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손으로 결혼하는 걸 왜 싫어하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 조회수 : 7,247
작성일 : 2023-12-02 07:58:19

직장 다니면서도 모아둔 돈 하나 없이 다 쓰고 부모가 준 2천, 3천으로 결혼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집안이 어려워 생활비로 쓰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쇼핑하고 노는데 쓴 사람들이요

상대는 집 해오고 전세 마련해 오고 하는데 말이에요

 

전에는 돈 없으면 할 수 없지, 형편 되는 대로 결혼 하는 거지 왜 비난하나 생각했거든요

결혼 전에 좀 쓰고 놀 수도 있지 결혼 하고 잘 살면 되는 거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 알겠네요

 

그런 마인드가 문제였네요

결혼 전 다른 사람들이 돈 벌고 저축하고 하고, 자신이 사귀는 사람이 아끼고 결혼자금 마련하느라 노력하는 거 보면서도, 자기는 쇼핑하는데 돈 다 쓰는 마인드요

 

결혼 후에는 배우자 돈, 배우자 집안 돈도 다 자기 거라 생각하고 쇼핑하고 노는데 쓰고 요구하네요

 

배우자가 수입 내에서 쓰라고 하니, 네 부모 죽으면 물려받을텐데 내가 왜 아껴써야 하느냐 일갈하는 마인드.

IP : 221.151.xxx.1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 8:02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언제적 이야길 하는 거예요? 보통 직업 남자보다 많이 안좋으면 선도 안들어와요. 님 주장이 들어맞는 건 나이 차이 외모 차이로 상대가 유리했을 뿐이에요.
    퐁퐁남 이혼 전문 변호사가 남자쪽 외모가 참 그렇다고 글 남겼대요.
    직업 빼고는 외모 성격 그냥 찐따라고

  • 2. ..
    '23.12.2 8:03 AM (73.148.xxx.169)

    기생충 마인드에 카드빚까지 긁는 닝겐

  • 3. ...
    '23.12.2 8:04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언제적 이야길 하는 거예요? 보통 직업 남자보다 많이 안좋으면 선도 안들어와요. 님 주장이 들어맞는 건 나이 차이 외모 차이로 상대가 유리했을 뿐이에요.
    퐁퐁남 이혼 전문 변호사가 퐁퐁남들 외모가 참 그렇다고 글 남겼대요. 자기도 남자지만 하나같이 직업 빼고는 외모 성격 그냥 찐따라고

  • 4. 그거
    '23.12.2 8:06 AM (124.5.xxx.102)

    언제적 이야길 하는 거예요? 보통 직업 남자보다 많이 안좋으면 선도 안들어와요.
    님 주장이 들어맞는 건 나이 차이 외모 차이로 상대가 유리했을 뿐이에요. 그건 남녀 반대 경우도 해당 되는 거죠. 여자 연예인도 나이차이 많이 나니 빚도 갚아주고 다 먹여살리잖아요. 남자는 흥청망청

  • 5. 질문
    '23.12.2 8:09 AM (76.94.xxx.132)

    본문의 내용은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그런 마인드 진짜 문제죠..결혼해서도 돈 못모으죠..
    질문은.. 그럼 직장 열심히 다니면 일하는데 집에 환자가 있거나 부양할 가족 때문에 돈 못모은 경우는요? 제목에 좀 싸잡아 돈없이 결혼하는 사람 욕하는 거 같아 불편하네요.
    각자 개인사정이 있는건데 말이죠.

  • 6.
    '23.12.2 8:12 AM (73.148.xxx.169)

    남의집 가장과 결혼 말리는 이유죠.

  • 7.
    '23.12.2 8:13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친구 동생 아내가 저렇던데요. 12살 어리고 무책임하고 돈 마구 쓰고.근데 친구 말이 얼굴만 보고 결혼하는 그런 취향가진 남동생의 멍청함을 비난하던데요. 시부모랑 계속 갈등하는데 자기 부모님이 아들 잘못 낳은 탓이 제일 크다고

  • 8.
    '23.12.2 8:14 AM (118.235.xxx.147)

    친구 동생 아내가 저렇던데요. 12살 어리고 무책임하고 돈 마구 쓰고.근데 친구 말이 얼굴만 보고 결혼하는 그런 취향가진 남동생의 멍청함을 비난하던데요. 시부모랑 계속 갈등하는데 자기 부모님이 아들 잘못 키운 탓이 제일 크다고

  • 9. ......
    '23.12.2 8:15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면서 1년에 최소 1200도 못모으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안됩니다.
    능력이 없거나 낭비가 있거나 집에 빨대가 있으면 못모아요.

  • 10. ......
    '23.12.2 8:16 AM (106.102.xxx.18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하면서 1년에 최소 1200도 못모으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안됩니다.
    능력이 없거나 낭비가 있거나 집에 빨대가 있으면 못모아요.

  • 11. ...
    '23.12.2 8:16 AM (180.69.xxx.82)

    질문은.. 그럼 직장 열심히 다니면 일하는데 집에 환자가 있거나 부양할 가족 때문에 돈 못모은 경우는요?
    ------
    역지사지 해보면 알죠.
    적어도 남자한테 무임승차는 안해야죠

  • 12. 자기
    '23.12.2 8:26 AM (118.235.xxx.147)

    여기서 뭐라뭐라해도 자기 선택인데 어떻게 해요?
    이쁘다고 룸녀하고 결혼하는 놈들도 있는데요 뭘
    본능에 충실한 뇌를 비난해야죠.

