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코플라즈마 만만한거 아니에요.

ㄱㄱㄱ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3-12-05 15:22:53

 지금32살된 조카.

오래돼서 가물한데 초딩 고학년무렵 원인모를 고열과 폐렴증세로 아산병원에 입원하고 격리됐었어요. 한 3주이상 입원했었고 면회도 직계만 되구요. 보고오신 조부모님들이 애죽겠다고 

난리나고  언니말에 의하면 온몸이 시커멓게 됐었다더군요. 의사들도 원인도 모르고 항생제 엄청 투여하고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했었어요.

다행히 치료되어 퇴원무렵 언니가  도대체  무슨 병이냐고 물어보니 마이코플라즈마? 그때는 정말 드문 병이었나봐요.건강하던 아이가  정말 큰일날줄 알았고 

몇명 잘못됐다는 소문도 듣고요.

마스크 손소독 아이들 특히신경써주세요. 우리나라도 백프로 아이들 노약자 많이 걸릴거에요.

IP : 125.17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5 3:27 PM (112.147.xxx.68)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4년전에 울애들도 걸렸어요.
    초저 작은애가 걸려서 열이 안떨어져서 입원했었는데 입원해서도 일주일 꼬박 있었어요.
    중간에 초고 큰애도 옮아서 약 많이 먹었구요.
    진짜 다들 조심해야해요.

  • 2. 아진짜
    '23.12.5 3:44 PM (223.62.xxx.145)

    회사에 감기걸린 상사가 미친듯이 기침하는데
    마스크도 안써요 미친....
    저도 감기 옮았는데 찜찜하네요
    호로상사...아후 진짜

  • 3. 현재진형
    '23.12.5 3:47 PM (121.133.xxx.153)

    초고학년 아이도 폐렴으로 5일이상 고열증상, 기침가래로 고생하다가 이제사 진정될 기미가 보이네요. 열날때 너무 무서웠어요.

  • 4. ...
    '23.12.5 3:56 PM (182.221.xxx.146)

    저희 딸 한달 가까이 기침하는데
    열은 없었고 병원 갔을때 원래 있던 비염만 말하길래
    신경 안 썼더니
    기침 이렇케 오래 할 줄 몰랐어요
    지금이라도 병원 가봐야 하는건지
    마이코플라즈마 아니겠지요

  • 5. ca
    '23.12.5 4:03 PM (39.115.xxx.58)

    윗님… 열 없이 기침만 심한 감기도 유행중이에요… 주변애 동일한 증상 아이들 엄청 많네요.

  • 6. 모카
    '23.12.5 4:41 PM (180.83.xxx.148)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몇년전 아들 유치원다닐때 걸려 고생하고 저도 옮았는데 일주일 꼬박 입원했어요. 열이 안떨어지고 기침하다 죽을뻔 ...전 이번에도 기침이 심해 병원갔는데 폐렴진단 또 받았어요.ㅜㅜ 혹시 마이코플라즈마일까요 라고ㅈ물었더니 그건 전염성 높아서 식구들 다 옮았을거라고 그러시네요..

  • 7. ....
    '23.12.6 8:49 AM (220.86.xxx.198)

    초등 아이 마이코 걸려서 입원 치료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침이 심해요
    저는 기침 가래 때문에 항생제 2주 먹었는데 여전하구요ㅜ
    아이 키우면서 이렇게 지독한 병은 처음이에요
    기침이나 열이 심하면 무조건 피검사 해보세요
    저희는 빨리 발견한건데도 너무 고생하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503 어금니 유치 안빠진 아이 ㅜ 4 ㅇㅇ 2023/12/14 1,015
1530502 갈치구이에 어울리는국좀 추천해주세요 20 된장국빼고 2023/12/14 2,345
1530501 이거 보셨어요? AI에게 영어 배우기...그냥 사람이네요 12 사람보다 나.. 2023/12/14 4,949
1530500 라떼 맛없는 원인이 우유 온도일까요. 16 .. 2023/12/14 2,925
1530499 네이버페이에 구매확정요 1 새우젓 2023/12/14 1,237
1530498 간만에 이틀 쉬는데 비와서 갈곳이 없어요 ㅠㅠ 2 ㅇㅇ 2023/12/14 1,232
1530497 카페인 배출이 사우나를 통해 됐던 걸까요. 4 나니노니 2023/12/14 2,740
1530496 돈벌은 신체부위 자랑해봐요 58 2023/12/14 6,292
1530495 운전면허 시뮬레이션 학원 2 ㅇㅇ 2023/12/14 1,066
1530494 흐린날 컨디션 안좋은 분들 계세요? 5 ... 2023/12/14 1,252
1530493 이런 직원 어떤가요 8 초가삼간 2023/12/14 1,540
1530492 필라테스로 허리가 좋아지긴 하나요? 23 ㅇㅇ 2023/12/14 3,069
1530491 화학공학/신소재 공학과 16 ... 2023/12/14 2,078
1530490 외제차 중고는 별론가요? 19 ㅇㅇ 2023/12/14 2,536
1530489 수시광탈 애보다 엄마가 현타오네요 16 기운없음 2023/12/14 4,521
1530488 "몰빵론"의 진실... 1 ... 2023/12/14 1,029
1530487 수제쌍화탕 매일 2잔 먹는거 5 뎁.. 2023/12/14 2,205
1530486 저 방금 닭장에 갇혔었어요. 23 작은 해프닝.. 2023/12/14 6,129
1530485 입꼬리 올리는연습 효과가 상당하네요 47 ..... 2023/12/14 18,140
1530484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9 옆집 이야기.. 2023/12/14 3,826
1530483 성경 사색) 나의 고통은 예정된 것이었구나.. 14 소소한깨달음.. 2023/12/14 2,023
1530482 여기서라도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 4 저요저요 2023/12/14 742
1530481 80대 초반 어머님들 식사 손수 해드시나요? 27 2023/12/14 4,115
1530480 겉머리 귀 옆쪽 겉머리 손상 방법 없나요? 3 손상 2023/12/14 627
1530479 나이들면 다 죽을까 두려운가봐요? 19 .. 2023/12/14 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