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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의 기분 전환 비법을 나눠주세요~

나눔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3-12-22 16:21:43

제가 어제 좀 많이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힘든 일 있어도 자고 일어나면 어찌어찌 회복되는 편인데

이번에는 쉽지 않네요.

 

오늘 가족들은 집에 없고 저는 연차 내서 혼자 있어요.

아주 즐거운 책이나 영화가 있을까요.

둘 다 최애 취미인데 최근에는 재미를 못느끼고 있네요.

일단 따뜻한 물에 몸을 좀 담그려고 해요. 

그러고나서 뭘 하면 좋을까요?

 

 

 

IP : 211.234.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는 거
    '23.12.22 4:25 PM (59.6.xxx.156)

    목욕하시고 배달시켜서 드세요. 맥주? 와인? 이런 것도 드시고요. 나아지시길요.

  • 2. 영상을 봤는데
    '23.12.22 4:26 PM (39.119.xxx.55)

    그럴수도 있지, 또 하나 배웠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 3. ...
    '23.12.22 4:28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저는 가볍게 볼수 있는 예능 봐요. 예능 추천 원하시면 해드릴게요.

  • 4. ..
    '23.12.22 4:29 PM (112.152.xxx.33)

    음..일단 밖으로 나가세요
    근처 괜찮은 카페 검색하셔서 거시서 음료 한잔 드시거나 산책 하세요
    시원한 바깥공기 마셔야합니다

  • 5. ...
    '23.12.22 4:3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이 안되어서 불안도가 높아지면
    관련 마음수련 영상 찾아봅니다
    그러다 보면 마음이 좀 덜 무거워져요.
    맞있는거 먹고 한숨 자고...거의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술은 드시지 마세요.

  • 6. ...
    '23.12.22 4:33 PM (223.38.xxx.151)

    춥긴 해도 산책하고 뜨거운 커피 마시면
    기분업 돼요
    소소한 이쁜 거 보고 장보기도 추천

  • 7. ㅇㅇ
    '23.12.22 4:34 PM (211.203.xxx.74)

    저는 몸쓰는 일합니다
    갑자기 청소를 하거나
    그냥 너무너무 하기 싫은 운동도 억지로 갑니다
    아무생각 없이 노동하고 땀빼고 나면
    주위가 깨끗해지고나, 내 몸이 운동을 했기 때문에
    기분도 좀 좋아지고 좀 차분해 지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진짜 술은 아닌것 같아요 더 수렁으로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 8. ...
    '23.12.22 4:35 PM (222.111.xxx.126)

    전 걸어다녀요
    걸으면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은, 그래서 뭔가 수양? 명상?하는 것 같은 상태가 되거든요
    오늘같이 날씨가 추운 날이라도 옷 단단히 입고 걸으면, 뺨이 차가와져서 정신도 빠릿해지고요
    한두어시간 방해받지 않고 발꼬락, 종아리, 무릎, 고관절, 허리, 어깨에 신경쓰면서 걷다보면 마음과 뇌의 찌꺼기가 좀 날아가서 없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코스는 근처 뒷동산도 좋고, 동네 골목골목도 좋고, 공원, 천변 아무데나 좋아요

    그러다 맘에 드는 카페 있으면 잠깐 들어가서 다리 쉬면서 한잔 마시면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요

  • 9. 제자리 뛰기나
    '23.12.22 4:35 PM (218.39.xxx.130)

    몸에서 땀 나는 동작 하고 샤워 후 맥주 드링킹.. 푹 자고 일어나서 또 꿀꿀하면 마구 걷기.

  • 10. 유튜브
    '23.12.22 4:37 PM (106.244.xxx.60)

    저는 우주관련 유튜브 봅니다. 그러고나면.. 그래 나는 그저 우주먼지일 뿐이야. 이런 일로 부대낄 필요가 없어 하는 잔잔한 현타가 오면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 11. 유튜브
    '23.12.22 4:46 PM (59.14.xxx.5)

    다른 생각 안 들고 그냥 보면 즐거워지고 마음 따뜻해지는 유튜브 봐요

  • 12.
    '23.12.22 4:47 PM (59.14.xxx.5)

    유튜브 핸드폰 말고 화면 크게 TV로 봐요
    와인이나 맥주도 마시면서요

  • 13. ㅎㅎ
    '23.12.22 4:5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운동해요. 음악들으며 이지댄스같은거요.
    따뜻힌 코코아나 카페라떼 한잔하고요.

