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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르려면 그냥 대충먹어야되나봐요

ㅡㅡ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23-11-14 12:32:00

나이45에 44사이즈인 친구가있는데

넌 어떻게먹길래 평생살이안찌냐니까

잘안먹는다가 끝이네요

과일도 한달에 한두개먹을까

밥은 하루한공기도 안먹고

고기싫어해서 안먹고

거의 비건인데 

단거싫어하고

주로 커피 식빵 이게 주식인데

안아프네요

운동도 거의안해요

저보고도 이거먹고살라고 ? 싶은정도로만

먹으래요

단백질도 챙겨먹음 살찐대요

절대 영양실조같은거 안온다고

걱정말고 굶 으라네요

 

IP : 125.178.xxx.8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1.14 12:34 PM (163.116.xxx.113)

    좀 비슷하긴 해요.
    제가 재택근무만 하면 살빠지는데 그 이유가 잘 안 챙겨 먹어서..
    친구분처럼 안먹는건 아니고 그 10배정도 먹긴 하는데 먹는데 그냥 밥 김 멸치 아니면 고구마 삶은것 과일 몇쪽 이런식이지 본격적으로 쌀국수, 부대찌개 이런걸 먹지는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 2. ㅎㅎ
    '23.11.14 12:34 PM (211.177.xxx.182)

    제지인도 167에 몸무게 45키로
    비법은 그냥 굶어ᆢ

  • 3. ㅇㅇ
    '23.11.14 12:38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저 171에 54 kg 나가는데
    아침에 눈 뜨면 세끼 식사 다 계획 잡고
    한끼 한끼 진수성찬으로 다 차려먹고
    외식하면 맨날 고기에
    시댁가면 잘 먹어서 보기 좋다 소리 듣는데
    살 안 쪄요

    근데 성격이 좀 까탈스러워요ㅠ

    근데 식성은 너무 좋아서 엄청나게 먹어요
    성격이 더러우면 살이 안 찝니다 ㅎㅎ

  • 4. ㅇㅇ
    '23.11.14 12:38 PM (211.251.xxx.199)

    버틸만하니 그렇지요
    그러다 몸이 훅~~~가요
    뭐든 적당히

  • 5. ㅎㅎㅎ
    '23.11.14 12:41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걱정말고 굶으라구요?
    굶는게 힘들다구요!!! ㅎㅎㅎㅎㅎ

  • 6. 음..
    '23.11.14 12:4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언니가 거의 20년은 잘 안먹는걸 봐왔거든요.
    진짜 죽지 않을 만큼먹고
    하루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만큼만 먹고(1000칼로리 정도)
    그 에너지가 방전되면 바로 쓰러져 자더라구요.(1000칼로리를 다 쓰면 바로 방전)
    (엄청 열심히 일하고 운동도 매일함 하지만 잉여 에너지는 하~~나도 없음)

    사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데
    다만 소소~하게 많이 아프더라구요.
    특히 위와 장에 염증이 잘생겨서
    한번씩 스트레스 받으면 응급실 실려가고
    면역력이 낮아져서 입안에 염증, 질염, 피부염, 변비, 치질, 생리불순 .....등등
    염증이 자주 생기고 재발하고
    이런거 때문에 생활의 질이 낮아지더라구요.

    이정도 참고 견뎌내고
    옷 멋지게 소화해 내는 그 재미로 살더라구요.

    영양실조도 안걸리고
    생리도 6개월에 한번씩 하루 정도 해도
    애도 3명이나 낳고 잘기르고 맞벌이하고
    할꺼 다~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 7.
    '23.11.14 12:48 PM (218.155.xxx.211)

    죽지 않을만큼 먹더라구요.
    식욕 자체가 없음.

