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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수의사가 강아지를 싫어하는가

ㅁㅁ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23-11-25 19:16:32

며칠 전 '소형견 산책은 시키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던 수의사 이야기 올렸었어요.

그 의사가 우리나라 슬개골 수술 손가락 꼽힌다 해서 간거였고

딱 의자에 앉자마자 훈련사 비판에..

이 상태의 슬개골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건 학대라며 비난하고..

얼얼하게 난타당하고 어어버버..하다가 나왔는데요.

 

오늘 수술 경과 체크 하러 갔는데

제가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하자

눈도 안마주치고 예~ 만 하더군요.

암튼, 오늘도 턱 보드니..

얘네가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좋으면 슬개골 아픈데 산책 따라가겠어요? 하길래,

 

신체적으로는 그렇지만 정서적 필요라는게 있지 않을까요?

했더니,

 

개가 애정? 그런거 없어요. 사람이라고 의인화하면 안돼요...

그냥 강자한테 굽히는 거라고요

사람이 자기 위인걸 알아서 가라니까 가라는 거라고요.

동물농장..이런거에 속지 마시라고요.

 

제가 그래서,

선생님도 개 안돼보셨는데 어떻게 아세요?

정서가 있는지 없는지. 사람 애정과 같진 않아도 정서 반응이 있잖아요

그랬죠. 

 

그랬더니 쓱 보더니,

그런 동물이 있죠. 보노보노 같은 애들,

댓가없이 남한테 주고..이런.

개는 아니에요.

얘들은 간사해서 그냥 강자 앞에 꿇는 거에요.

제일 멍청한 사람들이 개유치원 보내고 애견카페 가는거..

아유..얘네들이 얼마나 잔인한데..

제주도 들개들 내려와서

사냥하는거 봤어요?

개 사냥이라고..그거 그냥 재미로 하는거에요.

와서 막 물어죽이고.

개유치원 보내도 가서 목덜미 물어가지고 막 흔들어가지고..아휴..

개 재활 하는 동안 케이지 생활하라고 하면 불쌍해 하는데

개는 그런거 안불편해요.

의대생이 훨씬 힘들....

제가 말을 끊고,

아니, 제가 알고 싶은건 의대생이 아니라 제 개에요.

케이지에서 두 달 있는게 어떤지.. 

 

그랬더니,

암튼, 개 보고 불쌍하다..이렇게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그건 개를 이해 못해서 하는 얘기에요. 

 

제가 

선생님, 개 안좋아하면서 수의사 하기 힘들지 않으세요?

이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는데 에유 됐다..싶어서

알았어요~ 하고 그냥 나왔어요.

그사람이 막 분노 콸콸콸 쏟아내는데

왜이러시나...싶은게 비실비실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평소에 저라면 '감사합니다' 꾸벅이 디폴트인데,

나도 상대 눈치도 안보고

자기 분노만 일방적으로 쏟는 사람에게는

딱 그정도면 됐다 싶어서요.

 

지난 번에도,

개훈련사들이 소형견들 산책하라고 막 그러는거

한국 주택상황 때문에 소형견으로 견종이 바뀌어서

걔네들 상대로  자기 돈벌이 때문에 그런다고 그럴 때,

'소형견 산책으로 슬개골 나가서 제일 돈 많이 버는건 선생님 아닌가요?'

하려다가 참았는데..ㅎㅎ

우리 강아지도 맡겨야 하고

의미없는 말싸움도 싫고.

또 하나 거슬리는 건, 자기 병원의 부원장, 간호사에게 다 반말이었어요.

보통 누구 선생님. 이렇게 부르는데

부원장, 뭐해? 정간호사, 뭐 가져와. 이런 식.

