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오피스텔이 북향입니다. 괜찮을까요?

햇빛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23-12-21 09:18:13

대학교 앞 오피스텔을 구했습니다. 

인근에서 관리 잘 된다는 평 듣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층도 고층이고 1년전에 도배도 새로 해 깔끔하고

주변 평 좋고 8평쯤 되니 공간도 그럭저럭 나와요. 

방 보고 애가 여기 살고 싶다고 하고

조건도 무난해 진행했습니다. 

 

기숙사 1년 후 첫 독립이라 아무리 북향에 대해 말해도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항상 빛 환히 들어오는 집이 눈 부셨다네요. 

 

북향 오피스텔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떤가요?

혹시 따로 신경써야할 점이 있나요?

저도 감이 안와서 모르겠어요. 

 

IP : 58.237.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21 9:19 AM (121.133.xxx.137)

    해 드는거 싫어해서
    북향 사는 우리부부같은 사람도
    가끔 있긴해요 ㅋㅋ
    항상 시세보다 싸죠 ㅎㅎㅎ

  • 2. ..
    '23.12.21 9:21 AM (61.40.xxx.45)

    남향 얻어줘봤자 하루종일 커텐 쳐놓고 해들어오는 시간에 집에 잘 있지도 않아요

  • 3. ......
    '23.12.21 9:21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여름에 더 살만하고 평수 작으니 겨울 난방이 불리하지도 않아요

  • 4. ....
    '23.12.21 9:24 AM (1.241.xxx.172)

    아파트도 아닌데 뭐 괜찮을 거 같네요

  • 5. 집콕이 아닌이상
    '23.12.21 9:24 AM (175.196.xxx.5)

    종일 집에서 있지 않은 경운 향은 의미 없죠,

  • 6. ..
    '23.12.21 9:25 AM (223.38.xxx.151)

    좁으면 창가에 침대놔야 하는데 햇빛 쏟아지는 거 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 7. oo
    '23.12.21 9:2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신림 대학동 고시촌은 지형상, 동네 특성상
    북향 방 엄청 많아요.
    저도 예전에 북향 방 얻어줘놓고 신경 쓰여서 찾아봤더니
    북향이 학업 능률 향상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는 집이 아닌 밖에서 했었지만요..
    북향 채광이 은은해서 심적으로 안정돼서 그런가 싶었어요.

  • 8. ㄴㄴ
    '23.12.21 9:29 AM (211.36.xxx.115)

    단열이 확실히 잘 된다는 전제 하에요
    공부방의 조도는 북향이 월등히 낫습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으면서 하루종일 밝기가 일정 하니까요

  • 9. ..
    '23.12.21 9:31 AM (211.251.xxx.199)

    어차피 해떨어진 밤에 들어가고
    여름엔 오히려 시원해서 좋아요
    단점은 지금같은 추운 겨울
    난방비는 폭탄 코는 시려움인데
    몸에 열 많으면 괜찮은데
    난방 조절 잘 하라하세요
    깜짝 놀랄만한 돈 나올지 몰라요
    특히나 오피 자재들이 안좋아서

  • 10. 그게
    '23.12.21 9:33 AM (39.113.xxx.77) - 삭제된댓글

    남향 얻어줘봤자 하루종일 커텐 쳐놓고 해들어오는 시간에 집에 잘 있지도 않아요
    ----------
    낮에 집에 없어도 해 쫙 들어오게 해놓고 초저녁쯤되면 바닥이 미지근해서
    지금 보일러 돌아가나? 확인하곤해요.

  • 11. 그게
    '23.12.21 9:34 AM (39.113.xxx.77)

    남향 얻어줘봤자 하루종일 커텐 쳐놓고 해들어오는 시간에 집에 잘 있지도 않아요
    ----------
    낮에 집에 없어도 해 쫙 들어오게 해놓고 초저녁쯤되면 바닥이 미지근해서
    지금 보일러 돌아가나? 확인하곤해요.
    공기도 훈훈함 자체가 달라요.