  • 8. ㅇㅇ
    '23.11.14 12:49 PM (223.38.xxx.231)

    유전이라고 생각해요
    166에 48인데요
    하루 세끼 꼬박 다 먹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특별히 체중조절 한 적 없어도 평생 이 몸무게

  • 9. ..
    '23.11.14 12:51 PM (172.226.xxx.43)

    하루세끼 합해서 1천칼로리고 밥 반공기도 안먹을걸요
    간식도 거의 안먹고 먹어도 한두입이에요

  • 10. ㅎㅎ
    '23.11.14 12:55 PM (59.15.xxx.221) - 삭제된댓글

    식욕이 없는거
    타고난게 거의인듯. 먹는거에 비해 안찌는 체질도 당연있는듯하고요

    제가 완전 뚱뚱했는데 살 많이 뺐거든요
    그간은 식욕이 넘쳐서 힘들었는데
    이상하게 식욕이 줄면서 살이 저절로 빠짐. 요즘 다시 식욕 좀 도는게 문제긴한데 ㅎㅎ
    살은 그냥 타고나요.
    관리로 날씬함을 유지하는거도 있긴하지만 타고난 식욕이 제일 차지하는듯.

  • 11. ...
    '23.11.14 1:01 PM (202.20.xxx.210)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정도로 운동하면,, 되요 -_-

  • 12. ...
    '23.11.14 1:02 PM (1.229.xxx.246)

    예전에 아이돌 덕질 잠깐 했었는데요. 183에 62키로 나가는 깡마른 멤버 ( 남자임) 한명 정말 안먹어요. 다른 멤버들이 얘 진짜 밥 안먹어요 할 정도. 그런데도 키큰거보면 유전자의 힘인지.. ( 미성년자때 데뷔해서 계속 큼 ) 자컨보면 먹다말고 배부르다고 슫가락 놓고...그냥 위용량이 작은 사람 느낌이랄까요. 먹으면 부대껴서 싫데요. 휴가때 브이로그 보니까 아침도 거르고 점심까지 잠만 자더라구요. ㅜ ㅜ
    타고난 식욕이 몸매를 결정짓는거같아요.

  • 13. ㅎㅎ
    '23.11.14 1:07 PM (59.15.xxx.221) - 삭제된댓글

    식욕도 사람마다 타고난게 다르니 식욕 별로 없는 사람들이 대체로 날씬한듯.
    관리하고 노력해서 날씬함 유지하는 경우도 많겠지만요

    제가 식욕 많고 소화력 좋고 그래서 계속 뚱뚱했는데
    식욕 줄으니 살이 잘 빠지더라고요 ㅎㅎ

  • 14. ㅎㅎㅎㅎ
    '23.11.14 1:07 PM (61.83.xxx.223)

    제가 얼마전 장염 증상으로 죽다 살아났는데, 연예인들 식단.. 믿게 되었어요
    한 일주일 진짜 거의 먹는둥 마는둥 하는데, 사람이 안 죽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먹으면 사람이 비쩍 말라 죽는 줄 알았거든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으...

    저는 한 3킬로쯤 빠졌다가, 이제 다시 식욕과 살이 차오르고 있네요 ㅠㅠ
    진짜 죽을 때가 되어서야 이 식욕이 없어지려나봐요.

  • 15. ㅇㅇ
    '23.11.14 1:1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 커피 빵이 주식이어도
    진짜 조금 먹다가 말걸요. 남들 한입 정도.

    제가 얼마전에 너무 체해서, 일주일 죽과 물만 먹었는데.
    그거지나니 삼키로가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못먹으면 정말 살이빠지는구나.. 깨달음.

  • 16. 맞아요
    '23.11.14 1:31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40대중반에 160. 42-43인데 이것도 간신히 유지하는거.
    진짜 근육도 지방도 없는데.
    제가 봤을땐 죽지않을 만큼만 먹는듯요.

  • 17. 맞아요
    '23.11.14 1:33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그 지인은 운동도 안해서 정말 근육도 없어요.33사이즈-.-

    고로 운동보다 식이가 전부인듯요

  • 18. 맞아요
    '23.11.14 1:37 PM (1.237.xxx.181)

    세끼 ? 두끼 먹어도 살찔판

    제 지인 두명도 완전 말랐는데
    하루 한끼도 먹기 귀찮다네요

    뭘 먹는게 싫다고 해요
    둘 다 애낳고 잘 삽니다

    영양 부족 걱정할건 없는듯 ㅜㅜ

  • 19. ..
    '23.11.14 1:38 PM (106.101.xxx.141) - 삭제된댓글

    삼일 굶으며 물만 마시고
    회사 살림 운동 알바 등산 다 해요
    소식에 절식 진짜 새모이만큼 먹어요
    소식 매니아에요 몸도 정신도 건강해짐
    삐쩍 마른것도 아니에요 160어 49 50

