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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때부터 친했던 친구 손절해도 되겠죠?

ㅇㅇ 조회수 : 4,928
작성일 : 2023-12-09 14:08:41

초딩때부터 베프처럼 친자매처럼 지냈어요.

함께 많은 일을 겼었고 이겨냈고

제가 힘들때 또 그 친구가 힘들때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어줬던 친구였어요.

 

서로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게 된건 제가 결혼하고 나서부터였어요.

제가 결혼한후 얼마 안 있어 그 친구는 이혼을 하게 됐어요.

이혼하는 동안 나름이 힘이 되려고 많이 노력을 했고요.

 

그 이후엔 제가 아이 낳고 바쁘게 살았고 그 친구도 그 친구 나름대로 직장 생활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어요.

서로의 가는 길이 다르다고 생각을 했는지 서로 연락하는게 뜸해졌고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해야 만나게 됐어요.

그래도 항상 각자의 생일엔 만났었고요.

 

그러면서도 그 친구에게 서운한 일들이 여러번 있었어요.

예를 들어 그 친구 생일날 즈음에 보자고 하면 워낙에 약속이 많아서 항상 전 뒷전으로 밀리고 다른 사람들 다 만나고 시간이 남으면 저를 만난다던가 

아니면 제가 같이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하면 저랑은 잘 모르는 자기랑 친한 언니들도 저에게 묻지 않고 초대해서 간다던가 좀 그런 일들이 몇번 있었어요.

그 공연때는 더더욱이 서운했던게 그 공연이 타 지역에 있던거라 같이 운전하고 가면서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가길 바랬는데

그 친구가 자기랑 친한 언니들을 초대하고 그 언니들과 가는 바람에 전 혼자 운전하고 가서 그 친구를 거기에서 만났었어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엔 저와 같이 가자고 했는데도 안된다고 그 언니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그런 일 있은 후에도 때 되면 연락해서 만나고 했는데

올해는 특별한 생일들이였기에

제가 한달 전부터 연락해서 만날 약속을 해서 

그 친구 생일 즈음에 만나서 고급 식당에서 저녁도 사고 에르메스 벨트 선물도 했어요.

 

근데 정작 제 생일엔 

카톡을 아주 짧게 생일 축하한다는 메세지 하나 보내고 끝이더군요.

 

너무 실망스러워서 카툭 읽고 있지도 않았어요.

 

생각해보니 작년 생일때도 보자 보자 하다가 결국 보지 않고 넘어갔었어요.

 

그래서 이번 그 친구 생일때 작년에 주려고 했던 생일 선물이라면 명품 가방을 선물 하더군요.

그러면서 올해 제 생일날 또 못볼지 모르니 미리 선물한다며 또 다른 명품 가방을 선물했어요.

 

저희 남편도 안 사주는 그런 고가의 명품 백들을 사주는건 고맙지만 그 친구의 의도도 마음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명품 선물을 할 정도의 친구면서 연락도 안하고 생일인데 만나지도 않고 카툭으로 메세지 하나 보내고.

 

이런 친구 손절하는게 좋겠죠?

제가 혼자 자꾸 외사랑하는것 같아서 이젠 손절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어쩌면 제가 이미 손절 당한걸수도 있고요.

IP : 76.219.xxx.11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2:11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글로는 이미 손절 당했네요
    초등친구라는 오랜 인연이라는 것에서부터 놓지 못하는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다 시절인연입니다
    그때만 소중하게 남겨두고 잊으세요

  • 2. 당분간
    '23.12.9 2:12 PM (61.101.xxx.163)

    연락을 안하면 되지요.
    그러면 그 친구가 뭐 어떤 행동을 하겠지요.ㅎ

  • 3.
    '23.12.9 2:13 PM (220.94.xxx.134)

    환경이 다르면 불편해집니다. 저도 결혼 안한 베프랑 멀어진지 오래 상대도 원글이 편치않아서 그랬을듯 공통대화도 없을꺼같고

  • 4. ..
    '23.12.9 2:13 PM (211.227.xxx.118)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먼저 연락은 안할듯요.
    그러다 서서히 멀어지면 끝이구요

  • 5. ..
    '23.12.9 2: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올해 가방을 2개나 받고 생일에 못봤다고 손절하자는거죠?
    친구에겐 원글님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나봅니다.
    그냥 여러 친구들 중 한명은 싫어요?
    꼭 내가 제일 절친 이어야해요?
    손절하는게 서로에게 평화롭겠어요.