  • 12. ...
    '23.12.21 9:39 AM (121.133.xxx.136)

    울딸은 남향 부르짖어 비싼데 오피스텔 얻어줬더니 직업상 집에 잘 없어요 ㅠㅠ 맨날 해외로 다니고 호텔 투숙이 더 많은거 같아요 집에 오면 커텐치고 잡니다 ㅠㅠ 젊은애면 남향이 그다지ㅜ안중요할 수 있어요 밤에나 집에 있고 주말엠 약속 잡히고

  • 13. ...
    '23.12.21 9:40 AM (121.133.xxx.136)

    참 어제 청소해주러 갔는데 이틀째 빈집이라 난방도 꺼뒀는데 따뜻하긴하네요 ㅎㅎㅎ

  • 14. ..
    '23.12.21 9:40 AM (115.140.xxx.42)

    매매아니면 한번 살아보고 경험하는거 나쁘지 않을듯해요

    남향집 햇살이 좋은거구나 알아가서 나중에
    본인집살때 경험을 통해 배워 간다 생각하고요
    그냥 결정에 따라주고 지켜봐주세요

  • 15. 난방비
    '23.12.21 9:43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겨울에 훨씬 추워요
    여름은 시원하고요

  • 16. .....
    '23.12.21 9:58 AM (211.234.xxx.249)

    대학생때 살아봐야
    나중에 자기집 구하러 다닐 때 남향남향 하죠..

    저는 신혼때부터 복도식, 동향, 남서향, 필로티 다 살아보고 나니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알겠더라고요..

  • 17. 중앙난방
    '23.12.21 9:58 AM (1.220.xxx.107)

    제가 세주고 있는 오피스텔이 북향인데 세입자들한테 방향때문에 말 들은적 한번도 없어요.
    일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다 못느끼겠다 이러네요~
    난방은 중앙난방식이라 그런가 겨울에는 오히려 덥다고 하네요^^

  • 18. ㅡㅡㅡㅡ
    '23.12.21 10:0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집에 잘 없을테니.
    상관없을거 같아요.

  • 19. 원글이
    '23.12.21 12:33 PM (58.237.xxx.162)

    답변 감사합니다.
    더이상 잔소리 안해야겠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18 아줌마들끼리 판교역에서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판교 16:00:25 14
1777917 강유정 내년 지방선거? 매불쇼 나온 거 보니 1 매불쇼 15:51:31 370
1777916 창동 신창시장 빵집좀 알려주세요. 6u 15:50:18 53
1777915 [속보]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오세훈 기소 4 정치자금법위.. 15:48:23 520
1777914 가장 추운 1~2월 인테리어 하는거 어떨까요 4 고민 15:46:54 210
1777913 옛날 부모들은 딸들에게 왜이렇게 집안일을 시킬려고 했을까요? 10 .. 15:44:47 460
1777912 부모님 장례 치를때 여동생이 제게 시킨것 19 ㄱㄱ 15:43:59 1,035
1777911 은행 계좌 보다가… 2 음.. 15:41:14 504
1777910 국민연금 추납 질문입니다. 노후 15:39:40 157
1777909 제오민 대신 국산 뭘로 맞을까요? 피부 15:39:39 90
1777908 카드배송온다는거 스팸이죠? 10 아이c 15:31:18 440
1777907 불수능 정시 3 입시 15:30:41 435
1777906 월말김어준 농사꾼에서 모스크바대 물리박사까지 1 10월호 15:29:41 315
1777905 쿠팡 괘씸하긴한데 2 쿠팡 15:28:00 738
1777904 가장 쉽고 유용한 제미나이 활용법 2 planet.. 15:26:29 448
1777903 예능)대놓고 두집살림.. 백도빈편 재밌어요 1 ... 15:25:06 436
1777902 오랜만에 남대문 쇼핑 다녀왔습니다~~ 6 음.. 15:24:52 631
1777901 스타벅스 담요 최근에 받으신분있나요? 2 ... 15:24:38 463
1777900 새차 살때 1 궁금이 15:18:06 203
1777899 지적장애인 통장 제멋대로···임금·보증금 1억 넘게 빼돌린 염전.. 4 ㅇㅇ 15:14:14 431
1777898 지하철 탔는데 여기저기서 기침하고 코 훌적거리고 감기가 유행이긴.. 2 .. 15:11:32 608
1777897 연락끊은 친정엄마가 애 용돈을 줬어요. 15 .... 15:11:19 1,786
1777896 어제 망치 두통 있으셨다는분 병원 다녀오셨나요 ,, 15:09:21 292
1777895 삼성 여성시대 보장 관련 4 궁금 14:58:27 564
1777894 구각 구순염 완치,질염치료 오지랖 14:50:44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