  • 20. 제가 보니
    '23.11.14 2:23 PM (211.36.xxx.66)

    친언니랑 조카, 형부, 그리고 제아들 삐쩍 말라서 제가 얼어요
    먹을거에 관심이 없어요
    사람들 앞에서 많이 먹은날은 다음끼니 안먹어요
    속 더부룩해서 싫대요

    제아들은 2끼 먹음 많이 먹음 ㅠㅠㅠㅠㅠ
    누나랑 에미닌 튼실한데 정작 아들은 안먹음
    저 아들 덕분에 요리도 잘해요
    안먹는 애 키우면 장금이가 될수밖에 없어요

    아무튼 먹을거에 관심없고 죽지 않을 만큼만 먹는다 가 답이더라구요

  • 21. 제가 위궤양으로
    '23.11.14 2:36 PM (219.255.xxx.37)

    한 일주 대충 먹었더니
    살이 쫙 빠지네요...
    특별한 체질 아니고는
    안먹어야 마르는 게 당연

  • 22. ㅎㅎ
    '23.11.14 2:37 PM (58.148.xxx.110)

    그냥 먹는거에 관심없어요
    맛있는거 먹어도 배부르면 더 안먹어요
    제경우 세끼를 먹지만 점심만 한식인데 밥양은 숟가락으로 수북이 한숟가락정도에 반찬 같이 먹어요
    저녁에 운동가기전에 식빵한조각이나 콘프레이크조금 운동다녀와서는 단백질음료하나에 계란한개 정도 먹습니다
    운동은 빡세게 하는데 먹는게 좀 힘들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경험상 이렇게 먹고 살아도 괜찮더라구요

  • 23. ....
    '23.11.14 3:05 PM (1.241.xxx.172)

    아니 어떻게 이렇게ㅡ안먹고 살 수가

  • 24. .....
    '23.11.14 3:24 PM (110.13.xxx.200)

    맞아요.
    운동 백날 해봐야 먹어대면 절대 안빠지죠.
    마른 사람들 보면 먹는거에 관심이 노노..
    퉁퉁한 사람들보면 정말 잘 먹구요..ㅎ
    집에 극반대적인 사람들이 있어어 너무 잘 보이고 저또한 먹는게 그닥인 부류.
    먹으면서 먹는거 대화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 25.
    '23.11.14 4:26 PM (223.38.xxx.55)

    죄송하지만 체질도 있어요.
    물만 먹어도 살이 잘붙는 사람이 있더군요.
    상당히 진화된 인간이지요.
    진화가 미처 안된 저는 연비가 제로입니다.
    먹어도 자고 일어나면 홀라당 날라가요.
    다시 배를 만땅 채워도 누수가되는지 자고나면 연료게이지 바닥입니다.
    기근있는 세월을 나의 유전자는 어찌 살아남았나..대대로 지주이어서 배터지게 살았나 싶습니다.
    마른거 이쁜거 아니어요.
    건강하고 적당히 살집있는 인간이 보다 진화된 영장류입니다.탄소배출량도 적지요.
    횐경친화적 인류에요

  • 26. 건강하고 적당히
    '23.11.14 4:42 PM (116.41.xxx.218)

    건강하고 적당히 살집있고 플러스
    머리 큰 인간이 진화된 영장류입니다

  • 27. improve
    '23.11.14 5:16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있고 앉아있고 가끔 마트나 가는 정도면 그렇게 먹어도 살만하죠.
    매일 대중교통 2시간 이상 타고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걷고 서고 뛰는 사람은 못버팁니다.

  • 28. ..
    '23.11.14 5:17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거의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있고 앉아있고 가끔 마트나 가는 정도면 그렇게 먹고도 살만하죠.
    매일 대중교통 2시간 이상 타고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걷고 서고 뛰는 사람은 에너지 딸려서 못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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