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은 왜 강추하세요?

...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23-12-09 16:53:42

제가 유럽에 살았어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여행해 봤는데요

그 중 스페인과 포르투갈, 크로아티아는 못가봤어요

스페인을 갈 기회가 곧 생길것 같은데요

저는 한국에서 출발하기에는 비행 시간이 너무 긴게 부담이 많이 되어요

제가 입도 짧고 고기는 느끼하고 한 쪽 무릎이 안좋기도 해요

 

스페인은 풍경 때문에 강추하시는거죠?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을까요?

IP : 118.235.xxx.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9 4:59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볼곳도 많고
    기후도 따뜻하고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잘맞고
    물가도 유럽중에선 저렴한편이고
    한국인에게도 우호적이더라구요.
    전 몇달전 다녀왔는데..또가고파요. 바르셀로나.,

  • 2. 자연도
    '23.12.9 5:04 PM (182.224.xxx.48)

    문화유산도 미술관도
    해산물 먹거리도 한국인
    입맛에 맞고요
    특히 남부는 겨울에 따뜻하고
    유럽은 딱 두번 스페인만 가봤어요
    지난 겨울 자동차로 스페인 포루투갈 25일 투어다녀 왔어요
    또 가고 싶어요

  • 3. oooo
    '23.12.9 5:04 PM (118.221.xxx.243)

    기후 풍광 먹거리 물가
    모두 괜찮고
    볼거리 갈곳 많고

    거기에
    저와 정서가 잘 맞는 느낌이 있었어요
    친절한데 과하지 않고
    흥 많은데 가볍지 않더라고요

    또한가지
    이탈리아에 비해
    질서가 있더라고요

  • 4. 윗님 쓴거
    '23.12.9 5:04 PM (182.161.xxx.23)

    다 동감에 사람들이 얼마나 이쁘고 잘생겼는지..
    호텔에서 봤던 제복입은 경찰관이 바로 영화배우.

  • 5. 저도
    '23.12.9 5:08 PM (223.39.xxx.134)

    9박10일 스페인 예정인데요. 코스 추천부탁드립니다. 일단 마드리드 3박4일~4박5일(톨레도 세고비아) 예정이고 다른 곳은 어디가 좋을까요?

  • 6. ㅇㅇ
    '23.12.9 5:09 PM (223.62.xxx.160)

    친절한데 과하지 않고
    흥 많은데 가볍지 않더라고요
    22222

  • 7. 스페인
    '23.12.9 5:17 PM (220.82.xxx.79)

    여행추천
    나라 전체가 멋있어요
    그냥 지나치다 괜찮다 싶었는데 음식싸고 유서깊고 아름답고 친절하고;;;
    다름 숙소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거기서 그냥 며칠 있고 싶었어요
    세비아 론다 말라가 등등 아래 동네만 돌아봐도 아름다워요
    남들은 론다 오후에 잠깐 스쳐지나간다는데 저는 너무 좋아서 3일 계속 있었어요
    에어비엔비 숙소들은 하나같이 저렴한테 고풍스럽고, 세비야에서는 요리강습에서는 시장에서 하는 요리강습 신청했었고 론다에서 말라가 내려가는 길에는 승마체험, 말라가에서는 자전거 투어 했었는데 그냥 살짝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다녀와서 저 승마배웠습니다.
    고속도로 오는 도중에 올리브농장 견학신청했는데 엄청났었습니다.

    가세요 스페인
    저는 또 가고 싶은 곳 1위 스페인입니다.
    저는 산티아고길에서 40여일 있었습니다.
    그 또한 강추합니다.

  • 8.
    '23.12.9 5:26 PM (104.28.xxx.146)

    저도 유럽 타국 거주중인데…

    중동 살때도 스페인산 농산물은 믿고 먹었거든요…
    과일 야채 등등 재료 자체가 엄청 맛있어요
    (또 다른 나라를 꼽자면 + 그리스요)
    그 식자재로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음식들이 많고요.
    스페인 그리스 야채는 그냥 생으로 먹어도 싱싱 달아요.

    저는 바르셀로나만 두번 갔다왔는데
    가우디만 봐도 좋아요.
    돌조각 하나 모퉁이 하나하나 눈길 가는데마다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날씨도 쨍하니 온화하고
    저는 유럽 중에 스페인 가장 사랑해요.

  • 9. ...
    '23.12.9 5:27 PM (106.101.xxx.155)

    맛나고 재밌고 볼거리많고 사람들 정감있고.

  • 10. 다 좋고
    '23.12.9 5:33 PM (211.247.xxx.86)

    색채가 좋아요
    진열장의 옷들도 그 색감으로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요
    친절하고 열정적인 사람들도 좋고요

  • 11. 다 좋고
    '23.12.9 5:36 PM (211.247.xxx.86)

    이왕이면 옆 나라 포르투갈도 가세요
    좀 더 수더분한 스페인.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시골로 갈 수록 좋았어요. 몬산투 바위마을 강추

  • 12. ㅁㅁ
    '23.12.9 5:39 PM (211.62.xxx.218)

    바르셀로나에서 북쪽으로 기차로 한시간을 가면 피게레스라는 도시가 있는데 거기에 달리 뮤지엄이 있어요.
    피게레스에서 버스로 한시간을 더 올라가면 카다케스가 있는데 거기에 달리 생가박물관이 있어요.
    바르셀로나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시체스라는 바닷마을이 있는데 한겨울에 해수욕하는(열많은 서양인들) 사람도 있고 해안이 참 평화롭고 운치있어요.
    바르셀로나에서 국내선 비행기 타고 50분정도 바다를 건너면 마요르카 섬이 있는데 동서남북 구석구석 해안에 놀고먹기 좋은 리조트들이 가성비가 괜찮아요. 사시사철 독일사람들이 물개처럼 종일 바닷가에 뒹굴고 있어요.
    하프보드로 며칠 먹다오면 살찌기 참 좋아요.

