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가기 위해 자취 시켜달라는 딸

대학 조회수 : 6,307
작성일 : 2023-12-20 11:32:02

4학년 올라가고 학부연구생으로 다니고 있어요 

현재 집에서 학교 다니는데 (30분 거리) 며칠 연구생 일 해보더니 본격적으로 연구 하면 학점 관리도 해야하고 학교 일도 해야하고 연구도 하려면 매일 2시 정도 끝나서 집에 와서 잠 잘 시간도 얼마 없다며 (매일 연구실 출근) 자취 시켜달라는데 아빠는 차를 사줄테니 타고 다니라는데 애는 이것저것 따져보더니 자취가 낫대요 

 

대학원 가기 위해 이정도로 돈을 쓰고 또 자취를 하면 돈 이중으로 더 들어가는데 딸이라 안전 문제도 있고 경제도 어려운데 남편은 일단 집 알아보라고 하는데 

 

애 믿고 자취 시키는게 날까요 ? 

IP : 175.223.xxx.21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0 11:34 AM (211.36.xxx.23)

    핑계죠. 고작 30분 거리인데

  • 2. ...
    '23.12.20 11:36 AM (211.246.xxx.112)

    집안경제에 타격이 있으면 안되는건 안된다고 가르쳐야할거 같아요 30분에 자취는 넘 하네요

  • 3. 니가
    '23.12.20 11:3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벌어서 하라고 하세요.
    저도 바쁜 대학원 다녀봤지만 무슨 30분 거리가 자취를 하나요.
    차도 안 사줘도 되요

    더구나 집 어려운것도알텐데 제정신 아님

  • 4. 보통
    '23.12.20 11:36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학부연구생부터는 자취많이하긴 합니다.30분거이라도 밤늦게 끝나는경우가 많아서요

  • 5. dd
    '23.12.20 11:3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30분거리에 뭔 자취인가요

  • 6. 자취방들
    '23.12.20 11:37 AM (115.21.xxx.164)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집은 한번 보러 다녀보세요 현실을 알아야해요

  • 7. 00
    '23.12.20 11:37 AM (211.108.xxx.164)

    자취노노
    차가지고 다녀야죠

  • 8.
    '23.12.20 11:37 AM (121.167.xxx.7)

    자취하면
    빨래, 청소, 식사에 한 시간은 써요.
    시간은 핑계예요.
    나가서 살아보고 싶은 거죠.

  • 9. 경제가
    '23.12.20 11:37 AM (211.206.xxx.180)

    어려우면 30분 거리는 감수해야죠.

  • 10. 그리고
    '23.12.20 11:3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대학원은 학점 관리 안 해도 대부분 성적 잘 나옵니다.
    자취해야 학점관리가 될 정도면 그 대학원 다니는거 재고해봐야 합니다

  • 11. 아니요
    '23.12.20 11:38 AM (163.225.xxx.59)

    공대생인가요? 대학원 지원에 자취비까지 한달에 200넘게 지원해야하는데 어찌 이리 철없이 요구를 해대는지 케스퍼한대 사주고 절대로 자취는 시키지마세요. 여학생이면 더 조심스럽구요 솔직히 지금 남친있을 가능성 큽니다.

  • 12. ...
    '23.12.20 11:39 AM (118.221.xxx.25)

    무슨 과예요?
    학부 연구생이 뭐 그리 대단한 연구를 한다고 30분 거리 학교 다니기 힘들답니까?
    어떤 연구실도 학부 연구생한테 그렇게 심각하게 대단한 거 안 시킵니다
    30분 거리에서 통학해도 학점관리, 연구실 생활 충분히 다 가능합니다 엄살이 심하네

  • 13. 아뇨
    '23.12.20 11:39 AM (175.223.xxx.214)

    대학생이에요 내년에 4학년 됩니다

  • 14. 그럼에도
    '23.12.20 11:3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하늘이 두쪽나도 자취 원하면 기숙사 신청하라고 하세요.
    학교마다 대학원생에게도 배정되는데 학부보다 들어가기 쉽고 통금 없는곳도 많아요

  • 15. .....
    '23.12.20 11:4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의대는 학교앞 오피스텔 많이 구해주던데 상황이야 비슷하죠. 새벽 2시에 걸어들어가거나 택시타거나죠.

