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같음 어떻게 하시겠어요?
막 따져 묻지는 못할 상황이고 그러기도 싫은데
마음은 서글프고 섭섭해서 요동 칠 때요.
마음 접는다.
효도도 접는다.
연 끊을 생각도 해 본다.
기타.
님들같음 어떻게 하시겠어요?
막 따져 묻지는 못할 상황이고 그러기도 싫은데
마음은 서글프고 섭섭해서 요동 칠 때요.
마음 접는다.
효도도 접는다.
연 끊을 생각도 해 본다.
기타.
전 엄마와 대화하면서 애둘러 말했어요. 재산 때문에 연 다 끊긴 케이스나 다른집 얘기하면서요. 부모가 자식 차별하면 부모사후에 자식들 연 끊고 산다. 부모가 자식사이 다 갈라놓게 만드는거다 이런 식으로요.
차별경험은 당하는 사람에겐 엄청 큰 상처죠
작은 돈도 서운한 감정들죠...
서운하죠ㅜㅜ 저는 삼십년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가 당연하다는듯이 본인위주로 하고
작은오빠에게 쬐끔 상속했어요.
정말 후회되요.
서서히 관심 끊고 인연도 끊어나가죠
따져물으면 오히려 더 화를 내실 것 같아요. 자기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하지만 차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효도는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아가지 마시고요. 부모님 얼굴 보면 차별받았다는 사실이 떠오를 거고 정신건강에 무척 안좋을 거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효도하고 싶을 때는 원글님을 위해 그 시간과 돈을 모두 쓰시길 바랍니다.
남자형제인가봐요?
서운하죠.
전 제 동생에게 말 없이 큰 돈을 도와주신 걸 알았는데 그 뒤로 말은 안 하지만 마음이 차가워졌어요. 이제는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외동 키우다보니 이해가 안되지만.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그 형제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저는 여동생이 저보다 형편이 좀 어려운 편이라 부모님이 여동생 도와주시면 고맙겠다 생각해요. 안 그러면 저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뭔가 저에게도 아픈 손가락같은 느낌이라.
형편이 어려우면 그러려니 하구요
아니라면 차별이고 편애이니 효도는 안할거같아요
니들이 더 효도해야지
자식 돈으로 편애하는 부모가 있나봐요
어려워 보이는 자식이라고 돈 건내는건
예전엔 그러려니 했지만
지금 시대에는 절대 안돼요
두 자식 모두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연락을 끊을거 같아요
왜 연락을 안하는지,
단호하게
그런데 딸들은 못 그러지요
그러니 부모들이 그러는겁니다
부모가 먼저 차별하는데
저는 마음 접을거 같음.
부모가 자기 돈 쓰는 게 자기 맘대로면
그 차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식 마음이죠
그 얘길 하길 망설이는 게 부모 돈 욕심내는 자식으로 보일까봐 같은데요. 그런데 그럼 그 돈 받는 자식은 욕심이 없는건가요? 차별을 서운해하는 자식은 돈욕심이 드글드글해서 열받는거고? 아니잖아요.
차별받는 자식의 포인트는 배제되었다는 서운함이에요. 돈욕심이 아니고.
자식이 지지리 못사는데 사달까지나서 긴급을 요하면
부모님이 나서서 해결해주니 내차례까지 안오는걸
감사히 여길거 같고
이도 아니고 기냥저냥 준거면 서서히 거리가 생길거같아요
마음의 거리...
저는 싸우고 연끊고 안봐요 아들 태어나면서부터 편애차별 심했음
그래서 저희 시댁 삼형제 전부 절연했어요
심지어 받은자식들 적반하장 ㅋㅋ 못받은 자식 저희만이구요
수억씩 준거였어요
그냥 안봐요 이게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저희도 삼형제에 돈 때문에 절연한 집인데
혹시 형님?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1646 | 감기 옮긴 남편때문에 화나요. 9 | 감기 | 2023/12/18 | 4,171 |
1531645 | 지금 축구한다고 14 | 축구 | 2023/12/18 | 2,740 |
1531644 | 이케아에서 판다는 과자인데요.. 6 | ᆢ | 2023/12/18 | 6,948 |
1531643 | 오랜만에 집에 혼자 있어보니 16 | 이럴수가 | 2023/12/18 | 6,164 |
1531642 | 소년시대 깻잎얘기요 7 | ㅎㅎ | 2023/12/18 | 6,938 |
1531641 | 남편과 대화하는거 즐거우신 분 계실까요? 31 | .. | 2023/12/18 | 6,411 |
1531640 | 재벌 3세 미쳤네요 23 | 헐 | 2023/12/18 | 28,103 |
1531639 | 돈 떼먹고 오리발 내민 인간을 고양이 카페에서 봤어요 3 | ... | 2023/12/18 | 3,147 |
1531638 | 82쿡 절약팁 좋아요 13 | ㅇㅇ | 2023/12/18 | 6,139 |
1531637 | 나이애드의 다섯번째 파도 영화 감동 1 | ㅡㅡㅡ | 2023/12/18 | 1,012 |
1531636 | 본죽 정말 오랜만에 시킬까하는데.. 12 | 본죽 무슨 .. | 2023/12/18 | 4,018 |
1531635 | 아름답다의 뜻 2 | 아하 | 2023/12/18 | 2,081 |
1531634 | 저도 절교한 친구 찾아봤어요. 37 | ㅡㅡ | 2023/12/18 | 22,451 |
1531633 | 요즘 수영에 빠졌는데 유트브에서 3 | 자유형 | 2023/12/18 | 2,563 |
1531632 | 50대에 ~니가 좋다! 소리들으니 9 | 늘 신나 | 2023/12/18 | 5,470 |
1531631 | 요즘은 한의원에서 피검사도 하나봐요 1 | ㅇㅇ | 2023/12/18 | 1,873 |
1531630 | 몽클짭이 60만원이네요 9 | ㅇㅇ | 2023/12/18 | 5,902 |
1531629 | 올해 8월부터 취업하면 근로장려금 언제 신청 하나요 2 | 근로 | 2023/12/18 | 1,007 |
1531628 | 라면의 유혹 4 | ㅇㅇ | 2023/12/18 | 1,851 |
1531627 | 네이버페이 줍줍 (총 93원) 24 | zzz | 2023/12/18 | 3,116 |
1531626 | 윤통은 생각보다 소탈한가 봅니다 8 | 아이고 | 2023/12/18 | 4,666 |
1531625 | 노부모 재산을 자녀가 관리하려고 할때 4 | 고령 | 2023/12/18 | 3,033 |
1531624 | 고려대 세종캠은 이제 진짜 분교 같아요 18 | 이해불가 | 2023/12/18 | 9,996 |
1531623 | 중3아들과 아빠의 갈등...못보겠네요 10 | 사춘기 | 2023/12/18 | 5,246 |
1531622 | 까르띠에 반지 매장도 줄서서 입장하나요? 5 | ㅇㅇ | 2023/12/18 | 3,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