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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엄마들에게

... 조회수 : 5,090
작성일 : 2023-12-11 10:59:31

예전에는 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식모 취급했죠.

안그런 집들 딸은 60년대에도 대학 보내고 유학 가고...

 

그런데 요즘은 애들이 문제.

인내심, 책임감 없이 엄마를 종으로 알아요.

불쌍한 낀 세대. 힘내세요. 남은 생 본인들을 위해 살길 바래요.

 

IP : 223.62.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23.12.11 11:00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공감


    각자도생이 최고
    자식에게 의지말고..ㅡ

  • 2. 어제
    '23.12.11 11:02 AM (175.211.xxx.92)

    50대가 다 그럴까요?
    안그런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 3. 00
    '23.12.11 11:02 AM (220.88.xxx.135)

    공감해요~~위로의 글 감사요~~50대 어머님들 화이팅~!!!

  • 4. 50대
    '23.12.11 11:05 AM (119.203.xxx.70)

    너무 오냐오냐 희생하며 키운부분 있어요.

    종으로 알기보다 엄마니까 무조건 적인 희생해주기를 바래는 거죠.

    아직 응석부리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아이 붙들고 조금씩 집안일 나누기 무조건 자기중심 사고버리도

    록 하기. 스스로 알바 찾아서 해보고 자기가 얼마나 기본생활에 부모들에게 의지했는지

    자각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요. 딸이든 타인이든 인간관게는 서로 주고 받는부분은 반드시

    있는것 같아요

  • 5. ..
    '23.12.11 11:05 AM (222.117.xxx.76)

    대체로 이런 상황이 많더라구요
    암튼 화이팅 ㅠ

  • 6. ...
    '23.12.11 11:05 AM (116.32.xxx.73)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에게 의지말고
    자기가 알아서 살길!

  • 7. ...
    '23.12.11 11:06 AM (223.62.xxx.211)

    친정부모, 시부모에게서도 정신적으로 해방되세요. 정신이 해방돼야 시간, 돈에서도 책임감이 무뎌져요.
    어르신들, 돌보지 않아도 잘 사십니다.

  • 8. ㅡㅡ
    '23.12.11 11:06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네 저네요
    부모가 내 짐이었는데
    이젠 내아들이 내 짐이예요
    난 19살부터 돈벌어서 엄마주고
    내가벌어 대학가고 시집가고 다했어요
    내부모처럼 안되려고 이악물고 다해쥤더니
    자기한테 해준게 뭐냐네요
    이제 부모는 안보는데
    19살 아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그래도 살아야되다니 잔인해요

  • 9. 맞아요
    '23.12.11 11:09 AM (211.234.xxx.248)

    저도 우리집 소녀가장 이였어요
    지금은 20대 딸들한테 그냥 투명인간이네요ㅠ

  • 10. ....
    '23.12.11 11:15 AM (110.13.xxx.200)

    자신은 그렇게 안살아서 너무 자동으로 해주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아요.
    전 아들이라 해다 받치지 않고 대충 키웁니다만
    너무 다 해주지 마세요.
    자생력이 떨어지고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 11. 진짜 자식위해
    '23.12.11 12:53 PM (121.166.xxx.208)

    살지마세요. 이혼으로 아들 하나 키웠고 아이양육, 진로전략 다 제 몫으로 의무 다해 키웠어요, 지가 잘나서 큰 줄 알고, 엄마생일 첫월급때 , 어버이날 명절인사조차 없어요, 그렇다고 울 애가공부 못하고 찌질이도 아니예요, 상식적으로 큰 전문직종 성인인데도 그래요

  • 12. ㅇㅇ
    '23.12.11 2:03 PM (211.250.xxx.136)

    제 커리어 포기하고 딸둘에 올인해서 열심히 키웠어요
    크면 다한다, 필요하면 그때 갈쳐준다고 곱게곱게 키웠죠
    둘다 직장잡고 독립해 사는데 제법 잘 살아요
    저한테는 늘 고맙다 하구요
    특히 자식을 소유로 삼고 욕심대로 닥달하지 않은거 비교하지 않은거 고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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