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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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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못가고 축의금만 늦게 보냈는데 따로 카톡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23-11-20 09:27:34

전 직장 동료인데 일부러 청첩장까지 주러 왔었어요

제가 급한 일이 있어서 결혼식엔 못가고 축의금도 결혼식 이틀 지나서야 보냈는데요

따로 카톡 연락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신혼여행중일텐데 축의금 보냈으니 걍 가만있는게 나을까요?

IP : 61.101.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0 9:30 AM (112.220.xxx.98)

    단체톡도 아니고
    일부러 청첩장들고 와서 줬는데
    참석도 안해
    축의금은 식끝나고 이틀뒤?
    이미 님은 아웃일텐데
    확인사살 연락까지 할려구요?

  • 2. ..
    '23.11.20 9:33 A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첫댓은 왜 저러는걸까요?

    사정을 얘기하면서 카톡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게
    당연히 좋죠
    신혼 여행중이라도 다 카톡 보잖아요

  • 3. ...
    '23.11.20 9:35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헐... 윗분 뭐죠? 죽을죄를 졌나요? 나중에 자연스럽게 통화하세요. 통화하기도 껄끄러운 사이라면 걱정할 필요도 없구요.
    저런걸로 아웃하려면 아웃하라고 하시구요.

  • 4. 따로
    '23.11.20 9:36 AM (118.235.xxx.93)

    연락해도 좋아요.
    결혼식 지나서도 챙기는 거 쉽지 않죠.
    고마워할거에요

  • 5. 첫댓님이
    '23.11.20 9:38 AM (211.182.xxx.108)

    그냥 팩트로 써주신거 같은데요. 못가면 미리 혹은 당일이라도 축의 하지 않나요..이미 서운할것 같아요.

  • 6. ....
    '23.11.20 9:38 AM (112.220.xxx.98)

    식끝나고 이틀뒤 받는 축의금이 기분좋나요?
    억지로 보낸 느낌인데?

  • 7. 못가게되었으면
    '23.11.20 9:41 AM (121.190.xxx.146)

    몰랐으면 몰랐을까, 청첩장도 받은 상태면 못가게 결정된 바로 그때 축의금 입금하시고 사정이 생겨서 못간다 축한다 톡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더이상 답 달리는 거 기다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축의금 입금하고 이러저러해서 못가고 정신이 없어서 지금 넣는다 하세요.

    그렇지만 솔직히 집안에 매우 급한 일이 아니었다면 받는사람 입장에선 물음표 뜰만한 기분이긴 할 거에요.

  • 8. 늦게라도
    '23.11.20 9:45 AM (175.122.xxx.249)

    축의금 보낸거 보면 그 마음 알지요.
    제 아들 결혼시켰는데
    거의 한 달 후에도 들어왔어요.
    깜빡했다가 또 깜빡했다가
    보냈나보다 생각했어요.
    억지로 보낼 일이 뭐가 있겠어요.
    날짜 지났다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내주다니
    고마운 마음이어요.

  • 9. ...
    '23.11.20 9:46 AM (222.106.xxx.6)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분들이네 자기 결혼식 청첩장 와서 준게 얼마나 대단히 황송한일이길래 못간게 죽을죄고 이틀뒤 축의금 준게 미안할일 되나요? 못간건 도의적으로 미안하다 말할뿐이고 결혼식 직후라도 축의금 보낸건 받은사람이 감사하다 말할일이에요. 축의금 받는건 권리 아니고 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빚도 아닙니다.

  • 10. 축의금
    '23.11.20 9:49 AM (121.183.xxx.42)

    축의금 이미 보내셨으니 됐어요.
    나중에 신혼여행 끝나고 며칠 지나서
    축하톡 하면 돼요. 축의금 늦은 얘기는 하지 말고요.
    다들 그정도로 맘 상하지 않아요.
    그런걸로 뭐라고 하면 마음으로 부터 멀리하시고요

  • 11. 바람소리2
    '23.11.20 9:59 AM (114.204.xxx.203)

    카톡 하세요 정신없는 시기니 알려주면 좋죠

  • 12. 121.190
    '23.11.20 10:01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원글 다시 읽어보세요
    이미 입금은 했어요

  • 13. ㅇㅇ
    '23.11.20 10:05 AM (61.101.xxx.136)

    직장동료라고 쓰긴 했지만 까마득한 후배에요. 제가 이 친구한테 많이 잘해줬기 때문에 일부러 청첩장까지 주러 온것같은데요...사실 평소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아웃되건 말건 아무 아무 상관없는 사이이긴 합니다^^;; 그래도 못간거 미안해서 축의금도 몇배로 보냈지만, 앞으로 그 친구한테 제가 경조사로 연락할 일은 없을 사이이구요. 암튼 친한 관계였으면 당연히 연락했을텐데 ..이런 일반적인 관계에도 못간거 미안하다고 연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 14. ...
    '23.11.20 10:13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진짜 별 걸로 유세 떨고 난리네요. 이틀 뒤라도 누가 축하금 보내줬으면 고마운 게 당연하죠. 급한 사정이 있었다는데 내 집에 큰 일이 있거나 누가 아파서 경황이 없을 수도 있는데 뭘 아웃이라는 둥 별 것도 아닌 사람들이 지구가 자기 중심으로 돌아야되는 줄 알아요.

  • 15. ㅡㅡㅡㅡ
    '23.11.20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따로 축하해주는 톡 한번 하면 엄청 고맙죠.

  • 16. 기다려보세요
    '23.11.20 10:16 AM (113.199.xxx.130)

    받은쪽이 인사를 해야지요
    신행다녀오고도 연락이 없으면 그땐뭐 잘다녀왔냐며
    말하기도 좋고요

  • 17. 늦게라도
    '23.11.20 10:23 AM (122.39.xxx.248)

    하면 고맙죠
    이게 무슨 채무변제도 아니고...

  • 18. ,,,
    '23.11.20 10:54 AM (211.243.xxx.238)

    축의금 주셨으면
    좀 더있다 그쪽에서 연락안함 카톡한번 해보세요
    축의금 들어온거 알면 먼저 연락올겁니다
    결혼식 치룬 입장에서
    축의금 들어오면 감사하지요
    꼭 와야만 되는건 아니에요

  • 19. ,,,
    '23.11.20 10:57 AM (211.243.xxx.238)

    그리고 이곳은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곳이라
    자칫 부정적인 시선으로 판단하는 분들 계시다는것도 염두에 두고 질문글 올리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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