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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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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두드리지 마시라해도 두드리는 배달원

ㅇㅇ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3-11-17 19:05:02

독감 걸려 배달 음식으로 연명 중인데

현관문 두드리지 말고 문 앞에 음식 놓고 가시라

요청사항에 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관문을 두드리는 배달원은

무슨 억하심정일까요?

심지어 두번 세번 두드리네요

안에서 소리낼때까지

 

다른 배달원은 현관문 앞에 두고들 가시던데

이 분은 왜 이러시는 걸까요

요청 사항을 안 읽으신 걸까요?

 

꾸물꾸물합니다. 문 두드리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제가.

IP : 39.7.xxx.1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3.11.17 7:06 PM (182.215.xxx.32)

    문에 써붙이세요

    요청사항 제대로 이행안하는 ADHD같은 배달원도 꽤 많아요..

  • 2. ..
    '23.11.17 7:06 PM (58.227.xxx.161)

    글을 못보셨던지
    다른집에서 누가 가져다먹은 안좋은 경험이 있던지...

  • 3. 요하나
    '23.11.17 7:11 PM (58.29.xxx.127)

    배달음식점 사장한테 남기는 메세지에 한번 더 쓰셔야해요.

    절대 문 두드리지 않게 전달해주세요 이렇게요.
    저희집은 맞은편집 개가 벨소리, 노크소리에 30분을 짖어대서 꼭 절대 하지 마시라하는데 꼭 그렇게 쿵쿵 두드리고 가는 이상한 사람들 있더라고요.

    사장님한테 저거 남기면 안두드리더라고요

  • 4. 바람소리2
    '23.11.17 7:14 PM (114.204.xxx.203)

    아주 크게 붙이고 주문할때도 적으세요

  • 5. ㅇㅇ
    '23.11.17 7:17 PM (106.102.xxx.75)

    두드리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자기가 음식을 못 찾으면 배달하시는 분 탓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

  • 6. ㅇㅇ
    '23.11.17 7:19 PM (39.7.xxx.126)

    그러게요 82님들

    문 앞에도 써붙여두고
    요청사항에도 항상 적어요.

    전에는 사장님 보는 후기에 쓰기도 했는데
    아유
    이젠 그냥 안 시켜먹고 다른 집에 주문할래요.
    비슷비슷한 음식점들은 많으니까요.

  • 7.
    '23.11.17 7:22 PM (211.109.xxx.17)

    당일배송,새벽배송 업체인데 밤11시에
    전화하고 벨 누르고 문 두드리니 살의를 느끼겠던데요.
    그 디음날 업체에 강력하게 항의했더니
    그 다음날 조용히 놓고 가더라고요.
    배송 시스템을 이해 못하는 배송원들 있어요.
    원글님댁의 그 배송원은 배송요청 사항을 안읽는
    사람일겁니다.

  • 8. 배달
    '23.11.17 7:41 PM (61.100.xxx.112)

    문앞에 놓고
    문자 주세요
    문 두드리시면 안됩니다

  • 9. 어디에나
    '23.11.17 7: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안내문 나눠주거나 설명해줘도 안읽고 안듣고 다시 물어보거나 하지말라는거 하는 사람은 어느 세대 어느 조직에나 다 있어요. 신기해요. 지능문제일수도... 주의력문제일수도...그냥 남의말 안듣는 스타일일수도...
    공동현관 번호 적어둬도 벨누르는 배달원들이 꼭 있더라구요.

  • 10. 이상하네요
    '23.11.17 7:5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문앞에 두고 문자주세요 혹은 문앞에두고 벨누르지마세요 쓰면 다 지키던데 ;; 코로나이후 서로 비대면 좋아해서 배달하는분들 얼굴못본지 오래인데 피드백 남기세요
    업체건 배달사이트건 배달원한테도 저희집은 문두드리지말라고 썼다고

  • 11. ..
    '23.11.17 7:58 PM (112.146.xxx.207)

    안 읽거나 이해 못 했다기보다는
    그런 요청 들어 줬다가 고생을 해 본 사람 아닐까요.
    조용히 놓고 가래서 놓고 갔다가, 나중에
    받은 적 없다, 언제 놓고 갔냐
    물어내라…
    아마 그런 경험 많을 걸요.

    그래서 꿋꿋이 두드리고 반응 확인하는 거라 봅니다.
    저는 좀 딱하게 생각돼요. 얼마나 억울한 경우가 많았으면 꼭 확인을 받아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을까.

  • 12. 초인종
    '23.11.17 7:58 PM (182.221.xxx.177)

    위에 강아지 짖으니 벨 누르지말라고 썼는데 벨 누르는 택배 기사도 있어요 ㅎㅎ
    한글 못 읽나?

  • 13. DD
    '23.11.17 8:04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배달 진짜 짧은 거리 3,400원씩 6000원도 받으면서
    글자 좀 못읽어요? 오늘 배달 3500원 내고 먹다가
    내 당분간 배달 끊으리라 다짐했어요

  • 14. ㅇㅇ
    '23.11.17 8:05 PM (211.203.xxx.74)

    배달 진짜 짧은 거리 3,4000원씩 6000원도 받으면서
    글자 좀 못읽어요? 오늘 배달 3500원 내고 먹다가
    내 당분간 배달 끊으리라 다짐했어요

  • 15. ㅇㅂㅇ
    '23.11.17 8:23 PM (182.215.xxx.32)

    조용히 놓고 문자하면되잖아요
    두드리지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인데 두드리면 좋은평가 받을수가없죠
    배달도 평가받잖아요

  • 16. ㅇㅇ
    '23.11.17 8:40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아니 공동현관문 초인종 누르시기에 문 열어드렸어요.
    그럼 집에 사람 있는 거 확인된 거 잖아요?
    99%의 배달원들은 요청사항대로 집 현관문 앞에 두고 갑니다. 사진찍어 문자 보내주는 경우도 있고요.

    문자까지는 안 주셔도 되는데 분실 우려때문에 그러시나보다 했지요.

    1%의 배달원은 굳이 저렇게 문을 쿵쿵쿵 두드립디다. 하지말라고 하면 좀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17. ....
    '23.11.17 9:09 PM (211.36.xxx.187)

    두드리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자기가 음식을 못 찾으면 배달하시는 분 탓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222

  • 18. 초록마니
    '23.11.17 9:11 PM (59.14.xxx.42)

    습관적이기도 하지만,,, 두드리지 말라고 했지만, 정작 자기가 음식을 못 찾으면 배달하시는 분 탓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9. 그러니까요
    '23.11.17 11:45 PM (59.10.xxx.133)

    왜 문을 두들기는지
    혼자 있을 때든 가족들이 있을 때든 집 안에서는 공포예요
    외국 살 때 벨 없는 아파트에서 두들기는 소리 트라우마 걸린 거 같아요

  • 20. wii
    '23.11.18 7:2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낮에 자야해서 벨누르지 마라. 택배는 관리실에 맡겨라.요청하고 문에 써붙이다가 아예 벨 못누르게 휴지통으로 막아버리고 크게 붙여놨어요. 그 정도하면 안두드려요.

  • 21. 안읽어요
    '23.11.18 8: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읽어도 까묵거나 손이 먼저 나감..

    그나마 동호수옆에다 문두들×라고 적으시길..
    동호수는 보니까..

  • 22. 안읽어요
    '23.11.18 8:5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읽어도 까묵거나 손이 먼저 나감..

    그나마 동호수옆에다 문똑똑×라고 적으시길..
    동호수는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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