IP : 180.69.xxx.1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5 7:32 PM (112.166.xxx.124)

    소형견 산책은 필요 없다는 말을 예전부터 들어 왔었어요
    한 번에 10분 정도 면 적당.
    굳이 밖에 나갈 필요까지는 없구요
    콧바람 쐬게 하려면 잠깐 걷게하고
    서람이 안아서 산책하고요.
    동물이라고 애정이 왜 없나요
    지새끼 끔찍히 챙기고
    주인 좋아하고 이런게 다 눈에 보이는 데

  • 2. ..
    '23.11.25 7:34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제가 남들 자식 키우듯 강아지 여러 마리 키웠고 좋다는 병원 다 꼼꼼히 찾아서 다니고 먹는 것도 좋은 것만 먹였어요
    길에서 만난 견주들이나 주변에 도움도 많이 줬구요
    동물병원 다니면서 뒷통수도 맞아보고 또라이 같은 수의사도 보고 결국은 수의사는 한 분야( 관절 안과 심장 관련 일인자 아님인성=실력 이에요
    사랑하니까 더 고민하고 공부하고 말도 이쁘고 다정하게 합니다
    병원만 가면 사시나무 처럼 덜덜 떨던 강아지가 병원 옮기고 긴장은 해도 검사도 잘 받고 나오구요
    1인자들은 명예가 있어서 프리미엄 값을 해요
    그리고 tv에 나오는 수의사들은 무조건 걸러요
    다정한 척 만 할 분 쇼닥터 사람 의사와 똑같아요

  • 3. ..
    '23.11.25 7:35 PM (223.38.xxx.237)

    제가 남들 자식 키우듯 강아지 여러 마리 키웠고 좋다는 병원 다 꼼꼼히 찾아서 다니고 먹는 것도 좋은 것만 먹였어요
    길에서 만난 견주들이나 주변에 도움도 많이 줬구요
    동물병원 다니면서 뒷통수도 맞아보고 또라이 같은 수의사도 보고 결국은 수의사는 한 분야( 관절 안과 심장 관련 일인자 아님 인성=실력 이에요
    사랑하니까 더 고민하고 공부하고 말도 이쁘고 다정하게 합니다
    병원만 가면 사시나무 처럼 덜덜 떨던 강아지가 병원 옮기고 긴장은 해도 검사도 잘 받고 나오구요
    1인자들은 명예가 있어서 프리미엄 값을 해요
    그리고 tv에 나오는 수의사들은 무조건 걸러요
    다정한 척 만 할 분 쇼닥터 사람 의사와 똑같아요

  • 4. 마요
    '23.11.25 7:37 PM (220.121.xxx.190)

    슬개골 수술로 유명하니까… 더 그렇게 구나봐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병원이 잘 되니 아무말 대잔치로…
    보노보노는 좋아하나 보네요…. ㅡ.ㅡ
    산책은 다리 약한 소형견은 30분 안쪽으로 하는게
    좋다고는 하더군요…

  • 5. 의사맞냐
    '23.11.25 7:57 PM (118.235.xxx.177)

    강아지가 얼마나 산책을 사랑하고 못나가면 가자고 리쉬가지고 오고 인간과 감정을 주고 받는데요. 이걸 모르는 인간이 수의사를 하다니요.

    밖에 나가서 걷다가 유모차 타면서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진정 그 수의사는 모르고 있어요.

    산책이 강자한테 끌려가는거라고 해석을 하다니.... 동물에 대해서는 x도 모르는 꼴통같아요.

  • 6.
    '23.11.25 7:57 PM (218.155.xxx.188)

    원글님은..개 돼보셨어요?
    개는 어쨋든 동물입니다.
    너무 나가시네요 아무리 별로인 의사라지만

  • 7. 윗님은
    '23.11.25 7:58 PM (118.235.xxx.81)

    개 키워보셨나요?
    감정의 교류가 인간과 되는거 모르시나봅니다.

