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집안이넉넉했고 모두 칠남매 인데
모두다 대학 서울 명문대 출신 두명은 그냥 인서울 출신
옛날 1960-1970년대에 집에 일하는 도우미 식모? 가 여럿 있어서 엄마는 집안일 안했고 학교 다니고 공부만 했대요 아주 큰 부자 는 아니고 그냥 여유있는 정도살았대요
그래서 남녀차별 딸을 밥 빨래 집안일 어린애를 시키는걸 엄마는 본인이 겪지 않아서 이해도 못하고 딸이던 아들이던 공평하게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대학가고 했으니까요
물론 그당시 시대가 일반적으론 남녀차별 심했고 여자는 대학 안보냈던 시대인건 저도 알아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부잣집에서 일을 시킨거요
제시어머니는 돈이 많은 집 딸인데요
그옛날 1960년대에 집에 가전이 일제 미제 쓰고
밍크코트 입고 차 타고 돈을 잘 벌어서빌딩을 올렸대요
시어머니가 장녀예요 오남매중 장녀
어릴때부터 수많은 식솔들 일하는 사람들까지 밥을 시어머니가 다 해서 먹이고 설거지하고 집안일을 다했대요
중고등때 공부만 해도 모자란 나이에 그많은 밥을
부모님이 가게를 하셔서 일하는 사람들 밥까지 다시켰대요 돈은 많고 부자라서 빌딩도 있고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시어머니가 결혼할때 일제와 미제로 혼수를 다해가고 인서울 대학 다니며 양장점에서 옷 항상 맞춰입고 부잣집딸이었대요 부모님이 예뻐하는 딸이었다는데 큰딸이어서 집안일 많이 했다고
전 매우 이해가 안가는점이
부잣집딸이 무슨 집안일을 그리많이하고
일하는 사람들 밥까지 다하고 차려먹이고 새벽밥하고
징글징글하게 집안일을 했다는데
이해가 안가서요
부자라는건 거짓말은 아니고 당시 혼수한거 사진도다있고
빌딩도 아직 남아있어요
친딸을 저렇게 부잣집에서 일을 부려먹는다는게 전 이해가 안가요 남녀차별한다고 아들만 돈주고 딸은 한푼도 안주고 일시켰다면 앞뒤가 맞는데 서울로 대학도 보내고 혼수도 그렇게 호화로 돈많이쓰고 해주면서
매일 밥에 집안일을 손에 물마를틈없이 한다는게
전 앞뒤가 너무 이상해요
넌 큰딸이 왜그러냐 큰딸은 안그런다 집안일 어릴때부터 해서 징글징글하다 하시는데 집이 그렇게 부자인데 무슨 어린애를 밥을 시켜요 ? 시어머니는 이십명 밥하는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어릴때부터 남들 밥을 했대요 새벽부터 밤까지 밥하고 설거지하고 음식하고 반찬하고 그래서 공부는 앉아서 할틈이 없어서 공부는 잘못해서 넣으면 가는 대학 돈으로 갔대요
제친정엄마는 부잣집 아니다 먹고사는정도였다는데 학교 다니고 공부만 하고 밥은 일하는 식모가 했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