  • 13. 저는
    '23.12.9 6:01 PM (211.228.xxx.106)

    다음 달에 가는데 아무래도 스페인이 유럽국가 중 제일 좋았다 할 거 같은 느낌.

  • 14. 최고
    '23.12.9 6:25 PM (223.18.xxx.60)

    그라나다도 너무 좋아요
    꼭 가이드 투어하시구요. 다녀오면 이슬람 문화를 다시 보게 되네요~

  • 15. ㅇㅇ
    '23.12.9 6:52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가우디 하나만으로도 갈 이유가 충분할듯요

  • 16. 그라나다
    '23.12.9 7:15 PM (182.224.xxx.48)

    알함브라궁전은 꼭 예매하셔야 해요
    예매안하고 가서 못본분들 마니 봤어요

  • 17. 우와
    '23.12.9 7:34 PM (14.47.xxx.167)

    전 TV보고 프리힐리아나 가보고 싶었는데 댓글보니 더 가보고 싶네요
    원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나중에 가게 되면 참고하고 싶어요

  • 18.
    '23.12.9 7:37 PM (124.49.xxx.188)

    음식이 맛잇어보여요..

  • 19. 그린토마토
    '23.12.9 7:48 PM (218.52.xxx.251)

    참고할게요.지우지 말아주세요

  • 20. evecalm
    '23.12.9 8:05 PM (221.140.xxx.127)

    가고 싶은 곳 1위 스페인

  • 21. 도시마다
    '23.12.9 8:15 PM (211.234.xxx.250)

    다른 나라를 가는 것처럼 너무 특색이 달라요
    저는 바르셀로나, 세비아, 그라나다, 네르하, 마드리드 갔는대
    너무너무 다 좋았어요

  • 22.
    '23.12.9 8:25 PM (211.234.xxx.208)

    영국과 프랑스로 유럽의 지배권이
    넘어가기전 과거 유럽의 패자 였으면서
    1, 2차세계대전의 큰 피해를 받지 않은 곳이니까요
    그만큼 많이 남아 있고 멋집니다

  • 23. 유럽여행
    '23.12.9 11:54 PM (58.224.xxx.2)

    스페인,저장해요.

  • 24. ..
    '23.12.10 4:52 AM (61.254.xxx.115)

    기후가 좋아서 과일 야채 해산물등 풍부해서 음식이 맛있고 물가가 싸서 많이들 가죠~

  • 25.
    '23.12.10 10:53 AM (116.37.xxx.236)

    저는 못 가봤고 형제가 유럽일주 한다고 가더니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다 며칠씩 몇나라 여행하다 스페인에선 아예 몇달 살고 왔어요. 너무 좋아서 다른 나라를 굳이 더 갈 필요없다고 느꼈대요.
    그래서 뭐가 그리 좋아? 하니 그냥 가보면 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05 학원을 너무 성급하게 옮겼나봐요ㅠ 고민되네요 ㅇㅇㅇ 16:11:02 55
1594104 블랙박스 메모리까지 사라졌다고 하죠 김호중이요 1 ㅁㅁ 16:08:17 170
1594103 울산자매 스토킹 살인범 김홍일..20년만 살면 가석방 가능, 나.. .. 16:05:22 200
1594102 20살 정도 차이이면 이성보다는제가 늙는 느낌만 드는건 2 ... 16:04:16 159
1594101 미우새 잠깐 보고... 3 16:02:19 429
1594100 지배종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4 .. 16:01:37 153
1594099 고등학교 진학설명회 1 ㄱㄴ 16:01:20 77
1594098 두유제조기로 해독주스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간헐적단식때는요 15:59:50 83
1594097 이번주말 국민대 근처 주차 3 15:55:47 164
1594096 인간극장 다운 증후군 노을이 보다가 10 ... 15:53:48 744
1594095 국힘 세미나 -심상정, 이낙연이 도와줘서 기적적으로 겨우 이겼다.. 4 chmoun.. 15:52:42 404
1594094 다른집보다 우리집 오기 원하는 친척들 11 15:51:57 756
1594093 요즘에는 약혼식 없어졌죠? 2 ........ 15:49:59 363
1594092 50대분들 무슨 낙, 희망으로 사세요? 8 15:46:56 1,149
1594091 남편이 이젠 선재같이 보이네요 3 dd 15:43:44 574
1594090 문재인 정권이 키워주고 국민이 뽑은 11 ... 15:40:28 628
1594089 휴대폰 계약연장전화 오기도 하나요? 1 참.. 15:35:50 129
1594088 나이가 들어도 은따 왕따조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13 나는 15:34:05 641
1594087 여친 척추 부러뜨리고 차로 친 살인미수남 8개월 실형 19 미친 15:32:33 1,317
1594086 석굴암 불상 실물 영접 5 미추홀 15:32:14 785
1594085 간식 뭐 좋아하시나요? 9 .. 15:27:13 708
1594084 최근에 케냐 다녀오신분 있나요? 2 케냐 15:23:28 343
1594083 장시호는 도대체 성형외과에서 뭘봤길래.. 3 .. 15:23:04 2,217
1594082 국내 남자 발라드 가수 원탑을 꼽는다면 31 역대 15:20:58 1,303
1594081 컴활2급 자격증 1 .. 15:19:19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