  • 8. 말 꼬라지 보니
    '23.11.25 8:00 P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전생에 슬개골 아픈 소형견이었나보네요

  • 9. ㅇㅇ
    '23.11.25 8:02 PM (121.134.xxx.208)

    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게 수의사라고..
    우리 강아지 하루 1시간 넘게 천천히 산책해요.
    토이종이고 슬갸골 수술도 했어요.
    하지만 자기 나와바리 관리하느라
    산책나간다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나갈 시간 됐는데 안나가면 쫓아다니며 눈마주치기하며
    눈빛 스트레스 엄청 줍니다.

    수의사 선생도 허벅지 근육이 노견되었을때 아이들 건강 좌우한다고
    더운 날 빼고는 산책 원하면 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강아지가 강약약강이라고요??
    저런게 무슨 수의사라고..
    강아지키우며 상호간 주고받는 감정을 전혀 못 느껴본 모양이네요..
    나같으면 너같은게 무슨 수의사냐고
    직업적 소명은 그 대상에 대한 사랑이 먼저라고 이야기해 주었겠어요..

  • 10. ㅇㅇ
    '23.11.25 8:05 PM (121.134.xxx.208)

    저같으면 절대 저런 병원에 강아지 안 맡깁니다.
    강아지를 무슨 봉제인형 장난감 취급하는 자에게 어떻게 생명을 맡길수 있나요.

  • 11. 거기가
    '23.11.25 8:11 PM (211.234.xxx.181)

    거기가 어딘가요? 하여간 수의사들 수준은 진짜.....
    천차만별이에요 어느대학나오고 어떤 경력있는지 궁금하네요
    슬개골 탈구 수술 잘한다는 것도 잘 모르는 보호자들 사이에서의 소문아닌가 싶네요

    강아지 심장병으로 유명한 수의사 경험담 들으니 이런얘기가 있었어요 심장초음파 자료와 소견서 달라는 보호자에게
    그 자료들이 본인이 특허로 등록한거라 전해줄수 없다는.....
    웃음이 나죠
    그정도 수준이 수의사계 명의로 불리는 현실이더군요

    저희 강아지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에게 다니는데 이 쌤은 실력도 있고 예리하고 무엇보다 태도가 훌륭하세요
    수의학은 사람의학의 비할수 없이 발전이 없고
    수의학에서 쓰는 약 90프로는 사람약을 용량만 조절한겁니다

    저희 수의사쌤은 강아지 약 처방전과 용량 등 모든걸 공개하고
    보호자와 상의해서 결정해요

    바꾸시는게 좋겠어요 뭐 그딴게 수의사랍시고...

  • 12. zzz
    '23.11.25 8:16 PM (180.69.xxx.124)

    수술 실력 뛰어나다고 해서 왔고,
    후 처치 끝나면 안오죠...수술이나 잘되었길.

  • 13. ......
    '23.11.25 8:21 PM (118.235.xxx.43)

    저렇게 막말을 하고도 장사가 잘되니까
    보이는게 없나보네요.
    어딘지 알면 불매운동 하고 싶네요.

  • 14. ㅇㅇ
    '23.11.25 8:40 PM (121.134.xxx.208)

    치료하는 수의학과 동물행동학은 전혀 별개에요.
    물론 수의학을 전공하면서 일부는 배우겠지만
    그게 동물행동학을 전공한 것과는 전혀 별개입니다,

    둘다 공부한 설채현 샘에게
    크게 혼나며 배워야할 수의사에요.
    기본 태도가 안되어 있는 인간입니다,

  • 15.
    '23.11.25 9:08 PM (106.102.xxx.164)

    자기 돈버는 거보다 오히려 팩트를 말하는 솔직한 의사라는 생각이 드는대요.

  • 16. 돈독
    '23.11.25 11:21 PM (182.212.xxx.75)

    슬개골 명의라고 어디에 소문이 난걸까요?!ㅎㅎㅎ
    분명 소시오패스인건 맞는거 같아요.
    애들이 감정이 없다니… 다 알아요.

  • 17. 어느정도
    '23.11.25 11:29 PM (180.69.xxx.124)

    내용이 극단적이긴 하나 수긍가는 면도 조금은 있어요.
    근데 태도가 진짜...