  • 6. 그래도
    '23.12.9 2:21 PM (223.38.xxx.110)

    명품가방을 받으셨네요..ㅎㅎ
    그냥 마음에서 떠나보내세요. 시절인연이다 생각하고..
    저도 최근에 30년 넘은 친구 정리했어요.
    다 그런거죠..뭐

  • 7. 그냥
    '23.12.9 2:22 PM (213.89.xxx.75)

    가는 길이 다른걸요.
    그 친구는 좀 멀리 있기는 원하나 봅니다.
    님이 고마운건 알고 어릴적부터 친한것도 알지만, 님의 옆에 있다보면 자신이 자꾸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거에요.
    그게 싫을거에요.
    손절치지 마시고요.
    이런 친구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60넘어서 보면 다시 둥글어져 있을거에요.
    친정엄마 90되었는데 여직 여고동창모임을 하고 있답니다.
    와 ...90된 할망구들 동창모임!
    원글님도 이렇게 되어야죠. 그 동창모임에 안나오던 친구들도 예순 되어가니 다들 다시 나오면서 자신의 힘든 상황도 우스개로 친구들에게 말하고 웃고 그렇게 다시 모임이 활발하게 되었다고해요.
    꾸준히 나오던 친구들은 뭐...처음부터 잘나가고 애들도 잘건사한 친구들 이었고요.

    멀리서 지켜봐주세요. 카톡 연락 끊어지지않은게 어딘가요.

    그 친구 너무한거 맞는대요. 상황이 그리 내몰린거 같아요.

  • 8. 22222
    '23.12.9 2:23 PM (211.206.xxx.204)

    올해 가방을 2개나 받고 생일에 못봤다고 손절하자는거죠? 2222222

  • 9. ㅇㅇ
    '23.12.9 2:31 PM (193.26.xxx.61)

    친구는 이혼하고 아이 없이 혼자 사는 거고
    객관적인 상황이 님보다 안 좋은 상황인가요?
    아무리 친해도 본인이 상황이 안 좋으면
    친구 만나기 꺼려지고 그럴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생일이 뭐라고 만나서 선물 주고 그러는 게 내키지 않아서
    문자로만 생일 축하 하고
    나중에 미안해서 명품가방 보내고 그러는 거 같은데...

    다른게 생각하면
    생일 때 문자라도 챙겨서 보내준 게 어디고
    미안하다고 비싼 명품 가방 까지 주는 친구가 어딨나요?
    정말 자격지심 있는 나쁜 친구 같으면
    문자도 안 보내고 선물도 안 보내고 쌩깠겠죠.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문자도 안 보낸 친구도 있었어요.

  • 10. 아니
    '23.12.9 2:33 PM (118.235.xxx.84)

    명품가방이 값이 얼만데..친구한테 막 사주나요 근데 만나는건 안함? 이상허네

  • 11. ㅇㅇ
    '23.12.9 2:33 PM (193.26.xxx.61)

    아는 언니들 데려와서 같이 보려고 하고
    생일도 둘이 만나서 안 챙기려는 거 보니
    님이랑 단둘이 만나는 걸 피하고 싶은 건 맞는 것 같네요.
    친구가 님한테 느끼는 괴로운 감정을
    보듬어 줄 수 있으면 만나는 거고
    그렇지 않고 서운함이 크다면 못 만나는 거겠죠.

  • 12. ...
    '23.12.9 2:40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질척이는 느낌 나만드나요?

