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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들었을 때 불편할 말 하는 사람 심리?

빠빠시2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3-12-10 12:32:29

여초회사에서 근무하다  일년쯤 된 알바하고

있습니다. 여긴 남초에요

알바중 여자는 저하나

제가 40초 그 남자분 저보다 딱 15살 많아요

개인사생활같은거 먼저 물어보지 않는

저인데...어떻게하다가  그분 이혼했고

자식도 없는 듯 해요.당연 전 물어보지 않았죠

여기가  약간 몸 쓰는 일인데

 

저한테

 "담부터 소장한테(상사)

여자 뽑지 말라고 하겠다.

 

이거  끝나면 할거 없잖아요?

(저 중고딩아이들있고 이일이 오전네시간쯤 하는데

저 이일만 하는게 아니고 투잡쓰리잡중인데)

 

알바비받으면 뭐하냐?

전업이  백만원받으면 많이 받는거지

남편 얼마버냐?

물건 잘못 놓으면 제대로  안한다고 쿠사리

첨엔 듣고만 있다가

요즘엔   "왜 시비세요??

그럴 수도 있지.왜케 까칠해요?

응수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몸에 밴 사람은

못 당해내겠네요.

 

제가 저번에 대리점식구들  커피 쭉 돌렸는데..

매달 알바비타면 쏘라고..(이런 말 저는 못하는데)

 

이혼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여자비하가

있는듯해요.

어차피  이번달말까지 하기로 했는데

회사만 다니다 이런 알바 처음인데

얼굴 두껍고  남이 들으면 민망할 말 하는

사람 있는 곳은 앞으로 거르고싶네요.

 

진짜 일하는 곳 사람들 수준 중요하네요.

진입장벽 낮은 곳 조심하기!

 

 

 

 

 

IP : 211.58.xxx.2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23.12.10 12:35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만두신다니 다행이네요
    어디에나 이상한 인간 한둘은 있어요
    맘 상하지 마세요

  • 2. ....
    '23.12.10 12:35 PM (182.209.xxx.171)

    웃기게도 그 사람은 님과 친해볼려고 하는 짓일거예요.
    친한데 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괜히 말 받아줬다가 혼자 망상떠는 스타일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3. 이건
    '23.12.10 12: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진입장벽 높은곳도 더 개같은 일 많아요
    검사 성 추행 사건 생각해보세요

  • 4. 00
    '23.12.10 12:39 PM (118.235.xxx.14)

    헐 말섞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이네

  • 5. ㅣㅣ
    '23.12.10 1:12 PM (118.235.xxx.122)

    안줄거 같거나 지 상대 아닌거 같음
    비열하게 굴어요 원래 그렇다고 정성들일 인간성도 아니고요

  • 6.
    '23.12.10 1:15 PM (119.67.xxx.170)

    전에 같이근무했던 직급 하나높은 남직원이 자꾸 밥을 사라고 하고 커피 돌리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소시오패스 더라고요. 뭐라도 뽑아먹고 이용하고 괴롭히는거에 희열 느끼는 정신병자죠. 이혼 당할만 하네요. 녹취했다가 윤리팀에 갑질로 신고하시던지요.

  • 7. ...
    '23.12.10 1:23 PM (123.215.xxx.126)

    미친놈이 원글보고 이혼한 지 마누라 생각나 피해의식 발동하나 보네요.

  • 8. 이상한
    '23.12.10 1:24 PM (115.21.xxx.164)

    사람인거죠 진짜 진입장벽 낮은 직업일수록 그래요

  • 9. ..
    '23.12.10 4:19 PM (121.167.xxx.120)

    모자란 놈이예요
    원글님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할거고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 그런 놈인걸 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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