁 조금만 조절하니 쑥쑥 빠져서

인물 나요....ㅎㅎ

전 영락없는 또치맘인가봐요

 

울었다가 웃었다가 지금 제 마음이 그렇답니다.

 

뭐, 잘 되겠죠 뭐....!!!! 

 

공부가 별건가요.뭐

대학이 뭐. 뭐길래....

 

참, 전문대학으로 만족할래? 편입도 있고 어쩌고 했더니

본인도 생각은 하고 있대요

그럼...아주 팽팽 놀지말고

지금 영어라도 좀 하지..했더니

 

한 글자도 안봐요

 

모르겠어요. 진짜.

밥은 안 굶겠죠 뭐..흐.....................

 

또 우울해질꺼 같아 글 마칩니다

 

힘 내요. 내 눈엔 왕자님인 우리 또치맘들!!

IP : 211.219.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23.12.23 3:05 PM (59.10.xxx.138) - 삭제된댓글

    고1남자앤데 공부1도 안하고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 애 글올리려다가 마침 댓글달았어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공부하지 않는한
    근데 보는 전 속이 터지지만…
    지인이 고3때 거의 꼴찌-> 대학못감-> 정신차리고 독하게 재수->경기도4년제대학감 ->졸업후 의전원 준비-> 의전원 합격후 의사
    이런 케이스도 제 주변에 있으니 그엄마는 고3때 잠만 자는걸 그냥 사이 좋게 유지하며 지냈다네요

  • 2. 라라
    '23.12.23 3:05 PM (211.234.xxx.204)

    성실함은 엄청난 가치입니다.
    아이가 나중엔 분명히 잘될거에요.
    어머니도 고생하셨네요.
    그리고 아이가 키도 크고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긍정적이네요.

  • 3. 성실
    '23.12.23 3:11 PM (14.50.xxx.126)

    정말 나중에 성실함이 제대로 빛을 발할겁니다.

    직장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게 성실함이더라고요.

  • 4. 성실
    '23.12.23 3:15 PM (58.142.xxx.18)

    성실은 대치동 일타강사에게 과외를 받아도
    배울 수 없어요.
    잘 살거에요. 확신합니다.

  • 5. ...
    '23.12.23 3:15 PM (121.157.xxx.185)

    우와
    울아들 이야긴줄 알았어요
    공부는 전교1등 뒷바라지 하듯 해줬지만 안하더라구요
    뒤늦게 6논술 준비하느라 과외도 수백 썼지만 광탈했어요
    모두들 추합 기다리며 맘 졸이는것조차 부럽더라구요
    그냥 아무 생각이 안 듭니다
    지방대를 가느니 서울에 전문대 가자고 아이랑 이야기 해놓고 진학사 결제도 아직 안했네요
    울아들도 운동 시작한지 일주일쯤 됐는데 열심히 가네요
    헬스장근처에서 새벽에 배드민턴 하는 곳이 있다고 하더니 새벽 6시에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더라구요
    참 신기하더라구요
    잘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아무 생각이 없어요
    우리 아이들 잘 되리라 믿어요

  • 6. ㅡㅡ
    '23.12.23 3:28 PM (183.107.xxx.251)

    비슷한 아이 있는데(성실말고요 공부)
    쭉 읽으면서 지밥벌이는 하겠다싶네요
    제아이는..에휴..

  • 7. 저도
    '23.12.23 3:30 PM (223.33.xxx.128)

    자꾸 글쓰게되요
    말할곳이 없어요 외롭지도 않고 그냥 한심하다 말다 웃다말다 그래도 졸업 생일 등등 행사가 많아 요즘 외식을 하러가니 고3 수능본 친구들이 한둘씩 서빙알바하고 있는데 알바나 하러가든지 ㅡㅡ 지 성적은 지방대나 전문대 가야될것같은데 자존심은 3등급쯤 머물러 있는거같아요
    전문대를 지가 왜 가녜요 정시도 네가 알아보라하면 왜 나더러그러녜요 ㅡㅡ 그렇게 공주처럼 키운것도 아닌데 왜 저럴까요 겁이나면 겸손하기라도 하던지

    성격이 성격이 아우 진짜 말투가 박박 긁어요
    방학때마다 긁었는데 이제 날백수되게 생겼으니 돌겠네요

    같이 무슨 학교영상을 보다가 단체사진보며 앞줄 5번째 애 아는애잖아? 하길래

    제가 조용히 누구? 왼쪽에서? 오른쪽에서?? 물었더니

    아우 앞줄 다섯번째라고 버럭버럭!!! 앞줄다섯번째반복

    소리지르지말고 일반적으로 듣는사람이 이해못해서 다시 물어보면 왼쪽에서인지 오른쪽에서인지 알려주면되지~~~했더니

    질세라 일반적으로 왼쪽에서부터지 엄마가 이상한거야 버럭버럭!!

