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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섭하는 엄마...

...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23-12-04 15:37:42

어제 아프댔더니 전화 7통 받았다고 글 썼는데요.

(7통째에서 짜증내서 그렇지 그때가 저녁 7시니 뭐라 안함 10통 넘게 하셨을겁니다)

오늘 아침부터 문자 10통받고, 무슨 수액을 맞아라..  뭐해라..

결국 내가 필요없다는데도 집에 번호 누르고 들어와서...(여기서 진짜 벙찜. 말도 없이 오지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었는데)

 

지금 설거지 하시고 계세요.

남편은 걱정해줘서 그런거다. 고마워하라는데. 너는 애가 왜그러냐 하는데

전 정말 미칠거같아요.

조용히 넷플이나 보면서 쉬고 싶은데 말 걸고, 설거지도 못할 정도로 몸져 누운 상태도 아닌데. 

와서 봐라 빨래가 쌓여있고, 분리수거가 어떻고 잔소리 하면서 하시는데 해달라고도 안했는데 왜 그러실까요 진짜.

1인 살림인 본인과 3인 살림인 저희집 비교하면 당연히 빨래 금방 쌓이고 설거지 금방 쌓이죠.

진짜 해주지도 말고 잔소리도 듣기 싫은데 40대 중반인 딸한테 왜 이러실까요.

혼자 콧노래 부르거나, 뭐라 중얼중얼 하시는 습관 때문에도 집에 같이 있음 굉장히 부산해요. 전 되게 예민한 스타일이라. 도대체 딸내미 성격도 모르는지.

 

시댁도 똑같아요. 필요 이상으로 음식해서 넣을 자리도 없는데 무조건 싸주시고, 아직 전에 주신 것 남았다 하면 너넨 뭐먹고 사냐고 하고... (저희집 탄단지 위주로 다 알아서 먹고, 짱아지 김치류는 곁들여 먹는 정도니  많이 안줄어듭니다.)

 

사랑의 표현은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는게 기본인데..

어쩜 어르신들 다 저러시나요.

 

 

IP : 1.241.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3:43 PM (183.102.xxx.152)

    아프단 말씀을 왜 하셨어요?
    원글님 잘못...

  • 2. ...
    '23.12.4 3: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근데 저런 엄마라면 더더욱 빌미를 주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저런 엄마한테 집 비번을 알려준다는 건 엄마 하고픈대로 폭주하는 걸 님도 동조하는 건데요.

    솔직히 제 기준 정신병 수준의 통제강박처럼 보이거든요.

  • 3. ...
    '23.12.4 3:48 PM (1.241.xxx.220)

    집 비번은 아빠 돌아가시고 1년을 같이 살았어요.(이건 집문제라 여러가지 얽혀있어서)
    그러다 집근처로 분리해서 나가셨구요.
    그렇다고 비번 바꿔버리기도.. 참.

  • 4. ...
    '23.12.4 3:55 PM (183.102.xxx.152)

    미주알고주알 나 아픈거 아이 아픈거 다 오픈 하시면 늘 그런 일 당하고 사십니다.
    적당히 숨기고 거르고 빌미를 주지 말아야죠

  • 5. 답답
    '23.12.4 3:5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일상을 과하게 공유하는 건 다름아닌 원글 자신이라는 걸
    모르사나요
    비번 바꾸고 선을 그어야지 그런 일을 안당하고 살죠

  • 6. 답답
    '23.12.4 3:5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이 다 그러진 않아요
    사람 봐가면서 그러죠

  • 7. ...
    '23.12.4 4:03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82 원글탓은 참 대단해요.
    주말마다 성당가는데, 같이 못가니 자연스레 애기한거에요.
    더구나 엄마도 같이 밥도 먹은 적도 있으니 옮을 우려도 있고.
    과하게 일상 생활 공유했다고 제가 글에 그렇게 썼나요?

  • 8. ㅇㅇ
    '23.12.4 4:04 P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심심해서 통제할수 있는 사람 찾아다니는듯해요.

  • 9. ...
    '23.12.4 4:04 PM (1.241.xxx.220)

    82 원글탓은 참 대단해요.
    주말마다 성당가는데, 같이 못가니 자연스레 애기한거에요.
    더구나 엄마도 같이 밥도 먹은 적도 있으니 옮을 우려도 있고.
    과하게 일상 생활 공유했다고 제가 글에 그렇게 썼나요?
    심지어 독감은 걸렸는데 아프지도 않고 멀쩡하다고 까지 말했어요. 오는거 싫어서.

  • 10. ...
    '23.12.4 4:06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여튼 가시는 길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내가 집에 있는데 오실거면 전화부터하시라. 내가 도와달라 하지 않른일에 나서지 마시라.