    서운할 수 있겠다는것도 원글 일방적 관점에서 발현되고
    사건으로 보고 치면 그 친구가 잘못한게 거의 없는데

    손절을 해야하는데 그 친구가 참고 이어주는듯

  • 13. ??
    '23.12.9 2:41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질척이는 느낌 나만 드나요?
    서운할 수 있겠다는것도 원글 일방적 관점에서 발현이고
    사건으로 보고 치면 그 친구가 잘못한게 없는데

    손절을 해야하는건 그 친구고 되려 참고 있는듯

  • 14. ..
    '23.12.9 2:42 PM (223.38.xxx.252)

    서운한거 한번 만나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으세요 진솔한 대화 한번 해보고 그 이후에 손절해도 안늦을듯

  • 15. ...
    '23.12.9 2:42 PM (114.200.xxx.129)

    명품가방마져도 선물 받았네요..ㅎㅎ 뭐 그런사이에 손절을 해요. 그냥 바쁜가보다하고 지내면 되죠.. 내년에는 안바쁘면 만나자고 하고. 자연스럽게 지내면 되는거지...
    솔직히 뭐 그친구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그런사이에 손절을 해요..

  • 16. ??
    '23.12.9 2:43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질척이는 느낌 나만 드나요?
    서운할 수 있겠다는것도 원글 일방적 관점에서 발현이고
    사건으로 보고 치면 그 친구가 잘못한게 없는데

    심지어 댓글중에는 친구가 원글에게
    초라한 마음이 들어서라니? 이건 상상 망상 착각
    아니 어느 포인트가?

    손절을 해야하는건 그 친구고 되려 참고 있는듯

  • 17. ??
    '23.12.9 2:44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질척이는 느낌 나만 드나요?
    서운할 수 있겠다는것도 원글 일방적 관점에서 발현이고
    사건으로 보고 치면 그 친구가 잘못한게 없는데

    심지어 댓글중에는
    친구가 원글에게 초라한 마음이 들어서라니? 이건 상상 망상 착각 아니 어느 포인트가? 모르는 남들 입에 이런말이 나오죠

    여튼 손절을 해야하는건 그 친구고 되려 참고 있는듯

  • 18. ...
    '23.12.9 2:46 PM (115.138.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에 친구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어요.
    약간 다른 경우지만 그 친구는 힘든 시기를 저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구요.
    제가 그랬어요.
    너도 너와 같이 보낸 시간들도 내게는 너무나 소중하다.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우리 같은 마음인거 안다고
    짧은 만남, 문자 한 통도 좋으니 우리 손 놓지 말자고요.
    얼마전에 제가 감기 걸렸을때 너 아파? 그 한마디가 전부였지만
    친구 마음이 담긴 대봉시가 택배로 도착했어요.
    저는 손발이 찬 친구 생각이 나서 도톰한 양말을 선물로 보냈습니다.
    올해는 못 만 날 것 같아요.
    내년엔 꼭 얼굴보려구요.

  • 19. ...
    '23.12.9 2:49 PM (115.138.xxx.180)

    제가 전에 친구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어요.
    약간 다른 경우지만 그 친구는 힘든 시기를 저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구요.
    제가 그랬어요.
    너도 너와 같이 보낸 시간들도 내게는 너무나 소중하다.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우리 같은 마음인거 안다고
    짧은 만남, 문자 한 통도 좋으니 우리 손 놓지 말자고요.
    얼마전에 제가 감기 걸렸을때 너 아파? 그 한마디가 전부였지만
    친구 마음이 담긴 대봉시가 택배로 도착했어요.
    저는 손발이 찬 친구 생각이 나서 도톰한 양말을 선물로 보냈습니다.
    사무실에서 양말 신고 따뜻하다고 사진보냈더라구요.
    그거면 됐지 뭘 맨날 만나고 지지고 볶아야해요.
    그 친구 올해는 못 만 날 것 같아요.
    내년엔 꼭 얼굴보려구요.
    자꾸 잘라내고 정리하고 그러려고 해요.
    잘 입다가 한동안 옷장 구석에 박혀있는 보드라운 낡은 잠옷도 있는 법이지
    꼭 버려야하나요.