  • 16. ..
    '23.12.20 11:41 AM (211.36.xxx.23)

    아직 학부생이네요. 대학원 다녀도 매일 2시 퇴근하는덴 없어요 ㅎㅎ
    어쩌다 늦어 새벽에 데려온 적은 있지만. 공대 대학원생이요

  • 17. .....
    '23.12.20 11:42 AM (122.36.xxx.234)

    30분은커녕 1시간반 거리인데도 군말 없이 집에서 다니는 학생들 많아요. 따님이 그렇게 우기면 기숙사가 딱이니(밥 안 해도 되고) 신청하라고 하든가요. 아직 학부생이니 대학원생이 엄청 대단한 벼슬처럼 보이나 봐요.

  • 18.
    '23.12.20 11:43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30분거리면 그냥 집에서 다니라 하세요
    차 가지고 다니면 되겠네요

  • 19. ...
    '23.12.20 11:44 AM (1.235.xxx.28)

    서울에서 30분은 바로 집마당 앞 거리인데 자취라니요.
    새벽2시까지 일하는 날은 학교에서 자도 돼요. 각 랩에 연구생들 밤 새면서 (연구실 구석에서 잠깐 잠깐 자면서) 잘 다녀요

  • 20. ..
    '23.12.20 11:44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

    차 갖고 다니면 학교에서 주차비 지원해주나요?
    박사과정 정도 되어야 지원해줄텐데

  • 21. ㅇㅇ
    '23.12.20 11:45 AM (59.29.xxx.78)

    자취하면
    빨래, 청소, 식사에 한 시간은 써요.
    시간은 핑계예요.
    나가서 살아보고 싶은 거죠.2222222

  • 22. 30분인데
    '23.12.20 11:45 AM (125.177.xxx.70)

    애들이 진짜 너무 하네요
    집안 사정도 좀 얘기하세요

  • 23.
    '23.12.20 11:46 A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요
    지가 벌어서 독립하라하세요
    님 딸 조금 싸가지가 없네요

  • 24. ...
    '23.12.20 11:46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좀 어처구니 없네요.
    서울에서 삼십분 거리면 진짜 바로 집 앞 아닌가요?

    설마 대중교통으로 삼십분거리인데 이런 말하는거면. 니가 벌어 나가라고 하세요.

  • 25. simjii72
    '23.12.20 11:47 AM (220.78.xxx.73) - 삭제된댓글

    여학생이면 더 조심스럽구요 솔직히 지금 남친있을 가능성 큽니다22222
    혼자살아보고 싶은거면 본인도 돈벌어야죠

  • 26. 안되는건안돼
    '23.12.20 11:48 AM (220.78.xxx.73)

    여학생이면 더 조심스럽구요 솔직히 지금 남친있을 가능성 큽니다22222
    혼자살아보고 싶은거면 본인도 돈벌어야죠

  • 27. ㅎㅎ
    '23.12.20 11:49 AM (119.71.xxx.248)

    남친이 있을 가능성 큽니다 3333

  • 28. ..
    '23.12.20 11:53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무슨 학부연구생이 매일 2시에 끝나나요?
    과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는
    일주일에 한번먼 가고 나머지는 원격으로 해요.

  • 29. 30분거리
    '23.12.20 11:55 AM (118.235.xxx.154)

    차타면 10-15분이면올텐데 차를 거부하고 자취라니 말도 안됨

  • 30. 우주
    '23.12.20 11:56 AM (61.79.xxx.65)

    저도 40분 통학거리 딸 4학년 때 학교 앞에 오피스텔 얻어줬어요. 임용준비 지원이라고 생각했고요. 밥도 학교나 학교앞에서 해결하고 공부할 에너지를 쌓는 거죠. 통학거리 30분 얼마 안되지만, 대중교통 타면서 쓰는 에너지도 생각해야죠. 한참 공부해야 할 때는 조용히 혼자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무래도 집에 있으면 공동체로서 해야 할 일도 있으니까요

  • 31. ㅁㅁㅁ
    '23.12.20 11:57 AM (211.192.xxx.145)

    꼴랑 30분으로 머래, 중고딩대학교까지 다 학교 코앞에 살았니

  • 32. 솔직히
    '23.12.20 12:0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30분 통학거리가 무슨 에너지인가요... 그정도도 못 다니면 그 체력이 병원 갈 일이죠....