  • 18.
    '23.11.25 11:42 PM (49.169.xxx.39)

    소시오패스같아요
    잔인할거같음
    저같음 그병원안가요

  • 19. 혹시
    '23.11.26 12:24 AM (218.148.xxx.105)

    분당, 판교쪽 병원인가요? ㅡㅡ

  • 20. 슬프다
    '23.11.26 2:00 AM (223.33.xxx.72)

    우리나라 소형견은 업자들이 너무 ㅜㅜ 교배를 많이시켜서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다르대요.
    슬개골도 유전병인데 계속 교배시켜서 안좋아진다고.
    미니푸들 미니비숑 말티푸 다 만들어낸 애들이잖아요.
    산책을 좋아하는건 본능이지만
    그걸 조절해 주는것도 주인의 숙명이 아닌가 싶네요.

    https://instiz.net/pt/6915138
    여기 글보면 ㅜㅜ 슬프더라구요.

  • 21. ..
    '23.11.26 8:17 AM (112.146.xxx.56)

    헐… 뭐죠…

  • 22. ..
    '23.11.26 9:26 AM (61.254.xxx.115)

    케이지생활이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구요?.헐 저 슬개골 수술한 병원샘은 보호자가 최고의 간병인이다 하루도 입원 안시켜요 자궁축농증 다리골절 슬개골수술 다 당일퇴원시키고 편한집에 가서 있는게 강아지한테도 좋다며 수술후 몇시간 수액맞고 다 퇴원시키고 통원하게합니다

  • 23. ....
    '23.11.26 10:50 AM (175.116.xxx.96)

    동물 병원 아닌 30년전 '가축 병원 ' 시절 수의사 같네요.

    똑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말하는 사람 정 떨어질것 같아요.
    물론 개바개지만 소형견들도 하루 2~30분 정도의 산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늘어져 있던 개가 ' 산책가자' 하는 소리에 눈이 반짝거리면서 뛰어나오는걸 보면
    소형견은 산책 필요없다는 소리 못할 텐데요.

  • 24. 아픈애 산책??
    '23.11.26 12:44 PM (59.13.xxx.28)

    아픈애를 좋아한다고 산책시키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저도 주인 앞에서만 이뻐하고 산책시키라고 감언이설 하는 것보다
    차라리 양심적인 의사 같습니다만.

    저도 노견키우지만 이쁜건 잠깐이고 아픈거 돌봐줄일이 많아요.
    산책 많이한거 후회막심입니다.
    저는 슬개골도 2기때 늦지않게 수술 시켜야된다봐요.
    수술시키고 울타리 관리도 더 잘해줄껄 그랬어요. 관절염와서 고생고생합니다. 나이드니 영양제고 별 소용없어요.

  • 25. 개모차
    '23.11.26 12:46 PM (59.13.xxx.28)

    개모차 끄는거 유난한다 했어요.
    근데 이제 우리애 개모차 탑니다.
    남의일이 아니니 다들 관리잘해요.

  • 26. ㅁㅁㅁ
    '23.11.26 2:11 PM (180.69.xxx.100)

    다리 아플 때 산책 시키면 안돼죠. 특히 급성으로 슬개골 탈구 왔을 때는요.
    그럴 때 말고 괜찮을때라도 시키지 마라니깐 하는 얘기에요.
    저도 지금 수술 후 울타리 관리하고 있는데
    부모님 간병 만큼이나 신경쓰이고 일상을 잡아먹고 그러네요.
    얼른 건강해지길.

  • 27. 그래도
    '23.11.26 5:34 PM (223.38.xxx.174)

    그래도 거기가 수술은 잘하나봐여.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산책시키라고말하는게 더 쉬울것 같은데 양심적인 수의사 같습니다. 강형욱이나 설채현선생님도 애들 산책 많이하고 아프면 책임질것같진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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