  • 20. .....
    '23.12.9 2:49 PM (211.234.xxx.241)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친구는 흔하지 않아요..
    친구가 원글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건 확실히 아니라는거죠..
    그치만 원글님은 물질보다 마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저라면 일부러 연락은 하지 않고 기다릴거 같아요...
    시절인연이라해도 오래돤 친구를 놓는건 참 마음 아픈 일이더라구요..

  • 21. 반대로
    '23.12.9 2:55 PM (219.255.xxx.39)

    반대입장이면 어땠을까?

  • 22. ..
    '23.12.9 2:58 PM (39.112.xxx.201)

    명품 가방을 두개나 받고 손절하시겠다고요?
    그 가방 돌려주고 손절하세요.

  • 23. 그친구가
    '23.12.9 3:05 PM (113.199.xxx.130)

    혹시 열등감이 있는건 아닐까요
    결혼과 이혼사이 에서 오는 자격지심 같은거요
    그러므로 본인이 사회적으로 성공함을 과시라도 하듯 명품가방을 선물로 주고 연락이나 만남은 점점 거리를 두고

    님이 연락을 안하면 끊어질 사이처럼 보이네요

  • 24. ...
    '23.12.9 3:08 PM (39.7.xxx.20)

    고딩때처럼 매일 만나고 지지고볶는 가까운 사이이길 바라시니봐요.

    각자 살면서 아무때나 만나고 바쁘면 못만날수도 있는거죠.

    남자만 마음가는데 돈 쓰나요?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명품 가방을 두개나 선물하는 친구인데 생일날 못만났다고 손절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다른날 만나면 되는거죠.

    내 부모 생일도 다들 주말로 땡기거나 일 생기면 못가는데요.

  • 25. 다름
    '23.12.9 3:14 PM (125.251.xxx.12)

    원글님은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명품 선물 보다 다 소중한데
    친구는 원글님을 오랜 친구라 내치지는 못하고 명품 선물로 떼우려는 것 같네요.

    결론은 같이 있는 게 불편한 거고
    마음은 떠난 거니
    먼저 연락하지 말아 보세요.
    그쪽에서도 안 하면 끊어지는 거고요.

    이런 거 있잖아요.
    아이가 아빠와 놀고싶은데 선물만 주고 할 일 다 했다고 여기는 거
    부모가 자식과 밥 한 끼 먹고 얼굴 보며 얘기하고싶은데 코빼기도 안 보이고 돈이나 선물 보내고
    할 도리 다 했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네요.

    여기에선 명품에 꽂혀서 본질을 흐리는 댓글이 많겠지만요.

  • 26. ....
    '23.12.9 3:23 PM (116.32.xxx.73)

    그친구가 미리 이번 생일에 못볼지도 모른다며
    명품선물 미리 줬다면서요
    그리고 생일에 잊지않고 축하메시지 보냈으면
    된거죠
    다만 원글님과 만나서 둘만의 대화를
    하고싶어하진 않는거 같아요
    서로 편하게 물흐르듯 만나게 되면 만나고
    아니면 문자로 안부 전하고 그렇게 지내세요
    손절할 이유는 없어요

  • 27. ..
    '23.12.9 3:25 PM (182.3.xxx.8)

    아이고....손절이라니요..

    인생 시기마다 보다 집중하게 되는 분야가 달라지는건데 어찌 모든걸 전처럼 하겠어요. 시간이 흐르면 관계도 변하는걸..이젠 일신의 중대사는 가족과하고 여유있을 때 보는 친구사이가 되는거죠...
    또 이시기 지나면 자주 보고 여행하는 사이가 되는거고

  • 28. ..
    '23.12.9 3:29 PM (222.111.xxx.147)

    음...
    뭔가 원글님과 친구 분 사이 오해가 있는 건 아닐까요.
    원글님이 친구분 맘 못 읽은 부분도 있는 건 아닌가 싶고...

    어느 정도 나이도 있으실텐데
    친구가 이 정도 거리를 편해하나보다,
    난 좀더 가까운 거리를 원하고..

    그래서 어떻게 할지...