  • 33. ㅇㅇ
    '23.12.20 12:04 PM (218.232.xxx.14)

    의대라면 인정
    아니라면 ㅈㄹ하네

  • 34. ...
    '23.12.20 12:06 PM (1.235.xxx.154)

    초중고 그 가까운거리를 차로 등교시켜주신 분들 계실걸요
    저는 못했는데 아이들이 버스타고 다니는 힘이 없어요
    외국 mz세대도 9to5를 어찌하냐면서 우는 영상나와요

  • 35. 학부연구생
    '23.12.20 12:07 PM (61.109.xxx.211)

    그렇게까지 연구 안시켜요
    혹시 공대인가요? 제 딸도 학부 연구생으로 시작해서 지금 대학원 다니는데
    기본적인 연구지식 있어야 해서 장비 사용 교육, 이론교육 이런거로 시작하는데
    4시에도 가고 5시에도 가고 그래요 시험기간에는 학부 연구생들 되도록 부르지
    말라고 교수님이 그랬다는데요 저희애는 1시간 30분이 통학 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자취 허락 했는데 느무 힘들대요 그렇죠 언제 자기 식사, 청소, 빨래 해봤겠어요
    첨엔 혼자 사는거에 로망이 있어서 자취 노래를 불렀지만 가능하면 집에서 통학
    하고 싶다고...
    30분 거리면 자취 꿈도 꾸지 말라 하세요 하고 싶으면 부모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하라 하시고...
    저는 보증금만 지원해 주고 월세,용돈은 아이가 해결해요
    학교에서 나오는 월급, 과외 몇 시간해서요

  • 36. 아니오
    '23.12.20 12:09 PM (122.32.xxx.24)

    그거리면 택시타고 등하교 하는게 자취비보다 덜듭니다
    그리고 원룸이라도 자기가 살림하고 사는게 에너지가 더 들어요
    요새 애들은 본인이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감각이 왜 그렇게 없죠?

  • 37. ...
    '23.12.20 12:25 PM (1.241.xxx.172)

    학교에서 30분 거리면
    대학교 통학거리로는 코앞에 산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38. 진진
    '23.12.20 12:27 PM (121.190.xxx.131)

    저는 원글 딱 읽능 순간..
    남친 있네. 싶었어요

    뭔가를 요구하는데 그 이유가 이해가 잘안가면 반드시 숨기고 있는 다른 이유가 있다!!!

  • 39. ..
    '23.12.20 12:31 PM (222.233.xxx.224)

    딱 보는순간 좀 괜찮은 대학같고 댓글 딱 보는 순간 학부생 연구원에대해 다들 쥐뿔도 모르는구나 알겠네요..

  • 40. 부지런하게
    '23.12.20 12:32 PM (110.70.xxx.140)

    조금만 더 부지런 떨면 집에서
    다녀도 됩니다
    석박사과정까지 자취해본 경험에 따르면
    엄마밥 먹고 다니는 것이 최곱니디
    장보기 요리 설겆이 방청소 빨래하느라
    하루 왕복 1시간보다 더 걸려요
    매식하고 배달시켜먹는 것 동글고
    누구돈으로 이것저것해달래요?
    알바해서 돈벌며 다니는 학생들도 있구먼
    들어주지마세요

  • 41. 223
    '23.12.20 12:59 PM (211.36.xxx.23)

    학부연구생 거쳐 대학원 다니고 있어 말한건데요? 쥐뿔도 모른다니

  • 42. ..
    '23.12.20 1:00 PM (221.162.xxx.205)

    힘들면 택시타라해요
    그게 더 싸게침

  • 43. ..
    '23.12.20 1:08 PM (223.38.xxx.217)

    동거할 가능성 높네요

  • 44. ...
    '23.12.20 1:09 PM (42.116.xxx.148)

    그냥 자취가 하고 싶은것 같네요.
    30분 거리를 누가 자취시켜요.