    보통은 됐다 말자싶은맘으로 대화를 멈추는데 이게 미쳤나싶어 한소리 같이했더니 속이 쓰리네요 하아진짜

  • 8. ..........
    '23.12.23 3:32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성실함은 무기고, 언젠가 깨닫고 공부 다시 할것같아요.
    우리 오빠가 그랬거든요.
    30중반에 대학가고, 공장다니다 공장에서 부장까지 달고
    지금은 그 성실함으로 새벽4시30분이면 일어나서 두시간자격증 공부하다가 출근.
    그렇게 국가기술 자격증 6개 획득 이젠 전문직 노린다고 매일 어려운 공부하고있대요. 중고등 아이들이 아빠보고 따라서 공부하고있다네요.

  • 9. 성실하고
    '23.12.23 3:35 PM (59.6.xxx.156)

    착하면 됩니다. 우리가 살아온 세상과 다른 세상에서 살테니 우리 눈으로 아이 미래를 재단하지 말기로 해요.

  • 10. ㅋㄴ
    '23.12.23 3:37 PM (125.138.xxx.77)

    제 맘속에 들어갔다 오셨네요.
    저희집이랑 고2랑 똑같아요.
    엄마인 전 키가 큰데 아이는 키가 저랑 같아요.
    결론은 남자키로 보자면 작아요..
    공부는 말해서 뭐해요..하하하..
    내년에 보게될 저희집 미래 같아서 괜히 반갑습니다.

  • 11. ...
    '23.12.23 3:38 PM (211.179.xxx.191)

    성실함은 큰 무기에요.
    요즘 애들이 특히나 불성실하니까요.

    어딜가나 칭찬받고 인정받을 인재인데요.

    비교가 좀 그렇지만 친척동생 중에 공부 안하고 중딩때 방황해서 공고 간 애가 정신 차려서 성실히 해서 취업하고
    거기서 성실하니 회사에서 대학도 보내줬어요.

    대기업 옮겨서 대학간 형보다 월급도 더 많아요.

    또 전문대간 조카가 학벌 좋은 다른 애들보다 취직 잘하고 연봉도 높아요.
    얘도 성실하고 성격 좋은데 공부는 못했어요.

    인생은 대학만으로 결정되는데 아니라고 겸손해야한다고 남편하고 늘 그럽니다.

  • 12. 공감 감사
    '23.12.23 3:39 PM (211.219.xxx.68)

    진심어린 격려, 공감 감사드리고
    자칫

    그래 공부는 못하지만
    성실한 아이에 대한 오만한 글로 읽힐까 걱정했는데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에서 다섯째줄 글은

    막...소내내서 웃엇어요....ㅎㅎㅎ
    넘 상황이 그려져서...에공...

    때가 되면...
    정신 차리면...
    지가 할 맘 먹으면...

    요즘 무슨 주술처럼 달고 사는 말들입니다

    대학 타이들 달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어쩌겠나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끌어앉을 수 밖에요

    저녁에 고기 굽자구요!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날이니까!!! ㅎㅎ

    댓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13. 휴식같은
    '23.12.23 3:39 PM (125.176.xxx.8)

    제 아이들 둘 30살 넘었어요
    결혼도 했고
    우리애도 공부 못해서 지방대 나왔는데
    고등학교 그때 속 많이 섞었네요.
    결론은
    지금 아주 잘살아요.
    공부는 못해도 성실하니 어떻게 운좋게 합격해서 공무원 되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삽니다.
    삼수까지 한 둘째도 제길 찾아 잘삽니다.
    성실하고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면 공부 못해도
    다 잘 살더라고요.
    애들 친구들도 보면 .

  • 14. 제목을
    '23.12.23 3:50 PM (39.118.xxx.254)

    바꾸셔야할듯요. 성실한 고3 아이라고요.
    돈 주고도 쪽집게 강사를 붙여도 절대로 배울 수 없는 큰 자산.
    이제 고3 되는 제 아들은 공부도 별로이지만 불성실의 끝판왕
    그 문제로 저와 매일같이 싸웁니다.
    저는 공부 못하는건 참을 수 있는데 성실하지 못한건
    진짜 참을 수가 없어요. 학원이고 과외고 지가 시켜달라 해놓고
    걸핏하면 안가고 이 핑계 저 핑계대고 빠져나가고
    숙제 제대로 해가는 적 없고. 아들놈 때문에 10년은 늙었어요
    가슴속에 울화가 쌓여서 면상만 봐도 화가 납니다
    저는 원글님이 세상 제일 부러워요.
    원글님 아드님은 그 성실함이 큰 자산이 될거에요.
    가슴에 자랑스러운 훈장 다셔도 됩니다.

