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식이야기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3-12-08 11:03:45

주식한지 얼마 안 되었어요.

그런데 제 특이한 버릇은

일단 사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사고 나면 팔기에 바쁩니다.

폭락 온다는 말에

지금도 다 팔아서

극심한 포모를 겪고 있어요.

심지어 손절도 했어요.ㅎㅎㅎ

지금 그냥 놔뒀으면 엄청 올랐을 텐데

제 이런 버릇은 이유가 뭘까요?

변동성을 못 견디는 성격이라서?

조금의 실수나 손해도 보기 싫어서?

주식 오래 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장투를 생각하지만

행동은 단타인 

제 이상 행동에 대한...

 

 

 

IP : 1.232.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린이
    '23.12.8 11:06 AM (119.203.xxx.70)

    주식에 대한 공부가 덜 되어서 믿음이 부족해서 그래요.

    그러니 님이 산 주식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 것 같고 팔고 나면 후회하고 또 그래서 고점에서

    사게 되고 그렇습니다. 저 또한 그래요. 그러니 주식으로 돈 번 사람들이 대단하다 그러죠.

  • 2. ..
    '23.12.8 11:09 AM (220.84.xxx.142)

    손해볼까겁나서죠. 손해보면 너무 힘들고 .
    하다보면 좋아집니다. 코로나 막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극심한 공포와 극심한 환희 다시 공포의 시간을 겪어보니 이전보다는 좀 마음이 단단해지더라고요.
    남들은 버는데 나는 못 버는 시간도 버텨져요.
    항상 벌수는 없잖아요.
    남들 못벌 때 나는 벌기도 하고요.
    남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내가 확신이 있는 투자를 좀 할 수 있게 되네요.

  • 3. ...
    '23.12.8 11:10 AM (122.36.xxx.65) - 삭제된댓글

    일단, 다들 그럽니다. 자책하지 마시구요.
    일봉을 보지 마세요.
    주봉 월봉 연봉만 보세요.
    멀리 봐야 승리합니다.
    화이팅!

  • 4. 초보때는
    '23.12.8 11:10 AM (106.101.xxx.145)

    그래요
    정상입니다

  • 5. ...
    '23.12.8 11:19 AM (1.232.xxx.61)

    네, 초보라 ㅎㅎㅎ
    이유가 확실합니다.
    이게 정상이군요.ㅎㅎㅎ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ㅇㅇ
    '23.12.8 11:37 AM (59.29.xxx.78)

    공포에 사고 탐욕에 팔라는 말은 알지만
    그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 7. 주식어렵다잉
    '23.12.8 11:47 AM (1.225.xxx.214) - 삭제된댓글

    높은 가격에 샀기 때문이겠지요.
    남들이 다 좋다 할때 들어가면 조금만 올라도 불안해져요.
    금방 폭락해버릴 것 같거든요.
    제주반도체 차트를 보세요.
    요즘 계속 올라요. 하지만 20선과의 이격이 크죠.
    11월 2일 거래량이 확 늘면서 주가가 거의 상한가까지 갔었어요.
    그 이후 20선 위에서 큰 변화 없이 계속 머물죠.
    저는 이런 종목을 좋아해요.
    그런때 조금씩 사서 모으는 거죠.
    무조건 20선 가까울 때만 산다!
    이격이 벌어지면 판다!
    이것만 지켜도 큰 손해는 안 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626 요즘 수영에 빠졌는데 유트브에서 3 자유형 2023/12/18 2,564
1531625 50대에 ~니가 좋다! 소리들으니 9 늘 신나 2023/12/18 5,470
1531624 요즘은 한의원에서 피검사도 하나봐요 1 ㅇㅇ 2023/12/18 1,873
1531623 몽클짭이 60만원이네요 9 ㅇㅇ 2023/12/18 5,902
1531622 올해 8월부터 취업하면 근로장려금 언제 신청 하나요 2 근로 2023/12/18 1,007
1531621 라면의 유혹 4 ㅇㅇ 2023/12/18 1,851
1531620 네이버페이 줍줍 (총 93원) 24 zzz 2023/12/18 3,116
1531619 윤통은 생각보다 소탈한가 봅니다 8 아이고 2023/12/18 4,666
1531618 노부모 재산을 자녀가 관리하려고 할때 4 고령 2023/12/18 3,033
1531617 고려대 세종캠은 이제 진짜 분교 같아요 18 이해불가 2023/12/18 9,997
1531616 중3아들과 아빠의 갈등...못보겠네요 10 사춘기 2023/12/18 5,246
1531615 까르띠에 반지 매장도 줄서서 입장하나요? 5 ㅇㅇ 2023/12/18 3,190
1531614 조국이 예측한 윤석열의 ‘김건희 특검법’ 탈출 시나리오 9 ... 2023/12/17 3,732
1531613 임원 어떻게 되냐고 물으신 글에 대한 답 58 10년넘게지.. 2023/12/17 6,923
1531612 서울의봄 봤어요 11 .... 2023/12/17 2,626
1531611 예비고1 수학 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10 예비고1 2023/12/17 1,232
1531610 바게트 먹고 싶어요 ㅠㅠ 3 아아 2023/12/17 1,865
1531609 맛있는 밥- 맛있는 쌀 어디서 사나요? 25 갑자기 2023/12/17 2,752
1531608 경희대 국제캠은 언제부터 이원화인건가요? 4 궁금 2023/12/17 2,735
1531607 인천 논현동 호텔 화재 (실시간) ... 2023/12/17 4,116
1531606 삼다리 여주인공은 계속 징징대는 캐릭터인가요? 20 루비 2023/12/17 5,093
1531605 끊어진 인연 3 고운 2023/12/17 3,493
1531604 24 억울 2023/12/17 5,565
1531603 마음이 안좋네요 83 .. 2023/12/17 18,315
1531602 아주 사소한 절약팁- 겨울 실내복으로 후드티를 입어라 13 절약팁 2023/12/17 6,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