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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 좋아하는 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23-12-07 12:45:02

전 고수가 왜 이렇게 좋을까요 

방금도 신라면 하나 끓여서 

고수를 풍성한 두 뿌리나 씻어서 숭덩숭덩 썰어서 

라면 대접이 뒤덮일 정도로 위에 올려서 

먹고 있어요 

식구들 다 싫어하는데 저만 먹는 ... 

고수 좋아하는 분들 요리팁도 공유해요 ~~ 

IP : 223.38.xxx.9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23.12.7 12:45 PM (117.52.xxx.96)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아하더라구요~~

  • 2.
    '23.12.7 12:49 PM (210.217.xxx.103)

    저도 무지 좋아해요 샐러드에도 막 넣고
    신라면은 아닌데 컵누들 쌀국수에도 마구마구 넣어 먹고
    닭이랑 마늘이랑 넣고 삶고 삶은 국물로 밥을 짓고 약간 싱가포르 치킨라이스처럼 해서 고수 잔뜩 얹어 먹고
    따꼬- 무조건 옥수수따꼬로- 돼지내장이랑 이거저거 넣어서 안의 속재료 만들어거 미어터지게 고수 얹어 먹고

  • 3. 고수김치담가서
    '23.12.7 12:49 PM (218.39.xxx.130)

    혼자 야금 야금 먹어요..혼자 먹어 더 맛있나~~

    이 맛을 몰라서 그렇지 알면 좋을텐데

  • 4.
    '23.12.7 12:50 PM (114.199.xxx.43)

    부추 부침개 부칠때 같이 섞어도 맛있어요

  • 5. ????
    '23.12.7 12:51 PM (211.217.xxx.233)

    저는 남자 탈렌트 고수를 좋아합니다.

  • 6. 사람고수 싫은데
    '23.12.7 12:52 PM (122.254.xxx.234)

    먹는 고수는좋아해요ᆢ그 화장품향이 넘 좋아요

  • 7. 고수러버
    '23.12.7 12:53 PM (1.177.xxx.111)

    장볼때마다 꼭 챙기는 필수품이에요.
    볶음밥, 돼지불고기, 야채볶음 , 쌀국수, 타이 샐러드, 토마토 살사 등등등
    고수 들어간 요리는 다 좋아요.

  • 8. 배우 고수
    '23.12.7 12:54 PM (59.6.xxx.211)

    좋아하고 먹는 고수는 싫어해요

  • 9. 나나
    '23.12.7 1:08 PM (14.42.xxx.149)

    고수러법니다
    모든 단백질과 고기류와 최고의 궁합이죠
    고수 인심 박한 1만원 넘는 쌀국수집은 즐겨찾기에서 지워버립니다 ㅎㅎ

  • 10. ...
    '23.12.7 1:16 PM (106.247.xxx.105)

    텃밭에 고수 심어서 먹을 정도로
    엄청 좋아합니다.
    부모님은 빈대 냄새난다며 절레 절레 하시구요

  • 11.
    '23.12.7 1:23 PM (61.255.xxx.96)

    고수 좋아해요 먹으면 속이 편해요 실제로 위 건강에 좋다더라고요

  • 12. ///
    '23.12.7 1:23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고수팁 드려요~
    이게 의외로 전잎이 빨리 지는 식물이라
    빨리 안먹으면 시들어 버리게 되는데
    다 못먹겠다 싶으면 단촛물을 뿌려 두면 장아찌, 고수 피클처럼 되어서 먹기 좋아요
    파릇하게 무쳐서 구운 고기랑 먹어도 좋고요,
    단짠 고수피클이랑 고기랑도 잘 어울립니다
    소스 양념은 소금 설탕 식초 기본으로 무치면 됩니다~

  • 13. 어머
    '23.12.7 1:58 PM (211.206.xxx.191)

    고수 너무 좋아해요.
    언니는 돼지고기랑 먹으면 맛있다고.
    고수피클 정보 감사합니다.

  • 14. ...
    '23.12.7 2:09 PM (221.165.xxx.80)

    돼지갈비에는 고수쌈이죠.
    원글님 어디사시는지 모르겠는데, 파주 금촌오일장에 가면 파주노지고수라는 시중과는 다른 고수종이 있어요. 마치 미나리와 교잡해서 키운듯 생겼는데 맛도 향도 더 향긋하고요. 고수 종류 중 최고에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만 오일장 한두군데 정도에서 팝니다.

  • 15. 아니
    '23.12.7 2:14 PM (211.243.xxx.169)

    고수냄새가 빈대냄새랑 비슷한가요 ?
    깜놀

  • 16. 세상에
    '23.12.7 2:14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배우 고수 이야기 하는 줄 알고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ㅠㅜ ㅋㅋㅋ

  • 17.
    '23.12.7 2:26 PM (116.37.xxx.236)

    저도 라면 외 국물이란 국물에 다 넣어요. 쌈도 싸먹고 잘게 다져서 드레싱에도 넣고 살사에도 메인이 고수…
    아이는 있음 먹고 자기가 찾아 먹지는 않지만 군대 가있고 남편은 고수 먹을 수는 있지만 거부해서 제 쪽에 놓고 먹어여.

  • 18. 고수
    '23.12.7 3:51 PM (125.191.xxx.197)

    우리집은 고수볶음밥 좋아해요
    며느리가 음식점 차리라고 하네요

  • 19. 저요~~
    '23.12.7 4:23 PM (1.241.xxx.216)

    저는 이제 쌀국수는 고수 없음 못먹어요 싱거워서요 ㅋㅋ
    정말 잘 먹을 때는 한 단 사와서 집에서 무쳐서 밥이랑 먹었네요
    저만 잘 먹어요 식구들은 담긴 것도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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