  • 13. .....
    '23.12.2 8:30 AM (118.235.xxx.235)

    한달에 100만원 모으는 것 보다
    100만원으로 피부관리하고 몸매관리해서
    더 조건 좋은 남자이게 어필해서 결혼하는게
    장기적으로 나은 선택이라고 하는데 ...

  • 14. ㅇㅇㅇ
    '23.12.2 8:35 AM (120.142.xxx.18)

    윗님 그러니 지눈에 안경끼리 만나는 것 아닌가요?

  • 15. .....
    '23.12.2 8:57 AM (118.235.xxx.205)

    위에 12살 어린 여자 만면서 돈가져오라는것도 웃기네요.
    남자가 그런 여자만좋다는데 어쩔꺼에요.
    지팔지꼰이죠.

  • 16. 영통
    '23.12.2 9:05 AM (116.34.xxx.134)

    한달에 100만원 모으는 것 보다
    100만원으로 피부관리하고 몸매관리해서
    더 조건 좋은 남자이게 어필해서 결혼하는게
    장기적으로 나은 선택이라고 하는데 ..2222

    내 주위 돈 모은 친구들보다 외모 투자하고 돈 없이 결혼한 애들이 결혼을 잘했어오. 그러나 옛 이야기
    요즘 남자들은 돈 없는 여자는 싫어할 듯

  • 17. 부양해야
    '23.12.2 9:11 AM (121.162.xxx.174)

    할 가족이 있는 경우는 피해야지요 ㅜㅜ
    좀 쓰고 놀면 어때 는 마인드와 싸잡을아 건 아니지만
    남녀 어느쪽이든 몸 건강 마음 건강에 하나 더 추가할때 외면할 수 없는- 게을러서다 아닌, 노화와 신체 문제일때 외면하는 것도 옳은 건 아니라 봅니다만- 문제는 상대에게 같이 짐져달라면 안되죠

  • 18. 그러니까
    '23.12.2 9:12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도 웃기는 거라고요.
    본인 뇌가 이상한데 달려서 이상한 선택한 걸 어쩌라고요.

  • 19. 그러니까
    '23.12.2 9:13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도 웃기는 거라고요.
    본인 뇌가 이상한데 달려서 이상한 선택한 걸 어쩌라고요.
    요새 전문직들은 대부분이 쌍전문직이라는데 헛소리하는 건 이유가 있겠죠. 성격이 이상하다던가 외모가 기피대상이던가

  • 20. 그러니까
    '23.12.2 9:14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도 웃기는 거라고요.
    본인 뇌가 이상한데 달려서 이상한 선택한 걸 어쩌라고요.
    요새 전문직들도 대부분이 쌍전문직이라는데 안그러는 건 이유가 있겠죠. 성격이 이상하다던가 외모가 기피대상이던가 늙다리거나

  • 21. 그러니까
    '23.12.2 9:15 AM (118.235.xxx.217)

    그러니까 이러쿵 저러쿵도 웃기는 거라고요.
    본인 뇌가 이상한데 달려서 이상한 선택한 걸 어쩌라고요.
    요새 전문직들도 대부분이 쌍전문직이라는데 능력있는 여자 찾고 안그러는 건 이유가 있겠죠. 성격이 이상하다던가 외모가 기피대상이던가 늙다리거나 크로짓 게이던가...

  • 22.
    '23.12.2 10:26 A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서로 비슷한 조건일때 비슷하게 돈을 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서로 합의 해야죠.
    저는 나이차이 좀 나는 남자소개받았었는데 남자입에서
    먼저 몸만 오라고 하던데요 집에서 쉬어도 좋다했고요..물론 못만났지만..

  • 23. ㅡㅡㅡㅡ
    '23.12.2 4: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맨손으로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신상태가 문제인거죠.
    맨손으로 만나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부 이루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70 공무원 남편이 저랑 사귈때 섹파랑 연애했는데 어떡하죠 미미 02:34:16 176
1594169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3 .... 02:32:58 78
1594168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5 .. 02:01:04 395
1594167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13 .... 01:57:32 990
1594166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4 한잔했음 01:56:53 313
1594165 너무 간섭하는사람 2 어떤 01:41:01 360
1594164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299
1594163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545
1594162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459
1594161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544
1594160 KBS 미쳤어요 3 Kbs 01:08:41 1,707
1594159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9 문득 00:58:43 909
1594158 그 남자 이야기 1 14 그 여자 00:54:12 1,122
1594157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6 취미 00:53:46 1,099
1594156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168
1594155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8 해방 00:44:04 749
1594154 히어로는아닙니다만 9 ㄹㅇ 00:38:11 1,176
1594153 나는솔로 6 ㅂㅂ 00:36:36 1,418
1594152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953
1594151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1,035
1594150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538
1594149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8 ... 00:09:12 1,487
1594148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동국대 나와요 6 하하 00:03:57 1,182
1594147 어떤 인스타 동안주장 할머님께 달린 댓글들 22 ㅎㅎ 00:01:22 2,493
1594146 한글에서 표를 입력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4 00 00:00:58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