  • 45.
    '23.12.20 1:11 PM (175.120.xxx.173)

    30분거리 자취는 살다살다 첨 들어 보네요.
    박사과정도 아니고
    석사과정이 뭐가 그리 빠듯하려고..

  • 46. 요즘
    '23.12.20 1:26 PM (14.32.xxx.215)

    애들은 부모돈은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는줄 알아요
    지 돈으로 가라고하세요
    학교 코앞도 편의점가서 음료한병 사서 가면 30분이겠네요

  • 47.
    '23.12.20 1:43 PM (39.117.xxx.55)

    집밥이 좋은걸 왜들 모르는지 에휴

  • 48. ...
    '23.12.20 1:51 PM (61.72.xxx.39)

    집에서 30분거리고
    차 사준다는데도
    굳이 자취하겠다는거면
    뭔가 목적이 있는게 맞네요

    카카오택시도 많은데
    자취를 해야만한다니
    왜????

  • 49.
    '23.12.20 2:22 P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요새 대학원은 아무나 다 다녀요. ㅠ
    뭔 유세래요? 잘못 키우셨네요.
    제 동기는 편도 2시간 거리 다니면서 석사 했어요.
    레포트랑 논문 다 잘해왔습니다.

  • 50. 배가 불렀군
    '23.12.20 5:06 PM (123.199.xxx.114)

    니가 벌어나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27 골든듀 6월에 행사하나요? 골든듀 08:04:34 27
1593826 수도권 사람 많아 그런지 날씨 얘기 편하게 ... 08:01:52 101
1593825 날씨가 춥네요 오늘 겉옷 차림궁금 3 날씨 07:54:11 348
1593824 베스트글 보니 떠오르는 남편 친구 부인 8 ... 07:43:54 866
1593823 아프다고 계속 전화 13 ... 07:25:38 1,241
1593822 나는 솔로 어제 보고 광수 현숙 좋으네요 5 07:06:57 1,196
1593821 뉴진스는 민희진없이도 잘 나갈꺼같아요 13 .. 07:00:24 1,417
1593820 라인사태와 독도문제 해결책 14 공감 06:51:33 592
1593819 조석래 회장 의절한 차남에 “유산 나눠줘라” 3 분배는공정히.. 06:50:56 1,832
1593818 학원원장한테 공휴일겸 스승의 날에 숙제묻는 문자 11 06:50:20 1,217
1593817 부산맘님들 도와주세요~~~ 단독주택지역? 4 부산 06:30:28 744
1593816 중국인들 잘 아는 분께 여쭈어요 9 ㅇㅇ 06:05:56 974
1593815 지춘희 옷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10 더늙기전에 05:57:24 3,501
1593814 한국불교 살리려면 현각스님 불러라 2 탈종교 05:35:56 1,223
1593813 부탁 좋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10 ㅇㅇ 05:34:54 1,696
1593812 얼~보일러 켜야 하나...날씨가 왜 이래요. 8 춥다 05:20:58 2,501
1593811 지금 고들빼기를 살수 있는곳 2 나루 05:19:44 562
1593810 많이 힘들어 하는 자식 9 ㄴㄴ 05:13:33 3,054
1593809 지배종이 끝낫나요? 2 ㅡㅡ 04:20:46 1,535
1593808 남미 역대급 폭우로 147명 사망 2 기후변화 04:20:19 3,270
1593807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15 . . .... 03:01:18 4,658
1593806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10 .. 02:01:04 2,568
1593805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40 .... 01:57:32 7,409
1593804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15 한잔했음 01:56:53 3,521
1593803 너무 간섭하는사람 6 어떤 01:41:0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