  • 14. 버리기
    '23.12.22 4:55 PM (118.221.xxx.161)

    전 책상서랍이나 씽크대 정도, 아주 가벼운 청소를 하면서 버리기를 해요, 왠지 뭔가 내 안에 있던 더럽고 찜찜한 것들이 나간것 같고, 좀 나아진 듯한 기분이 들어요

  • 15. ...
    '23.12.22 4:56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샤워 따뜻하게 하고 바디제품 정성스레 구석구석 바르고 향수 뿌리고 맛난거 먹으면서 넷플릭스 골라서 보며 빠져들어요

  • 16. 쨍한
    '23.12.22 5:02 PM (110.70.xxx.18)

    노량 보러 가세요

  • 17. ...
    '23.12.22 5:04 PM (122.40.xxx.155)

    매운음식 먹고 땀흘리고 나면 상쾌해져요.
    헬쓰장에서 1시간정도 뛰기도 좋구요.

  • 18.
    '23.12.22 5:04 PM (61.80.xxx.232)

    걷고 저는 목욕탕에 몸담구면 좀 낫더라구요

  • 19. ㅣㅣ
    '23.12.22 5:15 PM (175.212.xxx.245)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재밌어서 책도 보고 있어요

  • 20. 수용성
    '23.12.22 5:30 PM (220.117.xxx.61)

    우울은 수용성 여기서 배운거
    샤워를 수시로 하세요

  • 21. 젊었을때는
    '23.12.22 5:37 PM (183.97.xxx.184)

    온집안을 청소하고 나면 후련해지곤 했는데
    나이 먹으니 몸 쓰는것 귀찮아지고
    그럼에도 강아지둘이 있어서 억지로라도 산책해야 해서
    많이 아주 많이 걸어요.
    등산 수준은 아니고 산책인데
    뜨끈한 커피 한잔 마시고 산책하면 마음이 정화돼요.

  • 22.
    '23.12.22 5:42 PM (203.166.xxx.98)

    1. 바깥 산책하기
    2. 셔츠의 단추 다시 달기, 트레이닝복에 늘어진 고무줄 교체하기
    손을 움직이는 단순노동이 잡념을 줄이더라구요.
    3. 유아, 아동용 그림책 빌려서 읽기
    4. 수납장 한 칸 다 꺼내서 정리하고 물건 버리기
    5. 화분 위치 바꿔주기

  • 23. ㅁㅁ
    '23.12.22 5:50 PM (180.69.xxx.124)

    1. 방에 혼자 있기
    2. 강아지와 산책
    3. 목욕
    4. 땀내는 운동-뛰기/댄스/웨이트
    5.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기
    6. 생각을 전환해줄 지혜있는 영상 시청
    7. 오디오북으로 소설 듣기

    이중 가장 강력한 건 땀나도록 실컷 뛰고 뜨거운 목욕이요.
    거의 모든 일 해결됩니다.

  • 24. ..
    '23.12.22 6:05 PM (175.121.xxx.114)

    카페가서.커피랑.샌드위치머꼬 햇빛쬐니.기분좋아지더라구요

  • 25. 자전거요
    '23.12.22 6:19 PM (211.234.xxx.4)

    물레 맷돌 자전거..이런 생각없이 둥근 동작으로 하는 게 잡념이 사라진대요

  • 26. ..
    '23.12.22 6:33 PM (39.7.xxx.109)

    편안한 사람과 약속잡고 만나요
    얘기하다보면 좀 풀리는즛

  • 27. ㅇㅇㅇㅇ
    '23.12.22 8:41 PM (211.108.xxx.164)

    오늘 스트레스 과적인데 게임과 쇼핑했어요
    미칠거같아요ㅠ정말

  • 28. ..
    '23.12.22 9:39 PM (39.115.xxx.132)

    20분 정도만 투자 해보세요
    김주환 교수님 긍정확언명상이라고
    찾아서 해보세요

  • 29. ㅇㅇ
    '23.12.22 9:46 PM (125.187.xxx.79)

    자요. 무조건 그냥 수면제라도 먹고 자야함
    일어나면 뭘좀먹구요
    씻어요
    운동가요
    또 자요
    나아질때까지

  • 30. 잘먹고
    '23.12.23 5:57 AM (41.73.xxx.69)

    잘자기
    전신 맛사지 받기
    굳은 내몸 체크할 수 있어요
    맛사지사 잘 만나면 몸의 문제점도 집어주고요
    단순 문지르는 맛사지라도 받으세요
    꾸준히 받으면 살도 빠지고 좋아져요

  • 31. 강가딘
    '23.12.23 12:52 PM (125.132.xxx.160)

    나홀로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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