    손절 얘기는 왜 나오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뭔가 원글님은 착하고 약간 눈치 없는 편인가 싶고
    친구분은 알게모르게 상처가 있나 싶고...

    암튼 이런 애매모호함은 온갖 추측만 불러일으키니
    잠시 내려놓고
    있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29. 피곤
    '23.12.9 3:58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둘이 삶의 중심이 달라졌을 뿐인데
    원글은 이해보다 친구를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관계가 형성 안되어 이러시는거죠

    막말로 원글이 더 이기적인 자기중심 사고로 결론

    예를들어. 미혼 때 친구가 결혼후 아기낳고 키우고 바쁘면 그게 서운하다면 갈라지고 이해하면 애들 크면 다시봐요.
    그 친구 이혼 후 사회관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우선되는게 생존일건데 왜 자기방식으로를 원합니까?

    막말로 애들마냥 나랑 같이놀자 징징되는 글인데 이런말 뭐하지만 혹시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봤어요? 그만 투정부리고 삐지세요

  • 30. 피곤
    '23.12.9 3:58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둘이 삶의 중심이 달라졌을 뿐인데
    원글은 이해보다 친구를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관계가 형성 안되어 이러시는거죠
    글만봐도 원글이 더 이기적인 자기중심 사고로 결론

    난 잘했다 너도 그래야 되는거아냐가 포인트

    예를들어. 미혼 때 친구가 결혼후 아기낳고 키우고 바쁘면 그게 서운하다면 갈라지고 이해하면 애들 크면 다시봐요.
    그 친구 이혼 후 사회관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우선되는게 생존일건데 왜 자기방식으로를 원합니까?

    막말로 애들마냥 나랑 같이놀자 징징되는 글인데 이런말 뭐하지만 혹시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봤어요? 그만 투정부리고 삐지세요

  • 31. 피곤
    '23.12.9 4:00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둘이 삶의 중심이 달라졌을 뿐인데
    원글은 이해보다 친구를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관계가 형성 안되어 이러는거 정말 피곤한겁니다. 글만봐도 원글이 더 이기적인 자기중심 사고로

    난 잘했다 너도 그래야 되는거 아니냐. 가 원글 포인트

    예를들어서, 미혼 때 친구가 결혼후 아기낳고 키우고 바쁘면 그게 서운하다면 갈라지고 이해하면 애들 크면 다시봐요.
    그 친구 이혼 후 사회관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우선되는게 생존일건데 왜 자기방식으로를 원합니까?

    막말로 애들마냥 나랑 같이놀자 징징되는 글인데 이런말 뭐하지만 혹시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봤어요? 그만 투정부리고 삐지세요

  • 32. 피곤
    '23.12.9 4:02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둘이 삶의 중심이 달라졌을 뿐인데
    원글은 이해보다 친구를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관계가 형성 안되어 이러는거 정말 피곤한겁니다. 글만봐도 원글이 더 이기적인 자기중심 사고로

    난 잘했다 너도 그래야 되는거 아니냐. 가 원글 포인트

    예를들어서, 미혼 때 친구가 결혼후 아기낳고 키우고 바쁘면 그게 서운하다면 갈라지고 이해하면 애들 크면 다시봐요.
    그 친구 이혼 후 사회관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우선되는게 생존일건데 왜 자기방식으로를 원합니까?

    막말로 애들마냥 나랑 같이놀자 징징되는 글인데 이런말 뭐하지만 혹시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봤어요? 도대체 그 친구가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그만 투정부리고 삐지세요
    손절은 친구가 해야할것 같네요

  • 33. 피곤타입
    '23.12.9 4:03 PM (211.234.xxx.209)

    둘이 삶의 중심이 달라졌을 뿐인데
    원글은 이해보다 친구를 여전히 자기 방식대로 관계가 형성 안되어 이러는거 정말 피곤한겁니다. 글만봐도 원글이 더 이기적인 자기중심 사고로

