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빠란 말은 언제부터 사용된 말일까요?

문득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23-11-26 22:26:49

고어에서도 엄마, 아빠라는 호칭을 썼을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현대에 와서 쓰게된 말인지, 우리는 자랄 때 엄마 아빠라는 표현을 흔히 썼는데 우리 아버지세대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엄마 아빠라는 표현을 전혀하지 않은것 같아요 아버지 36년생 할아버지 19년생 이셨죠

그럼 언제부터 엄마 아빠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인 건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프랑스영화 보다가 아빠라는 불어가 우리말과 비슷하게 빠 발음이 나네요

IP : 211.176.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언어
    '23.11.26 10:31 PM (217.149.xxx.221)

    거의 모든 언어에서
    엄마는 m발음 아빠는 p나 b 발음이에요.

  • 2. ..
    '23.11.26 10:42 PM (175.119.xxx.68)

    중국도 마 빠

  • 3. ..
    '23.11.26 10:46 PM (182.220.xxx.5)

    애기가 처음 할 수 있는 말이 마 빠 같은거예요.
    키워보시면 알게돼요.

  • 4. 허황후
    '23.11.26 11:09 PM (116.255.xxx.231)

    타밀어로도 아빠라고 한다고 하고 다른 놀이문화도 비슷한 게 많다고 하는 거 보면
    혹시 그때도 그랬을지 모르죠

  • 5.
    '23.11.26 11:37 PM (125.132.xxx.178)

    네 우리 고어로 아바, 어마가 오랜 호칭이에요.

    부친을 뜻하는 고어 압+호격 아 = 아바,-> 아바마마, 아바님,
    압+친혈육을 뜻하는 엇+주격 이 = 아버지
    모친을 뜻하는 고어 엄+호격 아 = 엄마 -> 어마마마, 어마님
    엄 + 친혈육을 뜻하는 엇+여성접사 니=어머니

  • 6. ...
    '23.11.26 11:53 PM (183.102.xxx.152)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
    하는 동요가 1924년 '어린이'라는 잡지에 실렸다네요.
    그런걸 보면 일제강점기에도 엄마 아빠라고 불렀나 봅니다.
    우리 형제들은 큰언니가 60년생으로 두세살 터울로 70년생까지 있는데
    우리는 자랄 때 엄마 아빠라고 불렀어요.

  • 7. ㅡㅡ
    '23.11.27 1:22 AM (1.232.xxx.65)

    돌아가신 할머니 24년생이신데
    엄마. 아빠로 불렀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842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답변 않겠다&q.. 12 속보 2023/12/18 1,914
1531841 매일유업 사과문(유머 카테고리임) 7 웃음포인트 2023/12/18 3,070
1531840 속눈썹 영양제 쓰면 길어질까요??? 9 ........ 2023/12/18 1,988
1531839 화장실 로고 좋은 거 있을까요? 11 ... 2023/12/18 1,508
1531838 보통 세트메뉴가 더 싸지않나요? 3 2023/12/18 1,259
1531837 삼겹살 해동 후 다시 냉동하면 안돼나요? 7 해동 후 재.. 2023/12/18 2,022
1531836 노모가 폰팔이한테 당했어요. 13 메론 2023/12/18 5,730
1531835 칼국숫집 중년 3명, 앞접시 16개·수저 9세트 썼다…".. 46 123 2023/12/18 17,092
1531834 중1 남학생들 대체로 이런가요? (시험) 6 중1엄마 2023/12/18 1,729
1531833 컴활실기 1월달 접수 안되는거 맞나요 .. 2023/12/18 488
1531832 요즘 학점 잘안주나요? 4 대학생 2023/12/18 1,539
1531831 길걸을때 미끄러지지않게 신발에 착용하는거 있나요 5 ... 2023/12/18 1,529
1531830 옥주현씨 근황.. 63 2023/12/18 38,334
1531829 중학생인데 건강 등 뭘 더 체크해줘야할까요? 4 ㅇㄹㅇ 2023/12/18 617
1531828 신나고 부르기 좋은 노래 추천 좀해주세요 8 노래 2023/12/18 954
1531827 속상해요 eth 2023/12/18 960
1531826 온가족 알레르기 비염이 걸렸어요. 도와주세요 ㅜ 6 Dd 2023/12/18 1,842
1531825 블핑 리사, 재벌가만 어울리나···이재용 딸과 태국여행 3 ... 2023/12/18 7,105
1531824 주식투자 -53%네요. ㅠ 14 순간 2023/12/18 6,130
1531823 80-90년대 유행했던 청순가련 소녀 그림 25 그림 2023/12/18 4,644
1531822 지금 돈빌려라도 nft.코인 투자할 시기인가요? 5 안타깝고 속.. 2023/12/18 1,884
1531821 83세에 현역으로 일하는게 부러워요? 63 2023/12/18 8,382
1531820 워터파크에서 수영모자 꼭 써야하나요? 2 2023/12/18 1,248
1531819 연금소득 350 정도 되면 가처분소득 어느 정도 되나요? 2 은퇴 2023/12/18 2,235
1531818 남편 생일인데요 13 wetttt.. 2023/12/18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