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후 여성호르몬 치료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3-12-10 09:43:42

완전폐경 되었구요.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특히나 성욕이 전혀 없어지더라구요

원래 성욕이 강한 타입이었는데, 폐경 후로는 내 몸이 나무토막이 된것처럼 아무런 느낌이 없는

 

물론 폐경기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불편하지만 성욕이 없어진다는건 개인적으로 참 좋은 일인데

(파트너가 없어요 ㅠ)

혹시 여성호르몬 치료 시작하면 사라진 성욕이 올라올까요? 전 이게 정말 불편해서요

IP : 110.11.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0 9:51 AM (116.122.xxx.232)

    파트너도 없는데 성욕 없어진게 홀몬제 먹을만큼 불편하신가요?

  • 2. 닌독증
    '23.12.10 9:59 AM (118.33.xxx.173)

    원글님은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데 호르몬치료로 인해 없어진
    성욕이 다시 생길까봐 걱정이 되어서 올린글로 보입니다만.

  • 3. 난독증222
    '23.12.10 10:01 AM (121.133.xxx.137)

    그저 비아냥대고 싶어서....
    원글님
    병원서 홀몬치료 하래요?
    완경됐다고 다 홀몬치료 필요한거 아니에요
    우선 병원 가서 정확히 검사하세요
    간단한 피검사로 나옵니다
    홀몬치료하면 성욕도 되살아나는건지도
    의사에게 물어보시구요^^

  • 4. FF
    '23.12.10 10:02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본문 다시 읽어 보세요. ㅋ
    사라진 성욕 다시 생길까 봐 걱정하는 내용이잖아요.

  • 5. 성욕
    '23.12.10 10:05 AM (1.244.xxx.35)

    생겨요.
    제가 호르몬제 먹는데 의사가 성욕이 생긴다했어요.

  • 6. 성욕
    '23.12.10 10:08 AM (1.244.xxx.35)

    전 질이 건조해져서 남편과 성관계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호르몬치료 받고 있는데 분비물도 나오고 이전처럼 부부관계가 되니 왜 진작 호르몬치료 안 받았을까 싶었어요.

  • 7. 원글이
    '23.12.10 10:16 AM (118.235.xxx.154)

    전 폐경이 되어 몸이 아픈것보다 두려운게 다시 호르몬의 노예가 되는 거에요. 운동을열심히 하는 편인데 아들뻘되는 남자 트레이너한테 욕구를 느낄까봐 겁나고. 무엇보다 여성으로서 살아가야하는 불편감이 없어지는건 노화로 인한 상실감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 8. ㅡㅡㅡ
    '23.12.10 10:29 AM (58.148.xxx.3)

    유방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해요 정말 고통스러워서가 아니면 피하시는게 맞을듯

  • 9. 영수증
    '23.12.10 10:38 AM (59.13.xxx.51)

    저 호르몬제 안먹는데요.
    병원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하고 결정했어요.
    첫 해는 온몸 쑤시고 삐그덕대는느낌이더니 적응되는지 2년차되니 살만해요.
    본인의 불편함과 부작용 감수하면서
    굳이 안드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 10.
    '23.12.10 11:50 AM (122.36.xxx.14)

    호르몬도 여러가지고 똑같은 약도 사람에 따라 반응도 천차만별
    그 중 리비알이 성욕이 생긴다 하네요
    호르몬제는 불편해서 먹는 거고 나한테 맞는 걸 찾기까지 몇개 바꾸기도 하니 너무 걱정부터 하지 마세요

  • 11. ..
    '23.12.10 12:42 PM (175.116.xxx.62)

    저는 좀 이른 나이여서 호르몬제를 먹는데요. 여기서 그러는데 운동 열심히 하는 분 2시간씩 하는 사람은 먹을 필요 없다는데요. 저는 그럴 정도로 운동하는 게 자신없고 다른 힘든 증상이 많아서요. 그리고 어떤 호르몬제는 한달 내내 먹는 약이 같아서 호르몬이 늘 일정하니 노예가 될 것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510 인중과 하관에 뾰루지. 뾰루지 2023/12/14 522
1530509 개농장.동물학대자 응징하던 분이 실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23/12/14 1,558
1530508 애들 몇살 때 부터 큰 볼일보고 뒤처리 혼자 할수 있나요 7 Pppp 2023/12/14 1,113
1530507 TV조선의 요소수 사태 보도 문정부 vs 굥정부 /펌 jpg 4 저녁숲 2023/12/14 755
1530506 영어유치원 고민.. 8 허허허 2023/12/14 1,384
1530505 50-60대 세대가 제일 불쌍한것같아요 18 50대-60.. 2023/12/14 5,983
1530504 아줌마들 아들뻘 아이돌한테 열광하는거 이해 안돼요. 27 ... 2023/12/14 3,010
1530503 중학생 영문법 교재 추천해주세요~! 6 영문법 2023/12/14 1,031
1530502 1월부터 아기 낳고 집 사면 1%대 대출 받을 수 있다 12 ... 2023/12/14 2,530
1530501 한국식 나이 없어진거때문에. 15 나이 2023/12/14 4,807
1530500 우울증)한 달 알바 끝나가요 7 ㅇㅇ 2023/12/14 2,756
1530499 경도비만남편 저녁 샐러드 대체 살 너무 빠졌어요 17 궁금 2023/12/14 5,801
1530498 속상해요. 땅 7 2023/12/14 2,039
1530497 반일만큼 반중도 당연한거같아요 57 ..... 2023/12/14 1,429
1530496 마시모두띠 환불 한달까지 되는건가요 4 . 2023/12/14 2,218
1530495 윤상님 아들 23 ㅠㅠ 2023/12/14 5,865
1530494 이런날 머리아픈분 4 2023/12/14 892
1530493 고딩 여학생이 질 세정제 쓰기도 하나요? 33 모름 2023/12/14 4,787
1530492 돈 있고 능력있는 유부남에게 달려드는 어린 여자애들.. 14 궁금 2023/12/14 4,583
1530491 이율 제가 착각한건지 2 isa 2023/12/14 851
1530490 후추가 종류가 많던데 잘 아시는분 11 후추 2023/12/14 1,110
1530489 너무 잘 우는것도 우울증일까요 1 2023/12/14 1,376
1530488 지디 전관 20억은 이진호 뇌피셜이였죠 1 ... 2023/12/14 1,721
1530487 60.70대 분들 먹거리 선물 4 ㅇㅇ 2023/12/14 1,719
1530486 요즘 샤넬가방 사려면 어디로? 3 혀니 2023/12/14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