  • 15.
    '23.12.23 3:57 PM (112.186.xxx.176)

    우선 저희 아이랑 너무나 비슷해서 ㅠ
    공부는 안하지만 성실하고
    자기 관리 끝판왕입니다.
    저희도 그리 높지 않은 대학
    추추추합 기다리고 있지만
    사회생활은 잘 할거라 믿고 싶어요.
    학벌이 전부가 아닌 시대가 왔잖아요.
    원글님 아이도 아마 사회에서 큰사람이 될겁니다^^

  • 16. ..
    '23.12.23 3:58 PM (118.217.xxx.104)

    성실함,
    진짜 엄청난 자산인듯 합니다.
    성실함과는 거리는 멀고 꾀만 부리는 잔머리 대왕, 아이 키우니 완전 미쳐요.

  • 17. 할일 다 허셨어요.
    '23.12.23 4:52 PM (101.127.xxx.27)

    공부 잘 해주면 부모애개 큰 기쁨이겠지만 세상에 일등부터 꼴등이 있는데… 내 아이가 끝애서 세는게 빠른 아이 라는걸 빨리 인정하고 그 아이 능력에 맞는 길을 찾아 쉬운게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4년제 대학에 매달려 시간을 보내고, 지방대 라도 보내서 졸업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죠.

    아이 능력을 인정하고 거기서 최선의 길을 찾았으니 이제 아이에게 달렸네요.
    주변에 흔들리지 마시고 내 아이만 봐 주세요.
    수고 허셨어요.

  • 18. 웃자
    '23.12.23 5:12 PM (222.233.xxx.39)

    어머니 요즘은 꾸준함이 트랜드에요.. 대단한 아드님 두신 겁니다. 꾸준히 어떤것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세상에 공부 잘하는 자식만 자랑스럽나요? 충분히 자랑할만한 자식입니다.^^

  • 19. ..
    '23.12.23 5:27 PM (58.232.xxx.144)

    영상광고 미디어 전공 잘 선택했어요.
    학교등수가 그 사람의 인생순위는 아니예요.
    공부는 Ai 가 더 잘할거예요.
    현재는 개인미디어, 1인사장,1인 켄텐츠 시장입니다.

  • 20. dd
    '23.12.23 6:02 PM (58.148.xxx.211)

    아이가 타고나길 약한 체력에 공부스트레스로 복통과 설사로 고생하고 무기력함에 빠져있다보니 학교 안빠지고 잘다니고 운동 안빠지고 잘다는것만으로도 부럽네요 와중에 고등학교는 비평준화라 자사고수준은 아니지만 하위권없는 중상위권 고만고만한 학교에 가게되서 너무 불안하고 가면 꼴찌할것같은데 제일 중요한 중3겨울방학을 공부를 다 내려놓고 시골할머니집으로 요양 보내야할지 어떻게든 집에서 몸과 마음 어르고달래가며 공부를 놓지말아야할지 이제 결정을 봐야해서 번뇌에 시달려요 요샌 공부잘하는 아이들보다 체력좋고 건강한 아이가 제일 부러운데 그렇게 만들려면 진짜 다 놔야하는데 안놔져서 너무 힘드네요

  • 21. ..
    '23.12.23 6:37 PM (58.232.xxx.144)

    윗님 글에 정답이 이미 나와 있어요.
    시골할머니 집에서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체력과 건강을 다진다.
    다양한 경험은 그사람의 자산이 됩니다.

  • 22. ..
    '23.12.23 8:50 PM (175.121.xxx.114)

    어디서든 이쁨받을 아이네요 공부 좀 덜 잘해도 충분히 인정받을날옵니다 이뻐요 그냥 그.편안함이..

  • 23. 저도
    '23.12.23 10:06 PM (182.212.xxx.75)

    자녀분 성실함이 큰 빛을 볼때가 꼭 있을꺼에요. 모두 화이팅!

  • 24. ....
    '23.12.23 10:22 PM (211.201.xxx.106)

    성실하고 긍정적인 아이. 엄마와 사이도 좋은 아이네요. 공부가 다가 아니란건 우리 모두 알잖아요...
    이렇게 얘기하지만 해맑기만 한 예비고2....... 제 맘 잡기가 힘드네요. ㅎㅎㅎㅎ

  • 25. 위로받고
    '23.12.24 1:53 AM (59.7.xxx.226)

    갑니다. 울아들이 여러집에 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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