    난 잘했다 너도 그래야 되는거 아니냐. 가 원글 포인트

    예를들어서, 미혼 때 친구가 결혼후 아기낳고 키우고 바쁘면 그게 서운하다면 갈라지는건데, 어 그렇지 가족이 먼저지 이해하면 애들 크면 다시봐요. 그 친구 이혼 후 사회관계 중심으로 움직이고 우선되는게 생존일건데 왜 자기 방식으로를 원합니까? 사람이 소유물이 아니예요

    막말로 애들마냥 나랑 같이놀자 징징되는 글인데 이런말 뭐하지만 혹시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봤어요? 도대체 그 친구가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그만 투정부리고 삐지세요
    손절은 친구가 해야할것 같네요

  • 34. ...
    '23.12.9 4:44 PM (211.234.xxx.218) - 삭제된댓글

    이런표현 정말 싫은데...다 그렇지 않아도
    전업인 여자친구들 사고와 너무 비슷

  • 35. 멀어진
    '23.12.9 5:32 PM (58.228.xxx.20)

    마음을 명품백으로 떼우는 거구만 명품백 줬다고 찐우정으로 여기는 댓글러들은 명품백에 환장한 사람들 같아요~

  • 36. 윗 님
    '23.12.9 6:11 PM (213.89.xxx.75)

    돈 가는데 마음도 가는겁니다.
    돈의 가치만큼 마음도 딱 그만큼 이에요.

    님은 떼우려고 천 만원 쓰나요?

  • 37. ㅉㅉ
    '23.12.9 7:38 PM (222.106.xxx.148)

    사람들이 명품으로 찐우정이라 본다는 분이야 말이지
    정말 식견이 진짜 좁네요.
    그럼 원글 마음은 어디 있긴하나요? 친구라면 응당 같이 뭐 싶다 가고싶다? 다 맞춰야하고 생일은 무조건 같이 어디 초딩도 아니고 이해 조차 못해 손절 꺼내는 사람인데
    그리 따지면 원글부류는 사람을 조종에 환장한 거죠

  • 38. 원글님이
    '23.12.9 8:03 PM (58.228.xxx.20)

    비싼 식당에서 밥도 사주고 에르메스 벨트도 서눌하면서 생일을 축하해줬어요~ 친구와 만나려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을 끌어드렸고요~ 원글님은 물심양면으로 신경쓴 거에 비해 친구분의 마음 씀씀이는 명품백 뿐이에요~

  • 39. 원글님이
    '23.12.9 8:04 PM (58.228.xxx.20)

    서눌-> 선물
    끌어들였고요

  • 40. 친구분은
    '23.12.9 8:05 PM (58.228.xxx.20)

    뭔가 빚진 마음에 찔려서 명품백을 선물한 것처럼 보여요~

  • 41. ....
    '23.12.9 8:19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표현 정말 싫...다만 모두 그렇지 않다지만요
    전업 친구들 특유의 꽉 막힌 사고와 마음타령 너무 비슷해서 갑갑합니다.

    도대체 물심양면 신경 썼다는게 어디 있나요?
    냉정히 다른친구들과 공연보러 오는데 본인이 낑기고서 같이 안해 서운해하다고 하고 애인도 아닌 친구에게 이상한 집착인데 마음도 주거니 받거니해야지 일방은 불편이죠

  • 42. 아아
    '23.12.9 8:22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표현 정말 싫...다만 모두 그렇지 않다해도
    전업 친구들 특유의 꽉 막힌 사고와 마음타령 너무 비슷해서 갑갑합니다.

    도대체 원글이 물심양면 신경 썼다는게 본인피셜 말고 어디 있나요?
    냉정히 다른친구들과 공연보러 오는데 본인이 낑겨서 같이 안해 서운해하다고 하고, 애인도 아닌 친구에게 이상한 집착이네요. 마음도 주거니 받거지 저런식 일방은 상대에게 불편이죠

  • 43. 이미
    '23.12.10 12:19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오래전부터 님과는 멀어지려고 마음 먹은거 같네요.
    가방은 그동안의 고마음을 표현한거 같고요.
    사는 모양이 다르면 고맙고 애틋함을 마음에 간직해도 멀어지고 싶은 친구도 있고요.
    사람 사는게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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