  • 11. ...
    '23.12.4 4:06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여튼 가시는 길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내가 집에 있는데 오실거면 전화부터하시라. 내가 도와달라 하지도 않은 일에 나서지 마시라. 우리도 우리 생활이 있다.

  • 12. ...
    '23.12.4 4:07 PM (1.241.xxx.220)

    여튼 가시는 길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내가 집에 있는데 오실거면 전화부터하시라. 내가 도와달라 하지도 않은 일에 나서지 마시라. 우리도 우리 생활이 있다. 벌써 한 세번째쯤 말하는거 같은데 과연...

  • 13. ...
    '23.12.4 4:16 PM (152.99.xxx.167)

    짧은 원글로는 당연히 그런거 싫으면 아프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또는 연락을 자주 하지 말라가 댓글로 달리지 않겠어요?
    그냥 무조건 편들어줘가 목적이면 글을 쓰지 마셔야죠

  • 14.
    '23.12.4 4:1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매주 같이 종교활동 하고 식사하고 비번 공유하고
    그것만으로도 이미 일상을 기혼가정 기준 평균 이상으로 공유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시모든 친정모든 빈틈주고 오픈하면 비집고 들어옵니다
    그게 싫으면 알아서 차단해야죠
    결국 님 할 탓이라는 거예요

  • 15. ...
    '23.12.4 4:22 PM (1.241.xxx.220)

    어제 글도 비슷하게 썼지만 전혀 이런 분위기 아님.
    그냥 덧글 분위기가 흘러가는 것에 따라 다르죠. 제가 반박하지 않음 그 쪽으로 후벼파고 넘겨짚는 댓글만 줄줄. ㅎㅎ
    다른 글에서도 많이 그렇더라구요.

  • 16. ...
    '23.12.4 4:27 PM (1.241.xxx.220)

    그리고 이런분들 특징이 댓글을 안보더라구요.
    같은 동네 산다고 했고, 홀로 계시니 종교활동이래봐야 한시간 미사 같이가고 식사도, 차한잔도 같이 안해요. 식사는 어쩌다가 한 번.
    급한일 아님 전화도 안함. 문자도 단답형. 글쎄... 제 성격상 무뚝뚝한 남자 버금가는데 뭐 빌미를 줬다면 그런가보죠.ㅎ

  • 17.
    '23.12.4 4:3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화내지 말고 비번부터 바꿔요
    하나씩 해결하고 거리두고 살아야지
    나이 40넘어 엄마 간섭에 힘들다고 하면
    부모 탓만 할 순 없잖아요
    원하는 댓글 분위기가 어떤건지 몰라도
    간섭 당하고 사는게 힘들다고 하니 쓴 댓글이에요

  • 18. ㅣㄴㅂ우
    '23.12.4 5:00 PM (175.211.xxx.235)

    본인의 가치를 님을 돌보며 확인하시는거죠
    님은 혼자 제대로 하는게 없고 엄마가 있어야 집안이 돌아간다 이거에요
    본인이 딸돌보느라 힘들다 하실것같은데 실상은 즐기고 계신더.....

  • 19. ...
    '23.12.4 5:59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뭐랄까 확 끊어버리는게 쉬울 것 처럼 말하지만 안되서 답답한거죠.
    남편들도 도박, 바람 이런거 아님 맘에 안든다고 갈아치워지나요?
    나이드심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누가 말해도 안듣는 성향이 강해져서 더 힘들고. 상처될거 알아도 저도 힘드니 있는 그대로 말해줘도 도로 저러세요.

  • 20. ...
    '23.12.4 6:00 PM (1.241.xxx.220)

    뭐랄까 확 끊어버리는게 쉬울 것 처럼 말하지만 안되서 답답한거죠.
    남편들도 도박, 바람 이런거 아님 맘에 안든다고 갈아치워지나요?
    나이드심 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누가 말해도 안듣는 성향이 강해져서 더 힘들고. 상처될거 알아도 저도 힘드니 있는 그대로 말해줘도 도로 저러세요.
    정말 저걸로 본인 가치를 확인하는걸까 싶은 생각.

  • 21. ........
    '23.12.4 6:04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게요 원글님 당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런 미치고 팔딱칠 답답함이 있답니다
    제도 겪어봐서 알아요 엄마는 아니고 언니요ㅠㅠ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희생한다고 생각하고 당신 하고 싶은대로 도와주고 본인이 원하는
    부분으로 파고듭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흘려듣고 거절해도 알았다고 하고 또 해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저렇게 다 받고 저렇게 다 해주는데 고마움을 모른다고 하지요
    원글님이 제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자기 생각만 한다고 할거에요
    그러니 거절을 완곡하게 해야하고 작은 도움도 받지 마시고 서운하다고 하셔도 눈 귀 닫아야합니다 괜찮아지면 남들처럼 외식 정도나 가끔씩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 생활이 보장이 되고 시달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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