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데블스 플렌...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느낀점

ㅣㅣ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3-12-15 10:42:57

게임이긴해도

서로 속고 속이고, 머리를 쓰고,   묘략적이고 

상황이 쪼이고,  살아남으려는 치열함이 있는

 서바이벌 게임을 성향상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이 프로 외에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음악서바이벌은 봅니다만 ^^;;

 

어쩌다 보게되어서 보고있는데

보면서  느낀점은 

참가자들의 뇌의 성향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인거 같다는거에요

어쩔때는 공격을 당하고 코너에 몰림을

대놓고 당해도?  또는 일이 잘 안풀려 실력이 없게 보이더라도 

그걸 마치  나라는 존재자체에

타격을 얻어 자존감이 떨어지고 감정이 상하고

관계에 영향을 주게되는게 거의 없고

감정 회복이 굉장히 빠르다...는 거에요

 

저는  만일 저런 코너에 몰리고

 공격당하는 입장이 되거나

주사위가 계속계속 잘 안나오게되는 상황이면,

공격하는 사람이나 집단에 대한 감정이 생기고

내 자신에 대해 운이 없는 사람, 내가 이렇지 뭐

이런 나를 다 멀리할것이다, 나를 가치없다고

생각하겠지..이러면서 내면이

스스로 쪼그라들고

표정이나 행동이 어색해지고

버려지고 따돌림 당하는 입장의

상태가 되어버리거든요   스스로가요

 

지금은 그상태에서 벗어나서 살고있지만

과거의 저는 저런 메커니즘의 도식을

갖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삶이 참..제구실을

못하고 제 능력을 펴지도 못하고

한창때를  그렇게 어리석게 보냈었어요

 

이성의 뇌가 발달되어있는

사람들 집단이라 그런지

공과사를 구분하는 능력이 높아보이고

게임과 나 라는  것을 떨어뜨려서

볼수있는 힘이 있는거 같아..

오히려 게임자체보다

마음의 처세술을 배우게되네요

 

이성의 뇌가 발달되어있다는것이

어쩌면

그나마 안정되거나 건강한 정서를

갖고 있다는 것과 통하는것은

아닌지..싶기도 하네요

 

너무 이성의 뇌쪽만 발달되도

너무 감정의 뇌쪽만 발달되도

공동체의 사회에서 관계맺고 기능하기가

힘들수 있는거 같구요

 

이성의 뇌와 감정의 뇌의 퍼센트가

비슷할때  인생을 사는데 적당한거 같다는 생각도드네요

 

글로 폰으로 작성하고있고

글쓰기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잘 풀어놓지는 못하겠지만..

나와 일,  나와 내가 하는것  에 대하여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구분을 잘하는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

 

 

IP : 211.234.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바이벌
    '23.12.15 10:50 AM (175.211.xxx.65)

    이런류의 서바이벌게임을 오래 봐왔는데요
    이런류도 오래되다보니 참가자들도 감정의 동기화가 잘 일어나기 힘듭니다.
    처음에는 게임과 일상, 나와 캐릭터가 잘 구분이 안 되었다면
    이제는 나를 잠시 내려놓고 캐릭터를 입고 게임을 하는 느낌이라
    감정의 분리가 잘 되는 편이에요,
    물론 그래도 안될때가 많고, 그게 재미있죠,
    그래서 제작진은 좀 더 감정이입을 위해 돈이든 뭐든 장치를 자꾸 넣죠
    그리고 데블스플랜은 사실 앤젤스플랜... 굉장히 순한맛이었고
    세상은 독해지고, 눈높이는 엄격해지다보니 점점 더 순해질 수 밖에 없네요

  • 2. ㅇㅇ
    '23.12.15 10:53 A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라 비슷하게 느껴요
    저도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객관적으로 되고 싶은데ㅜ

  • 3. 좋아
    '23.12.15 11:13 AM (121.182.xxx.73)

    피의 게임. 소사이어티게임. 더 지니어스
    재밌어요. 저는 저런 류 좋아해서요.

  • 4. ..
    '23.12.15 11:23 AM (106.101.xxx.155) - 삭제된댓글

    방송이라 그래요.
    이런 류의 서비이벌 프로그램이 많아졌고
    자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이젠 경험으로 다 아니까요.

  • 5. ..
    '23.12.15 11:23 AM (211.243.xxx.94)

    글의 맥락이 완전히 전달돼네요.
    글 좋아요.
    저도 한 때는 그런 적이 있어서 공감요.
    지금은 분리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 많이 합니다.
    그게 어릴 때 아버지가 염세적이어서 영향받은 거 아닐까싶어요1

  • 6. 공감을
    '23.12.16 3:03 PM (124.49.xxx.138)

    잘 하는게 사실 나쁜 사람일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06 김부장 옥에 티 .. 00:35:41 8
1826505 유작가님 다음주 21일 화요일 2분 뉴스 출연 ㅇㅇ 00:34:49 17
1826504 연성헌법, 연임 개헌하려면 1 00:34:29 12
1826503 개들도 사람과 같은 맘인 거죠? .. 00:17:46 179
1826502 이재명이 남은 임기 얘기 하는 거 4 머리가띵 00:14:05 464
1826501 동궁 보시는 분들 없나요? 5 넷플 00:10:03 577
1826500 소파에 삼각 등쿠션 놓으면 편할까요? 1 쿠션 00:07:55 121
1826499 국민연금을 왜 청와대가 관리? 9 ..., 00:02:55 684
1826498 소수결이 뭐에요? 7 00:00:16 420
1826497 조국혁신당, 박은정, 제78주년 제헌절,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으로.. 4 ../.. 2026/07/17 376
1826496 비 쏟아지네요..(경기도) 2 .. 2026/07/17 777
1826495 이재명, 두테르테 길을 가나? 23 ... 2026/07/17 1,114
1826494 호프 잔인한가요? 10 영화 2026/07/17 710
1826493 25년 4월 기사- 정대철 "이재명, … 책임총리·연성.. 14 ㅇㅇ 2026/07/17 594
1826492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한 정민철 정치자금법 위반 4 그냥 2026/07/17 445
1826491 상체비만에 와이드팬츠 가능한가요? 4 ... 2026/07/17 590
1826490 손태영 김고은 웃을때 누가더 이뻐요? 15 비싫어 2026/07/17 1,285
1826489 민변 “기소권 검찰에 보완수사권 존치하면, 검찰개혁 원점 폐지해.. 9 ㅅㅅ 2026/07/17 637
1826488 아래에 초밥집 어머님 글에 Qq 2026/07/17 560
1826487 부부끼리 장난으로 어느 정도 때리세요? 13 궁금 2026/07/17 1,070
1826486 박은정의원이 잘못했네요 8 .., 2026/07/17 1,313
1826485 24년의 정성호.... 소름 주의하세요 7 .. 2026/07/17 1,453
1826484 배우가 바뀐이유 (결혼작곡 이혼작사) Lemona.. 2026/07/17 1,040
1826483 우리집 에어컨 필터에는 먼지가 없네요 8 ... 2026/07/17 1,370
1826482 정청래 하루사이 후원금 3억8천만원 3 자자 2026/07/17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