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세컨하우스 갖는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에요
유튜브로 제주 경매 물건이나 매물 보는게 취미인데
요즘 많이 떨어진것같아요
먼 바다 전망 대지 백평 단독주택이 감정가 3억대에서 유찰되어 2억 5천에서 2차 경매 들어갔더군요
6년전 신축인데 옆에 똑같은 집은 6년전에 3억7천에 매입했었구요
땅값이 오르지 않는이상 단독주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것같아요
인테리어도 10년 되기전에 촌스러움이 느껴지니까요
2017년에 3억으로 아파트 갭투자한 지인은 10억 넘게 올라서 노후 준비했다고 좋아하던것도 생각나고..
굳이 세컨하우스 꿈꾸지말고
그냥 제주도에 1년살기나 할까 싶기도 합니다
제주에 세컨하우스 뒀다가 지금은 내려와서 살고 있어요
세컨하우스 관리 엄청 힘들어요 덜덜....
윗님 아 정말요? 세컨하우스 얘기 좀더 해주세요!^^
한참 제주도살이 유행 엄청 하더니
요즘은 좀 시들한건가요
막상살아보니 바람불고 힘든거죠
제주는 한달살이 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저는 여행 한 번 다녀오고.. 음.. 제주도 안 가는 사람입니다.. 소금끼 가득한 바다 바람..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수도권 사람들 이제 양양 등 강원도 가요.
차 몰면 당일치기거든요
저 제주 내려가서 사는 게 꿈인 사람인데, 집값 떨어지면 좋겠네요^^
강원도와 제주는 다른 맛이 있죠, 제주만의 감성!
이효리때문에 인기였죠?
제주도 땅값은 중국인이 올렸어요. 요새 중국 자본 빠지면서 휘청이는 거예요.
임대로 1년 살기 해보고 세컨하우스 결정하세요
저는 년세 계약한거 1년도 못채우고 임대 목적으로
구입한 집도 매도하고 왔어요
7-8년전이라 다행히 부동산거래는 활발해서
손해는 없었고 경험해본걸로 만족해요
매일 보는 바닷가도 몇달 지나니 감흥없고
도시 한복판 백화점 도보거리에서 살던 사람이라
저는 너무 지루했어요
제주사람들은 살지도 않는 곳에다 집 지어 놓고 살네 못 사네
그곳이 그렇게 좋았음 제주도 사람들이 벌써 집을 지어서 살았지요
사람 살기 힘든 곳이니 집이 없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